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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우직함이 부럽다
신영철 대법관 논란에 부쳐

신영철 대법관, 솜방망이 '징계'

대법원장이 '촛불 집회 관련 재판'에 개입한 '신영철 대법관'에게 솜방망이 징계 조치를 내렸다. 예견했지만, 실망스러운 결정이었다. (관련기사 )

나는 보수(라고 쓰고 '수구'라고 읽는다)들의 이런 '뻔뻔함과 우직함'이 부러워 죽겠다.

만약,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이런 비슷한 일이 있었다면, 이미 '유력 일간지(라고 쓰고 '조선일보'라고 일는다)'를 비롯한 여러 신문들과 '한나라당'의 투사들에 의해서 스스로 물러나지 않으면 안될만한 수도 없이 많은 이야기가 오갔을 것이다.

하지만, 신영철 대법관은 꿋꿋하다.

왤까? 위에서 이야기가 내려오지 않아서일까? 이명박 한나라당 정부는 상왕 정치의 표본이라고 알려져있다. 우린 5년 임기제 왕정 정치를 경험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보수는 원래 부패하고 원래 흠이 많다?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많지만, 그냥 이런 한 마디로 끝난다.

"보수래..."

그래. 보수면 끝난다. 보수는 원래 뇌물 좀 받아서 징역 살아도 괜찮지만, 진보는 뇌물을 받았다는 구설수에만 올라도 정치 인생은 끝나다시피 한다.

보수는 적당히 더럽고 적당히 부패한 것을 의미하는 단어일까? 정말로 그런 것으로 변한 것일까?

매번 폭탄이 터질때마다 "저정도면 여럿 물러나겠군.." 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다들 자리 굳건히 보전하시고, 나중에 슬그머니 물러나도 다시 더 높은 자리로 갈아타신다.

노무현 정권 때 낙하산을 욕하던 그 수많은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은, 지금 집중 포화로 떨어지고 있는 이명박 정권의 낙하산에 아무말도 않는다.

군대를 가지 않은 대통령이, 공군 훈련 연습 하나보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실로 궁금할 뿐이다.

하지만 그들의 우직함과 충성심은 부럽다

그래. 부러운 것은 사실이다.

위기때마다 '흠이 있는 사람'을 무조건 감싸고 끌어안고 사랑으로 보살펴주는, 보수의 그 모습들이 눈물겹다. 전두환 정권과 노무현 정권을 동일 선상에 놓고 보는 그 '무식함'도 이제는 존경스럽다. 나중에는 아마도 친일파와 독립투사를 동일선상에 놓는 오류를 범하지 않을까 우려되기도 한다.

그들의 '더러운 상관'에 대한 충성심. 익히 보아 왔지만.. 정말 부럽다.

하지만, 부러워도 따라하지는 말자. 우리는 지금.. '역사'를 살고 있다. 역사의 죄인은 되지 말자. 지금도 열심히 죄인이 되고 있는 그런 무리들은 따라하지 말자.

괴물은 되지 말잔 소리다.


미디어 한글로
2009.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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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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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업무보고 거부, 노무현 때 생각난다
대통령조차 무시하던 그들 버릇, 어디 가겠나?


교육감에게 업무보고를 거부하는 자 vs. 일제고사 거부한 자

누가 더 잘못일까?  둘 다 '지시'를 거부한 것이 죄목인데 말이다. 일제고사를 거부하면, 그냥 짤린다. 그런데 업무보고를 거부하면? 그냥 박수 받는다. 어디서 많이 보던 모습이다.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서 김상곤 후보가 당선된 기쁨도 잠시.. "유력일간지"(장자연 사건 이후로 새로 생긴 일간지)에서는 계속 "때리기"를 해댔다. 과거 공정택 교육감이 당선되었을 때의 용비어천가와 비교되었다. 왜냐? 김상곤 후보는 "진보세력"이기 때문이다.

노무현 대통령을 대통령 취급 안하던 한나라당 의원들

노무현 대통령 취임후 국회 연설시에, "보수세력"을 자부하는 한나라당 의원들은 일어나지도 않고 박수도 치지 않았다. 자신들이 원하는 대통령이 아니란 이유에서였다.


노 대통령 시정연설 악수도 박수도 없었다
 
 [뉴시스] 2003.10.13

(일부발췌)
노무현 대통령은 13일 취임 후 두번째 국회를 찾았다.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서였다. 

그러나 정작 관심은 노 대통령의 재신임 문제였다. 연설 전 4당 대표와의 티타임 때 박관용 국회의장은 국정 혼란 책임을 국회에 돌린 노 대통령에게 면전에서 쓴소리를 했고, 박상천 민주당 대표와 언쟁을 벌였다. 본회의장 입·퇴장 때 일부 야당의원들은 앉아서 대통령을 맞았다.

(중략)
◇야당의원들의 외면=본회의 연설을 위해 노 대통령이 입장하자 통합신당 의원들은 일제히 기립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한나라당의원 대부분과 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그대로 앉아 있었다.

(중략)
연설을 마치고 퇴장할 때도 한나라당과 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일어서지 않았다. 노 대통령이 퇴장할 때 통로 바로 옆에 앉아있던 한나라당 윤두환의원은 악수조차 외면했다.

▲ 기사전문 : http://news.media.daum.net/politics/assembly/200310/13/newsis/v5225429.html

드라마 '이산'을 보다가 비슷한 모습을 발견하곤 글을 쓴 적도 있다. (2008/03/04 - 이산을 보면 왜 노무현 대통령 생각이 날까?)

왜 그들은 업무보고를 거부했을까?

기사에는 아래와 같이 되어 있다.

경기교육청, 당선자 업무보고 거부..파행(종합) [연합뉴스] 2009.4.22
(일부발췌)

이들은 당선자 취임준비팀에 "보고하지 말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말을 남기고 도교육청으로 복귀했다.

이에 자리를 지키고 있던 김 당선자는 김남일 부교육감에게 전화를 걸어 이유를 따졌고 "설명이 아닌 보고는 하지 않겠다"는 답변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준비팀 관계자는 "진보 성향의 당선자를 길들이기 위해 교육부가 배후에서 부교육감을 조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남일 부교육감은 "교육부와의 사전 조율은 없었다"면서 "업무현황 설명에 대한 당초의 합의를 준비팀에서 어겼기 때문에 거부를 지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업무현황 자료를 토대로 필요한 사안에 대해 보고가 아닌 설명의 형식으로 브리핑을 한다는 게 당선자 측과 교육청 간의 합의였다는 것이다.

도교육청의 한 간부는 "당선자에게 하는 것이라면 몰라도 민간인 신분의 준비팀 구성원들에게 업무보고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090422151114346&p=yonhap



민간인에게 하는 업무보고는 부적절? 그렇다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도 부적절?

업무보고에 대한 규정이 따로 법률이 나와 있지 않다면, 다른 법률을 뒤져보는 것이 당연하다.

인수에 관한 법률로는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이 있다. 아래에 그 신분에 대한 부분을 발췌해 봤다.

대통령직인수에관한법률
[(타)일부개정 2008.2.29 법률 제8852호]
http://likms.assembly.go.kr/law/jsp/Law.jsp?WORK_TYPE=LAW_BON&LAW_ID=A1783&PROM_NO=08852&PROM_DT=20080229&

제8조(위원회의 구성 등) ①위원회는 위원장 1인, 부위원장 1인 및 24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한다.
②위원장·부위원장 및 위원은 명예직으로 하고, 대통령당선인이 임명한다.
③위원장은 대통령당선인을 보좌하여 위원회의 업무를 통할하며, 위원회의 직원을 지휘·감독한다.
④위원장이 부득이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에는 대통령당선인이 지명하는 자가 그 직무를 대행한다.



그렇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명예직이므로 "민간인"이 틀림없다. 여기서 "명예직"이란 의미를 달리 해석 할 수 있겠지만, 적어도 "공무원"도 아니고 "청와대 직원"도 아니란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대부분 인수위원은 추후에 다른 자리를 맡을 수 있겠지만, 해체하고 나서의 이야기다.

그런데, 각종 부처의 장관들은 모두 이 "민간인"들을 포함한 인수위원들에게 자세히 업무보고를 하고, 각종 자료 요출에 응했다.

그런데, 경기도 교육청은 "민간인" 인수팀에게 업무보고를 거부하고 있다. 정말 왜 이러는지 잘 모르겠지만, 자신들처럼 "보수"가 아니라서 그런 것이라면, 잘못 생각해도 한참 잘못생각한 것이다.

학부모들은 뿔났다

나도 경기도민이고, 학부형이다. (물론 유치원이지만, 공립이므로.. ^^) 그리고 나도 화가 많이 났다. 경기도 교육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벌써 화난 분들이 글을 남기고 계셨다.

경기교육청 홈페이지 : http://www.goe.go.kr/ (열린광장-자유게시판 으로 들어가면 된다.)


도민이 뽑은 교육감이다. 그런데, "국민의 머슴"이라고 불리는 (대통령이 머슴이라고 했다.) 공무원이 투표로 선출된 교육감을 우습게 깔보고 있다. 현직 부교육감은 대체 왜 그런 일을 벌이는지 모르겠다. 자신과 신념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것을 "깽판"칠 만큼, 그렇게 호락호락한 자리가 부교육감 자리던가?

누구의 지시를 받았는지, 누구를 뒤에 업고서 그러는지 국민은 모두 다 알 것 같다. 우리나라 교육 공무원은 일제고사 지시 거부만 어겨도 해임되는 그런 정도인데, 당연한 업무조차도 거부하는 것은, 누가 봐주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아니라면, 적어도 그런 의심을 받을만한 일을 한 것이다.

과연 여당의 지지후보가 당선되었어도 그랬을까?

과연 현 교육감이 그대로 당선되었어도 그들의 그 뻣뻣함이 유지되었을까? 절대 아니라고 본다.

과거 한나라당의 태도로 봐서, 진보 성향의 대통령에게는 거의 손아래 친구 대하듯 하고, 보수 성향의 대통령에게는 납작 업드리는 것이 그들의 행태니까 말이다. 자꾸만 노무현 대통령 때 생각이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보수는 푹푹 썩어도 그냥 넘어가고(원래 그러니까..), 진보는 약간의 흐트러짐이라도 있으면 "유력일간지"라는 신문이 유력하게 보도한다. 이게 보수들의 특권이다. (솔직히, 보수가 아니라 '수구ㅇㅇ'이다. 보수는 절대 그러지 않는다.) 아마 공정택 교육감이 아니라 다른 진보 교육감이 그 정도 "유죄"를 1심에서 받았으면, "사퇴 안하는 파렴치한"으로 몰고 갔을텐데, 아니나 다를까.. 아무 반응도 없다.

제발, 이러지 말자.

가슴 한 복판이 답답해온다. 앞으로 얼마나 더 답답해야 할까? 앞으로는 이런 모습을 다시 지방선거때 봐야 하는 걸까? 보수라고 자칭하는 '수구'들의 각성을 바란다. 물론, 각성하실 분들은 아니겠지만...


미디어 한글로
2009.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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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서 2009.04.22 1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지역별 성향을 얘기하고 싶지 않지만서도 김남일 부교육감이라는 인간도 역시나 경상도인이더군
    정말 흉노족 인간들은 반목하고 매국하는거 하나는 최고로 잘하는것같다.
    정말이지 치가 떨린다.

    • BlogIcon 쏭군 2009.04.22 2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기서 경상도 어쩌고가 왜 나오는지요? 정신 나갔군요

    • 글쎄요 2009.04.22 2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권력에 빌붙으려는 것은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다 있는 일이죠.

      그렇지만 경상도 쪽은 워낙에 수구 꼴통에
      나라망쳐 놓은 세력들을
      많이 밀어줘서 지어놓은 원죄가 많이 있군요.

      그래서 이런 리플이 달리는 거 같습니다.

      아마 지금 대통령 선거를 다시해도 경상도
      쪽은 부자건 가난하건 간에 다시
      이명박 찍어줄 겁니다.
      암담한 현상이죠.

    • 경상도라고 영원히 꼴통을 지지하진 않아요~ 2009.04.22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그 산 증인(???)이기도 하고요!

      헌데, 당신 같은 준수구꼴통들 때문에 돌아서던(?) 사람들도... 입장을 바꿔버려요~

      실제로 그런 사람도 봤구요!!!
      (전라도 사람(?)이 경상도를 열나게 욕하는데 왜 그들을 지지하냐?... 이러는 애들이 종종 있답니다! 실제로 경남에 가면 일자릴 찾아온 전라도 분들이 계신데... 그들과 마찰을 빚게 되면.. 전라도분들은 향우회분들이 동원되어 서로 싸움이 되죠~ 그래서, 1대 다수가 된 경상도 인간은... 이런 감정을 갖게 되고요...슬픈 현실입니다, 정말! ㅠ.ㅠ)

      암튼, 당신이 한국인이 맞다는 가정하에 하는 얘기지만... 제발 이따위 멍청한 소린 그만합시다, 정말!!!

      3살 먹은 어린 애도 아니고 말야...

      진짜... 절레절레~~~

    • 이상호 2009.04.22 2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타깝게도 경상도는 이명박을 다시 찍어줄 사람들이 90프로 이상입니다. 심지어 젊은 사람들도 임영박을 지지합니다.

    • 전라도분? 경상도인간? 2009.04.23 0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경상도인간? 흉노족?

      전라도분? 향우회분?

      3살 먹은 어린 애도 아니고 말야...

      ㅋㅋㅋㅋ

    • 글쎄요 2009.04.23 0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위에 전라도가 경상도를 싫어하니까
      수구꼴통들을 밀어주는 거라는 어이없는 논리를
      펼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람은 뭘까?

      한 사람이 같은 리플을 계속 달고 있는데

      그런 어이없는 논리를 펼치면 박살을 내야지
      자기들이 수구꼴통들 뽑는 걸
      전라도 탓하면서 합리화 시킬려고 하고 있네

      이거 임영박을 능가하는데!!
      나라 망쳐놓은 다음에 남탓하기라니
      경상도 사람들이 임영박을 뽑아도 다 전라도 탓이다??

      그리고 자신이 어느 지역인지 밝히지도 않았는데
      전라도 비방부터 먼저 하는 걸 보니
      평상시 지역감정으로 꼬이디 꼬인 사람인 게
      티가 나네. 무슨 전라도 향우회가 조폭인가?
      우르르 몰려와서 싸워?
      마치 이거 경상도 사람이 광주 가면 지갑을 뺏긴다는
      말을 퍼뜨리고 다녔던 거짓말쟁이들이 생각나네.

    • 강가딘 2009.04.23 0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경상도가 문제가 아니라,
      경상도와 전라도를 차별하면서,
      지역감정을 일으켜서 정권을 재창출하려던,
      경상도 출신 대통령들이 문제였죠.

      경상도민들도 알고보면 피해자죠.
      자신들은 자신들이 이용당하는지 모르고 있지만...

    • 와룡- 2009.04.23 1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서라는 이름이 부끄럽네요-
      좁은 땅덩어리에서 출신성분으로 편가르는 정치꾼들의 놀음에 언제까지 놀아날건지 원-
      현재 대한민국의 문제는 당신이 얘기하는 '경상도'인들이 아니라, 선거때 투표를 하지 않은 모든 유권자와 당신처럼 성찰하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생각되네요- ㅉㅉ
      부끄러운줄을 몰라 어떻게-

    • BlogIcon 쏭군 2009.04.23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쎄요'님이나 '서서'님 같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역으로 지역주의가 사라지지 않는 것이고.. 그게 인구가 많은 영남쪽 정치인을 득세하게 하는 연장선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주의를 없애야 한나라당이 이땅에 발 붙일 수 없을 겁니다.

      특정 정당을 밀어주는 건, 전라도나 경상도나 마찬가지고.. 그런점은 경상도 출신인 저도 많이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2. BlogIcon 세미예 2009.04.22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만 때문입니다. 그 오만은 언젠가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잘지내시죠.

  3. 나도봤다 2009.04.22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연설하던 동영상에 한나라당 의원들 얼굴 비춘 거보면 무슨 벌레씹은 표정...

    진짜 욕나오던 기억이...

  4. Leo 2009.04.22 1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들이 감히 내가 뽑은 교육감에게...후...존재 이유 조차 없는 것들 이군요.

  5. BlogIcon gostopgo90 2009.04.22 1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부르고 등따신 김남일 부교육감이군요;;ㅋ
    이렇게 할거면 그 많은 돈 혈세 써가면서 직선제 한거야? 아예 대통령 임명으로 하지!!

    아마 현 정부에서나 가능한 일이지 않을까?!ㅎㅎ

  6. 선종덕 2009.04.22 2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잘라라. 목 자르고 손자르고 발목도 잘라라 . 그러면 남는게 몸통, 제일 중요한 몸통 가지고 새손을 만들고 발도 만들고 목과 얼굴도 만들면 된다. 뭐가 걱정입니까?

  7. 최용옥 2009.04.22 2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선제 폐지하시고 대통령 임명제로 하세요 피같은 혈세 낭비하지마시고 이나라 나리님들은 국민 무서운줄 모르는군요 그래도 열심히 뽑아주고 밀어주는 무지한 저희들이 죄지요..
    왜이렇게 가슴이 서늘해지는 모르겠네요

  8. 지나가다 2009.04.22 2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딱 제가 하고 싶은던 말이네요.....

    진보는 겨 조금 묻어도 똥묻은것처럼 난리를 떨면서...

    보수는 설사똥에 범벅이 되어 있어도 모르쇠...

  9. .. 2009.04.22 2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짓을 해도 흔들리지??않는 지지세력이 있기에.. 두분류? 멍청한 시민 고위층 시민..

  10. 고양시민, 경기도민 2009.04.22 2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가 나네요... 국민의 대표를 우습게 보고 어디서 그런 태도를 보이는지..

  11. 희동이 2009.04.22 2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자들 감세하고 종부세 이자까지 돌려주고 서민은 고통분담하려 월급깍이고 택시값인상하고...더러운 딴나라 스러운 늠들 정신차릴때가 오겠지

  12. 희동이 2009.04.22 2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기도 교육청에 가서 글 올리세요 부교육감 정신차려야지요 공정택 스타일 좋아하는지

  13. 망할 수구꼴통 쥐종자... 2009.04.22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저럴 수 있는지... 기가 막힌다, 진짜~

    어떻게... 국민이 뽑은 사람을 거부한단 말인가?

    에휴~ 정말... ㅠ.ㅠ

  14. KHN 2009.04.23 0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정택이는 골로 갔지만, 서울시 교육감이 되었던 당시 지지율 낮아서 심판한거니 어쩌니 저쩌니 하던 인간들, 이번에는 전교조 출신 애들이 됐다니 국민이 알아본거니 하면서 헛소리를 하드만. ㅋㅋ 결과? 몇 프로였더라?? 10% 간신히 넘지 않았나? 그나마 졸라 몰아준거지. 관심도 없어 선거율도 낮았던거 감안하면. 애쓰십니다. 전교조 아줌마 아저씨들.

    그런 논리로 접근하려면 매번 반대만 해대는 전교조 출신 반동애들은 어떻게 할 작정이신가? 협조? 개지랄 하십니다요. 언제나 지네는 제대로 한듯. 물론 이번 일 잘 했다는건 아니지만 그 양아치들이 하던 행동들은 싹 묻어두고, 이때다 싶어 비판에 열을 올리는 댁들의 눈 삔 시각이나 좀 교정합쇼. 욕만 나오니. 잘못된걸 비판하려면 공평하게 제대로 하던지.

    뭐 니네들이 뭐라도 되는양 착각하는거 아냐? 야비한 위선자들아.

    • BlogIcon 한글로 2009.04.23 0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쎄요. 반대쪽에서는 공정택때는 정당한 선거고 이번은 무효라고 하는 소리를 "유력일간지"를 빌어서 떠들던데요... 그건 설득력이 많은가요?

      그리고.. 제발.. 개지랄이란 단어처럼 비교육적인 단어를 쓰지 말아주세요. 애들이 뭘 보고 배우겠습니까? 전교조가 더 나쁩니까, 개지랄이란 말을 서슴없이 하는 댁이 더 나쁩니까?

    • 김종영 2009.04.23 0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는 KHN님은 왜 반대만 하심니까
      비판하지 마세요
      이런 이상한 논리로 이야기 하고 있는겁니다.
      KHN님

    • 호곡 2009.04.23 05: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울시 교육감 당시 선거를 돌이켜보면 우리나라 선거제도를 뜯어고쳐야 함을 직시할 수 있다.

      공정택 그가 얻은 서울의 지지율을 보면 알수 있듯이 지역색으로 인한 당선이 되었다.

      미국의 선거처럼 각 지역의 비례대표로 했다면?
      서울의 구역별로 그는 참담한 득표를 했음에도 비례 대표로 대다수의 지역의 우세를 차지한 주경복 후보의 득표와는 판이 했다.

      소수의 지역의 몰표에 대한 진실은 언론서도 외면하더군...창피한 약점이니까.

      경기도의 결과도 마찬가지로 아는데...머리는 폼으로 어깨위에 달고 있나보네.

  15. 주영선 2009.04.23 0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쳐앉아있는 오세훈(현 서울시장) - http://blog.daum.net/sun871028/11009180

  16. 나 김상곤 교육감 뽑은 국민으로서 2009.04.23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이 김상곤 교육감을 뽑은 이유는 분명히 있다. 알아서들 잘 모시길 바란다. 경기도 교육청을 비롯해서 ... 김상곤 교육감님 화이팅!!!

  17. 진보가 아니고 좌파인데.. 2009.04.23 1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보냐 좌파냐하는 걸 떠나서라도..

    교육청을 그렇게 왜곡하고는 좋은 대우를 받길 바라는게 우습지..
    잘못된것을 지적하는건 좋겠지만 왜곡했자나....
    공무원임에도 자기 이익만 생각하고 뒤로 헛짓하는 빙구들도 있겠지만
    대다수의 교육공무원을 우습게 기만한 놈인데 얼씨구나 좋다하겄니?
    앞날이 깜깜하다..

    • 진보와 좌파의 정의는 제대로 아나? 2009.04.23 1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출직 상급자에게 업무보고를 거부한 것은 국민의 주권을 무시하는 행위, 즉 대한민국 헌법을 거부하는 행위이며, 공무원으로써는 직무유기라 할 수 있다-

      진보냐- 보수냐를 떠나서-
      기본적인 룰은 지켜야하는게 아닌가?
      그리고 진보와 좌파의 정의가 뭔지나 좀 알고 얘기했으면 좋겠다-
      무식하면 부끄러운줄도 모른다더니 원-

  18. 경기도민 2009.04.23 1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기교육감 투표한 도민으로서 기가막히다.
    이런 공무원들은 파면해야지 공무원들 정신차리지.
    어떻게 수구놈들은 아무리 썩었더라도 기본적인 룰은 지켜야지...
    할말이 업다.

  19. jiji 2009.04.24 0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이 뽑은 대표에게 거역하는 놈 짜르는 수 없나요?

문근영 연좌제에 자가당착 빠진 극우들
친일파, 독재자로 몰리고 싶나?



말을 섞고 싶지 않았지만...

대체 무슨일인가? 아름다운 선행을 한 문근영씨의 할아버지가 무슨 출신이고 부모님의 고향이 어디라서 빨갱이라는 논리를 치밀하게 들이밀었다고? 이건 뭐, 대꾸할 "깜"도 안된다.

그런데도 무슨 큰 일이라도 난 것인양 이제는 김민선씨까지 '촛불 비호' 운운 하면서 끄집어내린다. 정말 이 나라의 보수라는 사람, 아니 극우파들은 아직도 촛불 배후의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한건가? 거기에다가 이미 철지난 히트상품인 '연좌제'까지 끄집어내고자 함인가?

할아버지가 빨갱이면 그 자손은 죄다 빨갱이?

유치하기 짝이없는 논리다. 하긴 이 논리로 무조건 사람 잡아다가 가두던 시절도 있었다. 그래. 그런 비정상적이고 야만적인 세월이 지나서 간신히 제대로 된 나라가 되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다시 몇십년을 되돌리자는 것인가?

같은 논리로 가자.

할아버지가 친일파면, 그 자손은 죄다 친일파.
할아버지가 독재자면, 그 자손은 죄다 독재자.
할아버지가 경제파탄자면, 그 자손은 죄다 경제파탄자.

해볼까나?

연좌제로 좋은 세상 만들어보자? 헛소리 그만하자.

먼저 과거 친일파의 재산은 모두 아무런 이유없이 몰수한다. 그리고 그 자손은 대대손손 모두 국가에 재산을 몰수당하고 길거리로 내쫓아라. 자, 보수양반들, 아니 극우 양반들.. 마음에 드시나? 아참.. 그 속에 낀 분들도 제법 되시니 마음에 들지 않으실지 모르겠다. "왜 친일파들의 문제를 안친일파가 결정하냐?"고 항변하시라.

그리고 독재자였던 과거 대통령들의 자손들은 모두 구속하라. 그러자면, 아무 죄없는 아이들까지 모두 그래야 한다. 아예 사회생활을 못하도록 주민등록을 말소하는 것도 좋겠다. 왜냐고? 우리나라 국시인 "자유민주주의"를 해했던 사람들이니 이건 빨갱이보다 더 나쁘다.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서는 어떠한 희생이라도 치루어야 한다. 이거 어쩌나. 박근혜 의원은 어쩌려고? 이거 보수, 극우파들이 피눈물을 흘릴일이다.

iMF환란을 일으킨 당시의 모든 장관과 수장들의 자손까지 모두 "환란 주범"으로 구속해봐라. 물론, 20세 미만의 아이들도 모두 잡아들여라. 뭐하나? 어차피 "빨갱이 자식은 빨갱이"니까 분명히 "환란 주범" 자식은 "환란주범"이다. 나라를 망하게 만들 분이다. 이거 어쩌나. 그 분의 아드님이 여당의 무슨 연구소의 수장이 되었다고 전해 들었다. 안그래도 전에 유죄도 받으시고 바쁘신 분인데 걱정이다. 보수, 극우파들이 이제 어찌 통곡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자, 얼마나 말이 안되는 주장인지 알겠나? 그리고, 빨갱이 소리를 일삼는 사람들이 가장 빨갱이다. 이 시대에서 빨갱이는 나라를 해하는 자를 통칭하는 것이지, 과거처럼 공산주의 신봉자가 아니다. 그리고, 그런 빨갱이 같은 사람들이 나라를 '분열'시키고 있다. 그리고 나라를 망신시키고 있다.


좀 기부라도 하고 헛소리 하자

자기 배를 충분히 채워서 그런지는 몰라도, 기부하는 "빨갱이"를 욕하신다. 거참 우스운 일이다. "빨갱이"도 기부하는데 그럼 "파랭이"는 뭐하시나? 더 많은 기부하셔야 하는거 아닌가? 아하.. 나라에서 못사는 것들은 게을러서 그러니 그런거 할 필요 없다는 뜻인가? 어차피 상위 1%를 위한 나라를 만드는데 동참하시겠다는 것인가?

뭔지 잘 모르겠다. 기부라는 아름다움에서 어떻게 '빨갱이'란 단어를 끄집어 냈는지 정말 알 길이 없다. 그리고, 이미 철 지난 개그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고정 간첩단'으로 엮어보심이 어떤지? 그게 더 국민들에게 호응을 얻을지 모르겠다. 고정 간첩에 대해서는 '간첩 리철전'이나 '이중간첩' 같은 주옥같은 영화를 보시길.. 아.. 빨갱이 영화라서 안보시려나?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기대한다

독재 정권을 미화하고 일본을 찬양하는 것이 '중도'라고 믿고 있는 분들이 집권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오른쪽 왼쪽을 제대로 구분하지도 못하고, 저울의 중심도 제대로 못맞추는 모습이 보인다. 제발 상식을 가지자. 제 정신을 가지고서야, 어떻게 문근영의 선행 기사에서 이상한 생각을 할 수 있나?

대단한 걸! 정말 대단해! 역시 국민 여동생이야! 짝짝짝!!!

이게 정상이다. 상식이 없으면, 싸가지라도 좀 있자.

미디어 한글로
http://media.hangulo.net
2008.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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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한글로 2008.11.18 14: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부러 특정 극우파 분들을 지칭하지 않았습니다. 그 분들은 고소에 능하시기 때문에 쓸데없이 송사에 휘말리기 싫습니다. 여러분도 댓글을 가지고 그 분들이 고소를 할 수 있으니 정확히 사람을 찍어서 말씀하지 마세요. ^^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뭐 해서 피하는거죠. ^^ 어이구 냄새야. ^^

  2. BlogIcon 마래바 2008.11.18 1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저 인터넷 상의 키보드 워리어들이 생각없이 뱉어낸 글에 흥분하실 필요 없어요^^;;
    저도 어찌보면 보수에 가깝지만, 그저 생각없는 인간들(?)이라고 밖에 치부할 수 없네요.

    얼마나 예쁘고 갸륵한 생각과 행동을 가진 동생인가요.. 쯥..

  3. BlogIcon 사랑가루 2008.11.18 1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글로 님 기사 간혹 보는데,
    오늘같은 느낌은 처음 받습니다.
    근데 그 파랭이는 문근영을 빨갱이라고 한 게 아니라
    문 양 집안을 빨갱이 집안이라 했고 빨갱이를 미화한다고 ㅈㄹ했죠.
    문 양은 예쁘대요. ㅋ_ㅋ
    어쨌든 한글님의 반론에 적극 동감합니다.
    친일파 주제에 빨갱이를 빨갛다고 욕하나.
    적어도 빨갱이는 우리 동포인데...

    • BlogIcon 한글로 2008.11.18 16: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그 파랭이 님들의 올곧음에 박수를 보내야 하는걸까요. ^^ 어쨌든, 요즘엔 열받을 일이 워낙 많아서.. ^^ (근데 오늘같은 느낌이란.. 나쁜건가요? 걱정..걱정.. ^^)

  4. 인간쓰레기들.. 2008.11.18 1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금의 행태를 보면, 자칭보수라 일컷는 지식인 학자...어쩜그리 몽조리 친일매국노들의 자손들인지..
    그런인간들이 설치도록 동조해준 우리국민들도 많은 반성을 해야할겁니다. '경제를 살린다'는 어이없는 속임수에 간쓸개 다 내어주고.이젠 홀껍데기로 추운겨울을 맞이합니다. 어쩌겠어요.아프고쓰리지만 견디는 수밖에는...역사교과서까지 왜곡하려는그들은 기실 자신들의 발등을 내리찍고 있는걸 모르고있습니다. 나라를 망쳤던 그들이 국정파탄세력이라고 몰아부치기도했었지요. 경제위기에서 구해낸사람들에게.ㅋㅋㅋㅋㅋ 저런인간들과 같이산다는게 치욕입니다.

  5. 슬픈지만 현실이죠 2008.11.18 1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부지는 만주 군관학교, 관동군 출신. 한때 좌익운동하다가 체포되기도...그럼 그 딸년도 빨갱이?
    아~~~ 딱히 누굴 지칭해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수첩 던지지 마세요.

    하나 더.
    자꾸 좌빨이니 빨갱이니 하는 인간들 보면
    대부분 흰 바탕에 뻘겅 똥그래미 그려진 천조각이 생각나더군...
    덴노 헤이카 를 외치며 전투기까지 사 준 미친 사채업자도 있고... 그 손자넘이 지금도 떵떵거린다지?

  6. dd 2008.11.18 2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일파 + 뉴라이트 라고 불리우는 그 더럽디 더러운 지뭐시기 교수가 한 말이죠.
    처음에는 "문근영도 빨갱이이고, 빨갱이 집안을 미화시키려고 기부를 하였다"
    라고 몰아붙이고 나서
    비난여론이 조금 일자
    "문근영이 빨갱이라는게 아니었다. 근데 문근영 집안은 빨갱이다" 라고 했죠
    실상은 어떻냐면
    문근영씨의 집안은 독립운동가의 집안이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빨갱이로 만드는게
    저 지뭐시기씨같은 친일파 + 뉴라이트계의 더러운 인사들의 주업무죠.

  7. BlogIcon bonheur 2008.11.19 15: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소한 상식과 양심이라는 것이 있어야 할텐데요. 정말 큰일입니다.

    어떻게든 좌파를 만들고 낙인을 찍어야 하는 그들의 모습, 동정도 가지 않습니다. 죄다 그냥~


18대 총선, 이런 저런 생각들



선거는 역시.. 오프라인!

그렇다. 선거는 오프라인이다. 그래서 학연, 지연, 혈연 등등이 중요하고, 자기 구역(나와바리^^)을 그동안 얼마나 잘 관리했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아무리 성추행을 하고, 술먹고 맥주병을 날리고, 폭언을 하고, 일본 자위대 행사에 참석을 해도... 그런 것은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무엇보다 선거가 오프라인이어서 중요한 점은 '투표율'이었다. 진보진영(대체 이 기준은 잘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보수같지 않은 보수와 진보같지 않은 진보를 모두 보수와 진보로 분류한다.)에서는 투표율이 높으면 자신들에게 유리했을 것이라고 하지만, 이건 착각이다. 대체 "투표안한 사람"이 모두 자신들의 편일 것이라는 착각은... 안하는게 좋겠다.


보수층의 부지런함과 우직함이 부럽다

나는 보수측이 너무 부럽다. 아침부터 부지런히 나와서, 자신들이 지지하는 '그 사람'에게 표를 던지는 그 보수측의 부지런함이 부러워 죽겠다. 그 사람이 아무리 성추행을 했어도, "남자가 그럴 수 있지" 라든지 "남자가 그런 짓도 못하면 남자냐"면서 다독여주는 그 모습이 너무나 부럽다.

지난 대선때도 그랬다. 이제 "위장전입"은 위법이 확실하지만 처벌을 못하는 죄가 되었다. (물론 하고는 있다.) 이것도 그런식이다. "아니, 애들 교육시키려고 위장전입 정도는 할 수도 있지" 그들의 단결력과 합리화는 정말 무서울 정도다.

요즘 한나라당은 신났다. "진보가 엉망으로 만든 10년"을 "보수"가 다시 세울 것이라고 한다. 가만... 우리나라가 1948년에 정부가 세워진 것을 감안하면... "보수가 엉망으로 만든 50년"을 진보측이 겨우 10년 맡아서 간신히 살려 놓다가 민심을 잃은 것이라고 항변할 수도 있다. 하긴, 보수가 엉망으로 만든 50년에는 "경제"하나는 확실히 발전 시켰다. 그런가? IMF는 진보측의 작품인가? 뭐, 이런 씨잘데없는 소리하면, 악플만 는다.

진보는 약간만 도덕적 흠결이 있어도 완전히 인민재판을 당한다. 하지만, 보수는 "죽을 죄"를 짓지 않는한 그냥 넘어간다. 이런 보수의 유연함이 놀랍고, 정말 부럽다.

아차차... 우리나라엔 진짜 진보도, 진짜 보수도 거의 없다. 근데 왜 한나라를 보수라고 부르냐고? 그냥 남들이 부르니까 따라하는 것일뿐. ^^


진보가 길러야 할 부지런함과 너그러움

진보진영은 앞으로 5년동안 열심히 보수층의 그 능력을 배워야 할 것 같다.

아침밥 먹고 바로 투표장으로 가는 부지런함. 길러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어떤 짓을 해도, 그냥 다 용서하고 "그럴 수 있지"하는 그런 너그러움을 길러야 한다.

그리고 또 하나 있다.

"대한민국 부동산 값을 올린 노무현은 죽일 X지만,
우리 동네 집값을 올려줄 한나라당 ㅇㅇㅇ은 위대한 국회의원이다"

이 말 한마디가 바로 지금의 사태를 설명해준다. 만약 이명박 대통령이 부동산 값을 올려주면, 위대한 대통령으로 불릴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게 진보와 보수의 차이인 듯 하다.

이제 보수의 세상이다. 아무리 위장전입해도 괜찮고, 논문 표절을 해도 이제 장관이나 청와대 입성에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 천국이다. 노무현하고 친하다는 이유로 공격받았던 코드인사는 이명박 대통령하고 친하면 '실용인사'가 된다. 정말 이런 천국이 따로없다.

진보가 부패했다고 한다. 그들이 변했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진보가 보수의 좋은점을 받아들인게 아닐까? 그렇게 부패하고, 나라를 말아먹고, 많은 사람을 탄압해도.... 국민은 그들을 지지한다. 심지어 친일을 찬양해도 지지한다.

진보세력 중에서 아마 술집에서 실수 한 번 하면, 그 다음날 인민재판으로 아마 다시는 정계에 못나올거다. 보수는 괜찮다. 다 알아서 기사에서 빼주기도 하면서 '다 괜찮다'는 보수신문이 있으니까. 그들이 실세니까.

그런데, 처음부터 골수 보수는 그래도 되지만, 진보가 보수를 배우겠다고 그렇게 어설프게 따라하면, 또 안된다. 왜냐고? 그게 출신성분이란거다. 보수가 그리도 강조하는 "출신지역/출신학교"의 중요성이란 말이다. 가만, 이런식이면 다시 태어나는 수 밖에 방법은 없는건가?

그만... 하도 답답하니까 이런 소리 하는 것뿐이다.

찍을 사람 없어서 찍지 않았다는 말. 하지만, 그런 사람 대부분은 어차피 찍을 사람 있어도 안찍을 사람이다. 찍을 사람 없으면 무조건 한나라당 찍는 그런 "보수층"은 있을지언정, 찍을 사람 없어도 무조건 "통합민주당" 찍는"진보층"은 없다. (다시 말하지만, 통합민주당은 진보가 아닌데, 한나라당께서 진보라고 분류하셨으니, 난 따른다. 그분들의 말이 진실이다. 쩝..)

진보 지지자들이여, 보수들의 그 너그러움을 배워라. 뭔 짓을 해도 그냥 용서해라.

뭐? 그럼 그게 무슨 진보냐고? 하긴... 그렇긴 하다.

부패한 보수는 성공한다. 하지만 부패한 진보는 성공 못한다.

그럼 이렇게 하자. 진보여, 더 깨끗해져라! 그리고 더 순수해져라! 보수층은 어차피 안바뀐다. 그러니 부동층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감탄할 정도로 깨끗해지고 순수해지면 될 것같다.

보수층이 200석 이상 차지해도 나라 안망한다. 보수가 만신창이 만든 나라, 겨우 진보가 10년간 집권했을 뿐이다. 그들이 40년간 주무르던 나라를 다시 가져간 것 뿐이다. 뭐가 억울하나? 뭐가 무섭나? 진보가 그런 것을 안타까워 할 이유는 없다.

진보란 단어. 이제 다시 세우면 될 것 아닌가. 진짜 진보가 무엇인지 보여주면 되는 것이다. 진보가 집권해서 "전국 부동산 값은 잡고, 지역 부동산 값은 올리자" 이러면, 반드시 다음번에는 진보의 확실한 승리가 될지도 모르겠다.

부자들의 세금은 줄이고, 서민의 세금도 줄이자. 그리고 서민에게 복지혜택은 늘리자. 세금은 아예 걷지 말자고 하자. 그리고 정부 투자는 대폭 늘리자.  대기업의 규제를 철폐해서 중소기업을 지배하게 하고, 중소기업은 그냥 혼자서도 잘 클 수 있도록 배려하자. 공무원 수는 줄이되, 공무원은 감축하지 말고, 경찰 공무원이나 교육 공무원의 수를 늘리자. 그렇게 작은 정부를 만들자. (작은 정부 = 노무현 인사가 없는 정부. 숫자와는 상관 없음) 경부운하를 추진하되, 국민들을 설득해서 과반을 넘도록 여론을 조정하고 나서 전화 여론조사를 하자. (어떻게 가능하냐고? 보수들은 다하는데 왜 진보는 못하냐? 좀 배워라!)

뭐, 이렇게 아름다운 나라! 우리나라 좋은 나라! ^^

※ 거의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쓴 글이므로, 좀 이해해 주시길! ^^

미디어 한글로
2008.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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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영도 2008.04.10 2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글로님이 맛이 가셨다..ㅜㅜ

  2. 2008.04.10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커서 2008.04.10 2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정신 아닐 때 쓴 글이 멋있기만 하네. 앞으로 정신 챙기지 말도록.

  4. BlogIcon 가별이 2008.04.11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진정하세요. 참 네이트온 뉴스 보니까 오마이뉴스 기사던데 서울 신문에 한반도 계속 쭈욱 간다고 기사 났대요.

    • BlogIcon 한글로 2008.04.11 1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럼요. 대운하 안하면... 정치자금 끊기지 않을까요? 이미 투자 많이 했을텐데.. 반드시 하겠지요. 그리고 다음 정부에서는 대운하 복개를 하려나요? ㅋㅋ

  5. 방통 2008.04.11 0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조중동)한 몫 했죠.. 한나라당이 말하면.. 쟁점이 되고.... 다른 당이 아무리 지랄 염병을 해도 쟁점이 안됨니다.... 아무리.. 말을 해도.. 목소리는 묻치고.. 한나라당이 비판하면... 바로 비판하고... 나쁜 사람으로 말들고.. 정말 한심할 노릇이죠..

    • BlogIcon 한글로 2008.04.11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론이 아니라 '보수언론'이 맞겠지요. 그리고 어차피 같은 편입니다. 같은편끼리 서로 다독이는 아름다운 모습은 진보측에서 배우지 못한 부분같아요. 보세요. 비리가 많아도 다 덮어주고 가는 아름다운 모습! 아, 대한민국! ^^

  6. BlogIcon 플라토필로 2008.04.11 0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 부동산 값을 올린 노무현은 죽일 X지만,
    우리 동네 집값을 올려줄 한나라당 ㅇㅇㅇ은 위대한 국회의원이다"
    -> 이게 정답이네요..

  7. BlogIcon 다물 2008.04.11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회에서 난장판치는 국회의원이나, 그런 사람 또 뽑아주는 국민들이나 결국엔 같은 수준이라는 얘기겠죠.

    • BlogIcon 한글로 2008.04.11 1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연희 의원의 당선에 박수를 보낼뿐입니다... 이제 안심하고.. 의원"질" 하실것 같아요~~ 화이링.. 반드시 한나라당 복당도 하시고...!

  8. asiale 2008.04.11 0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제정신으로 쓰신글은 아니시군요.. 한글로님의 글은 블로그에 올라온 진보측(?) 블로거 들의 공통적인 현상을 대표한다고 봅니다. 바로 이번선거의 패인을 "국민탓"으로 돌리는 것 말입니다. 10년전 정권교체가 있었을때, 빨갱이가 온다, 경제가 무너진다, 반미라니 말이 되는냐.. 라는 말로 국민을 원망하던 보수측의 대응과 한치도 오차없는 똑같은 반응이 진보측 입에서 나오고 있죠..
    국민이 도덕적으로 타락해서 보수의 돈질과 부패에 넘어갔다는 진보측의 선거결과해석은 더이상 보기가 역겨울정도입니다.
    제가보기에 국민들은 이번선거에서 매우 현명한 선택을 했습니다. 진보측이 정의라는 이름으로 과거와 통일에 매달리며 헛돈을 쓰고, 평등이라는 이름으로 허황된 복지정책에 매진하는 동안,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한 보수에게 국민은 표를 준겁니다. 깨끗하다는 진보가 집권한 10년동안 부패지수는 전혀개선되지 않았던 것도 등을 돌리게 된 원인중 하나구요..
    저의 이런해석은, 진보진영에게 기회를 주는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좀더 깨끗해지고, 좀더 유능해지고, 성장과 복지가 둘다 가능한 목표라는걸 보여준다면 국민은 다시 진보를 선택할 것입니다.
    하지만!! 진보가 자신을 진정으로 반성하지 아니하고, 국민이 모자란 탓이다. 도덕적으로 타락한 탓이다라고 책임을 전가한다면 영원히 정권교체를 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또한!! 정말로 한글로님 말대로 국민이 타락한 것이라면, 우리나라는 빨리 망해야죠.. 도덕적으로 타락한 나라가 설자리가 있겠습니까??
    진보측의 몇몇인사가 주장하는대로 "순수한" 북한에게 흡수되어야겠죠..

    !!!!!!!!!!!!!!!!!!!!!!!!!!!!!!!!!!!!제발 국민 탓좀 하지 맙시다!!!!!!!!!!!!!!!!!!!!!!!!!!!

    • BlogIcon 한글로 2008.04.11 1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국민이 타락했다고 했나요? 보수는 타락해도 괜찮다고 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제 글을 다시 읽어봐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 국민은 죄 없습니다.. 글쎄요. 나라는 절대로 안망한다고 한 점은 10년전 보수측의 반응과도 다르구요. 님도 정신을 약간 놓으신 상태로 댓글을? ^^ ㅋㅋㅋ

  9. BlogIcon 멋진그대 2008.04.11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서는 진짜 보수는 없다.
    지기 밥그릇 챙기려는 수구꼴똥(통이 아니라 똥입니다요.)만 있을 뿐..
    하다못해 노똥도 꼴똥한테 대연정을 품고
    그 동네 집값을 왕창 올려주는 뇌물공작을 폈을까?
    10년 권력을 잃은 위안으로 금전으로 보상이라도 하여 잘 보일까 했는데,
    개가 나와도 대통령이 될 정도까지 만들어 모든 걸 바치고
    똥친 막대기 신세로 전락하였다.(허긴 노똥은 보수색채가 가득한 영남에서 자란 트로이목사에서 내려 온 전사같은 위장 좌파인데..)


    진짜 보수란 미국 공화당 매케인 후보처럼
    이라크 전쟁에 참전한 아들을 숨기고 선거 전에 뛰어들고,
    매케인이 월남 전에 포로가 되어
    하노이에 잡혔을 때도 그 아버지는 하노이 폭격을 명령하였다고 한다.
    이런 게 진짜 보수다.

    우라나라 보수는 자기를 위해 골똥짓거리를 마다하지 않는
    꼴똥 위장보수다.. 후딱 면면을 살펴보시라..

    • BlogIcon 한글로 2008.04.11 1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수도 진보도 아닌데, 서로 그 단어를 쓰고 있을 뿐이겠지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받아들여버리죠. 그러니 진짜 보수와 진짜 진보는 할 말이 없는 듯.. ^^

  10. 님도 답답하시겠지만 2008.04.11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미치고 환장하겠읍니다.
    우리 직원들 족쳐서 그래도 여기는 바라는대로 뽑았는데(???)----
    진보 보수를 넘어 같이 살아가야할 사회를 몇몇의 잣대로
    모두가 휘몰리는 현실이 불쌍하네요

    • BlogIcon 한글로 2008.04.11 1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부동산 가격이 가장 큰 쟁점인 듯해요. 다음번에 진보는 꼭.. "전국 부동산 값은 잡고, 이 지역 부동산 값은 폭등시키겠다"는 공약을 걸었으면 좋겠답니다. ^^

  11. 유리연필 2008.04.11 1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은 그런거죠. 정치든 뭐든간에 인간의 본성대로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즉 , 자신이 살 집, 먹여줄 밥, 입혀줄 옷만 충족시켜주면 그 사람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그러한 본성때문에 온갖 부정 부패든 뭐든 개의치 않는 세상이 된 것은 아닌가 씁슬합니다.

    위의 댓글 다신 어느분이, 한글로님의 글에 대해서 '국민들을 우롱하는 것 아니냐?'라고 하시지만 솔직히 제 주변의 투표안하신 분들 대부분의 공통된 이유가 '정치에 대한 무관심'을 핑계로 한 인간의 본성, 즉 먹고 사는 문제에만 관심을 가지는 것만 보더라도 정치란 부분의 심각성에 대해서 무지해진 것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

    앞으로 지켜야 할 가치관도 없고 오직 물질만능주의로 치닫는 세상이 될 때, 결국 영화'식코'와 같이 돈없으면 의료헤택도 못받는 세상이 오거나, '예슬이 혜진이 사건'처럼 도덕적 가치관이 무너진 납치사건이나 금품을 요구하는 무개념 사회가 오겠죠.

    현 정부에 대한 기대? 도덕적으로 하자가 많아도 국회의원이 쉽게 되는데, 무엇을 기대한 들 과연 그 기대만큼 혜택이 국민들에게 돌아올까요?

    세상이 좋아지길 바라면 남이 바뀌기 보다는 스스로부터 제대로 되어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는 거죠.

    도덕적으로 대한민국 사회가 타락할 5년, 아니 그 이상의 시간들이 암울해질 것을 생각하니 답답합니다.

    • BlogIcon 한글로 2008.04.11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다고 해도.. 아직 희망은 있습니다. ^^ 100% 모두 '그들'이 차지한 국회가 아니니까요. 그리고 어떻게 다수당의 "횡포"에 저지하는지는 여러가지 방법이 한나라당에 의해서 개발된 방법이 많으니, 그것을 잘 공부하면 되지 않을까요? ^^

  12. BlogIcon 라티오 2008.04.11 1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글로 님 패닉 상태시네요...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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