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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

기념 촬영하던 전의경에게 - 부시 반대 촛불 집회에서 기념촬영하는 전의경에게 - 부시 반대 촛불시위에서 처음엔 네가 무엇을 하는건지 잘 몰랐어. 어차피 시위대의 몇배가 되는 전의경이 깔렸고, 무슨 숨바꼭질 하듯이 인도를 이용해서 (물론 너희들도 사람이니까 인도로 다녀도 될거야.) 막 이동하곤 했었잖아. 솔직히 10시가 지난 시각에는 다른 날 시위보다 더 쉬운 상황들이 벌어졌을거야. 명박산성 뒤에서 쭈그리고 앉았던 것보다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어. 20대의 젊음. 나라도 기념촬영을 하고 싶었을거야. 누군가 이랬겠지. "야! 시위대도 별로 없는데 우리 기념사진이나 하나찍자!" 맞어. 시민들은 저 도로에 나가서 사진찍고 들어오고 그러거든. 나도 그랬고 말이야. 물론 너희들이 무서워서 빨리 들어오는 소시민이었어. 구호 외치지 않았냐고? 아.. 마음속으로 외쳤어..... 더보기
육군 보내달라고 했더니, 성추행 혐의 영장이라.. 육군 보내달라고 했더니, 성추행 혐의 영장이라.. 육군 보내달라고 했더니 영창에 "영장"까지? 잘못 알려진 부분이 많은데, 일단 어느 전경이 육군으로 보내달라고 인권위에 진정을 했다. 이 사람은 현재 촛불집회 진압에 투입된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선택의 자유가 없이 전경으로 차출되었고, 그 전경이 하는 일이 비인권적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나는 알고 있다. 그런데, 이 전경을 열심히 취조(?)한 결과 성추행이라는 걸쭉한 단서를 찾아냈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한다. 관련기사 : `육군 보내달라'는 전경 성추행 혐의 영장 [연합뉴스] 2008.7.1 그런데, 자꾸만, 나에겐 안좋은 기억이 떠올랐다. 10여년전 군대에서 있었던 이야기 국방부에서 연락올까봐 정확한 부대 이름은 이야기하지 않겠다. 어쨌든, 어.. 더보기
이들이 왜 욕을 먹어야 합니까? 뭐냐. 이들은 누군가의 아들이고 누군가의 동생이고 누군가의 형이고 오빠다. 이들이 여기에서 방패들고 서 있는 이유는, 창문이 그대로 있었으면, 없어도 될 이들이었는데.. 이 날, 누군가가 철망뜯고 무기를 사용해서 창문을 모두 깨고 안에 들어가서 기물을 탈취했기 때문이다. 열린 창문으로 다른 사람들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위한 '창문'으로 지금 저기 서 있는 것이다. 말이야 바른말이지, "짐승새끼"란 욕은 그렇게 폭력적으로 행동한 사람의 몫이다. 전의경이 우리의 적인가? 그들도 어차피 하기싫은 일을 하고 있는 것 뿐이다. 국방의 의무를 하고 있는 선량한 저들을 매도하지 말자. 폭력 시위를 주도하는 몇몇의 불순세력, 손에 든 그 몽둥이를 내려 놓으라. 우리 짐승은 되지 말자. (사진. 한글로. 2008.6.7).. 더보기
노약자, 여성, 장애인은 안보이게 패라? - 경찰인가 조폭인가! 노약자, 여성, 장애인은 안보이게 패라? - 경찰 교육현장 항의합시다! 청와대 홈페이지 : http://www.president.go.kr/kr/community/bbs/bbs_list.php 청와대 블로그 (댓글/트랙백 날립시다!) http://blog.daum.net/mbnomics 처음엔 옛날 동영상인줄 알았는데.. 아래 동영상을 유튜브에서 보았을 때, 옛날 동영상인 줄 알았다. 귀를 의심했습니다. "노약자,여성,장애인 절대 때리는 모습이 찍히면 우리가 당합니다. 그래서 그런 모습이 찍히지 않도록 하시고.. 혹시 그런 모습이 찍히면 채증을 하세요. 채증을 하고 서로간에 우리 고참들이 빨리 카바를.." 패되, 걸리지 말라? 조폭인가? "노약자,여성,장애인 절대 때리는 모습이 찍히면 우리가 당합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