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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 애드센스 광고에 정부 광고가?
미국 쇠고기 정부 광고를 싣지 않는 법을 소개합니다

난데없이 등장한 "국가정책 포털" 애드센스 광고

깜짝 놀랐다. 요즘들어 광우병 쇠고기 이야기를 제법 썼는데, 광고자리에 갑자기 "대한민국 정책포털"이란 광고가 뜨는 것이 아닌가? 이게 뭐냐하면, 정부측 이야기를 전달하는 곳이다. 즉, "미국산 쇠고기 아무 문제없어!"라고 일방적인 광고를 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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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나타난 대한민국 정책포털의 광우병 광고 (이거 다 혈세다)


얼마전에 몇 억을 써서 신문광고를 하더니, 이제는 포털에다도 광고를 하던 정부가, 자신들에게 가장 불리한 곳인 블로그에도 광고를 하게 된 셈이다. (물론,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고 애드워즈에 광고하다보니 그렇게 된 것이란 것은 더 잘 안다.)


나는 정부 광고를 싣지 않겠다

그런데, 내 글은 그것에 대한 반론에 해당하는데, 이게 무슨 아이러니인가? 물론, 사람들이 저 광고 클릭하는 동시에 나는 몇푼을 벌겠지만, 난 그런 돈 벌고 싶지 않다. 그리고, 국민의 혈세가 저런 "광고비"를 줘가면서 낭비되는 것은 정말 싫다.

돈 몇 푼때문에 일방적인 정보를 담은 국가의 페이지로 사람들을 넘겨주진 않겠다. (광고를 없애면 되겠지만, 현재로서는 그런 마음은 없다. 이 이야기로 제발 댓글 달지 마시길 부탁드린다. ^^)


정부 광고 안싣는 방법 공개!

애드센스의 기능 중의 하나인데, "원치 않는 광고"를 싣지 않는 방법이 있다. 물론, 잉글리쉬 프렌들리한 애드센스의 번역 덕분에 찾기는 참 힘들다. ^^

애드센스 관리화면에 들어가서 [애드센스 설정]-[경쟁 광고 필터] 항목을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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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드센스 설정]-[경쟁 광고 필터] 메뉴


아래에 보면 입력하는 곳이 있는데, 여기에 korea.kr 을 넣어주면 된다. 그냥 돌다리도 두드리는 기분으로 www.korea.kr 도 넣어주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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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광고를 빼버리자! 반드시 "변경사항저장"을 눌러야 한다

"변경사항 저장"을 누르고 나면 서너시간 후부터는 저 광고가 전혀 실리지 않게된다. 같은 방법으로 사채광고나 불건전한 만남이 예상되는 광고 등을 뺄 수 있다. (광고를 클릭해서 URL을 확인하다간 자기 광고 클릭으로 계정이 날아간다. 보통 아래에 쓰여 있는 URL만 입력해주면 된다.)


나는 "대한민국 정책포털"의 광고를 싣지 않겠다

나는 내 세금으로 "광우병 위험 쇠고기가 절대 안전하다"는 광고를 내고 싶지 않다. 아마, 많은 블로거들도 이에 동의하리라 믿는다.

그리고 주의하시라! 저 광고의 광고비를 빨리 소진하기 위해서 광클을 하는 "악성 유저" 덕분에 자신의 애드센스 계정이 날아갈 수도 있다. 무슨 소리냐 하면, 어차피 하루 광고비가 정해져 있고, 그걸 다 쓰면 (클릭 1번당 돈이 빠져나간다) 더 이상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이걸 악용해서 마구 클릭하는 경우가 있다. 아마도 열받은 네티즌은 그리 할지도 모른다. 그러니, 애드센스 계정 박탈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저 광고는 안싣는게 맞다. (많은 수의 네티즌은 그런 클릭을 잡아낼 지식은 없다. 구글은 그런 클릭을 무조건 애드센스 게시자의 책임으로 돌린다.)

나는 미국 쇠고기 수입 협상을 다시 할 것을 주장하며, 30개월 이하의 쇠고기에 한해서 안전한 부분만 수입할 것과 검역 주권을 되찾을 것을 주장한다. 그리고 광우병 괴담따위에는 관심없다. (사실 괴담의 근원은 인터넷이라고 하지만, 그걸 맨날 퍼뜨리는 것은 조중동과 정부다.)

왜냐고? 왜냐고? 그걸 몰라서 묻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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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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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RaXteD 2008.05.17 1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쟁광고 필터는 엥간하면 안쓰거든요 작정하고 돈벌려고 애드센스 단것도 아니고...
    그래도 이건 필터 해놔야겠네요;;아오

  2. BlogIcon 지우개닷컴 2008.05.17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장 실천에 옮겨야 겠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3. BlogIcon 카르사마 2008.05.17 1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음.. 그런방법이 있었군요.. 저도 일단 그 광고가 뜬걸 보고 대략 난감했었습니다만..ㅋ
    감사합니다~

  4. 흠흠 2008.05.17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www.hasigle.com/2008/05/blog-post_06.html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리본 주소입니다.한글로님도 참여해보세요.

    • BlogIcon OTTL 2008.05.18 0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시글 운영자님 여기저기 익명으로
      댓글 달고 다니지 마시죠?

      쥐대가리가 들어간 새우깡 꿈을 미리 꾸었듯이
      이번에도 미친소 꿈이라도 꾸셨나?

      싸이코.

  5. BlogIcon 리카르도 2008.05.17 1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감사합니다 큰일 날뻔했네요

  6. BlogIcon 四神 2008.05.17 1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는 방법대로 해봤는데...
    아직 광고가 계속 뜨는군요. ...
    정부측에서 수를 쓴걸까요>?.;;;;;;

  7. BlogIcon 모노로리 2008.05.17 1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그냥 웃고 갑니다 정부여~~~~ 좋은 정책 바랍니다

  8. BlogIcon 윈도우Pe™ 2008.05.17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금 필터링 추가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9. 유명한 지나가다 2008.05.18 0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괜찮아요. AdBlock 같은걸 사용해서 광고 안보여요.

  10. 2008.05.18 1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북경A4 2008.05.18 1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이런게 숨겨져 있었군요..
    찬성(1) 필터링

  12. BlogIcon 엔터 2008.05.18 2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미 Adblock를 사용하고 있었던 터라 저런 골때리는 광고를 보지 못했군요. -ㅁ-

  13. BlogIcon cdmanii 2008.05.19 1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첨에는 탄핵까지는 그렇고 좀 재대로 시정했으면 좋겠다 < 이생각을 잠깐 했었습니다
    근데 도저히 안되겠네요 이명박에 대한 기사를 하루 종일 보는편이긴하지만 정말 앞날이 캄캄한
    이야기만 하는군요 정부가 저런곳에 혈세까지 쓰고 있다니 ..
    포털사이트에 광고를 뿌리는것도 모자라 애드센스에까지 쓰는군요 ..

    자기가 듣고싶은것만 듣고 싫은소리하면 안만나주고 거부하고 그런다죠 = 이메가비트 ..
    참 앞날이 걱정됩니다 큰일이네요

  14. BlogIcon 다물 2008.05.20 1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데 쓰는 돈 모아서 밥 못먹고, 책 못하는 학생들에게나...

  15. BlogIcon ZENEZ 2008.05.22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New 시리즈 삼성차의 완성도 저하와 서비스문제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는데 그 포스트에 삼성차 광고가 뜨더라구요.

    지금은 구글광고도 내려벼렸습니다.

  16. 그날 2008.06.18 2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 대한민국 사람 맞어? 대한민국 포털에서 보내는 내용 전부는 거부한다고... 해외에서 살아보지 않았구먼 자기나라 소식을 거부한다니... 그럼 북한에 가서 살어... 굶주려 굶어 죽든가...

    • libe90 2008.06.19 0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건또 머야--;;
      누가 대한민국 포털의 내용을 거부한대써요~
      정책포털이라고 써졌구만~
      눈을 뜨고 다니든가~

    • 노예근성에쩌는 2008.12.27 1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한민국 사람이면 모두 대한민국 정부의 지시에 개처럼 복종해야 하느냐?

  17. 대한민국학생대표 2009.02.11 2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이트 들어가서 관련글 자세히 읽어 봤습니다.
    읽고 보니 제가 얼마나 무지했는지 알겠더군요.
    미국 쇠고기는 다 광우병이라는 분들이 계시는데,
    미국 쇠고기를 들여오면서 특검을 하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또한, 광우병에 걸리면 죽지만, 걸릴 확률이 적기에 안심하셔도 됩니다.
    그러므로 미국산 쇠고기, 안심하고 드십시다!!!










    -이런 놈들이 꼭 미국산 쇠고기 안 먹지 ㅋㅋㅋ

생각하기도 싫은 사건

 DHL 못믿겠다 - 다른주소의 다른 사람에게 배달하고도 책임 안져.. 구글수표 분실사건


위의 글에서처럼, 내 피같은 구글수표가 사라졌다. 그냥 사라진게 아니고, DHL로 보내달라고 24달러나 더 냈는데, DHL은 우리집이 아닌 다른 건물에, 내가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내 수표를 건네주었다. 그리고, 그 수표는 쓰레기통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처음은 문전박대, 나중엔 VIP대접

그래서 항의를 시작했고 (당연하지!), 나에겐 클레임을 걸만한 자격이 없다는 것도 알았다. 우편료를 낸 사람이 자격이 있댄다. 만약 내가 클레임을 걸려면, 보낸 사람에게서 그 권리를 이양받아야 한다고도 했다. 아, 안습이다. 대체 아일랜드의 구글에서 보냈다는데, 어찌 연락하누.

근데, 좀 이상했다. 받는 사람이 권한이 없다니? 그래서 강력 항의했다.

다시 한참후에 온 전화는... 그런 권리이양은 DHL이 해줄테니, 절차를 밟자고 했다. DHL은 서류의 경우 $100 이 보상한도액으로 되어 있다고 했다. 내가 입은 피해는 사실 정확히 알수가 없다. 이 일로 인해서 구글 수표의 지급은 두달이 늦춰졌다. (구글측의 통보를 받았음)

두달이 얼마나 긴 줄 아는가? 솔직히 "계정 중지"의 위험부터... 정말 아슬아슬할 정도다.

어쨌든, 다시 저녁에 전화가 왔고, 최고 책임자의 파격적인 제안이 있었다. 너무 머리가 아파서 월요일에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월요일(어제)에 이야기를 했더니, 정말 더 파격적인 제안을 해왔다. 도저히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다. 그런 제안을 받았다간 내 양심이 안드로메다로 갈 것 같았다. (유혹은 물론 있었다.)

그리고, 오늘.. 결심했다. 소비자원(소비자보호원이 최근 바뀌었다)의 여러가지 사항을 다 살펴보았더니, 국내 택배사는 대부분 "50만원"이 보상한도였다. (물품가를 적지 않았을 경우) 적어도, 세계적인 업체이며 안전하다고 알려진 DHL정도라면 국내 보상한도 정도는 보상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내가 낸 24달러는 환불을 해주어야 한다.

어쨌든, 이렇게 처리해달라고 인터넷을 통해서 보냈다. 과연 얼마나 빨리 고객응대가 이루어지는지, 세계적인 기업의 처리를 보겠다.

아, 50만원 받았으니 좋겠다고? 나는 단언하건데, 10만원은 그동안 DHL에 건 전화비와 열받음으로 인한 음주값으로 쓰겠다. 나머지 40만원은 태안 삼성 기름유출 사건에 성금으로 보낼 것이다. 그러면서 왜 100달러만 받지 않았느냐구?

적어도 나같은 피해가 일어났을때, 분명히 더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약관에 따라 운운 하면서 $100만 받고 끝내는, 혹은 그냥 단념하고 마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해서다. DHL은 세계적인 기업이다. 세계적인 고객보상 제도를 가지고 있음도 두말할 나위가 없다. (미국에서 잦은 고소로 아마 잘 처리되리라)

어쨌든, 이번 사건은 한가지 확실히 깨닫게 했다. DHL이나 특송들이 결코 안전하지 않다는 것. 심지어 다른 사람에게 물건이 전달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 보상이 우리나라 엉터리 택배사보다 더 못하다는 것. 하지만, 목소리를 높여서 떠들면, 그나마 대접을 받는다는 것. (이건 우리나라 다른 기업과 다를바가 없다.)


한글로.
2007.12.18. 11:28


[최종결과]

12월 18일에 나는 50만원 +$24를 보상받았다. 50만원은 "국내 일반 택배사"의 최고 보장액이다. 적어도 국제적인 기업이라면, 국내의 업체와 동등한 정도의 보상금액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24는 내가 낸 우편료다.

그리고, 12월 19일에는 선거겸 태안봉사활동을 가느라 처리를 못했고, 2007년 12월 20일, 40만원을 환경연합에 서해안 기름누출 사고 성금으로 냈다. 환경연합에서 상당히 많은 봉사를 하고 있고, 매주  사람들을 몰고 가는 일을 하고 있기에 기꺼이 낼 수 있었다.

이번사건으로 배운 것은 두가지다.

1. 구글수표는 그냥 일반 우편으로 받아도 별 상관 없다. 특급우편이라고 24달러 내도 없어질 확률은 거의 비슷하다. 단지 차이라면 며칠 차이인데, 그것도 분실시에는 대책이 별로 없다.

2. DHL같은 특송의 경우에도 본인 확인을 거치지 않고 물건이 잘못 배달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약관상 DHL측 등이 잃어버려도 100달러 이내 혹은 20달러 x kg 에 해당하는 금액만 보상받을 수 있다. (금액을 명시하지 않은 경우) 즉, 이러한 사항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또한, 만약 이러한 보상이 문제가 되었을때는 "한국 소비자원" 등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원칙적으로 "물건을 보낸사람"이 항변권(클레임권리)을 가진다는 사실도 알았다. 하지만, 이것도 구글수표의 경우에는 내가 요금을 지불했으므로, 이에 대한 권리도 요청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 (구글측에 정식으로 요청해서 받을 수도 있지만, 그게 쉽지 않음은 모두 아는 사실이다.)

무엇보다도 아무리 대기업이나 국제적 기업이라고 할지라도, 명백히 내가 보상받아야 할 상황이라면, 보상을 제대로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남의 실수에 관대하지 못하다"는 소리를 할 수 있지만, 그것은 관대하게 용서할 수 있는 상황에서나 그럴 수 있으리라. 이미 마음이 상한 상태에서는 어떤 금전적 보상도 그런 상처를 치유하지 못하지 않나?

내가 일부러 국내 택배사의 기준에 준한 보상을 요구한 것도, 이런 선례를 남기기 위함이었다. 만약, 내가 돈을 노렸다면, 굳이 이런 글을 쓸 필요가 없었다. (제시한 조건 중에는 상당히 의미있는 제안도 많았다.)

어쨌든, 구글 수표 때문에 별의별 일도 다 겪게된다. 하루빨리 그냥 전자 송금 같은게 되었으면 좋겠다. 이거, 맨날 받을때 걱정되고, 받고나면 은행 직원마다 다른 소리(^^)를 해서 걱정이고...

참고로 나는 이제부터 일반 우편으로 수표를 받을 작정이다. (이미 바꾸어 놓았다.)

미디어 한글로
200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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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가눔 2007.12.18 1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에 땀을 쥔다고 말하면 실례가 되겠죠? ^^;;;
    저번 포스트부터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면 그저 난처하기 그지없는데 한글로님이 어떻게 마무리지을지 잘 보고 참고하려구요.^^
    모쪼록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 BlogIcon 한글로 2007.12.20 1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에 완료 상황을 추가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찾는 것 아닐까 생각됩니다. 관심있게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2. 2007.12.28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집니다.
    권리를 찾는 게 당연한 일이지만
    그 과정이 결코 쉽게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알면서도 당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당함이 부럽습니다.


DHL, 다른주소의 다른 사람에게 배달하면 분실로 처리?
구글수표 분실사건
DHL 못믿겠네.. 다른 주소의 다른 사람에게 우편물 배달하고도 책임안져
나에겐 책임을 물을 권리도 없다?



DHL 한국주소에는 약하다? - 번지가 다른 곳의 다른 사람에게 배달사고

한국의 택배 서비스에 대해서는 말이 많다. 보통 물품파손이나 이런것들에 대한 항의, 불친절한 배송기사에 대한 불만.. 이런것이 대부분이다. 그런 면에서 세계적인 물류기업인 DHL은 국제운송쪽이나 여러면에서 왠지 모를 신뢰가 가는 것은 사실이다.

최근 블로거의 수익원으로 각광받는 구글 애드센스, 이 수익은 수표로 지급되는데, 조금이라도 더 빨리 받기 위해서는 24달러(약2만원)를 내고 특송으로 받으면 된다. 바로 DHL로 수표가 정말 며칠만에 날아온다. (그냥 우편으로 받으면 20일이상 소요된다.)

나도 지급되는 수익을 받기 위해서 DHL을 계속 기다렸다. 하지만, 이상하게 오지 않았다. 가끔 생각날때마다 혹시 운송장 번호가 있나 확인했지만, 이상하게 더디게 나오지 않았다. 그러다가, 어제 갑자기 생각나서 확인을 했다.

그랬는데, 12월 13일 어제 확인한 것인데, 이미 12월 4일에 "수취인에게 배달되었다"는 확인이 있었다!!!

무슨소리?! 그리고 수취인은 처음 듣는 이름의 여자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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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내 소중한 우편물이 전달되었다!!!
그냥 우편물이 아니라 DHL 우편물이다!



외국은 모르겠지만, 한국은 엉망

이 무슨 벼락 떨어지는 소리인가? 밤이었지만, DHL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다. 역시 세계적인 기업답게, 밤에도 전화를 받았다.

"이것이 본인의 것이 아니라고 해서 저희가 보관하고 있습니다" 라는 상담원의 응답을 들었다. 그나마 안심이었다. 잘잘못은 나중에 따지더라도, 일단 날이 밝으면 다시 연락을 주겠노라고 했다.

하지만, 아침이 되어도 연락은 오지 않았다. (기다리는 사람의 입장은 속이 탄다)

그래서 다시 연락을 했다. 그랬더니, 이제는 말이 달라졌다.

"그 여자분께 드렸는데, 그 여자분과 통화를 하니... 자기것이 아닌것 같아서 버렸는지 어쨌는지 모르겠다고 한다"는 말이 돌아왔다. 버렸다.. 버렸다... 내 피 같은 수표를 버렸다....

그래서 재차 확인을 했다. 대체, DHL은 배달하면서 "번지수 확인"도 제대로 안하고 "수취인 확인"도 안하느냐!고 따졌다.  우리 주소는 대한민국에 딱 하나다. 번지수만 적어도 우편물 잘 온다. 그런데, 근처 건물에 배달을 한 것 처럼 보였다.

좋다. 잘못 찾아갈 수 있다. 그런데, 세계적인 기업이 수취인 확인도 안하나? 적어도 택배가 오면.. ."누구씨.. 누구씨 댁 맞죠?" 라고 형식적이나마 확인을 한다. 어떤 곳은 "관계"도 묻기도 한다. 그리고 싸인도 받아가는 곳도 많다.

그런데, 정말 정말 놀라운 것은 이것이다.

나는 저번달에 DHL로 똑같은 주소, 똑같은 형태의 우편물을 받은 적이 있다. 결국, DHL은 같은 주소라도 매번 다른 곳, 다른 사람에게 배달할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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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달에 DHL로 받은 우편물




정말 화나는 것은 대처 태도 - 분실처리? 다른 사람 손에 들어간건데?

어쨌든, 내 소중한 수표가 사라졌다니, 어이가 없었다. 그런데, "이 우편물은 분실처리를 하게된다"는 식으로 나에게 말을 했다. 분실? 이게 분실인가? 그러면, DHL로 물건을 보냈는데, 본인 확인도 안하고 전혀 다른 사람에게 우편물을 전달하게 하고 그냥 "분실"처리 하면 된다? 게다가 배송료를 구글측에서 냈기 때문에 구글이 모든 권한이 있다고 한다. 즉, 나에게는 "항변권" 조차도 없다고 한다. 만약, 내가 손해에 대해서 배상받고 싶으면 구글측에서 그 권한을 위임받아야 가능하다고 한다. 솔직히, 구글은 내가 돈을 늦게 찾으면 늦게 찾을수록 이익인데, 뭐하러 나를 위해서 변호사 써서 항변까지 하겠나?

그리고, 우송료는 내가낸거다. 내가 수익금에서 피같은 24달러를 빼서 낸 것인데, 무슨 쥐풀 뜯어먹는 소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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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HL로 받는 대가로 나는 24달러의 수수료를 추가 부담했다


그리고, 다시 수표를 받으려면 또 오랜시간동안 기다려야 한다. 어쩌면 다음달에나 받을지도 모른다. 그러면, 그동안 돈을 못받아서 난 손해는 누가 배상하나?

실수는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세계적인 기업이라면, DHL이라는 신뢰를 주는 기업이라면, 자신들의 오배송에 대해서 사과하고 책임을 지는 듯한 말 한마디가 필요한 것 아닐까?

상담원에게 재차 "DHL의 공식입장"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결국, 모든 항변권은 "구글측에 있다"고 나에게 알려줬다. 즉, "너는 떠들어봤자 너에게 우린 보상할 의무가 없다"는 뜻이다. 그리고 떠들고 싶으면 구글에게서 그 권리를 위임받으라고 한다. 아이고.. 정말 돌아가시겠다. (정말로 위임 받는 절차는 밟아보겠다.)

자기들이 전혀 다른 주소지의, 전혀 다른 사람에게 신분확인도 없이 전달해놓고, 분실로 처리해서 보낸 사람에게 돈 돌려줄테니, 조용히 해라? 뭐 이런식인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특송이라 불리는 우편물이 본인 확인도 없이 배달될 수 있는지 정말 궁금하다. 그것도 DHL인데 말이다. 만약 이 우편물이 소중한 서류, 회사의 운명을 결정짓는 서류였다면? 일생 일대의 중요한 입학관련 서류였다면? 그냥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고, "분실"처리 하면 된다는 뜻인가? 그렇다면, DHL로는 절대 중요한 문서를 보낼 수 없겠다. DHL측에서 다른 곳에 전달하고 분실처리를 하면 되니까... 안그런가? (입학서류 등을 DHL로 주고 받은 기억이 있는데, 정말 등골이 오싹하다)

이 세상 우편물이 어디 소중하지 않은 것이 있나?

오늘따라  매일 우편물을 꽂아주시고 가시는 우체부 아저씨가 너무 위대하게 보인다. 적어도, 영어로 된 어떤 우편물도 실수가 없으셨다.

DHL? 이젠 무조건 우편으로 받아야겠다. 이런 스트레스가 다신 없다.

구글 수표(이젠 받기 힘들겠지만..)는 절대 DHL로 받지 마시길!
다른 사람 손에 들어가서 악용되어도 (그러기는 힘이 들지만..) 받는 사람은 아무런 권리가 없답니다...

비단 구글 수표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한국으로 오는 우편물은 DHL을 권장하기가 힘이 들 듯 하다. 다른 주소지의 다른 사람에게 버젓이 전달해도 "잃어버렸어~" 이러면 되는것이라니... 아... 정말 안습이다.



* 진행상황
- 사실 확인을 위해서 DHL 고객상담원에게 여러번 원칙을 확인했고, 본사 PR 팀에 전화를 걸어서 사실확인을 요청했더니, "담당자에게 문의해야 한다"는 답변을 들었음. (2007.12.14. 12:00)

- 담당 직원의 사과, 담당 지역에서 사과. 하지만 내 피해는 누가 보상하나?

- 강력히 항의했더니 지금 (오후2시 40분)에서야 클레임 담당 직원이 전화해서 "최고 배상액이 100달러이므로 100달러를 지급하는 쪽으로 처리를 하겠다"고 함. 우는 아이에게 젖주는 관행은 세계적 회사라도...  100달러는 다음주말이나 되어야 결정이나온다고 하니... 두고봐야 함.

- 우편물의 행방에 대해서 물었더니, 받으신 분의 아이가 훼손해서 버렸다고 함 (2007.12.14 21:30)

- 상당히 높은 분이 밤에 전화해서 상당히 파격적인 제안까지 하심... 월요일에 이야기 하기로 함 (2007.12.14 22:13)

최종결론은 DHL 구글 수표 분실 사건 [최종정리] 에 적어 놓았다.


미디어 한글로
www.hangulo.kr
200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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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개미탐험가 2007.12.15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안타까운 일이군요~ ㅜ.ㅠ..

    저도 영국 로얄 메일을 사용해서 기차표 약 20만원어치를 배송시킨 적이 있었는데.. (영국에서 영국으로) 우채부가 가라 싸인하고 배송완료 처리했더라구요.. 저는 받지도 못했는데 말이지요. .ㅜ.ㅠ..

    전화로 우체국에 문의해보니까.. 배송한 기차회사에 연락해 보라 하더군요... .

    그런 것을 보면 우리나라 우편 처리가 더 선진적인 듯 합니다. 예전에는 집배원 아저씨가 동네 사람들 얼굴 하나하나 다 알고 계셨으니 말이지요...

    • BlogIcon 한글로 2007.12.16 0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택배회사는 사람마다 극과극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는터라.. ^^ 우리동네 집배원 아저씨도 좋아요~!

  3. haha 2007.12.15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한번은 회사에서 미국 거래처에 서류를 DHL로 보냈더니 수신자 확인도 않하고
    그냥 놔두고 갔는지 다른곳에서 전화가 와서 다시 저희쪽으로 받아서 Fedex로 보냈습니다.
    근데 다행이 미국쪽 회사에서 소송을 걸어서 보상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900불 정도 받았다고 들었는데 한도를 말하는거 보니까 그쪽 사람들이 장난친듯도 하고요...
    어쨋든 그후 다시는 DHL않씁니다.

    • BlogIcon 한글로 2007.12.16 0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일도 있군요. 다시 받았어도 900달러나 받았다니 역시 소송의 나라, 미국 답네요. ^^ 약관에는 100달러라고 되어 있던데.. 그러니.. 저도 별다른 저항을 할 수가 없더군요. 사실, 돈 문제보다도, 하루종일 마음고생에.. 혈압 오른것에.. 에효~!

  4. BlogIcon gomdori 2007.12.15 1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드클릭스가 빨리 크는 수 밖에 없어요
    그래야 이꼴저꼴 더러운꼴 안보죠

  5. 미니뽀 2007.12.15 1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일내에서도 dhl완전 지랄중에 지랄맞습니다.
    한국으로 보낸 택배가 파손되도 환불과정도 너무 복잡하고 힘들어서 사람 진빼게하고 (무슨 법정투쟁인가요?) 삐뜩하면 늦게 배달되고 진짜 열받습니다.

  6. BlogIcon 티에프 2007.12.15 2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인 장씨를 잘 찾는 광고는 DHL이 아니라 페덱스 아니엿나요?

    • BlogIcon 한글로 2007.12.16 0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덕분에 큰 오류를 면했네요. 페덱스였는데, 제 머리속에 DHL이 자리잡은 것은.. 광고가 실패한건지, 제가 DHL을 너무 좋아했던 것인지.. ^^ 고맙습니다~!

  7. 안티우편물사고 2007.12.16 15: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받은 여자분께도 책임이 있다고 썼던 사람입니다. DHL측에 책임을 묻지 말자는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DHL의 책임이 가장 크죠.
    하지만 그 여자분의 잘못도 분명 있는 만큼 그에 대해서도 지적을 하지 않을 수 없어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사실 무슨 본인확인 한다지만 다른 택배의 경우도 그냥 받는 사람쪽에서 받아버리면 그만 아닙니까.... 이 경우도 그냥 그 여자분은 그냥 서류로 된 것 왔다니까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생각없이 받아버린 것인데, 받고 보니 그냥 종이쪼가리 같은 것으로 여겨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수취인 이름까지 올라있는 것으로 보아 받을 때 받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확인을 했다는 얘기인데요. 처음에 그 여자분이 이거 본인에게 온 것 아니라고 했으면 곧바로 배달원은 다시 확인을 했을 것이고, 어쩌면 깔끔하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었을까요? 주소와 받는 쪽 이름은 한글로님의 것으로 명확하게 기재가 되어 있었던 것이 맞죠? 그런데도 받을 때 그냥 생각없이 받았다가 이렇게 일이 커지게 된 것이니 말입니다. 그게 아니고 이미 배달원은 떠난 후라도 후에 본인에게 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뒤늦게나마 인식했으면 곧바로 문의를 하거나 해야 하는데 부주의하게 취급하여(그냥 잘못 들어온 광고조각 정도로 생각했을지도.... 더군다나 영어로 되어 있으니) 아이가 훼손시키도록 방치했으니 그냥 버려도 괜찮다고 생각했겠죠?
    부피가 큰 물품이었다면 이럴 가능성이 적은데 이런 서류는 하찮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문제입니다. 요즘 들어 이런 식의 우편물 사고가 빈발하고 있어서 말입니다. 서류로 된 것의 경우는 다른 택배나 대한민국 우체국 등기도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갈수록 종이식으로 된 우편물은 청구서나 광고물 같은 것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강해지니 말이죠. 예전에는 중요한 편지도 있고 해서 소중하게 다루었던 것인데 말입니다. 이런 종이로 된 우편물 배달사고가 갈수록 빈발해지고 있는 것에 대한 경종을 울려야 합니다. 그러니 DHL에만 일방적으로 뭐라 할 문제가 아니고 그 여자분에게도 가능하다면 책임을 묻고 그 여자분에 대한 처리는 어떻게 되는지도 알려 주시면 해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

  8. BlogIcon 한글로 2007.12.17 1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에서 연락이 왔는데, 결국 다다음달(2달 후)에 그 잃어버린 수표 금액을 받을 수 있다는군요. 두 달이라.. 그동안 구글 계정 안짤리기만을 비는 수 밖에 없군요. 쩝... DHL의 위대함에 정말 머리가 숙여집니다. 그냥 일반 우편으로 받았으면 좋았을것을...

  9. 글세.... 2007.12.20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다시 읽어봐도
    님께서 윗분들과 협상다하고.. 보상 다받고.. 이런글을 쓰는건
    혹시..
    플러그를 이용한 또 하나의 협박은 아닐란지....

    저도 마찬가지 고객상담일을 하는데..
    고객의 돈을 그냥 꿀꺽하기위해 일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님이 피해보신건 십분이해하나..
    이런 블러그 기사는 더불어 사는 사회의 적은 아닐란지..

    • BlogIcon 한글로 2007.12.20 1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음 보상건을 이야기하면서 글을 쓴 것입니다. 그리고, 적어도 당일에는 저는 항변권을 얻기위해 구글에 연락해야 했고, 100달러 이상의 보상은 받을 수 없다는 것이 회사의 공식입장이었습니다. 한밤중이 되어서야 그것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한 것이지요. 글쎄요. 적어도, 소비자 정신 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적어도 DHL의 약관은 한국의 택배 약관보다 훨씬 소비자 보호측면이 적습니다.

  10. 글세.... 2007.12.20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한글로 님은 다른 어떤 기업들도 조심해야 겠네요
    잘못 걸림 우와 ~~~~~~~~~~~~~~~

    뭐 딴건 아니고.. 글이 너무 비방적이며 주관적이시라.. 친절하게 색깔부터 표시까지..
    너무 속보여요....

    담에 저희도 한번 걸릴까 무섭네요...

    • BlogIcon 한글로 2007.12.20 17:28  댓글주소  수정/삭제

      피해자가 주관적이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요? 관전평이 아니라 피해자니까요. 무슨 속이 보이는지는 궁금하군요.

  11. 글세.... 2007.12.20 1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에 어떤분이 그러셨는데...

    혹시 님이 플로그 기자라고 밝히셔서 윗분들이 전화한건 아닌지..

    저희도 꼭 그런분이 있거든요..

    이회창 사촌부터.. 노무현 옆집 아저씨... 이명박 현대건설 이사시절 운전기사 친구... 뭐 이런거

    그럼 전 이렇게 애기하죠..

    " 고객님 전 하나님과 친구입니다 " - 기독교 신자거든요 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꼭 말씀드릴께요

    어떤 기업이 잘못을 해서 문제가 발생되었고, 그 처리과정 중 그 기업이 가진 규정이나 법칙이
    맘이 안드신다면 그건 또한 그 절차에 의해 의의를 제기하고 해결하도록 하는것이 올바르죠
    그걸 굳이 개인 플러그 에...

    아.. 한글로님이 이런 플러그를 통해 일정 금액을 받으시는 분이니 하는 애기 입니다
    일반 네티즌이면 절대 이런글 안남기죠

    올리셔서 문제를 유포 확산 시켜 님이 얻어가는건 .... 혹시 ( 조회수 ? 아님 디에이치 엘과의 더
    나은 협상력 ?? )

    플로그를 만드시는 분은 공인으로써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지니셔야 합니다
    왜냐면.. 님의 자판이 무기가 되거든요 ㅋㅋㅋㅋㅋㅋ 뭐 안읽음 그만이지만

    그럼 댓글 바랍니다

    • BlogIcon 한글로 2007.12.20 1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상에 대한 정보를 올리기 위함입니다. 원래 DHL은 100달러 이상 보상이 어렵다고 했고, 그에대한 항변권도 제게 없다고 했다가 모두 바꾸었습니다.

      이 사실을 널리 알리면, 나중에 저와 같은 상황이 오면 다들 대응하실 수 있겠지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구글 수표 DHL로 받을 필요 없다'는 정보입니다.

      블로거기자라고 밝힌 것은 처음 상담원때부터 밝혔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의 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려야 하기 때문에 동의를 요청한 것입니다. 일방적인 이야기로 올려서는 안되니까요. 하지만, 그게 뭔지 솔직히 아는 사람 드물지요. ^^

  12. 글세.... 2007.12.20 1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바지판사가 되어볼까요? ^^ 근데, 블로거뉴스에 올린 것보다 제 목소리가 워낙 커서(진짜 크다는 이야기임..^^) 놀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


    한글로 님이 잘못했다고 말씀드리는건 아니구요
    전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누구든 일의 실수가 있기 마련인거죠..
    근데.. 제가 가장 힘들때가.. 이런분들이거든요..
    윗분들 바꿔라...

    전 참 속상해요..

    하지만 한글로 님이 남겼던 위에 댓글만 봐도 .. 이런 결론이 나요

    " 어찌됬든 목소리만 크면 ..... 위에서 처리해준다.... "

    제가 지적을 좀 잘못했나요 그런가요?????

    한글로 님의 이런 글이... 일단 센터에 전화해서 목소리 높여 ... 인터넷 올린다고 하고
    보상 요구하면 다된다.. 그리고 그건 윗분들하고 처리하면 된다..
    그럼 저희들은 있을 이유가 없죠.... 안그런가요????

    결국 한글로 님이 원하지 않았지만 님의 글은 굉장한 무기가 되어버린 겁니다

    • BlogIcon 한글로 2007.12.20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윗분을 바꾸어 달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저는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누었을 뿐입니다. 그것을 "준언론"인 블로거뉴스에 올리기 전에 "PR담당자"에게 사실 확인을 거쳤습니다.

      사태가 다 끝난다음에... (즉, 당일 클레임 담당자와의 통화가 끝난 다음에) 윗분이 스스로 연락하신 것입니다. "제가 윗사람 바꿔라"라고 할 정도로 몰지각한 소비자는 아닙니다만...

      목소리가 커서 해결해 주는 것이라면, 당연히 소비자는 권리를 위해서 목소리를 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수를 했으면, 당연히 그 실수를 인정하고 소비자에게 보상하는 절차로 들어가야 하는데, 제가 그런 권리조차 없다고 하는데, 누가 침착하게 "네,네" 그럴수 있을까요? 제 정당한 권리를 주장한 것입니다.

      그리고, DHL같은 다국적기업이 사인도 없이 외국 우편물을 다른 주소의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다고 생각이나 했겠나요? 제 주변의 일반우편으로 수표 받으신 분들은 모두들 별 문제없이 받으시더군요.

      제가 부당한 요구를 한 것도 아닙니다. 정당한 요구를 했을 뿐입니다.

  13. 글세.... 2007.12.20 1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볼땐.. 아마 이런 경우가 생길꺼 같은데...

    다른 디에이치엘 고객들이 전화해서.... 막 뭐라고 하믄...

    높은 분이 전화하라고 끊겠죠...

    근데 전화안오면.... 이럴꺼예요 ..

    " 누군 기자라 전화하고.. 누군 아니라고 못하냐? " " 소비자 차별하냐 "

    님의 글은... 굉장히 유익하고 좋은 정보 제공이되지만..

    중간에 과정 설명에서... 너무도 님을 우위에 놓고 님이 꼭 무엇인가를 해결했다는

    영웅적 글이 되어버려.. 전 혹시 이러한 사례가 .. 잘못확산될까 우려가 됩니다

    말씀하신대로.. 님은 피해를 받으셨고,, 그에 대한 보상은 누구든 청구할수 있고

    님이 받은 피해는 디에이치엘에서 보상 마땅하지요 ..

    근데... 그러한 사실정보제공에서 멈추는 것이 좀더 현명하지 않을까요??

    님의글은 " 난 이렇게 보상을 받아냈다 "

    전 이렇게 생각 드는데요.... 아니시라면... 제 관점이 틀린것일수도 있겠네요

    • BlogIcon 한글로 2007.12.20 1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상을 받아낸 과정이 중요한 정보가 아닐까요? 적어도 어떠한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DHL같은 거대 기업과 이야기를 해보면 말이지요.

      제가 입은 피해는 그런 보상으로는 가늠할 수 없습니다. 월급을 두 달 미루어서 (그것도 아슬아슬 합니다만, 계정 삭제라는 위험도 있지요.) 받는 것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님은 어떤 보상을 요구하시겠습니까?

  14. 글세.... 2007.12.20 17: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글로님...

    소비자가 권리를 주장하는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마 그 과정이 어떠하냐도 중요하지요

    제가 말씀드리는것은 불필요하게 올리지 않아도 될 글 ( 다른사람으로 하여금 제 2의 행동을 유발할 수 있는 ) 이 많이 들어있음에 말씀드리는 겁니다

    제가 위에 남긴 글도 동의하지 않으시나요??

    • BlogIcon 한글로 2007.12.20 1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른 사람이 같은 상황에 처하면 제 선례를 가지고 보상을 받으라고 하라는 뜻에서 쓴 것입니다. 그게 잘못인가요? 정당한 보상일 뿐입니다. 억지를 써서 받을 보상이라면, 더 엄청난 것을 받았을지도 모르지요.

  15. 글세.... 2007.12.20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한가지 ....

    굉장히 자극적으로 기사를 쓰시는건 좋지만.. 하나만 더 할께요

    제목에 보면 " DHL 한국주소에는 약하다 ....... "

    아마 화나신 기업이 다국적 기업이기 때문에 이런 제목을 다신듯 싶습니다만....

    저역시 한국인으로써 혹시 한글로 님이 한국을 비하하는 발언은 아닌지 곰곰히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디에이치엘이 다국적 기업이지만 아마도 제가 알기로 일하는 분들은 한국인이고..

    우편물을 전달한 분도 한국인이라 생각드는데요 ?? ( 아닌가요?? )

    수취인 확인 안하고 배달하신분은 한국인인데... 한국주소에 약한게 DHL 인가요???

    아님 DHL 이 한국 주소에 약해서 한국고용자들 교육을 시키기 어렵단 애기인가요...

    아님 DHL 이 한국을 무시한다는 의미로 다신 저 제목은

    너무 주관적이지 않나요??

    • BlogIcon 한글로 2007.12.20 1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 번지수 주소에 약하다는 것이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은데요? 번지수 주소에 강한 분들은 우체국이 강한데, 구글 수표는 "우체국 일반 우편"으로 받을것인가 "특급우편(DHL이라고는 안되어 있습니다)"으로 받을 것인가를 선택하게 합니다. 24달러를 내면, 특급우편으로 부쳐주지요.

      이사건은 두 가지의미가 있습니다. 첫째. 구글수표를 굳이 특급우편(DHL)으로 받을 필요가 없다. 오히려 복잡한 일이 생길 가능성이 있고 안전성에는 큰 차이가 없다.

      둘째. DHL이 본인확인, 주소확인도 없이 우편물을 배달하는 일이 있다. (믿을 수가 없는 일이지만..)

      솔직히 제가 당한 일은 더 자극적인 일인걸요.

    • sergey 2008.01.19 2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글로 님?
      대단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만 물어보죠.
      대한민국 번지수는 누가 만든거죠?
      그리고 번지수 번지수 하시는데 우리나라 번지수가 제대로 잘 정리가 되어있나요?
      제가 알기로 한국 DHL의 서비스는 세계에서 최고 입니다.
      작은 실수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런 악의없는 실수를 가지고 이렇게 이슈화 시키는 당신이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자기만족? 제대로 된 보상?
      무엇을 원하시는건지......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알려 드릴께요.
      대한민국의 어느 동네에 가면 번지수 하나에 오래된 빌라 5채가 있어요
      그곳에 우편물이 왔는데 달랑 번지수와 호수만 적혀 있다면 한글로님은 어떻게 하실래요?
      전화번호도 없고 그렇다고 그걸 다 방문하기엔 주어진 시간이 짧다면.......
      진솔한 답변 부탁할께요
      참고로 저는 전직 DHL직원 입니다.

    • BlogIcon 한글로 2008.01.19 2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한민국의 저희집에 오면 번지수 하나에 한개의 건물만 있습니다만... 번지수도 틀렸고, 본인확인도 안했고,(본인과의 관계 확인도) 그나마 본인의 사인도 받지 않고 문틈으로 밀어 넣은 사건입니다. 거기다가, 제게는 처음에는 "보관하고 있다"고 하다가 나중에서야 제가 전화를 몇번이나 걸어 확인할 시점에 "버렸다"는 사건입니다. DHL을 변호하기엔.. 좀 어렵지 않습니까?

      또한, 한국의 번지수를 탓하시기엔 좀 그렇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우체국은 망해야 정상이겠지요. 이 사건은 그런 문제와는 좀 떨어져있습니다.

      (그리고 님께서 말씀하신 한 번지수에 여러채의 빌라가 있으면, 아무한테나 주고 그냥 오시나요? 그렇지는 않을것 아닙니까. 적어도, 이름 확인 정도는 하는것이 기본 아닌가요?)

      추가로 답변을 드리자면, 번지수는 일제가 만들었습니다.

  16. 글세.... 2007.12.20 1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의 글을 읽어본다면...
    님은 월급을 수령하지 않은것이 명백하고...
    구글이 님의 월급을 수령하지 않았음은.. 수표를 찾아가지 않은것에 기인하겠죠..

    그에 대한 제 3자 배상책임은 디에이치엘이 있을것이고..

    님이 말씀하신대로.. 계정이 삭제되서.. 돈이 안나온다면.. 그 책임은 구글에도 물으실수 있고
    ( 수취하지 않았기에 )

    구글에서 디에이치엘에 책임을 전가한다면..

    과실책임유무가 있는 디에이치엘이 당연히 그 책임보상을 할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자신의 우편물이 아닌데도 수령증에 싸인한 수령인 역시 그 책임을 질수 있고요..

    한글로님이 돈을 못받는 상황은 오지 않을것 같은데 .. 어떠신지요

    • BlogIcon 한글로 2007.12.20 1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령증에 싸인이 없다는 것이 이 사건의 핵심입니다만.. 수령증은 아무도 쓰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물건을 문틈으로 넣었다는군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리고, 계정 삭제되어서 돈이 안나온 경우 구글에게서 돈 받아내기엔 아주 지루한 공방이 있어야 하지요. (계정삭제의 기준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제 주변에 삭제된 사람은 아무리해도 못받더군요.) DHL에서는 이미 이 사건으로 종결되기 때문에 더이상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약관에 그렇게 쓰여 있더군요) 그래서 더욱 힘든 상황에 처할 수 있지요. 그렇게 되지 않기만 바라지만요.

  17. 글세.... 2007.12.20 1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의견을 밝힌 겁니다..

    기분이 나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 원하시면 전부 삭제도 해드리겠습니다 )

    그런데.. 개인적으로

    이글은 정보의 공유보다는 님의 영웅적 내용이 너무 많아.. 안타까울 뿐입니다

    죄송합니다

    • BlogIcon 한글로 2007.12.20 1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쎄요. 구글 수표를 DHL로 받을까 말까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지침이 되겠지요. 생각하기 나름이 아닐까요? 같은 논리라면, 소비자가 어떠한 과정으로 회사와 싸워서 어떤 보상을 이끌어 냈다는 글은 모두 영웅주의의 글이라고 생각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냥 그것은 하나의 사례이며,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일종의 판례가 아닐까요?

  18. 글세.... 2007.12.20 1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께서.. 제 이야기를

    소비자의 권익 혹은 판례까지 이야기 하시길래 말씀드립니다.. ( 혹시 제 글이 어려우신가 하고..)

    전 님을 지적하는것이 아닌 님의 글이 만들어 낼수 있는 이런 문제를 말씀드리는 바 입니다

    님은 자유 플러그 작가 라 하셨습니다...

    그럼 .. 기자라 예를 듭니다 ( 그냥 국내 유수의 기자 )

    님이 글을 하나 씁니다.. 근데 삐끗합니다.. 실수입니다.. 일부러 그러진 않죠 ..

    근데 그 글이 문제가 되서.. 해당 피해자가 신문사로 전화를 걸어 기사 삭제와 공개사과 그리고 손해 배상을 요구합니다.. 당연하죠.. 피해자인데..

    신문사는 규정을 먼저 애기합니다 ( 이유는 규정으로 누루기 위함이 아니라 그것이 고객응대의 기본 바이블 이죠 ㅋㅋㅋㅋㅋ, 저도 이부분은 참 동종으로 답답합니다 ) 말도 안된다고 펄펄 뛰죠...
    근데... 이런... 이 고객이 알고 봤더니.. 방송국 기자랍니다..
    뉴스에 내겠다고 하네요(물론 동의를 구하기 위함이죠).. 일단 비상 겁니다.. 회의하죠.. ( 이건 지네들끼리 그럽니다 ㅋㅋㅋㅋ 괜히 쫄죠.. 기업이미지가 그런거니까요.. 님이 의도하신일이 아닙니다 , 예를 들면 권투선수는 그냥 이쁘다 쳤는데.. 상대방이 중상에 빠지는 뭐 그건거죠..)그리고 전화 혹은 협상합니다...
    이제는 윗분이 나서죠.. 그리고 일단 접습니다..
    근데.. 방송 납니다.. 회사 이미지 타격 됩니다.. 그냥 이미지 타격됩니다.. 일단은

    여기서 집고 넘거 갈께요..

    방송국기자는 무슨잘못을 했습니까?
    - 잘못된 기사를 정확히 집어 정정 보도하여 국민의 알권리에 기여하죠

    신문사 고객응대 직원은 무슨 잘못을 했나요?
    - 규정을 이야기 해서 열받게 한거죠 ( ㅋㅋㅋㅋㅋㅋㅋ )

    그럼 기사를 쓴 사람은 무슨 잘못을....?
    - 기사를 잘못써서 피해를 보게 했죠 ( 본의아니게 실수로.. ㅋㅋㅋ 절대 고의 아니죠 )

    근데.. 방송국 기자가
    이런 말을 하죠.. 내가 이렇게 이렇게 처리하는데 .. 이랬는데.. 그때서야 신문사 윗분들이
    어찌어찌.. 이래서.. 이렇더라...
    그래서 난 단호히.. 이랬다... 이 신문사는 이렇다...

    맞습니까??

    담부터는 기사 뚤어지게 쳐다보죠.. 자기동네 나오거나.. 자기 학교나오거나..
    혹시.. 자기가 지나가다 찍히거나.. 뭐 기타등등......

    상황은 좀 다르지만.. 비슷하게 이런 문제를 애기한 겁니다..

    님이 디에이치엘에게 한 민원제기 및 처리는 맞습니다.. 하지만.. 이왕 정보를 제공하고

    좋은 글을 남기시는 분이니.. 글을 조금 다듬어.. 좋은 방향으로 써주심 어떨까 하는겁니다..

    너무 길었네요 .. 이상입니다

    • BlogIcon 한글로 2007.12.21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이곳에 글을 써서 그분들의 응대가 바뀌었다는 증거는 하나도 없습니다. 블로거뉴스는 세상의 아주 일부분이지요.

      앞으로 구글수표로 DHL을 이용하다가 문제가 생긴분들에게 본보기로써, 그리고 DHL의 배송정책에 경종을 울리고자 한 것이지요.

      제 글이 영향력이 있느냐 없느냐를 떠나서, 국제적 기업의 여러가지 원칙이나 약관들이 국내 택배사보다 못하다는 점도 이번에 발견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소비자원이 낸 표준약관을 거의 사용하고 있더군요.)

      제가 제 블로그를 사용해서 이러한 결과가 왔다는 가정은.. 글쎄요. 한 번도 그 분들이 제 블로그의 글을 언급하지 않았으므로 그런 성급한 판단은 오히려 금물이 아닐까요?

      (그리고 플러그니 뭐니 그런 말은 좀 그렇네요. 지금은 직장을 옮기는 과정이라 그것이 유일한 수입이다라고 했을 뿐인데요. 그리고 대부분 블로거라고 하면 별로 신경도 안씁니다. 그리고 영향력도 상당히 좁은 세상 내에서만 있지요.)

      그 반대로 (님께서 제시한 예를 블로그에 적용하면) 고객의 입장에서 본다면 "그냥 이야기하면 규정 이야기하면서 끊고" 블로그에 올리고 좀 난리를 치면, "파격적인 보상"까지 해줄 수 있다. 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그러면 어떤게 나을까요? 상담자 입장이 아니고 고객 입장이라면, 당연히 자신의 피해를 최대한 보상받는 길이 무엇일까요? (우리나라 소비자는 대부분 목소리 높이지 못하고 그냥 단념합니다. 귀찮고 구차하다고 생각해서요. 그래서 소비자 운동 하는 분들만 바보가 되기도 하지요.)

      같은말 되풀이 하지는 않겠습니다. 블로그가 문제 해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그분들이 보셨을지도 궁금하지만) 사실관계를 정확히 확인하고 앞으로도 부당한 일이 있으면 일이 해결된 후에 쓰도록 하지요.

      고맙습니다. 같은 업종이시라서 더욱 신경쓰이셨겠네요..

      어쨌든 결론은... "구글 수표, 그냥 일반 우편으로 받아도 별 상관 없다" 였습니다.

  19. 물류돌이 2008.01.03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디어 한글로 님 글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물류 업계에서 일하고 있기에 몇가지 적어 드리죠.
    일단 DHL 에서 잘못한것은 분명히 있습니다. 물품을 정확한 주소지로 운송해야 하는 책임이 있죠.
    그러나 집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 몇가지 있습니다.
    1. 원래 유가증권 (수표도 포함이 됩니다.)은 DHL 이나 다른 외국 택배사를 통해 발송이 되지 않습니다.
    이유는? 이건과 같이 분실되었을경우 제3자가 받으면 사용할수 있기 때문이죠. 단, 여행자 수표 등 정해진 수취인이 아닌이상 사용할수 없는 수표는 발송자가 요청할시 배달을 진행합니다.
    2. 이런 분실을 대비해서 보험을 들지요.
    3. 미디어 한글로 님께서 파격적인 제안을 받으셨다는데 과연 그것이 무엇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정말로 파격적인 제안이었는지..파격적인 제안을 하였는데 이런 매체에 글을 올리는 저의는 무엇인가요?
    대중을 위해 올렸다는 말은... 글쎄요...말은 그렇게 하지만 결국 자기 보상 더 받자고 일단 대중을 볼모로 잡고 협상한거 아닌가요?
    4. 살다보면 억울한일이 당연히 있지요.. 암 있고 말고요.. 그리고 DHL 이나 다른 운송업체들도 사람이 하는일이다 보니 분실도 발생할수 있고 파손도 발생할수 있습니다. 세상에 100% 라는 게 어디 있습니까?
    기계를 사용해도 고장납니다...고칠수도 있거나 아니면 다른 보상이 있을수도 있겠죠.
    제가 님에게 불만인것은 왜 이런 특정 회사의 불만을 여러사람이 보는 매체를 통해 알리느냐 입니다.
    님 말대로 단순히 구글 수표를 받는 사람을 위해서 올린거였다면 아는 기자분들에게 메일로 알리거나 일촌 공개로 하시면 좋지 않을까요?
    5. 님께서 글쎄.. 님께 답변을 준내용을 보면 결국 "구글 수표, 그냥 일반 우편으로 받아도 별 상관 없다" 면 그렇게 한줄만 써넣으시면 되지 않나요? 이렇게 장황하게 DHL 이 어이없네 엉망이네 라고 쓰는것은 아무리 봐도 눈가리고 아웅입니다.
    6. 님의 글로 인해 DHL 의 응대가 바뀐다? 제가 볼땐 택도 없습니다. 이런 대기업이 개인의 이런 클레임으로 바뀌진 않습니다. 무슨 법정 투쟁도 아니고.. 다만!! 님께서 올리신 글로 인해 다른사람들에게 분명히 영향이 갈것이고 힘든 사람은 DHL 직원만 힘들겠지요...글을 쓰시는 기자나 작가분들이 아니면 결과는? 님들과 같은 이런 직종에 있는 분들은 '땡' 잡았네요. (그때는 다른분들 변호사 하실건지요?^^)
    응대가 바뀐다 칩시다.. 그럼 그때가서 여기 오는 분들에게 "제건과 같은 특별한 case 만 제가 한 방법대로 하세요~" 할껀가요? 단순한 푸념이라면 지인들과 소주마시면서 하세요~
    7. DHL 이 정말로 악랄하고 서비스 안좋고 사후처리를 타회사 비교하여 바닥이라면 지금의 DHL 이 있을
    까 싶네요~
    8. 이글을 보시는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네요..제가 여기에 이렇게 열을 올리는 건 물론 같은 동종업계에서 동일한 일을 하기 때문이겠죠....세상에 거지 같은 일도 많고 기분 DIRTY한 일도 많습니다..그래도 사람이 해야 할일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일이 있습니다.이번 건은 민중, 대중을 볼모로 잡고 협상을 한것이며(제가 볼때 그렇게 밖에 안보이네요...) 잘못된 일입니다.
    여기 있는분들은 자신이 받아들어야 할 것과 버려야 할것을 잘 구분하실줄 아시리라 봅니다.

    P.S: 안좋으면 안쓰는게 그회사에 이기는 겁니다. 나중에 우체국 통해서 분실되서 나중에 DHL 쓰지 마시고요~ (참고로 우체국은 분실되면 DHL 보다 보상 더 없습니다...ㅋㅋ)

    • BlogIcon 한글로 2008.01.03 0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쎄요. 제 글의 결과를 안읽어보셨군요. 보상을 받았지만, 10만원 빼고는 모두 성금 냈습니다. ^^ 파격적인 보상은.. 말씀드리긴 그렇지만.. 정말 파격적이었습니다. 그걸 받지 않은 것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자세한 사항을 올리지 않으면 왜 구글수표를 DHL로 받을 필요가 없는지 알 수가 없지요. 아무런 근거 없이, "무조건 우편으로 받아라"고 한들.. 받을리가 없지요. 적어도 저는 요즘 DHL이 잘못 배달할까 두근거리지 않아도 되어서 걱정이 없습니다. ^^ 참.. 우체국은 분실되어도 24달러를 추가로 내지 않았기 때문에 별로 아쉬울 것도 없습니다. 또한, 분실도 거의 안되지요. ^^

  20. 2008.05.06 1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1. DHL 피해자 2008.06.20 0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DHL 외국에서도 원성이 자자합니다.
    저도 지금 중요한 서류가 DHL 로 오기로 했는데,
    몇 일째 움직이지도 않고, 고객센터에 항의하면 맨날 거짓말많 하고...
    너무 속터져서 인터넷 검색하다가 들어와서 글을 읽습니다.
    옛날 DHL 이 아닙니다. 피해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정말 안티 DHL 운동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Daum 애드클릭스 매력적, 하지만...

사실, 애드클릭스(adclix.daum.net)는 상당히 매력적인 광고 시스템이다.

구글 애드센스를 닮은 듯 하지만, 적어도 우리나라의 고유 기술로 만들어진 시스템인데다가, 무엇보다도... 공익광고 (가장 많은 수의 실종자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에 힘을 쏟는 등... 아주 바람직한 부분이 많다.

거기에 월말이 지나고 며칠만 지나면 바로 딱딱 원화로 입금이 되는데, 이것도 매력이다. 내 계정이 잘리지 않을까 두근두근 거리면서 매일매일 고민해야 하는 애드센스보다는 좀 낫다. (요즘 애드센스는 잘 자르지는 않는다고 하지만...그래도 불안하다.)

하지만, 내가 애드클릭스를 공익광고를 제외하고는 포기한 이유는... 바로... 수익 때문이다. 뭐, 다들 알다시피 애드센스가 애드클릭스보다 몇배나 수익률이 높다. 여러가지 면에서 말이다.

그러니, 의리를 찾는 것도 좋지만, 눈앞의 '돈'에 대해서는.. 에휴.. 누가 당당할 수 있을까?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이런 모습이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 애드클릭스 (http://adclix.daum.net/ ) 블로그가 있다면 손쉽게 가입이 가능하다
(다음 블로그 뿐만 아니라 tistory, 외부 설치형 블로그도 가능)


한계는 광고주

애드클릭스의 광고주는 clix.daum.net 이라는 곳에서 모집한다. 다들 잘 모르는 곳이다. 하긴, 애드센스의 광고주가 애드워즈에서 신청한다는 것도 모르는 사람은 모르지만.. ^^ 그런데 문제는... 우리나라 광고시장은 구글이 지배하는 미국 등과 달리.. 야후의 자회사인 오버추어가 엄청난 비율을 자랑하고 있다. 결국, 광고주의 대부분이 오버추어 시스템에 가입된 셈인데..

비극은 여기서부터다. 현재 구글 애드워즈의 경우 Daum과 엠파스의 스폰서 링크에 노출되고, 애드센스에 노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오버추어는 네이버와 야후 등의 스폰서 링크에 노출되고 있다.

근데, 야후도 애드센스 비슷한 것을 만들었다고 들었는데... 언제쯤 한국에 상륙할지는 모르겠다.

이 광고 싸움은 딱 하나다.

누가 더 많은 광고주를 확보하며, 얼마나 비싼 광고를 많이 확보하냐는 것이다. (사실, 입찰 시스템이므로 광고주가 많으면 일반적으로 광고 단가는 올라간다)

그리고, 한국의 특수성, 즉.. 쓸데없이 머리 아프게 '계정 삭제'등의 위험부담에서 벗어날 수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고, 수입이 조금 더 빨리 지급되면 좋겠고, 원화로 지급되면 정말 편하겠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몇가지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았다.

꿈 하나. 야후와 다음, 손잡으면 어떤 일이?

뭐, 오버추어의 영향력 덕분에 한국 야후는 한국 오버추어가 지배하는 묘한 현상 (실제로 야후 본사는 오버추어 본사를 자회사로 가지고 있다고 알고 있다.)이 벌어졌다. 어쨌든, 구글과 아주 사이좋은 Daum으로서는 부담 되겠지만, (어차피 애드센스 데이터를 공유할 가능성이 없다면...) 오버추어와 연합해서 수많은 광고주와 비싼 광고를 확보하면 좋을 것 같다.

물론, Daum이 구글 애드워즈의 광고 대행을 하고 있는 회사(나무 커뮤니케이션인가..?)를 자회사로 거느리는 등, 복잡다기하지만.. 아이고 모르겠다. ^^ 그냥 꿈이다.


꿈 둘. 야후... 파격적인 한국형 서비스?

야후코리아가 파격적으로 원화를 지급하며, 여러가지 골치거리 (부정클릭 협박 등등)를 제거한 모델을 선보인다면.. 많은 수의 사용자가 우르르.. 움직이지 않을까?


꿈 셋. 부정클릭이고 뭐고 좀 알아서 빼고 주셔!

구글은 부정클릭이나 무효클릭이 늘어나면 계정이 삭제될 수 있다. 애드클릭스는 부정클릭에 대해서 이메일도 보내오고 자진 신고를 하면 구제해 주기도 하고.. 좀 복잡한데.. 어쨌든, 사용자가 직접 IP를 제외하는 등의 일을 해야 한다.

하지만, 블로그에 광고 단 사람들의 한결같은 주장은 이거다.

"부정클릭이고 무효클릭이고, 그게 문제라면 수익에서 다 빼버리고 알아서 계산해서 줘라! 계정 삭제니 클린지수가 어떻니 하는 골치아픈 것은 모르겠다. 세상에 어느 바보가 자기 계정 정지되라고 부정클릭 마구 누르나? 그리고 부정클릭 적발했으면 그냥 알아서 돈에서 빼면 되지, 우리에게 알리거나 할 필요나 있나?"

뭐, 그렇다는 이야기.


그래도 애드클릭스... 지킬 수 있을지

구글 애드센스의 가입 과정은 그리 호락호락하진 않다. 영어로 이름과 주소를 써야 하는 것... 이거 생각보다 낯설고 힘든 과정이다. (하물며, 구글의 그 엄청난 번역투의 문장과 싸우려면.. 힘이 쏘옥 빠지기도 한다. 물론 그냥 안읽으면 좋지만.. ^^)

그런 의미에서 그나마 좀 나은 애드클릭스는 가입까지는 어느정도 이익이 있는 서비스지만, 광고 단가가 낮아서 문제다. (클릭률이 낮은 것은 배열의 문제일 뿐이다. 정직한 가로 배너 광고의 클릭률은 원래 낮다)

과연, 애드클릭스, 잘 지켜낼 수 있을지...

어쨌든, 좀 잘 되었으면 좋겠다. 진심이다. (그러면서 죽어도 애드센스 달고 있으니.. ^^)
물론, 나의 다음 블로그blog.daum.net/wwwhangulo는 애드클릭스를 달고 있다. ^^

미디어 한글로
2007.10.21.
media.hangul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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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JK 2007.10.21 0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죠. 수익이 워낙 크게 차이가 나니...^^;
    야후나 MS의 광고 서비스도 어서 사용해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2. BlogIcon 산골소년 2007.10.21 1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글로님이라면 제 단순한 생각으로는요~
    블로그 애드센스 수익만으로 충분히 생활이 가능하실것 같아요~
    몇십만건 조회 터진다면..우와... 한글로님은 충분히 주수입으로
    하실수 있을것 같아요~ :D

  3. 맛짱 2007.10.21 1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글로님이야 별걱정이 없을듯...ㅎㅎ
    무조건 화이팅 하시길요~^^

  4. BlogIcon 박성수 2007.10.21 1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그동안 관심이 없어서 저건 왜 달아서 귀찮게 보이나 했더니 ㅎㅎㅎ

    카페에 갔더니 광고수입이 적다는 분들이 좀 있더군요. 앞으로 저 광고 달린분들 보면 제가 의무적으로 한번 씩 눌러 주기로 했답니다. ^^*

    예전에 블로거 초기에 저런 야그가 나왔죠. 광고 이야기 말입니다. 지금의 광고형태를 넘어 일반 광고도 할 수 있겠끔 해 달라는 요청 말이죠...^^* 전 반대 입장이지만 전업 블로거 입장에서는 생계의 수단일터...

    아무튼 한글로님 잘 되기를 바래야 겠네요 ^^*

  5. BlogIcon 서핑 2007.10.21 1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저 재미로 붙여보는 것도 좋을 듯.
    인터넷이 뭐라는 거 좀 더 알게 되니깐.

  6. BlogIcon 꼬마군단 2007.10.21 1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과 오버츄어가 손을 잡고 있었던거 알고 계셧겠죠?

    하지만 작년인가 다음과 오버츄어는 계약을 끊고 각자의 길로 돌아섰습니다.

    계약을 끊은 지 채 1년도 되지 않고서 다시 재계약을 한다는 건 조금 무리인듯 싶네요.^^

  7. 2007.10.21 1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한 이틀, 인터넷을 좀 뜸하게 했다가 오늘 들어와보니...

구글 애드센스의 모양이 좀 이상하게 변한 듯.. ^^

Google 광고 라고 그냥 텍스트로 쓰여져 있던 것이, 이미지로 처리가 되어 있네.
영문광고도 그냥 보통 Ads by Goooogle 등으로 써 있던 것을.. 이미지 처리...

바야흐로, 변화의 계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전 애드센스 (흐린그림)


(옛날에는...뭐 위와 같은 방식.. (너무 작나 ^^)

https://www.google.com/adsense/static/ko/AdFormats.html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글 애드센스 새로운 모습 (한글)





https://www.google.com/adsense/static/en/AdFormats.html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글 애드센스 새로운 모습 (영문)



한글로. 20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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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주스오빠 2007.04.08 0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텍스트 보다는 나아 보이는 거 같아요

    • BlogIcon 한글로 2007.04.08 0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드디어 구글에 디자이너가 입사한건가요? ^^ (농담입니다. ^^) 어쨌든, 구글의 존재가 미미했던 과거에 비해서 확실히 '구글'이 눈을 확 끄는군요. (그럼 광고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아닌지? ^^)

2007년 4월 4일. 방금전에 애드센스 공식 한국블로그를 오픈했다는 글을 봤다. 그런데 이미 3월 31일에 오픈했군! (이런, 다음 애드클릭스 오픈베타 오픈일과 같잖아!)

그리고 허겁지겁, 그곳으로 달려갔다.

그동안 '로보트'가 써놓은 만연체 문장에 나의 문장 해독력을 늘 탓하게 만들던, 구글 애드센스가 아니었던가! 도대체 한국말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했으니까...

어쨌든, http://adsense-ko.blogspot.com/ 에 가면... "애드센스 한국팀"이 작성했다는 새로운 글을 볼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애드센스 한국 공식블로그



전세계 표준이고 상표라서 그런가? "애드센스"라는 표기가 난 더 정겨운데 AdSense라고 자꾸 써 놓은 글을 보니까... 마치 한자혼용을 해 놓은 글을 읽듯이 자꾸만 읽기가 어렵다.

어쨌든, 다 읽어보니.. 로봇이 쓴 글은 아닌 것 같지만... 여느 마케팅 팀이 쓴 문서보다는 어려운 문장이라는 결론...

그런데 왜 RSS 서비스는 없을까? 내가 못찾은걸까?

구글답지 않게, 이메일 서비스만 덩그러니...

그리고, 블로그를 만드려고 하면, 글 몇개라도 좀 올려놓고서 오픈 소식을 알려주든지 하지.. 역시 구글의 문화는 이런 것일까...

또 하나...

가장 윗줄에 보면... 블로그 검색 / 블로그 플래깅 / 다음 블로그>>

란 부분이 있다.

다음 블로그? 아니, 구글이 블로그도 '다음(Daum)'과 함께하나..?

역시.. 그렇지 않았다. 무슨 뜻인지는 다 아실터.. ^^

어쨌든,다음 애드클릭스 덕분에 구글이 조금은 긴장하나보다. 긴장해야지. 아무렴! 한국 시장은 그들에게 쉽지 않을터!

회사들이여, 경쟁하라... 아주 치열하게! 그러나 공정하게!

한글로. 20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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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호랭타는46랩냥꾼 2007.04.04 1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뭘 달아야 할까? 고민 고민.. 고민.. 고민..

  2. BlogIcon 외로운까마귀 2007.04.04 1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광고 프로그램 게재 안하셨네요..

    • BlogIcon 한글로 2007.04.04 2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애드클릭스 때문에 애드센스를 내렸답니다. ^^ 애드센스도 이번에 두번째 지급을 받지만.. 애드클릭스가 매달 정산해준다기에.. ^^

  3. BlogIcon 개복치 2007.04.04 1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RSS를 찾아봤는데 없어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없는게 맞군요...-_-;;;
    그나저나 다음블로그ㅋㅋㅋ

  4. BlogIcon snowall 2007.04.04 18: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 블로그 자체에 RSS가 없을겁니다. 왜그런지는 몰라요;

  5. BlogIcon 마래바 2007.04.04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 공식 한글블로그 rss는 있습니다.
    http://googlekoreablog.blogspot.com/atom.xml

    애드센스 공식블로그를 이번에 만들었나 보군요.
    급했나? ㅋㅋㅋ

    • BlogIcon 한글로 2007.04.04 2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저도 구글 한국 공식 블로그의 RSS를 구독하다가 알게된 사실이랍니다. 참.. 재밌는 일이죠. 3월 31일을 맞춘것도 그렇구요. ^^

  6. BlogIcon max 2007.04.05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7. 2007.04.09 0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작년 12월에 처음으로 애드센스의 수표를 받았다.

애드센스란 것을 시작한 지, 1년 만의 일이었다.

그리고, 오늘 (2007.3.24)보니, 지불 잔액이 100달러가 넘었다.

거의 3개월 (실제로는 4개월)만의 일이다.

대충보니까, 한 달에 30달러 꼴로 버는 것 같다.

조금 인기 있는 분들은 더 빠를 것도 같다.

뭐, 이것저것 논란도 많지만, 적당히 광고 달고, 적당히 벌면 좋은 것 같다는 생각.

그나저나, 나는 광고를 달기도 하지만 애드워즈(AdWords)에 광고를 내기도 한다.
거기서 나가는 돈이 요즘 팍팍 늘었다. (적어도 한달에 몇십달러는 되는 듯)
결국, 구글은 나에게 돈 뺏어서 나한테 돈을 준다. ^^

어쨌든, 재밌는 세상이다.

이제, Daum이 Daum AdClix(다음 클릭스)를 공개할 것 같은데...
원화로 받는 재미도 쏠쏠하거니와, 이게 최저 금액 없이 팍팍 현금으로 밀어준다는 것...
(물론, 다음 캐쉬가 1만원 미만이면 현금화 하는데 돈이 들기도 한다)

이래저래, 블로거들이나 포털들 바쁘게 생겼다.

네이버나 구글이나 모두 돈 버는 것은 "광고"쪽 아닌가? ^^

한글로. 2007.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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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주성치 2007.03.24 2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컨텐츠가 쌓이고 시간이 오래될수록 점점 애드센스 수익이 느는 것 같더군요.

블로그로 돈 벌기

구글 애드센스와 다음 애드클릭스


배너 클릭하면 돈 번다?

사실, 요즘에 하도 구글의 애드센스(Adsense)이야기가 올블로그(http://allblog.net) 등의 사이트를 달구고 있어서, 이런 글을 쓰기가 좀 망설여졌다. 하지만, 조금 다른 측면에서 접근하는 글이라고 자위를 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하기로 한다.

배너를 클릭하면 돈을 번다는 소리는 인터넷 초기에 많이 나온 사업 모델이다. 그건 거의, 배너만 잔뜩 있는 사이트에 가서 매일 손가락이 아프도록, 손목이 시리도록 클릭을 한 경험을 가진 많은 사람들에 의해, 실패한 모델로 낙인 찍혔음은 이미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지금... 구글은 그 배너 클릭으로 돈을 벌고 있다. 그것도 상상을 초월하게 많이! 마이크로스프트가 위협을 받을 정도로 말이다.

구글 애드센스 모델

티스토리(http://tistory.com)나 설치형 블로그 (대포적으로 태터툴즈)를 사용한 많은 블로그들은 아래와 같이 광고창을 몇 개 가지고 있다.


▲ 

[일부러 화면을 흐리게 했음]


Google광고라고 쓰여진 배너와 오른쪽의 설치 배너 등이 모두 구글의 애드센스 광고다. 이 광고를 사용자가 클릭함과 동시에 이 블로그의 소유자 (혹은 애드센스 코드의 소유자)는 몇센트에서 몇십센트 정도 수익을 확보하게 된다. (오른쪽의 파이어폭스 등의 제품 광고는 그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인스톨 했을 때만 수익이 발생한다. 가입형 광고도 마찬가지로 가입을 완료하고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본인이 찍으면? 이게 부정클릭이라고 하는 것인데, 구글은 특유의 시스템으로 이것을 모두 찾아낸다. 그뿐이 아니라 <아래 배너를 클릭해 주세요>라는 문구 부터 시작해서 각종 편법을 다 잡아낸다. 잡아내는 정도가 너무 심해서 선의의 피해자도 나오기도 한다.

그런데, 사실, 나 조차도 <부정클릭>으로 인해서 여태까지 모아온 돈이 날아갈까봐 감히 클릭해보지는 못했다. 그도 그럴것이, 수입이 100달러에 도달해야지만 지급이 되기 때문이다.

초기에 나도 애드센스란 것을 달면 돈을 번다기에 내가 소유한 홈페이지에 많이 달아놓았는데, 거의 돈이 되지 않는 것을 보고 그냥 잊은적이 있다.

그런데 1년이 더 지난 어느날... 내 손에는 100달러짜리 외국환 수표가 들려있었다. 이것저것 수수료가 있어서 많이 줄긴 했지만, 그동안 웹호스팅한 비용은 충분히 빠지는 액수였다.

그래서, 깨달았다.. 아... 블로그로 (개인 홈페이지로) 돈을 벌 수 있는거구나...


Daum 애드클릭스 모델


다음 애드클릭스는 거의 구글과 흡사하다. 단지, 구글의 애드센스는 "어느 웹페이지든지" 게재가 가능하지만, 애드클릭스는(물론 베타 테스트 중이지만) 다음 블로거들에게 (현재는 일부만) 노출된다. 그리고 광고의 개수나 형태도 물론, 빈약하다.


위치나 형태는 조금 변화가 가능하다

[일부러 화면을 흐리게 했음]


다음의 경우에는 최저 금액 도달이고 뭐고 없이 무/조/건/ 금액을 지급한다. 그것도 일체의 수수료 없이 환급 가능한 Daum캐쉬로 말이다. (바로 현금이나 다름없다. 단, 1만원 미만의 금액을 환급할 때는 수수료를 물어야 한다. [미디어다음에서 <맛객>님의 댓글에 따라 추가합니다. 2007.2.7])

그런데, 이 이야기를 시작한 것은, Daum 애드클릭스의 클릭률이 극히 저조하다는 점(이것은 공공연히 알려져있다) 때문이다.

 

왜 클릭률이 다를까?

구글의 애드센스는 광고를 보기 위한 클릭보다는 "글을 읽은 보답의 표시"일 때가 많다고 알고 있다. (물론, 이 소리가 틀렸을 수도 있다)

즉, 좋은 글을 읽었을 때, "추천" 버튼 같은 것은 없으니까, 근처에 있는 광고 하나를 클릭해줌으로써, 글쓴이에게 작은 선물을 선사하는 셈이다. 이 경우에 광고주는 무의미한 클릭 하나에 돈을 지불하게 된다. 하지만, 무의미한 클릭은 이미 인터넷 광고시장 (네이버 등의 스폰서 광고)에서 문제시 될 정도로 많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 문제는 인터넷 광고시장의 근본적인 문제다. 그나마 위안이 되자면, 그렇게 누른 광고에 우연히 마음이 끌릴 수도 있다는 점이다.

다른 블로거의 글을 열심히 찾아보는 블로거들은 대부분 애드센스에 대해서 알고 있다고 생각이 된다. 그래서, <좋은글 감사!> 이러면서 클릭을 해주니, 클릭률이 무척 높을 것이다.

하지만, Daum의 경우는 다르다.

보통, 메인에 노출되거나 할 경우에 아주 많은 방문자가 생기는데, 이들의 대부분은 <애드클릭스>가 뭔지, 왜 저기에 광고가 있는 것인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실, 실제로 애드클릭스나 애드센스를 하지 않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걸 누르면 누군가에게 이익이 돌아간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

그러니 당연히 클릭률이 낮은 것이다. 하지만, 이것을 Daum이 애써서 광고하기도 좀 껄끄럽고, 사용자는 더더욱 그렇다. (역시 구글 애드센스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광고를 자신이 클릭하면.. 부정클릭으로 걸린다)


그 밖에도 돈 버는 광고는 많다

각종 스파이웨어가 애용하기도 하고, 가격비교 사이트들, 그리고 몇몇 대형 사이트까지도 애용하는 배너 방식도 있다. 어떤 쇼핑몰의 배너를 클릭하고 들어가서 구매를 할 경우에, 판매 금액의 몇%를 나누어 주는 방식이다.

이 경우, 구매자에게는 아무런 피해가 없으며, 단지 배너 소유자에게만 혜택이 돌아간다. 이 거래 규모도 무시못할 정도로 클 수있다. 이 방식의 가장 큰 매력은, 자신이 자신의 배너를 클릭해도 광고비를 지급해 준다는 점이다.

나 또한, 이 방식을 적립금 개념으로 이용하고는 있지만, 1%에서 3%내외로 3만원을 만들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즉, 100만원어치를 사야 간신히 1만원 넘을까 말까하고, 실제로는 1%보다 낮은 쇼핑몰도 많다. 3만원이 최소 지급액인데, 이거 받으려면 나같은 경우는 1년이 더 걸릴 것이다.

 

최근의 경향 - 광고 버리기

최근 구글 애드센스 논쟁은 - 당연하겠지만 - 푼돈에 연연하지 말고 광고를 걷어내고 그냥 옛날의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쪽이 힘을 얻는 듯 하다.

물론, 적절한 광고 배치와 적극적인 독자의 확보로 한 달에 10만원 이상을 벌 수도 있겠지만, 그런 블로거는 정말 소수다. 대부분은 최소 금액 100달러에 도달도 못한채, 온통 광고로 도배한 자신의 블로그만 물끄러미 쳐다보게 된다.

우리가 하나 착각하는 것 하나는.. 구글 애드센스의 경우에 외화를 벌어 들인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우리에게 100달러가 올때, 이미 구글은 1000달러 이상을 벌어 들인 셈이라는 것이다. 그 돈은 모두 우리나라 기업에서 외국으로 외화가 유출된 것이다. 항상 밑지는 장사인 셈이다.

그렇다고해서, 다음 애드클릭스를 달면 외화가 안나가니까 좋지 않느냐는 식의 결론을 내리자는 것이 아니다.

[참고] 구글은 2006년 4/4분기 매출이 32억 1천만 달러 (약 2조 9천억원) 중에서 애드센스 매출이 12억달러(약 1조 1천억원)라고 한다. 광고 파트너에게 지불하는 수수료를 빼면 분기 매출이 22억 3천만 달러라고 하니, 매출의 반 정도가 애드센스에서 일어날만큼 엄청나다. (분기만으로도 이러니, 1년엔 얼마나 많을지!)


로딩 속도를 느리게 하고, 시선을 분산시키는 효과를 가져오면서도 광고를 계속 달아야 하겠는지를 스스로에게 질문해 봐야 한다는 결론이 더 합리적일 것이다.

하지만, 나 조차도 애드센스나 애드클릭스를 걷어내지 못했다. 미약하기는 하지만, 그 돈으로 홈페이지를 유지하는 최소한의 비용을 대고 있는 현재로서는, 과감히 초심으로 돌아가기는 참 힘들다. 바로, 이러한 "힘"이 구글의 매출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게 한 것이다.

그리고, 좋은 글을 보고 나면 옆의 광고 한 번 클릭해주는 행동이 좋으냐 나쁘냐에 대한 판단은 여러분께 맡긴다. 자신의 판단대로 하면 된다.

인터넷 시대의 새로운 풍경이자 논쟁거리인 '개인 블로그의 광고'문제는 가도 가도 끝을 알 수 없는 미로와 같이 느껴진다. 이제 그만 싸우고, 자신의 스타일로 자신의 이야기를 하러 블로그로 향하자!

한글로. 2007년 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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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Qhtlr 2007.04.24 1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클릭률이 다를까?" 라는 글 잘 읽었습니다.

  2. BlogIcon 샴페인 2009.01.22 0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 호기심에 저도 한번 달아보았습니다. 물론 제 블로그처럼 사람이
    안 오는 곳에야 당연히 돈을 안되는 것을 알기에 순수한 지적 호기심
    으로 시행해본 것입니다.

    그런데 관련정보를 알려고 검색하다보니 한글로님 웹페이지까지 오게
    되었네요. ㅎㅎㅎ

    저 니기입니다. ^^ 기억 못하실까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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