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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신호기

저를 눌러주세요 - 또 하나의 신호등, 음성 안내기 저를 눌러주세요 - 또 하나의 신호등, 음성 안내기 여보세요. 잠깐만요. 앗. 제가 말하는 것에 놀라셨다구요? 제 친구인 점자블록도 말을 하는데 저야 뭐.. ^^ ▲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블록 → [점자 블록에 관한 짧은 사진 이야기 보기] 그럼, 제 말씀을 좀 들어보세요. 저는 여러분이 아시는대로, ‘교통 신호등’이랍니다. 한 때 저는 아주 수다쟁이였어요. 신호가 바뀔때마다 라고 소리치곤 했지요. 근데, 너무 시끄럽다고 그러셔서, 이렇게 변했답니다. ▲ 시각 장애인용 음향 신호기 이게 뭐냐구요? 스위치에요. 이 스위치를 누르면 제가 말을 한답니다. "시각 장애인용 음향신호기"라고 쓰여진거 보이시죠? 저는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일하고 있는데, 이렇게 단정지어버렸네요. 그런데, 이런 질문하실 분.. 더보기
장애인의 날인지 아닌지는 중요한게 아니다 지난 4월 20일이 장애인의 날이었댄다. 그리고 4월 22일은 정보통신의 날이었고... 뭐, 사실.. "무슨 무슨 날" 뭐가 중요하나? 물론, 1년에 단 하루도 생각 안하다가, 하루라도 생각해 준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일만 했다. 하지만... 그래서...오랫동안 준비해오던 몇 개의 글의 업데이트를 중단했다. 덕분에, 여기저기 자료 사용 허락을 얻느라 연락했던 단체들은 "왜 글이 안올라오느냐?"고 전화를 해오기도 했다. 나는, 장애인의 날 때문에 그런 글을 준비한게 아닌데... 우연히 장애인의 날이 그 때가 되어버린거다. 사실.. 장애인의 날이 가까워 올때까지...난 장애인의 날을 알지 못했다. 아니, 알았는데 잊었는지도 모른다. 갑자기, 모든 포털에서는 장애인 뉴스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내가 그곳에 휩쓸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