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느 봄, 어느 산사의 풍경 어느 봄, 어느 산사의 풍경 이것은...봄의 향기가 무척이나 싱그럽던 지난 4월의 이야기입니다. 벚꽃이 참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봄은 모두에게 희망을 줍니다. 아름다운 꽃창살 사이로는 아름다운 것만 보일 것만 같습니다. 정겨운 모습의 샘물은 졸졸졸 흘러서 다시 산 아래로 흘러갑니다. "자, 엄마 따라서 절 하는거야" 이런.. 기우뚱? "자니..? 넌 커서 뭐가될려고...^^" 아이가 누워서 장난치는 사이, 어느새 저녁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벚꽃 사이로, 풍경 소리가 은은하게 들립니다. 그리고, 우리는 산을 내려갈 차비를 합니다. 고요한 산사에서 잠시나마 편안했습니다. 그 편암함을 또 느낄 수 있을까요? 전 자꾸만 가슴이 아파옵니다. 우리는 만날때에 떠날것을 염려하는 것과같이 떠날때에 다시 만날것을 믿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