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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어린이 날 행사에 정치인 귀빈 소개 꼭 해야 하나 어린이 날 행사에 정치인 귀빈 소개 꼭 해야 하나 높으신 분들 소개, 어린이 날엔 좀 참아주세요. 어린이 날 행사인데... 웬 귀빈소개가... 오늘은 어린이 날. 아이와 함께 마라톤에 참가하기로 했다. 마라톤이라고는 하지만, 그냥 2km 정도를 걷는 정도이다. 물론, 나이에 따라서 10km 까지 다양한 코스가 있었다. 9시 30분까지 오라는 말에 부랴부랴 시간을 맞추어서 나갔다. 하지만, 행사 시작은 그보다 늦었다. 아이는 이미 보채기 시작했다. "왜 출발 안해?" 하면서 짜증을 내기 시작한 것이다. 아이가 어릴수록 집중하는 시간도 짧고, 사람들 틈에서 기다리는 것에 익숙하지도 않다. 아이를 달래면서 출발 신호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 언제나 시작하려고.. 귀빈소개에 "정확히 얼마 냈는지" 소개가 이어졌.. 더보기
하이서울 페스티벌을 한눈에 - 연령별, 테마별로 정리되어 있네 하이서울 페스티벌을 한눈에 연령별, 테마별로 축제가 정리된 서울시 축제 사이트 하이서울 페스티벌, 그거 복잡해..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하이서울 페스티벌을 알리는 벽보를 발견했다. ▲ 하이서울 페스티벌 2008 봄 축제 (봄,여름,가을,겨울 네 번의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그렇지만, 하이서울 페스티벌은 복잡하기 짝이없다. 왜냐하면, 너무 행사가 많은데다가 그게 뭐하는 행사인지, 아이에게 맞는 것인지 알기가 힘이든다. 위의 벽보에 붙은 프로그램 이름을 보면 "만민대로락, 5월의 궁 : 열린궁전 상상 공작소/팔색 무도회, 고궁만화경, 청계자유락(거리축제)"인데.. 이거 알 듯 모를 듯하다. 그나저나 곧 어린이 날이라서 아이를 데리고 어딘가로 가야 하는데, 5월 4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고 하니, 딱 좋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