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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청소년 보호 기술 아쉽다 
19금 동영상 썸네일 노출 문제


실명제 거부, 멋지다 구글! 그런데..

이미 두개의 글에서 썼듯이, 구글의 실명제(제한적 본인확인제) 거부는 멋진 일이었다. 덕분에 청와대는 국적을 잃고 이리저리 떠도는 '만국민' 신세가 되었다.

▲ 관련 글 : 구글의 저항에 박수를 보낸다 - 유튜브 실명제 공식 거부

그런데, 최근에 어느 블로거(http://gugi.co.kr )의 제보 덕분에 한 가지 이상한 '검색결과'를 발견했다. 이 문제는 나로서는 두 번째 접하는 문제였다. 왜냐하면, 처음 이 문제를 발견했을 때, 구글측에 연락해서 어느정도 해결을 봤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19금 동영상, 썸네일은 괜찮을까?

어떤 프로그램의 이름을 치면, 이상하게도 오른쪽 아래 "동영상 영역"에 야한 동영상의 썸네일(간략화면)이 나타난다.


그래. 너무 작아서 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누구나 볼 수 있는 화면에 저런 사진은 좀 곤란하다. 너무 오버라고? 그렇다면.. 위의 탭중에 "동영상"을 선택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정말 크게 나온다.

▲ 청소년에게 유해한 검색 결과는 제외한 화면이 이렇댄다

미안하다. 뿌옇게 칠했는데도.. 이것도 문제가 될 것 같은 분위기다.

그렇지만, 이 동영상을 보려고 재생 버튼을 누르면, 원래 사이트인 mgoon.com으로 가면서 "친구공개" 동영상이라고 나온다. 물론, 이 동영상의 상세한 설명을 읽으면, 이 동영상이 절대 19세 이하 청소년에게 유익한 동영상이란 생각은 들지 않는다.

적어도, 이 동영상은 mgoon.com  내에서도 "19금"에 속하는 동영상이다. 오른쪽의 야시시한 동영상중 하나는 저작권 어쩌고 하면서 삭제된 동영상, 하나는 성인인증을 받으라고 나온다.


청소년 보호는 구글의 임무

적어도 구글은 이런 말도 안되는 동영상을 무작위로 청소년에게까지 노출시키는 일은 삼가야겠다. 충분히 기술적으로, 혹은 "금전적"으로 가능한 문제다. 구글의 검색엔진 성능이 지나치게 좋아서 생긴 일일지도 모르겠다. 같은 단어를 다음이나 네이버에 입력하면, 아무 동영상도 나오지 않으니까 말이다.(사실은 그게 정상일지도 모른다.)

이미 우리는 야후의 동영상 사태를 맞이한 경험이 있다. 그런데, 그러면 그럴 수록 국가적 통제 이야기가 힘을 갖게 된다. 청소년 보호 문제도 그렇다. 만약, 방송통신위원회가 구글의 괘씸죄(?)를 처리하기 위해서 이런 쪽을 지적하면서 나올 수도 있다. 그러면, 우울해진다. 청소년 보호법을 적용하면서, 일타투피로 방통위가 실명제까지 걸고 넘어갈 수도 있는 문제다.

하루빨리 이런 문제를 해결하길 빈다. 적어도 목적지 동영상이 19금 영역에 있으면, 일반 검색 결과에서 제외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기술은 아닌 듯 하다. 아니면, 사람이 검사를 하는 방법도 있겠다. (고용 촉진의 효과가 있을지도.. ㅠㅠ)

청소년 보호는 구글의 임무다. 나는 도덕군자가 아니지만, 적어도 아이들은 인터넷의 음란물로부터 보호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 글을 모두 쓰고 나서 신문 기사 보다가 깜짝 놀랐다. 정말.. 이명박 정부는 "예측가능해서 좋다" 그 예측이 터무니 없어도 모두 현실로 만든다. 

방통위 “구글 불법 찾아라” ‘실명제 거부’ 보복 [한겨레] 2009.4.17

(일부)
황철증 방통위 네트워크정책관도 "구글이 국내에서 하는 여러 서비스들에서 위법사항이 없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코리아는 국내에서 유튜브 외에도 검색·키워드광고 등 여러 사업을 하고 있어, 음란물이나 불건전 광고, 저작권 분야 등에서 위법성이 드러날 수 있다. 



* 제보를 해준 블로거(http://gugi.co.kr) 에게 다시 감사드린다.

* 이 문제는 이미 구글측에서 수정했음을 밝힌다. (2009/4/27)

미디어 한글로
2009.4.17
http://media.hangul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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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est 2009.04.17 1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아이들은 구글 잘 안써요. 음란물 찾으려고 우리나라에서 구글을 쓸 정도로 트인 인물이라면 어른으로 쳐줘도 될 같습니다.

    • BlogIcon 한글로 2009.04.17 1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핀트가 빗나간 말씀입니다. 저 단어는 음란물과 전혀 상관없는 웹하드 비슷한 단어입니다. 아이들도 충분히 넣을 수 있는 키워드죠. 저 단어만 그런 것이 아니고,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또한, 구글을 쓰는 어린이도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2. BlogIcon nkokon 2009.04.17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조치가 취해진 상황이죠.
    해당 음란물 검색어를 넣으면 필터링이 전혀 안될 때도 있었으니;;

    • BlogIcon 한글로 2009.04.18 1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좀 아쉬워요. 분명히 MB정부에서는 그 허점을 가지고 부풀릴테니까요. (그분야에는 전문가들이시라..ㅋㅋ)

  3. 거참 신기하네요 2009.04.18 0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우리나라만 문제가 될까요?? 우리나라 청소년은 너무 완벽하게 보호가 되서 그런가???

    그나저나 그러면 전세계 모든나라에서 거의 1위의 점유율을 지닌 막강한 구글을 사용하는 다른나라 어린이들은 구글의 음란물에 무방비로 노출되 있으니 . 그거 참 문제네요 ..

    우리나라는 걱정없습니다.. 구글의 이용율은 막강 네이버께서 잘 견재 하셔서 점유율이 거의 없으니까요 ..

    그리고 우리나라를 제외한 전세계 1위의 구글을 사용하는 전세계 모든 어린이들은 구글의 음란물 검색에 무방비로 노출되 있구요 ..전세계 어린이들은 유해한 환경에서 자랄테니 ..

    바르게 자란 우리나라 어린이들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질테고 앞으로 차차 우리나라 어린이가 바르게 자라서 전세계를 주름잡을 날이 올꺼에요 .. 좋게 생각하세요 .. 뭐 한 20 년 30 년 안에 판가름 나겟죠 .. 성인인증 실명제로 음란물에 노출 안된 바르게 자란 한국 어린이와 .. 실명제도 안하는 구글의 유해 검색에 노출된 유해환경에서 자란 전세계 어린이들과 의 비교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BlogIcon 한글로 2009.04.18 1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외국의 성문화와 우리나라 성문화의 차이, 그리고 사회전 인식의 차이를 너무 간과하시는 것 같습니다. 성교육의 수준차이도 무시 못하지요. 외국은 괜찮으니까, 우리나라도 괜찮다는 접근은 지극히 우려되는 사고방식입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저런 것은 자연스럽게 걸러주는 것이 더 옳다고 생각합니다.

  4. 2009.04.22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BlogIcon 한글로 2009.04.27 1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문제는 구글에서 해결을 한 듯 보입니다. ^^ 관심 가져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성범죄 부추기는 대한민국?


오늘, 연달아 발표된 세 개의 판결

미국의 드라마, 특히 수사물을 보다보면 성범죄, 특히 미성년자에 대한 성범죄는 극악 무도한 죄인으로 처리한다. '특수수사대 SVU'는 아예 이런 특별범죄만 다루는 팀의 이야기다. 이 드라마의 시작에도 "성범죄는 중형으로 다스리며.. "라는 식의 멘트가 흘러나온다.

그런데, 오늘 세 개의 판결을 보면서 참 기분이 이상했다.

[사건 하나]
짧은치마 입은 여성의 다리 촬영 행위 `무죄' [연합뉴스] 2008.3.23
http://media.daum.net/society/woman/view.html?cateid=1023&newsid=20080323163210249&cp=yonhap
(일부발췌)
다른 사람의 짧은 치마 아래로 드러난 다리를 촬영했다 해도 성폭력범죄 처벌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이다.
대법원 관계자는 "대법원이 원심의 인정 내용에 대해 옳다고 판단한 것은 맞지만, 성폭력처벌법의 해당 조항에 대해 구체적 신체 부위의 기준점을 제시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대법원의 변명도 변명이지만, 어쨌든, 이제는 '지하철에서 마음놓고 촬영해도 되는건가?'라는 의문이 든다. 그래도 무죄라니까.... 물론, 이 사건의 경우에는 조금 특이하게 잡혀서 그런것 같다. 만약 그 자리에서 걸렸다면, 벌금형(전과에 해당한다) 정도는 쉽게 나오지 않을까?

[추가] 예상대로 사진의 증거능력(?)이 불충분해서 그렇다고 한다. 얼굴만 빼고 쭈욱 찍은 사진이라는데... 그것으로는 처벌을 못한다는 모양이다. 과연 검찰의 닭짓이었나, 아니면 대법원의 관대함인가... 글쎄... 어쨌든, 이 기사 읽고 내일부터 사진찍는 인간들 모두 잡혀가면 깨소금 맛이겠다. ^^ 댓글에 '보이라고 내놓은 다리 좀 찍는게 어때서'라면서 혹시 사진찍으려는 분들.. 고생좀 하시겠다.

[관련기사] 성적 수치심 유발 신체부위는 어디까지 [연합뉴스] 2008.3.23
성적 수치심 기사 관련 곤혹스런 대법원 [미아리홍] 2008.3.23
↑ 위의 글을 보면 판결이 어느정도 이해는 가지만, 제대로 찍힌 사진을 가정하에 단 댓글들을 읽다보면, 우리나라가 성범죄 부추긴다는 가설은 완벽할 정도로 맞는다는 생각이든다.



[사건 둘]

대법 "인간존엄성 해칠만큼 적나라해야 음란물" [세계일보] 2008.3.23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80323170211392&cp=segye&RIGHT_COMM=R12

김씨는 정보이용료의 50%를 받기로 계약하고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야후코리아에 2004년 8월부터 8개월 동안 성행위를 묘사한 동영상 12편을 VOD 성인페이지에 올리고, 시청자에게 한 편당 2000원을 받아 월 평균 4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에 음란물 유포 혐의로 기소된 김씨는 "해당 영상은 인터넷 동영상으로 제작되기 전 비디오나 DVD용으로 영상물등급심의위원회의 '18세 관람가' 등급분류 결정을 받았기 때문에 더 이상 음란성을 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1·2심 재판부는 "영등위가 등급분류 과정에서 음란성 여부를 판단했더라도 음란성 판단의 최종 주체는 사건을 담당하는 법관"이라며 "이 사건 영상은 주로 호색적 흥미를 돋울 뿐, 예술성이 전혀 없다"며 유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해당 영상은 주로 성행위와 애무장면을 묘사했지만 성기나 음모의 직접적 노출이 없다"며 "전체적으로 평가할 때 상당히 저속하고 문란한 느낌을 주지만 형사법상 규제할 만큼 노골적으로 묘사했다고 단정지을 수 없다"고 파기환송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또 "음란성이 인정되려면 표현물을 전체적으로 평가할 때 단순히 저속하고, 문란한 정도를 넘어 사람의 존엄성과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왜곡했다고 볼 만큼 노골적인 방법으로 성적 부위나 행위를 적나라하게 표현, 묘사한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이어 "원심은 동영상은 인터넷에 게시되기 때문에 아동·청소년에 대한 유해성을 고려해 보다 엄격히 판단해야 한다고 판시했는데 이는 성인 인증절차 강화 등을 통해 대처할 문제"라며 "비디오물과 인터넷 동영상의 음란 여부를 달리 판단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덧붙였다.


얼마전 나는 신문사 홈페이지들이 음란물을 유포하고 있으며, 이를 트래픽 올리기에 이용하고 있다는 글을 쓴 적이 있다. 대법원의 판단이 이정도면, "신문사에서 유포되는 사진들은 음란물 유포가 아니다" 라고 판결을 내릴 것 같다. ( 음란물 보급에 앞장서는 언론사들 참조)

왜냐하면, 적어도 성기 등은 가렸으니까. 그렇다면, 음란물의 판단이 단순한 그러한 기준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일까? 대체 "사람의 존엄성과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 이면 이건 음란물 중에서 "변태"에 해당하는 부분의 "장르적 구분"일 뿐 아닐까?

그러면, 인터넷에 떠도는 수많은 (내 기준에) 음란물 사진들을 돈받고서 아무데나 올려도 된다는 뜻인가? 아니면, 그때마다 대법원까지 가서 "법관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뜻인가? 도저히 알 수가 없다.

사건 셋
친딸 성폭행 `반인륜 아버지' 징역5년 [연합뉴스] 2008.3.23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view.html?cateid=1026&newsid=20080323050110873&cp=yonhap&RIGHT_COMM=R7


이 사건이 결정적이다. 결국 우리나라에서는 "패륜적 행동에 대한 중형"은 겨우 5년이라는 뜻이다.

법을 잘 아는 분들은 "5년이면 중형이다"라고 하겠지만, 이는 "비겁한 변명"에 해당한다. 우리나라의 성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이유에는 바로 이러한 것들이 모두 작용한 것이 아닐까?

몇몇 사회적으로 문제되었던 사건들의 결과를 들어봐도 모두 '피해자만 피해를 더 입고, 가해자는 그냥 떵떵거리고 사는' 식의 결론이었다. 입에 담기도 싫다.

결국, "아무리 심해도 5년"이라면, 대체 누가 무서워할까? 법률에 문제가 있다면, 이번 국회의원 후보님들이 좀 공약으로 내세우면 안될까? 적어도 이 나라에 성범죄는 단죄를 하겠다고 말이다. 그 이유는 그분들이 더 잘 알것이다.

아.. 생각해보니, 국회에서도 성추행에 대해 워낙 관대하고, 그걸 하시고도 아주 떳떳하게 국회의원직을 유지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다. 그래서 자기가 잡혀 들어갈까봐 법을 강화하지 않는 것인가?


성범죄에 대한 형량을 대폭 올려라!

나는 대체 이유를 알 수 없다. 성범죄에 대해, 특히 미성년자에 대한 성범죄의 형량을 팍팍 올려라. 아마 이번에 국회의원 공약으로 내세우면 당선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성범죄는 재범이 많기 때문에 전자 팔찌도 채우는 등 여러가지 방안이 마련되고 있다. 하지만, 재범을 막는데 힘쓰지 말고, 처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막는데 온 힘을 기울여라.

성범죄의 피해자는 단순한 피해가 아니라 그 영혼까지도 파괴된다. 한 인간의 일생을 송두리째 앗아갈 수 있는 극악 무도한 범죄다. 그런데, 범죄자가 5년후에 밖으로 나와서 버젓이 돌아다닌다고?

전세계적으로 분명히 처벌을 강화하고 있을터인데, 우리나라는 어째 계속 더 봐주자는 쪽으로 가는 것일까?

세개의 기사를 나란히 접하고나니, 머리가 아프다. 희망이 없는 것일까?


미디어 한글로
2008.3.23.
media.hangulo.net


※ 이 글은 2008년 3월 27일자 경향신문 29면 "오피니언" [블로그속으로]에 소개되었습니다. (조금 정리한 내용을 실었습니다) [경향신문에서 보기] [네이트에서 보기] [네이버에서 보기] [다음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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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자기만족? 2008.03.23 1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니스커트를 입고 화장을 하는 것이 과연 자기만족 때문일까요?

    다른 여자들의 부러운 시선과
    남자들의 호감을 유도하려는 것이 아니라,
    단지 자기만족 때문이라면,
    어째서 집안이 아닌 밖에서만 그런 차림을 하는 것일까요?

    이미 노출이 심한 옷을 입는 순간
    그녀는 이미 어느정도는 타인의 시선을 용납한 것으로 봐야합니다.

    과도하게 결벽한 성폭력에 관한 기준은
    결국 당사자들에게 그 역효과가 돌아온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남성과 여성 양쪽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적정한 기준의 마련이 절실해 보입니다.

    • BlogIcon 한글로 2008.03.23 2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타인의 시선과 타인의 "촉각"이나 타인의 "셔터"나 타인의 "성폭행"은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 시선가지고 따지는 문제는 아니니까요. 사진을 찍는 행위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3. 자기만족? 2008.03.23 1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출이 타인에게 호감을 주기 위한 행위라는 사실은
    역시 논란의 여지가 없어 보이지만,
    다만 그 대상이 모든이가 아닌 특정 대상에 국한된다고 보여지는데요.

    특히 젊은 여성의 노출은
    다른 여성들이나, 호감을 유도하고 싶은 젊은 남성정도를
    그 대상으로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때문에 전혀 호감을 유도하고 싶지 않은
    대상들의 시선이 불쾌하게 느껴지는게 아닐까요?

    다수의 응큼한 시선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노출을 감행하는 여성들의 심리를
    전문적으로 설명해줄만한 분이 계셨으면 좋을 것 같네요.

    • BlogIcon 작은선물 2008.03.23 2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자기만족님의 의견에 동감하는 바입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상대를 선별적으로 대상을 정하는데는 본능적인 이유가 있지 않나 합니다. 하지만, 인간사회가 젊고 매력적인 상대만이 존재하는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도 감안하지 않고 돌아다닌다는 것은 생각이 없는 행동이라고 해도 무방할거라고 생각합니다.

    • BlogIcon 한글로 2008.03.23 2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성범죄는 여자가 짧은치마 입고 다녔으니 여자의 책임이다.. 라고 몰고 간다면, 도둑질은 집주인이 제대로 문단속을 안했기 때문이다.. 라고 몰고가서 집주인을 비난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유독 성범죄에 대해서만 원인제공이니 하는 곳에 집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평등평등하게 2008.03.23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자기합리화를 위해 과장하여 예를 들지 모릅니다..
      다 그런거죠.. ㅎㅎ.. 과장하여 예든거를 말이 안된다고 말하지 말고요 논리적으로 반박 해주셧으면 해요...

      한글로님의 댓글은 말이 안되죠 ㅎㅎ...
      이글은 사진을 찍는 행위에 대해서 말하는것이니..
      위에 댓글처럼 여기는 사진을 찍는행위에서 말하는것입니다만 하고 될것을 반박???...합니까?
      그리고
      도둑질에대해 예를 들으셧는데
      우리는 도둑질을 당하지 않기위해서 보안을 합니다
      나무문이 아닌 철문으로 그냥 클립으로 열수잇는
      단순한 열쇠가아닌 특수키 등 많은 것을 합니다
      만약 문을 활짝 열어두고 도둑질을 당햇다면
      그것은 누구 책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한글로 님의 집은 활짝 열어두십니까?
      여자도 마찬가지로 긴소매 긴바지를 입으면
      되지 않을까요??. 남성이라고 남성편을
      든다고 생각하지말고 제말이 틀렸으면
      논리적으로 반박해주세요
      고치겠습니다 ㅎㅎ..

  4. BlogIcon 이드,,, 2008.03.23 1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느끼기에도 성범죄에 대한 형량이 너무 가볍지 않나 싶어요 당한 피해자는 평생을 고통스러워할테데, 5년도 중형이라고 하니,,,

    개인적으로 성범죄자는 힘이 없어 다시는 범죄를 일으키기 힘들때까지 격리시켜야 합니다

  5. 휴.. 2008.03.23 1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특정 다수더러 보라는 게 아닙니다. 약속한 사람(ex. 남자친구)에게 예쁘게 보이기 위한 거지요. 저 같은 경우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집에 올 땐 다리는 그냥 자켓으로 덮어버려요.

    • 자기만족? 2008.03.23 1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이부분은 솔직히 개인적인 차이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네요.
      하지만, 애인이나 남자친구가 없는 여성들도
      미니스커트를 많이 입는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그 대상이 불특정 다수가 된다는 것은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6. 2008.03.23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허허 2008.03.23 2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 제목만 보고 그렇게 흥분하지 마시고 내용을 한번 읽어 보세요...1번 2번 기사는 제목만 자극적이지 내용을 보니까 저렇게 판결날 만한 이유가 있네요.....무조건 자기 생각이 맞다고 하면 곤란하겠네요....3번째건 뭐 저도 5년이 적다고 공감은 합니다......하지만 무조건적으로 언론에서 쓰는 자극적인 기사 제목에 낚여 비판하지 마시고 왜 저런 판결까지 오게 됐는지 내용을 한번 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8. 인권 2008.03.23 2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의 법원은 조금 이상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석궁테러와 같은 자신들의 이익과 관련된 사건은 과잉 형량을 선고하는 것 같고, 그렇지 않은 범죄는 매우 관대한 처사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기업 정치인 범죄에 대해서도 이상한 판결을 내리기 일수이고, 사법부내 개혁을 촉구하던 판사에게는 내부 징계를 내리기도 하고요.

    근 몇년에 걸친 점진적인 민주화의 결과로 사회 많은 부분이 변혁되었지만 사법부(검찰포함) 개혁은 아직도 미완의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법, 제도의 개정을 통해서라도 국민이 직접 사법부를 통제할 수 있게 개혁되었으면 합니다.

    추가로 인권시민사회단체는 흉악범과 외국인 범죄에 대해 인권 운운하며 지나치게 옹호하는 측면이 있는데, 이것이 범죄를 조장할 수도 있다는 의식을 하고 자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형제 폐지같은 허울좋은 선언적 소리보다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인권이 더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9. 근데요 2008.03.23 2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몇만원에 몸파는여자들은머임 그래놓고선 성범죄 형량을 강화하자? 좀모순이있지않나요 돈몇십만원만있으면 성을사고팔고

  10. 별로다 2008.03.24 0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들 선정적으로 글 쓴 것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고 반박해서 쓰면 안되죠
    이런 기사가 과연 정말 누구를 위해 썼는지 메타적 관점에서 이해해보시면
    기자들이 글장사 하고 있는거죠 넘쳐나는 선정보도행태를 오히려 깔고서 이해하시는게 좋아요

  11. 이글한번읽어보세요. 2008.03.24 0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939545?pos=1

    님의 블로그만 접하고는 저도 좀 아니지 않나 생각했는데,
    저 글도 보고 보니 우리가 한 부분만 전해지는 기사와 언론에,
    어떻게 휘둘려지는지를 알 게 되는 듯 싶네요.
    (늘 이렇다보니 자연히 생긴 제 못된 의심병은
    저 글도 일부는 설마 하면서 의심하고 있으니 무엇을 보고 판단해야 할지......)

    논란이 많은 여성의 노출과 성추행 혹은 폭력에 대해서는,
    눈길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지만,
    여성이 보이기 위해서 입고 다니는 거니까 책임이 있다는 논리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직접적인 추행이나 폭행은 논란의 여지가 없이 범죄인거구요.

    논점인 허락도 없이 사진을 찍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잘못이니,
    어떤 목적일지, 초범인지에 따라 훈방하거나 그에 따른 제재가 필요하다고 보구요.

    덧붙여 시선으로 수치심을 느끼는 성추행에 대해서는
    얼만큼 노골적으로 보느냐 하는 여성이 수치심을 느끼는 정도에서의 기준이란게 모호할 수 밖에 없으니,
    또 그런걸 악용하는 악질여성들도 심심찮지 않게 보이니까,
    사건 하나하나 그때의 정황과 사람에 따라 판결이 달라져야 하는 게 당연하지 않을지...
    실제로 시선으로 노골적으로 성추행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옷에 상관없이도요.)

    뭐 글을 보다가 답답해서 적고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재밌는 글 잘 부탁드립니다.

  12. 한심해 2008.03.24 0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여주려고 짧게 입었으니 찍은 것 뿐인데
    뭔 문제냐는 식의 발언들을 보고 있으면 이렇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확대시켜 보면 그렇게 되겠죠.
    여성에게 가슴이 달린건 남자들보고 만지라고 달린거 아니냐
    더 확대시켜보면 이렇게 되네요.
    여성의 존재자체가 남자들한테 성적 욕구의 대상이 되라고 있는거 아니냐.
    과대망상이라구요?
    자기만족이랍시고 입은거 결국 성적 어필 아니냐는 항변 아래에는
    위와 같은 저런 사고가 깔려있는 듯해서 심히 불편합니다.

  13. 2008.03.24 0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몸매 좋은 남자가 민소매티를 입고 전철을 타고 있다..
    지나가던 한 여학생은 이 남자가 너무 맘에 든 나머지 사진을 찍었다..
    이게 성폭력입니까..?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다닌 사람의 다리를 찍었다는 것이 의도는 불순할 지 모르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주관적 판단일 뿐입니다
    객관적으로 그 사람이 그 사진을 어떤 의도에서 찍었는지 증명할 수 없다면
    그건 그냥 찍은 것입니다..
    법이 이런 주관적 판단까지 함부로 개입해서 형벌을 내린다면 이 세상에 범죄자 아닌 사람 없습니다..
    법은 도덕적 가치판단을 기준으로 하지 않는 다는 것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 BlogIcon 한글로 2008.03.24 1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성폭력일 수 있죠. 남녀 누구나 자신의 신체부위를 찍히지 않을 권리가 있으며, 그 목적이 신체적 부위에 따른 성적흥분(페티쉬)이라면, 충분히 성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니스커트 입은 여성의 다리를 찍어 보시면.. 아시게 될겁니다. ^^ (그자리에서 당당히 찍어보세요.. 어떤 법을 위반했는지 확실히 아시게 될겁니다)

  14. 라이얀 2008.03.24 1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에는 아직 많은 남성들이 잘못된 시각을 갖고 있습니다. 남자 보라고 야한옷 입었다느니 남자 사진 찍는다면 그것도 같은거냐는 등등의 변론밖에는 못합니다. 글쓴이의 주장하고자 하는 말좀 잘~ 들어보세요. 국어 공부 했었잖아요? 다 까먹었습니까? 저렇게 이해하기 쉽게 쓴 글을 왜 이해 못하나요? 논리나 주장이 저렇게 잘 드러나는 쉬운 글인데 말이죠.
    머 똑같이 유치해질 수도 있지만 여자의 입장(전 남자지만 ㅡ.ㅡ;;;)을 잘 이해못하는 것 같아서 다음과 같은 테스트를 해보고 그 여자분에게 한번 그 느낌을 들어보세요.
    가족 중 여동생이나 누나, 혹은 여자친구나 아내, 심지어 어머니까지 대상으로 (미니)스커트 입히고 지하철 타서 앉아있게 한 다음, 그분들이 모르는 주위 남자분을 섭외해서 맞은편에 앉게 하고 여자분 다리를 뚫어지게 쳐다보게 하세요. 그리고 여자분의 느낌을 물어보시죠. 어땠는지?
    또한 사진을 찍게 해보세요. 다리쪽으로만 촬영하게 시켜봐요. 어떤 느낌이었는지 역시 물어보세요.

    사실 이렇게 테스트 할 필요도 없습니다. 지금과 같은 테스트를 했다고 가정했을때 느낌이 어떨런지 자기 가족중 여성분에게 물어보셔도 됩니다.

    인터넷에서 글로 쓰긴 참 쉬워요? 하지만 여러분이 그렇게 쉽게 판단하고 단정짓는 여성들은 인터넷 상에 있질 않습니다. 현실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에요. 진짜 현실의 여성에게 물어봐요. 어서~

    여친과 지하철에 나란히 앉아있는데 맞은편 남자가 여친 다리 사진찍는 것 같거나 혹은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을때 '아, 여친이 남자들 보라고 치마 입은 보람이 있군.' 혹은 '제 여친 다리 사진 잘찍어 주세요~'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분은 제외입니다.

    남자은 여자든 성적인 자극에 끌리기 마련이지요. 미니스커트 입은 여자 다리에 눈 돌아 가는 행위나 멋진 상체의 남자에 눈 돌아 간다는 행위. 하지만 어디까지나 상대방이 싫어하지 않는 선까지지요. 상대방이 싫어하고 수치심을 여기는데 그러한 행동을 계속 한다면 법적으로 그것을 제한해야 하겠지요. 그리고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법적 제한 기준을 잘 마련하는데나 신경써야 하지 않을까요?

  15. ASIALE 2008.03.24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먼저 판결의 결과만을 가지고 논하지말고 객관적인 상황을 어느정도 파악하고 나서 비난해도 늦지 않을듯 싶은데요.. 우선 1) 여자다리촬영의 경우 성폭력이나 성희롱으로 갈려면 피해자가 있어야 하는데.. 피해자가 나타나지 않았고.. 불특정다수의 피해자가 예상되나.. 법원에 와서 피해를 증명해야 죄가 되는것 아닌가.. 아마 사진상으로도 명백한 증거가 불충분하여 무죄가 된거겠지.... 법원이 성희롱을 용납했다고 생각하는건 너무 넘겨짓는것인듯..
    2) 의 경우 음란성여부는 엄격히 판단하는게 맞지 않나???.. 안그러면 사전검열을 허용하자는건데.. 예술성이냐 음란성이냐를 어떻게 판단해야겠어? 폭을 크게 하면 법원이나 감독관청이 지맘대로 판단하게 하라는건데 그러면 사전검열을 도입하자는거랑 똑같은 얘기잖아.. 3) 의 경우 법률에 한도가 정해져 있으니 법원이 그렇게 판결한거구.. 3)의 경우는 한도를 올리자는 거니깐 글의 취지에 맞네 OK다.. 하지만 1)과2)는 한글로님이 재판의 과정이나 결과에 대해서 좀더 생각해봐야할 부분같다..

  16. jyudo123 2008.03.27 16: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사건의 징역5년은 ㅜㅜ 한 30년은 줘야....

  17. BlogIcon 방중술 2008.03.27 1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문제는 인간본성에 대한 근원적 고찰이 필요한 문제다. 그저 수박 겉 핥기 식으로 우리가 자라면서 보고 듣고 배워온, 사회일반의 도덕적, 윤리적, 종교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논할 문제가 아니다. 내가 보기에는 이른바 섹스, 성이라는 것은 쾌락이기 보다는 고통이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욕망은 모든 고통의 근원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채워지지 못하는 고통이 수반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을 끝까지 다 채웠다고 해도, 여전히 또 다른 욕망이 거기에 자라난다. 또한 일종의 허무함과 공허함만이 거기에 남을수도 있다. 인간적인 자비심과 사랑이 결여된 욕망의 경우는 결국 그러하다. 무엇이든 극단에 치우치면, 위험한 것이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그것이 충족되지 못하고 결여되는 경우도 위험하다. 너무 깊이 빠져도 위험하며, 너무 얻지 못해도 위험하다. 그래서 항상 중용이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행위가 아니라 동기이며 그 동기에는 인간에 대한 사랑과 자비의 마음이 자리잡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음란물을 운운하는데, 도대체 뭐가 음란이란 말인가? 나는 도무지 그러한 구분에 대해서 이해가 가지를 않는다. 인간의 신체가 옷이라고 하는 가리개를 벗어던지면 음란이라고 하는 구분법 말이다. 그러한 사고방식은 결국 인간의 육체 자체를 죄악시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육체란 곧 음란이라는 말에 다름이 아니기 때문이다. 육체의 본질은 무엇이냐? 육체란 결국 성이다. 육체라는 것 자체가 바로 성이고 섹스를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성이란 무엇이냐? 섹스란 무엇이냐? 결국은 인간과 인간간의 사랑을 배워가는 초보적 단계를 의미하는 것이다. 거기에는 근본적으로는 사랑과 자비심이 배어 있다. 에로틱, 관능이라고 하는 것은 바로 자비심과 사랑을 배우게 만드는 가장 초보적인 힘이다.

    그리고 섹스라고 하는 것은, 육체를 가진 인간이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지극한 친밀감과 사랑의 표현이다. 그 이상의 표현은 없다. 그리고 그러한 행위를 통해서 새로운 생명이 창조된다. 또한 그러한 행위를 통해서 즐거움과 위안을 얻는다. 그리고 그러한 행위를 통해서 상대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운다. 그리고 그러한 행위를 통해서 이른바 자비심을 배우게 된다. 섹스는 신이 주신 최상의 즐거움이며, 선물이다. 육체단계에 머물고 있는 영혼들에게 있어서 말이다.

    오해하거나, 곡해하지 말라. 근본적인 면을 고찰해 보라는 의미다. 그런데 그런 섹스를 우리는 이중적 시각을 가지고 보고 있다. 속으로는 그걸 원하고 하고 싶어 하지만, 겉으로는 그걸 표현해서는 안 되며, 그걸 표현하면 매장당하는 그런 위선적 풍조 속에 사는 세상이다. 도덕적이고 고결하다는 것은 섹스와는 거리가 먼 것으로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세상이 차라리, 관능적이고 에로틱하게 된다면, 지금보다는 더 자비롭고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며 사는 세상이 될 것이다. 관능이나 에로틱에는 무자비함과 비정함과 악랄함이 없다. 그건 근본에 있어서는 사랑이다. 육체를 가진 인간의 본성은 천성적으로 그걸 밝히게 되어 있는 것이다. 이걸 자꾸 부정하려들지 마라. 그리고 그러한 욕망을 억누르고 철퇴를 가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도 아니다.

    결국은 인류 모두의 의식이 높아져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행위를 행위자체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숨은 뜻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모두가 자비심과 사랑과 배려 속에서 타인을 존중하고 더불어서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삶이 왜 즐거워서는 안 되는가? 서로가 그러한 행위를 통해서 즐겁고 행복해 진다면, 그것이 왜 죄이고 왜 음란이란 말인가?

    그러한 행위를 통해서 수반되는 부작용이 많기 때문이다. 사회체제가 유지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러한 면은 두가지 문제로부터 발생된다고 본다. 하나는 인류의식이 그러한 면을 수용할만큼 발전하지 못했다는 점, 시기와 질투와 증오가 그러한 행위를 통해 유발된다는 점, 그리고 다른 하나는 가부장적 사회체제 속에서 발생되는 문제다. 오로지 상대를 사랑하고 그 사랑을 통해서 즐겁고 행복한 삶을 구현하고, 또 그 사랑이 식었을때, 다른 사랑을 찾아가도록 놓아줄줄 아는 성숙되고 현명한 가치기준이 필요한 것이다. 가부장적 사회체제 하에서 씨를 따지고 울타리를 논하다보니, 이 또한 갖가지 규제가 발생되고 필요이상으로 억압하는 체제가 생긴 것이다. 그리고 그걸 유지하려다 보니, 그것에 반하는 모든 행위가 음란이라는 딱지가 붙고, 죄악시하게 된 것이다. 모계중심의 사회였다면 과연 지금과 같은 기준이 옳았을까?

    섹스나 성에 대한 구분이나 판단기준은 바로 그러한 것이다.

    그리고 음란 음란 하지 마라. 역겹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두 남녀가 하는 행위는 사랑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그 행위가 사진이나 영상에 찍히면 음란물이라고 말한다. 결국 세상에는 음란한 인간들밖에는 없다는 결론이다. 왜냐하면 섹스 안 하고 사는 인간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는 음란하다. 그리고 음란한 행위의 결과로 자손이 태어난다. 자손이란 음란한 행위의 결과다. 사회전체가 음란하고 인류전체가 음란하다. 육체는 음란하다. 그러므로 태어나자마자 우리 모두는 음란하고 더럽다. 그러니 인류 전체를 멸망시켜 버려라. 스스로 근본을 부정하는 것만큼 위험한 일은 없다.

    하고 싶을 때, 하지 못하는 고통이 얼마나 큰 줄 아느냐? 섹스가 바로 그렇다.

    쾌락? 음란? 껌 씹는 소리다. 인간이라고 존재에 대해서 좀 더 깊은 고찰과 사색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네가 직접 쓰레기 통을 뒤지는 신세가 되어 몸으로 마음으로 영혼으로 처절하게 겪어봐야만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게 될 것이다. 배가 부르면, 사람이 고급스러운 음식만 찾게 된다. 섹스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흥미가 없거나,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면, 타인의 행위에 대해서 더럽고 지저분하게 보일수도 있다. 그러나 자신이 굶고 괴로운 상황이라면 그런 생각은 사라지게 된다. 그 스스로가 그런 행위를 하게 되기 때문이다. 배가 부르냐 아니냐의 차이인데, 결국은 인간이라고 하는 존재에 대해서 보다 깊은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네 스스로가 그러한 천국과 지옥의 상황을 모두 체험해 봐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여자는 남자로 태어나 봐야 아는 것이고 남자는 여자로 태어나 봐야 아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윤회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창조 목적이다. 모든 것을 충분히 잘 알아야 한다. 그리고 모든 것을 충분히 잘 알고, 그것을 초월해야 한다. 그건 네가 머리 속에서 설정한 어떤 기준으로 그렇게 될 수 없다. 초월을 하면, 우리는 또 다른 세계를 창조하고 또 다시 여행을 하게 될 것이다.

    무엇이 그리도 하지 말아야 하고, 무엇이 그리도 해야 하는가?


    불변의 황금율이 있으니, 그건 바로 '생명을 존중하고, 타인이 나를 대접해 주기를 바라듯 나도 타인을 대접하라"는 것 뿐이다. 이것뿐이다. 왜 삶이 즐겁고 행복해서는 안 된다는 말인가? 왜 생각이 다른 타인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는가? 우리는 서로 다른 국면에 처해 있고, 서로 다른 발전단계를 밟아가고 있다는 점을 항상 잊지 마라. 만일 모두가 다 똑 같다면, 창조의 의미는 무색해지고 만다.

  18. BlogIcon 방중술 2008.03.27 1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처님과 보살님께서 비록 색욕을 금하고 욕망을 버리라고 가르치고 계시지만, 실제 현상계가 어떠한지를 잘 알고 계시니, 보살께서 직접 아름다운 여인으로 현신하여, 길거리 한량들에게 자신의 몸을 보시하였다는 말씀이 있다. 욕망에 불타며 괴로워하는 인간을 불쌍히 여기시어 자비를 베푸신다는 의미다.

    음란이나 쾌락에는 근본적으로는 인간의 고통이 내재되어 있다. 이 점을 한시도 잊지마라.

    또한 거기에는 자비심과 사랑, 그리고 연민하는 법을 배우라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다. 만일 그러한 요소가 없다고 한다면, 인간세상이 얼마나 삭막하고 흉흉해졌을까? 만원 전철 안에서 우리는 사람들과 부대끼며, 일종의 혐오의 감정을 느낄때가 있다. 사람들이 많으면 혐오스럽고 짜증나기도 한다. 또한 나와 다른 존재인 타인들에게 참을 수 없는 이질감과 혐오감을 느낄때도 있다. 그러한 모든 부정적 감정을 순화시키고, 사람과 사람간에 이끌림을 만들고, 서로를 탐하고 사랑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에로틱, 관능이다. 너희들이 음란이라고 부르는 그 힘이 바로 그러한 역할을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필요없는 걸 창조하셨을까?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강력한 욕망이 바로 섹스다. 성이란 말이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면, 제일 먼저 찾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아니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해도, 그걸 찾는다. 그만큼 강력한 욕구다. 왜 그렇게 강력하게 만드셨을까? 하나님이 바보신가?


    욕망이란 버려야 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보는 욕망은 바로 창조의 원천적 힘이기 때문이다. 욕망이 있기에 창조가 되는 것이다. 나라고 하는 존재를 알고 싶고, 표현하고 싶은 것이 바로 욕망이다. 그 욕망으로 인하여 창조가 이뤄진다. 욕망이 없다면, 즉 무념무욕, 해탈한 상태라면 그는 절대존재, 존재아닌 존재, 절대계, 뭐라고 정의할 수 없는 절대적 존재로서 머무리라. 그리고 그것이 바로 우리가 발원하여 나온 창조주 그 자체다. 절대적 존재감, 내가 여기에 있다라고 하는 절대적 존재의식...


    그런데 왜 이 현상계가 창조가 되었는가?


    삶을 너무 고단하게 살지 말자. 우주의 근본에 이르면, 결국 해야 할 일도 하지 말아야 할 일도, 선한것도 악한 것도 없다. 거기엔 오로지 존재의 표현만이 있을 뿐이다. 해탈?

    결국은 다시 돌아오리라. 새로운 창조와 더불어서 말이다. 끝없이 돌고 도는 영겁의 세월동안, 존재는 끊임없이 창조하고 또 창조하며 자신을 표현하리라. 이것이 바로 존재의 운명이다.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냐?

    성현들께서 하시는 말씀은, 존재의 근본적 목적은 바로 발전에 있고, 발전을 하려면 고착화되지 말아야 하며, 존재하는 모든 것을 똑바로 깨닫고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다. 그리고 그것을 충분히 이해하고 통제하라는 의미다. 그것에 휘둘리지 아니하고, 그것의 주인이 되라는 의미다. 그리고 그것에서 초월하여 새로운 세계르 창조하라는 의미다. 그것이 정죄받아야 할 죄라서 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다.

    죄란 생명을 해치는 것이다. 죄란 뭇 존재들을 괴롭히고 못 살게 굴고 해치는 것이다. 그것이 죄다.

    다른 건 문제 될 것이 없다.

    사랑과 자비심 속에서 서로 즐기고 행복하게 산다면 그것이 무슨 문제가 된단 말인가?

    존재의 목적은 바로 즐거움과 행복 속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발전하고 창조하는 것에 있는 것이다. 창조란 바로 즐거움이기 때문이다.

    그대들이 추구하는 최종적 목적은 무엇인가?

    그대들이 추구하는 최종적 목적이나 목표는 이 우주에는 없다.

  19. BlogIcon 핑키 2008.03.27 2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범죄를 부추긴건..
    그렇게 노출한 사람잘못이란거죠?
    흠...

  20. BlogIcon 밀감돌이 2008.03.27 2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아버지가 친딸을 강간하는건 뭘까요?
    오늘도 그런 기사가 하나 났던데, 고작 2년형을 받더라구요. 젠장.

  21. BlogIcon 물망초5 2008.04.04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장내성희롱하고 살인까지 저지른 대한송유관공사 인사과장은 고작12년이란
    형량 밖에 나오지 않게 만든 대한송유관공사의 임원진들입니다
    회사의 책임을 피하기 위해 위증을 하게 하고 만들고 명예훼손을 하는
    파렴치한 집단입니다
    이 사회가 이렇게 권력과 돈에 의해 썩어가고 있고 사회적약자들이
    살기에는 숨막히고 버거운 세상이 되어 버린 것을 통탄합니다


청소년 유해정보 신고센터는 개점 휴업중?
음란물 보급 앞장서는 언론사.. 그 이후..



씨알도 안먹혀!

나는 며칠전에 음란물 보급에 앞장서는 우리나라 조중동을 비롯한 일류 신문사들의 인터넷 사이트를 고발했다.

음란물 보급에 앞장서는 언론사들 [미디어 한글로] 2008.3.4

그리고 분명히 "국민과 함께 지켜보겠다"고 했다. 하지만, 국민과 함께 지켜보기가 민망할 정도로, 별로 바뀐게 없었다.

오히려, 그 글의 불똥이 이상한 곳으로 튀기까지 했다. 즉, 이 글의 존재는 이미 널리 알려졌으며, 언론사의 임직원이 분명히 인지했다는 것은 명백하다.

하지만,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굳이 증거사진은 내보이지 않겠다. 그런 사진 자체를 올리기가 민망할 정도니까.

중앙일보의 bbs.joins.com 에 가면, 여기가 중앙일보 맞나? 하는 수준의 사진들이 친절히 소개되어 있고, 새벽반이란 곳에 가면.. 더 엄청나다. (작은 사진은 로그인을 안해도 볼 수 있으며 리스트도 친절히 공개되어 있다.) 이것이 문제가 없다면, 유치원에서 한 번 프로젝트로 공개를 해볼참이다. 아마 나는 청소년 어쩌구 법에 의해서 구속될 것이 뻔하다.

그리고 조선일보의 문제도 여전하고, 다른 곳도 그리 심각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냥 돌만 막으면 그만?

그렇다. 어차피 블로거 한 명이 떠드는 것은 그냥 무시하면 그만이다. 왜냐하면, 하루에서 수천에서 수만번의 히트수를 안겨주는 불법 음란사진 덕분에, 신문사의 위상은 날로 올라간다. 즉 "몇명 방문" 이런 수치가 올라간다는 뜻이다.

그렇다. 우리나라엔 그럼 이런 법이 없을까?

물론 있다. 그리고 이런 일을 하는 기구도 있다. 그래서 나는 "정보통신 윤리 위원회 http://www.kiscom.or.kr/"의 신고 코너를 두드렸다. "불법, 청소년 유해 정보 신고센터"다. http://www.singo.or.kr/report/report/

하지만, 불행히도 정부 조직 개편 덕분에 "개점휴업" 상태랜다.

2008년 2월 26일자 제정된 「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보통신윤리위원회와 방송위원회의 심의기능이 통합되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심의위원회가 구성·운영되기까지는 심의 등 일부업무의 처리가 부득이 지연됨을 알려드리오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고센터를 통한 신고(홈페이지, 1377 신고전화 등)는 2월 21일 낮 12시까지 접수된 건에 한해 기존 신고처리기준(5근무시간 이내 접수, 10일 이내 결과 통지)에 따른 심의가 가능하며, 이후 신고건에 대해서는 신고처리기준보다 지연될 수 있습니다.

신고센터 이용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신고를 했더니, 친절히 "늦어진다"고 연락이 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개점 휴업중인 불법 청소년 유해정보 신고센터(http://www.singo.or.kr/report/report/)


지금은 음란물 올려도 아무도 처벌 안하는 "자유시간?"

그리고 직접 신고센터에 전화를 해보니, 지금은 위원회 자체가 아무도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즉, 위원장도 없고 심의 위원도 없는데 3월 말이나 되어야 선임이 되고, 그 후에 밀린 일을 처리한다고 한다.

그렇다. 지금은 심의 기구도 새로 만들어야 하는 등 바빠서, 심의 기구가 제대로 구성되지 않아서 심의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음란물을 적극적으로 노출하는 신문사 사이트도 심의를 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이다. 또한, 내가 신고한 언론사들은 이미 모니터링 하고 있는 곳이지만, 위원회가 사법기관이 아니므로 강제적으로 삭제를 명령하거나 할 수 없으며, 언론사들이 안지우면 어쩔 수 없다고 하는 답변도 들었다.

대체,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은 왜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다. 정권이 바뀐다고 경찰서가 한 달 정도 쉬는 것 봤나? 아무리 조직이 바뀐다고 해도 이런 일은 중단해서는 안되는 것 아닐까?

하지만, 이런 기관보다 더 화가 나는 것은 "우리나라 주요 언론사"들이다.

분명히 문제를 알고 있고, "적극적 편집을 중단"하고 "성인탭을 누르면 바로 로그인을 요구하며" 최소한 저작권도 확보되지 않은 음란물들은 적극 삭제를 하는게 맞지 않나?

어차피, 내 신고도 그냥 흐지부지 될 것이 뻔하다. 하지만, 그냥 면죄부를 준다면, 나는 다시 민원을 넣을 것이고 다시 글을 써서 문제를 확산시키겠다. 이는 단순히 신문사에 대한 공격이 절대 아니다. 적어도 우리나라 신문사 홈페이지는 청소년을 보호하고, 저작권을 수호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는 작은 믿음 때문이다. 언론이 저작권을 어기고, 청소년 유해물을 퍼뜨리는데 앞장선다면, 그것은 정권에 빌붙는 것보다 더 나쁘다고 생각한다.

다시 집권 여당의 말을 빌리겠다.

언론사들의 음란물 게시판 운영사태... 좌시하지 않겠다.


미디어 한글로
2008.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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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12 1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일리히 2008.03.12 1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놔, 이 분 존경스럽다..

  3. 동감 2008.03.12 1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동감합니다. 빌어먹을 언론사라는 것들이 기사 제목부터 보면 초미니, 가슴 어쩌고 하는 낚시설 제목부터해서, 온갖 성인 음란 문구는 다 사용하고, 음란 사진으로 돈벌어 쳐먹는 거보면 환장하겠습니다. 총이라도 있으면 가서 쏴버리고 싶을정도. 한심 그 자체입니다.

  4. 반더빌트 2008.03.13 0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지적을 해주셨네요!^^*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음란물 보급에 앞장서는 언론사들

포털 음란물 사태때는 비난하더니, 지금은 음란물 적극적 노출로 접속수 늘려




음란물, 그 화려한 유혹

음란물의 역사는 아주 오래되었다. 굳이 조상들의 춘화도까지 들추지 않더라도, "청계천" 등으로 상징되던 그런 음습한 분위기의 "비디오"나 "플레이보이"등의 잡지들은 이제 언제인지 생각나지도 않는다.

그런 잡지나 비디오의 자리는 이미 야사(야한 사진)와 야동(야한 동영상)이 인터넷의 세계에 떡 하니 자리 잡았다. 날이갈수록 자극적인 것이 더 많이 나오고, 누구나 손쉽게 그런 사진과 동영상을 얻을 수 있는 세상이 온 것은 이미 오래전이다.

물론, 세상의 변화에 따라서 "음란물"에 대한 규정도 많이 완화(?)되었다. "미풍양속에 반하는 것"을 모조리 잡아들이던 애매한 시절부터, 조금 더 구체적인 표현 수위까지 표현한 시대까지 말이다. (일본을 많이 따라하는 것 같아서 씁쓸하기는 하다.)

어쨌든, 음란물은 PC통신 시대부터 인터넷 시대까지를 아우르는 최고의 인기 컨텐츠였고, 많은 돈을 벌게 해준 사업 수단이었음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특히 인터넷 시대의 각종 기술 (배너광고, 동영상 관련 기술 등)은 포르노 사이트들이 이루어 놓은 업적이 상당하다는 점은 누구도 부인 못한다.

문제는 음란물의 사회적인 공인수준이라고나 할까?


사이버 음란물 단속의 역사

우리나라 음란물 단속은 당연히 PC통신 이전부터 이루어졌다.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 등이 인기를 누리던 그 시절, 각종 통신사의 인기 컨텐츠 공급원은 "성인자료"였다. 각종 동호회에서 무분별하게 올려지는데다, 아예 업자들이 나서서 각종 일본 잡지와 외국 잡지를 스캔해서 경쟁하듯 올리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물론, 업자들의 것은 유료였다.

문제는, 업자들의 자료가 대부분 불법이었으며 그 수위가 당국의 기준을 넘어섰다는 것에 있었다. 사실, 각종 야설(야한 소설)과 더불어 야사(야한 사진)들이 성행하기 시작한 그 시절, 그런 것들이 "건전한 성문화를 육성한다"는 식의 거창한 구호와 전혀 맞지 않는 다는 것은 모두가 알던 시절이다. 간단한 성인 인증 절차가 있었지만, 예나 지금이나 아이들은 영특하기 때문에 그런 것은 거의 문제도 되지 않았다.

하지만, 경찰은 "이런 것은 어른이 봐도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대대적인 성인 게시판 단속에 나선다. 결국, 많은 업자들이 잡혀가고 문을 닫는다. 이를 "PC통신 음란물 사태"라고 부르자. 더 이른 것 같긴 하지만, 찾을 수 있는 자료는 1997년 무렵이다. [관련기사]

그리고, 바야흐로 인터넷 시대, 벤처의 시대가 다가온다. 2000년경부터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한 성인 인터넷 방송! 인터넷 자키라는 신종 직업이 등장하면서, 바야흐로 "성인들이 집에서 편안하게 스트립 댄스를 즐길 수 있는" 세상이 온다. 인터넷 자키와 실시간 채팅까지 가능했다. 초고속 인터넷의 보급과 더불어 실시간 방송 등의 기술은 날로 발전했고, 그에는 이런 성인 인터넷 방송이 한 몫을 했음은 모두 아는 사실이다. [관련기사]

문제는... 더 자극적으로.. 자극적으로.. 간 데 있다. 당연하다. 솔직히 진입장벽이 워낙 낮으니 누구나 열기 시작했고, 다른 곳보다 더 쇼킹하지 않으면 안되니, 자꾸 넘지 말아야 할 선들을 마구 넘기 시작했다. 저러다가 누가 한 명 다치지 싶었는데... 당연했다. "인터넷 방송 음란물 사태"가 발생한다. 언제나 뒷북이었지만, 어쨌든 덕분에 성인 인터넷 방송이 외국으로 도망가든지, 지하로 숨든지, 아주 깨끗해 지든지... 이런 식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관련기사]

그리고, 최근에는 UCC의 보급과 더불어 "야후 음란물 사태"가 터졌다. 야후의 메인에 음란 동영상이 무방비로 노출된 것이었는데, 중학생의 소행으로 밝혀졌고, 한국 야후는 아예 그 서비스를 없애는 강수를 택해야 했다. 그뿐이 아니라, 각종 포털들은 언론들의 계속되는 포화에 간담이 서늘해 졌다.

이에 대한 기사는 정말 봇물터지듯 나왔는데, 목록만 일단 소개하기로 한다.


자, 이 정도면 얼마나 포털의 "음란물 관리"에 신문사들이 포화를 내뿜었나 알 수 있다.


음란물을 적극 활용하는 신문사닷컴?

그런데, 요즘 신문사들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최근 네티즌 게시판을 새로 오픈한 중앙일보의 경우부터 살펴보기로 하자.



[중앙일보 joins.com]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중앙일보의 네티즌 게시판(http://bbs.joins.com) 을 들어가면, 정말 놀라운 사진을 발견하게 된다. 아래에 예제를 싣긴 했지만, 이 글을 볼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화면처리를 할 수 밖에 없었음을 양해해주기 바란다.

이곳에는 각종 사진들을 편집진들이 선정해서 적극적으로 노출시키고 있다. (오른쪽 실시간 인기글 목록과 비교하면 제목이 달라졌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19세 이상 출입을 할 수 있는 게시판인 "새벽반"게시판에 올라온 게시물을 약간의 처리만 하고 내보내고 있다. 정말 민망함을 넘어서고 있고, 언론사들이 그렇게 외쳤던 "포털의 선정성"에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

사실, 더 놀라운 내용도 있다. 얼마전에 이곳에 노출되었던 사진을 캡처해 놓았지만, 도저히 이곳에 소개하기가 민망하다. 여배우의 이름과 함께 그녀의 누드를 소개해 놓았는데, 그 제목이 눈뜨고 못볼 정도의 비속어로 되어 있었다. 물론, 그 사진과 함께 수두룩한 것은 성인 사이트의 광고였다. (성인사이트 광고는 찾으려고 하지 않아도 참 많이 눈에 뜨인다.)

그렇다. 메인 화면을 제외하고는 19세 이상 성인 인증이 된 사람만 볼 수 있다. 별 문제가 없는 것일까?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가? 저런 작은 그림이라서 괜찮고, 외설스런 제목은 아이들이 봐도 잘 모르니까 괜찮은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자기 아이와 함께 저 화면을 즐겁게 볼 수 있는가?

그리고, 저런 사진들의 조회수가 적게는 몇 천에서 많게는 몇 만에 이른다. 결국 신문사의 트래픽 증가로, 신문사의 방문자수를 늘려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닌가? 광고주들에게 과연 피해가 가지 않을까? (트래픽이 높으면 당연 광고비가 상승한다.)

[동아일보 donga.com]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아일보의 경우에는 수위가 상당히 낮다. 동아누리란 곳에서 "Funny&Fun"에서 두어개의 작은 사진을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역시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는 힘든 수준이다.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볼 수 있는 화면이란 점에서,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뻔뻔한 19"라는 제목을 달고 있으며, "상업광고, 인신공격, 비방, 욕설 등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 라고 밝히고 있지만, 게시판 성격은 "웃음보따리"라고 했지만, 내가 아무리 살펴봐도 웃음은 없고 음란이나 관음증만 남은 듯 하다.

여기도 사진을 싣지만... 도저히 아이들과 보기엔 사진이나 제목이나... 참 어렵다. 하루만에 거의 모든 사진이 몇천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똑똑히 보인다.


[경향신문]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경향닷컴의 경우에는 철저하게 19세 이상이 접근할 수 있는 게시판을 보호하고 있었다. 그래서 찾기도 힘들었다. 하지만, 네티즌 포토에서 찾아들어간 링크는 의도가 무엇인지 좀 궁금하게 생각되었다. 출처를 알기 힘든 묘한 사진들이 이상한 제목과 함께 즐비했다. 마치 예전 PC통신의 성인 코너를 보는 듯했다. 역시 조회수는 2천을 훌쩍 넘어서고 있었다.

과연 모든 사진이 저작권을 확보한 합법적인 사진일까? 아니면, 그냥 트래픽 때문에 묵과하고 있는 것일까?

신문사로서의 사명감 때문에 서비스하고 있는 것일까? 국민 성생활 증진을 위해? 이해가 가지 않는 화면이다.

[조선일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선일보는 겉으로 보기에는 그런 문제는 없어보인다. 하지만, 조선닷컴이 운영하고 있는 "뉴스플러스"란에서 [소년조선]과 함께 [성인만화]가 같이 소개되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했다.

아예 만화코너에서 성인만화 사이트(유료)를 운영하고 있으니, 다른 신문사와 같은 비난은 피할 수 있을 것 같다. (저작권, 음란성 문제 등)

그뿐이 아니라 아예 redbook (빨간책) 서비스를 통해서 무료로 제공하는 성인 컨텐츠는 거의 예전 PC통신 야설(야한소설)들의 수준이다. 돈이 되니까 하고 있는 것이겠지만... 성인 사이트와 조선일보.. 왠지 좀... 그래도, 철저히 보호하고 있으니 다행이라고 할 수 있으려나...

(뉴스플러스 란에서 작은 사진으로 홍보하는 것만 빼고)

[한겨레]

한겨레의 경우에는 미리 매(?)를 맞았다.
성인컨텐츠 제공하는 한겨레의 불법행위 [쿠키뉴스] 2005.1.14
(일부발췌)
한겨레가 "언론사 사이트? 포르노사이트!…'공익추구는 뒷전'" 이라는 공정하지 못한 기사를 냈다.

한겨레는 지난 13일, '민언련'의 모니터 결과자료를 인용하면서 경향,동아,문화,서울,조선,중앙,한겨레,한국 등 8개 종합일간지 가운데 "한겨레와 서울만이 성인컨텐츠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고 보도했지만 사실은 한겨레도 성인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한겨레의 컨텐츠의 하나인 영화 컨텐츠 코너에서 성인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을 알면서도 감추고 보도하지 않은 한겨레의 보도태도는 문제가 있다.

한겨레는 위의 기사가 나온 이후에 문제가 된 부분을 삭제했다고 한다. 그래서, 아무리 눈씻고 찾아봐도 없었던 것이다. 이곳에 굳이 소개하는 이유는 "일부러 한겨레는 뺐다"는 오해를 피하기 위함이다.


신문사들의 음란물이 문제인 이유

일단, 신문사들이 저번 포털 음란물 사태에 대해서 발표한 사설을 보기로 하자.


[조선데스크] 그릇된 UCC가 부른 음란물 참사 [조선일보] 2007.3.21

(일부발췌)
사례는 이뿐만이 아니다. 국내 인터넷업체들이 UCC란 미명 아래 사용자들에게 자극적인 사진이나 영상을 올릴 것을 조장하고, 이것을 근거로 페이지뷰(Pageview·웹페이지 조회수)를 올리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에 속한다. 지금 이 순간 유명 통신업체가 운영하는 포털 사이트나 유력 언론 매체가 운영하는 언론사 웹 사이트에도 누드에 가까운 자극적인 사진들이 넘쳐 난다.
(중략)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인터넷 음란물이 문제가 되면 며칠 동안 시끄럽다가 마치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만은 대형 인터넷업체들이 음란물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우리나라에 제대로 된 UCC문화를 키우는 장치들이 마련되었으면 한다. 음란물을 제대로 걸러낼 수 없는 업체라면 아예 UCC 서비스를 하지 않는 편이 낫다. 그렇지 않으면 UCC 붐은 어느 순간엔가 음란물 광풍, 불법 저작물 광풍으로 변질될지도 모른다.


[사설] 포털이 책임지고 음란물 걷어내라  [중아일보] 2007.3.24

(일부발췌)
해당 부처나 업계.네티즌 사이에서 여러 대응책이 거론되고 있지만 사전.사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우리는 판단한다. 무엇보다 어린이.청소년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대형 포털사들부터 책임지고 자기네 화면에서 음란물을 걷어 내야 한다. 지금처럼 "감시 인력이 모자라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변명이나 해선 안 된다. 당국도 음란 동영상 제작.배포자를 가차없이 적발하고 처벌해야겠지만 외국에서 올려진 동영상 같은 것은 사법 처리에 한계가 있다. UCC 생산자의 양식이나 네티즌의 자정능력에만 기대기도 어렵다. 결국 포털들이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일이 관건이다.

물론 동영상은 문자 텍스트처럼 금칙어(禁則語) 등으로 유해물을 가려내기 힘들다는 난점이 있다. 그렇다면 업계가 공동으로 투자해 첨단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라. 현금.경품까지 내걸고 UCC 확보에 열 올리는 정성의 절반이라도 기술 개발에 쏟는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언제까지 수십~수백 명에 불과한 모니터링 요원의 수작업에 의존할 것인가.

음란물 신고 시스템도 지금처럼 소극적이어선 안 된다. 메인 화면에 눈에 띄게 신고 버튼을 마련하고, 전화나 e-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동영상 등급제나 성인인증제도 고려할 만하다.

세계적인 UCC 열풍 속에 음란.폭력물로 골머리를 앓는 나라는 우리뿐이 아니다. 효과적인 유해물 차단 시스템 구축은 곧 우리 업계의 국제 경쟁력으로 이어진다. 포털 업계는 몸집 불리기 일변도에서 벗어나 법적.윤리적 책임에 눈길을 돌릴 때가 됐다. 음란물 추방에 투자를 아끼지 말라.

그렇다. 해답은 모두 자신들의 사설에 모두 나와 있다.

그렇다고해서, 내가 무슨 야동이나 야사를 모두 없애자는 식의 "윤리적인 선언"을 하고 싶은 것은 아니다. 사람들이 모두 알듯이, 우리나라 UCC동영상 사이트들의 19금 코너에 가면, 하루에도 엄청난양의 '준포르노'물이 올라오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이를 경찰에 신고도 해봤지만, 전혀 효과가 없었다.)

그런데, 그런 UCC동영상 사이트와 우리나라의 국정을 좌지우지하는 "신문사"와는 전혀 다르지 않나? 또한, 신문이란 매체가 가지고 있는 파급효과를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지 않나?

"야, 야한 사진 어디에 많냐?
"응. 그거 ㅇㅇ일보 게시판가봐. 아주 다양하게 많아"

이런 대화가 오가는 것이 정상이라고 보는가?

불법적인 야동, 야사들의 유통은 그냥 지하세계에 맡기자. 고귀한 언론사에서 할 일이 아니다.

또한, 신문사들은 "저작권 보호"에 대해서 상당히 높은 윤리의식을 가지고 있다. 자신들의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한 규칙 등을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그런데, 남의 저작권은 무시한다면 옳지 못하다. 그뿐 아니라 그 사진들은 공공연한 초상권 침해와 더불어 더 큰 문제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사용자가 올린 것이라.." 고 변명할 수 없다. 만약 포털이 같은 변명을 한다면, 무엇이라고 할것인가? 모니터 요원을 늘리고, 그것도 부족해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라고 외치던 신문사들의 목소리는 자신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것인가?

성인 인증만 하면상관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좀 솔직해지자. 성인인증은 이름과 주민번호 정도만 알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요즘 세상에 부모들의 주민번호 정도는 아이들이 모두 알고 있다. 적어도 신문사정도 되면 휴대폰 인증 정도는 해야 하지 않나? (물론, 그도 피해가는 아이들이 있긴 하지만...)

그리고, 대한민국의 대표 신문사에서 "성인이니까 우린 불법 음란물 보여줘도 된다"고 주장하지는 않을 것 아닌가? 만약, 그런 트래픽이 부러우면, 당당하게 성인 사이트를 만들어서 서비스를 하라. 그렇다고, 로그인 안한 상태에서 볼 수 있는 화면에 야한 사진 올려서 사람들 끌어모으는 행위는 피해 주었으면 좋겠다.

하나 더 부탁하고 싶은 것은...  로그인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성인사이트 광고, 비뇨기과의 묘한 수술 광고 등은 좀 안나오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아이와 함께 그 광고를 보고 싶은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기술적으로는 쉽지만, 광고비때문에 그런 것은 이해가 간다.하지만, 광고비보다 중요한 것은 신문의 위상이 아닐까?


지켜보겠다!

나의 지적이 신문사들의 자정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 지켜보겠다. 모든 국민과 함께 말이다.  "내 아이와 함께 로그인 안한 화면 어디를 봐도 부끄럽지 않을 신문사 사이트"를 만들어 달라.  이 바람이 그리 큰 것은 아닐줄로 안다.

더 이상 신문사닷컴이 음란물의 온상이라는 오명을 갖지 않도록, 하루빨리 정비하길 바라면서 글을 맺는다.


*  이 글에 대한 문의는 hangulo@live.com 으로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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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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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글쎄요 2008.03.04 1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내용은 좋은데요. 바로 구글 애드센스 광고에 나온

    <조이헌팅 실시간 즉석채팅
    무료채팅, 화상채팅, 즉석미팅, 즉석만남 번개팅, 지역별 일대일 채팅>

    여기도 음란물이 있는 사이트네요. 음란물 방지하자고 올린글에 음란물 사이트 광고라뇨?

  3. 13 2008.03.04 1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걸 왜 쥔장에게 항의하냐 구글에게 항의해야지..좀 븅딱인듯..

    • 음,, 2008.03.05 0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항상 궁금하던건데요 유명블로거들이 등장하면서 블로그속광고가 눈에 거스릴정도로 되어버렸다는거...그리고 그럼으로해서 블로거들은 어떤 이익을 보고있는지? 님 말씀대로라면 상단의 저 조이헌팅이니 인터넷대출이니 하는건 블로거와는 전혀 상관없다는 말인가요? 정말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븅딱이니마니 악담은 삼가해주세요~

  4. 어떻게 좀 안될까요? 2008.03.04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번 공감합니다. 정말 열받았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는데....
    아빠가 본 신문 사이트 주변에 남은 야사들... 아이 아빠는어찌해야하는지 모르고 걍 닫으면 되는줄 알지만 ....그 사진들 그대로 남아있고... 뒤 밟으면 성인인증하라는 화면자체가 야사와 야동으로 도배되있죠... 그걷도 국내 메인 언론사들이 운영하는 사이트.....

  5. ㅎㅎ 2008.03.04 1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한건 정말 발빠른넘들만 볼수있음

    근데 아직도 그런 데서 사진이나 짧은 동영상 보는사람도 있나요.

    다 p2p 에서 공유하죠.

    영특한놈들 ㅋㅋㅋ

  6. 동감 2008.03.04 1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공감합니다. 좋은 지적해 주셨네요. 여론의 공론화가 되어야 조금이나마 바뀔텐데... 워낙 만성이 되어버려서인지 이제 아무렇지도 않은가 봅니다.

  7. 다 필요없다... 2008.03.04 1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 대통령님과...그 밑에서 개처럼 짖고 있는 언론사(조중동)들이여,,,다 필요없다...경제만 살려 줘요..>!!그럼 언론사들이 앞장서서 어린이들의 인격을 망쳐도 됩니다...

    하지만 ...경제를 살리지 못한다면...일반서민들은 세금납부거부운동을 벌일겁니다...


    경제를 살려 줘요........

  8. 박수치다 2008.03.04 2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사들이 문제입니다.
    나쁜 짓 다하면서 큰 소리는 다 치는 자들입니다.
    무슨 특이한 기사감이 없나 해서 하이아나처럼 모여들어 물고늘지고
    한 번 언론에 걸리면 사형보다 더 지독한 걸 아실 것입니다.
    언론이 변해야 나라가 변합니다.
    내 자식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삼가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추천 누릅니다.
    계속하여 좋은 글 부탁해요.

  9. 아마도 2008.03.04 2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예전부터 언론사 홈페이지(콕 찝어 얘기하자면 조중동...)가 이런 컨텐츠를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아마도 그 이유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있다'를 실현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요즘 학생들이나 젊은이들은 조금만 검색하면 원하는 모든 음란물을 다운받을 수
    있지 않나요? 하지만 인터넷사용이 익숙치 못한 사람들이라면
    저렇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욕구충족을 위한 쉬운 대안이 될 수 있을것입니다.
    결국 한단계 더 나아가 생각해본다면 언론사는 저런 컨텐츠를 미끼로
    정보검색능력이나 컴퓨터 사용이 미숙한 사람들(주로 어떤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가?)을
    자신들의 노예로 만들고있지는 않나 생각해봅니다.

    그냥 본인의 편협된 생각일 수도 있겠습니다.

  10. 서태지 2008.03.04 2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건 다 공감하는데 조선일보 파트에서 소년만화 옆에 성인만화가 있다는게 잘못됐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표지를 보아하니 그다지 야한수준도 아니고(다른 신문들처럼 어처구니 없는 포르노 사진같은거 살짝 모자이크 해놓고 전시해놓는것도 아니고), 해당만화들은음란물(포르노)와는 달리 엄연한 "작품"이니까요..

    만약 그게 문제가 된다면 영화관에서 슈렉3 포스터 옆에 색:계 포스터가 붙어있는것도 문제라고 생각하시는지..?

  11. 공감100% 2008.03.04 2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합니다. 매번 이슈 기사 보러 가면 온통 성인물에 광고 도배. 좋은 지적입니다.

  12. 언론이 하는 짓이~ 2008.03.04 2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정치꾼들과 더불어 가장 더럽고 추악한 집단이 언론이라는 집단일겁니다.더러운 짓거리는 음지건 양지건 아무데서나 해대면서 정작 지들은 깨끗한 척 하고 있지요.그게 구역질 난다는.

  13. lucia 2008.03.04 2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공감합니다! 멀리 갈것도 없이 이 글이 올라와있는 이 <DAUM>사이트에서도 상당히 노골적인 내용과 사진들이 많지요. 세계인 <-이 게시판에 보면 참 민망한 글들도 많구요, 아고라 즐보드에도 심심치않게 연예인 노출사진들이 올라옵니다. 게다가 블로그에 광고글들도 때로 성인들만을 위한 광고들임에도 무관한 게시물에 링크되어있어서 호기심이 많은 청소년들이 클릭하고싶도록 만들더군요

    또 한가지, 실시간 검색어도 단속해야할것같습니다. 실시간 검색어를 클릭하면 해당 검색어가 들어있는 기사글들이 바로 뜨는데 그 신문들이 스포츠신문이나 무가지 글이 여럿 되더군요. 스포츠 신문과 무가지에서도 좋은 기사가 있을수 있다는점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그러한 신문에서는 링크광고들이 상당히 낮뜨거운것들이 많다는 점과 배너광고가 성인광고라는 점을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저도 어린 동생이 있는 앞에서 실시간 검색 기사를 무심코 클릭했다가 야한 광고배너가 보여서 금방 닫았던 기억이 나네요.

  14. 마만수 2008.03.04 2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포츠신문은 더합니다.
    완전 자극적인 기사와 사진들이 넘처나는 곳이죠..모두들 대표일간지에서 발행하는 신문입니다.
    완전 아이러니

  15. 라일락 2008.03.04 2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소에 제가 생각하던 바이네요.
    각 신문사 싸이트마다 뜨는 배너창이
    전부 저질 사진영상들~
    그런 저질 배너창을 띄워 클릭을 유도하는
    저질 신문사들 각성하세요 제발~~~~~~

  16. 멋쟁이 2008.03.04 2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만 썼다 하면 다음 메인에 항상 뜨는 한글로님..
    원래 그날에 올라온 기사는 거의 다 보지만 블로그 글만은 보질 않았었는데..
    님 덕분에 블로그 글도 다 챙겨서 읽게 되었습니다..
    방금 쓰셨던 댓글이 한글로님을 나타내주는 말 같네요~
    "바위라도 한번 쳤다는데 의의를.. ^^"
    뭐.. 지 아무리 단단한 바위라도 계~속 치다보면 언젠가는 깨지지 않겠습니까~? ㅎㅎ
    항상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알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참.. 그리고 저번에 서초구 영문 어쩌고 그건 참 충격적이었습니다.. ㅎㅎ;;
    진짜로 바꿀줄이야..
    거봐요~ 언젠간 깨진다니까~ ㅋ

  17. 평온 2008.03.04 2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글입니다.. 100% 공감!!

    인터넷 신문들을 읽으면서 저는 낯이 많이 뜨거웠습니다..

    어떠한 제재도 없는 인터넷뉴스에서 앞장서서 19금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시니.. 원~

    건전한 문화를 만들었음 좋겠습니다..

  18. gg 2008.03.04 2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산앞에 가봐여...조폭들이 구청 압박해서 도로 1차선을 판매처로 둔갑시켰버렸어여...

    거기서 뭐하고 있는지 10분만 둘어보시져~

    불법 영화 판매와 음란물 판매...ㅎㅎㅎ

    나라 개판으로 가는건 시간문제인것 같네여~

  19. 동감입니다 2008.03.05 0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완전 동갑입니다.
    저도 검색하다가 가끔 웹사이트 잘못 누르면 성인광고가 뜹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성인물 본다고 뭐라 그러더군요.
    휴우, 이런 성인글은 지구에서 사라져 버리길..

  20. 동감동감 2008.03.05 0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이지..
    저도 가끔 왜 인터넷이 이 지경까지 됐나 싶습니다.
    전 여자이지만..
    제 남친이 이런 기사나 사진들을 보고 행여나 나쁜 마음 먹을까 걱정스럽습니다.
    보지 않고 멀리하면 안할 수 있는 것들도.
    보면 따라하고 싶고.하는게 사람 마음인지라...
    암튼 인터넷이야말로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이니만큼 규제도 엄격했으면 하는게 바램입니다.

  21. 이불무지 2008.03.05 0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년조선 대박;;;;
    수학을 잘하고 싶으세요?;;;
    야동을 잘보고 싶으세요?
    지금 보시고 계시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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