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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통령

'동원의 추억'을 국빈 예우로 봐주길.. ? - 서초구청장의 글 '동원의 추억'을 국빈 예우로 봐주길.. ? - 서초구청장의 글 서초구청 홈페이지 (www.seocho.go.kr) 에 접속하면 뜬금없이 뜨는 팝업창의 내용이다. 역시 박사님답게 무지하게 어렵게 글을 쓰셨다. 나의 미천한 해석능력으로 분석하자면... 사실 관계야 분명하지만, "부시 대통령이 오시는데... 공무원들이 진입로에 자발적으로 나간것이 무슨 강제동원이냐?"는 소리같다. 또한, 동방예의지국으로서 맹방의 국가원수로서 "어려운 시기"에 "좋은 뜻"으로 방문했는데, 그 정도는 괜찮다는 점 같다. 두가지 질문이 있다. 먼저, 저번에 부시 대통령이 왔을 때는 '안어려운 시기'에 '나쁜 뜻'이라서 공무원의 '자발적인 환대'가 없었나? 혹은, 그때는 동방예의지국이 아니었나? 아니면 그때도 '자발적인 환대'를 했.. 더보기
한국 대통령 후보가 왜 미국 대통령을 만나야 하는가? 한국의 대통령후보, 미국 대통령을 만나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부시 미 대통령을 면담한다는 소식은, 좀 놀라웠다. 한 나라의 대통령 후보가 미국 대통령과 회담(혹은 면담)한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것이다. 생각해보라. 군소 정당의 대통령 후보같으면 만나주었겠는가? 그래서, 아래와 같은 기사는 이미 거의 대통령이 된 것이나 다름 없는 이명박 후보의 행보를 나타내준다. 李·부시 만난다…야당후보 첫 美대통령 면담 14일 방미, 러·중·일 방문도 추진 [머니투데이] 2007.9.28 (일부발췌) 백악관은 이 후보측의 면담 요청에 "기쁘게 생각한다. 가치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고 충분히 모든 문제를 고려해서 (만남을) 추진할 것이다"는 내용의 공식 문서를 보내왔다고 박 대변인은 설명했다. 박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