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 이천 화재로 목숨을 잃으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무조건 노무현만 때리면 된다?


오늘 정말 어이없는 기사 하나를 봤다.


별다른 내용은 없고, 여전히 한나라당의 인식 - 무슨일이 생기면 노무현 탓 -은 변함이 없었다.

그런데, 이천시장은 한나라당 소속, 경기지사도 한나라당 소속이다.
지방 자치 시대에 잘잘못을 따지자면, 이천시장과 경기지사가 1차적인 책임이 있을 것인데,
무슨 "노무현 탓"을 하고 있는 것인가?


제1야당이 아무런 책임이 없다?

그리고, 노무현 탓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어떻게 제1야당이 국정 운영에 책임이 없을까?

대체, 이런 무조건 "노무현 탓"만 하는 식으로 이명박 정부를 이끌어나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

이천화재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안전불감증은 이미 우리 사회에 만연하다.
그것을 함께 고쳐나갈 방안을 제시해야지, 그걸 노무현 탓으로 돌리면,
이미 정권을 인수한 것이나 다름없이 연일 선심성 정책을 내놓고, 세상을 뒤흔드는 한나라당 측은 면피가 가능하다는 뜻일까?

잃어버린 10년을 외치면서, 그동안 민주사회를 위해서 만들어 놓은 많은 법들을 모조리 쓰레기통에 넣고 있는 인수위. 이제 재벌들은 맘놓고 탈세하고, 은행도 거느리면서 제2의 IMF사태를 일으켜도, 독점적인 언론 권력에 의해서 그 사실이 국민들에게 가려질 수 있는 그런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신문법을 폐지하고, 금산법을 완화하며, 세무조사도 거의 안하겠다는 식의 발표를 한 바 있다.)

이명박 정부가 무조건적으로 "기업에 아부하는" 정책을 내놓으며 "선심행정"을 일삼는다면, 지금 "노무현 때문이다"라는 말이 그대로 부메랑이 되어서 "이명박 때문이다"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승리한 한나라당, 조금 더 정숙(?)해지길 바란다.

언제나 노무현 대통령의 "입"이 문제였는데, 이제 그 "문제의 입"이 한나라당으로 넘어간 것이 아닌가 궁금할 뿐이다.

덧붙임 : 혓바닥 수집가님의 글 (http://lazehan.tistory.com/1818)에 인상적인 부분이 있다. 만약, 이천 화재가 노무현 때문이라면, 청계천과 버스 전용차로도 노무현 때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일리가 있는 말 같다. 또한, 대형참사는 한나라당의 전매특허였는데... 그때도 대통령 때문이라고 했던가?


미디어 한글로

2008.1.8.
media.hangulo.net





제대로 된 링크드인 활용서
LinkedIn 링크드인으로 취업하고 채용하자
정광현 저
예스24 | 애드온2
 
★ 이 글을 트위터에 올려보세요 ☞
글쓴이 한글로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BlogIcon 열산성 2008.01.09 0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나라당 스럽네요.
    이제 여당이 될 당인데.. 쯧쯧쯧
    한나라당 만쉐이~

  3. 푸웁 2008.01.09 0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러다 경제 못 살리면 어쩔라 그럴까? -_- 경제 못살리면 당 해체 될 텐데. 운하 판다고 대충 살아날 경제가 아니야.. 10년 전에 한나라당이 말아먹었던 이 나라 경제는...

  4. 지나가다 2008.01.09 1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통령탓이 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합니다. 지도자가 책임지는게 당연하지 않소?
    예전 사고때도 태우탓, 영삼이탓 많이 했소이다.

    • ssss 2008.01.09 15:0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전에,, 지방 자치 의원이나 책임을 지라고 하시던가, 그냥 지나갈 것이지 참나

  5. 개구리 2008.01.09 1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에 김영삼정부때 평민당이 한짓거리잖아... 삼풍참사, 성수대교붕괴... 무슨 사건일어날때마다 김영삼씨 물고 늘어진 평민당이잖아...
    한마디 더... 금팔아 모은 돈 타이타닉으로 미국갖다준 국민들이 말이 많아... 뭐 한나라당때문에 IMF사태가 생겼냐... 국민이 펑펑쓰니까 생긴거지 주제도 안되는 것들이 역사상 최고로 많이 해외나간 해 97년... 누구 책임이라고 하는건 정치인들이나 쓰는거야 개인들은 쓰지마... 뭐 한나라당을 싫어하니까 이런글을 올린거긴 하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내가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리 착한 일을 해도 싫어하는 국민성을 가졌으니 뭐...

  6. BlogIcon 세션 2008.01.09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그 노무현 탓 이라는 말 좀 그만 들었으면 좋겠네요.

    지겨움...

  7. 프로그 2008.01.09 2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무현 때리기로 대통령 된 당이고 당선자인데... 뭘 바래요? 다 그런거지!

  8. 노무현 책임 맞다. 2008.01.09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노무현 정권에 책임이 없고 잘못이 없단 말인가요? 이런 참사에 정부가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또 노무현 정권 때리기냐고 몰거면 그거야 말로 정말 파렴치한 정권입니다. 물론 시장이 한나라당이면 시장도 문제가 있지만.. 그건 당 전체로 욕할 건 아닌 사항입니다. 시장의 개인의 능려과 시정 전반에 대한
    비판은 마땅할 지라도...

    돌려서 기억해 봅시다. 김영삼 정권때 IMF가 왔습니다. 그리고 김영삼 정권 때 산,하늘,바다, 다리 곳곳에서 떨어지고 무너지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그럼 이게 김영삼이 잘못해서 그런 건가요?
    글쓰신분 논리라면 지극히 각 건설사의 잘못된 시공, 항공사의 잘못된 조정, 뭐 그런거 아닌가요?
    그리고 그런 건설들은 모두 김영삼 정권 이전에 만들어 진건데..
    IMF도 기업이 잘못한 거고 국제거 헷지 펀드가 장난친거라 온거지, 김영삼이 그렇게 노름하다가
    온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모든 책임을 우리는 김영삼 정권에게 물었고, 김영삼은 사과 했고, 결국 그래서 김대중이
    정권을 잡았습니다.

    정권 책임자란, 그리고 대통령이란 자리는 이렇게 자신의 재임시에 일어나는 영광은 국민에게 돌리고
    나쁜 일들은 책임질 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안 그랬어' 란 식의 회피는
    이 정권의 무능한 책임 전가만 다시한번 보여 줄 뿐입니다.

    • 저기요 2008.01.20 0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보세요..
      장기적인 국가정책과 이천화재가 어떻게 동급입니까?

      국가정책상의 문제로 IMF를 일으킨 건 대통령이 사과할 일이지만 이천화재와 같은 사건사고에서 사과할 사람은 소방안전관리감시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한나라당 지자체장들과 국회의원들입니다.

  9. 노무현 쉬라.. 2008.01.09 2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유는 간단하다. 그정도로 노무현이 국민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안겨주었기 때문이다. 노무현도 자기가 왜 욕먹는지 잘 알것이다.그런데 노무현 추종자들만 모른다.노무현은 이런 추종자들때문에 지금까지 버텨왔다. 아니다. 사실 노무현 추종자들중 약삭빠른 놈들은 노무현이 문제가 많은것을 안다. 문제는 그냥 머 맹목적인 노무현빠이다. 맹목적인 이분들은 아마 10년이 지나야지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의 뜻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시간이 약이다.시간이....

  10. 지나가는 동네이장 2008.01.09 2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맨날 잃어 버린 10년 이라고 떠들어 대는 딴나라당은 도대체 뭘 잃어 버렸는지......아마도 개념을 잃어 버린건 아닌지...ㅋㅋㅋ 딴나라당에 놀아나는 인간들....어서 깨쳐라!!

  11. 노무현 책임 맞다. 2008.01.10 0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풍님 논리 참 이상하네.. 그러니까 사건 사고 났을때 김영삼은 욕먹어도 싸지만, 노무현은 안된다? 지방자치제라서? 지방자치제가 언제 부터 생겼는데요? 그리고.. 지방자치제 하면 중앙 정부는 감사도 안하고 탱자 탱자 놀면서 한나라당이 감사합니까? 어디서 그런 미친 논리를 가지고 와서 노무현을 감쌉니까?
    그러니 노무현이 욕을 먹는 거라고요..

  12. 한나라당망해라 2008.01.10 0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나라당은 이제 부끄러운줄알고 자성하길바란다.
    노무현정권을 욕하기전에 뭔가 한가지 의제가 나오면 제대로 파악하고
    뭔가를 하려고 노력이라도 해봤었던가?
    이 정권 5년동안 온전히 대통령무시하고 발목잡는 짓거리만 줄기차게 해대더니
    자기들은 아무것도 하려고한것도없고 해보려고 시작도안하면서
    잘못된것은 다 노무현때문이다...지껄이며 ..뒤구멍으로 이득이나 봤지.
    과연 한나라당은 무슨일을 할수 있을까?
    지금 인수위 하는 꼬락서니보니...이나라 망할날도 머잖은듯 싶어...답답하다네.

  13. 이명박이 빨리 취임하라 2008.01.10 05: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한나라당 이명박이 빨리 취임하여 재벌들 국고 탕진하는것 보고 싶고
    없는것들 굶어죽는꼴 보고 싶다

    못난 서민들 그리고 가난뱅이(재산 5억미만)들 고생하는꼴좀 즐기고 싶다
    없는것들아....이명박 신주로 모셔라.....ㅉㅉㅉ

  14. 조중동 보는놈들...인간이하 2008.01.10 0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중동에 놀아나는 꼴을 보면 .....한참 고생해야 한다

  15. 딴나라당즐 2008.01.10 0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맹박이 임기중엔 어떤 사건 벌어질지. 그리고 그때는 딴나라당 무슨소리 할지, 그때 조중동은 좌파소행이라고할라나?ㅋㅋ 기대되네요. 딴나라당 즐

  16. 한날당 2008.01.10 0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지 전능하신 노무현님께서 실수를 하셨군요..
    그 냉동창고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지 못했으니.....ㅋ

    이제 그 전지전능하신 능력을 이명박이 이어받았으니 잘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취임식때 노무현 때문에 당선되었다느 감사의 멘트를 꼭 남기셔야 할겁니다..ㅎ

  17. 우와.. 2008.01.10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짧지만 정곡을 찌르는 글이네요..

  18. 가자미의 시선으로 2008.01.10 2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무현의 실정은 넘 명약관화하다.
    재임 시 명바기를 잡아넣고
    딴나라당 것들 다수를 형무소로 보내고
    그 중 몇은 사형을 시키고 조중동을 폐간했더라면






    지금은 엄청난 대통령이었다라는 소릴 들을건데.... 쩝.

  19. 노무현만만세 2008.01.11 1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무현 대통령은 단 하나의 잘못도 하지 않은 분입니다.
    모든 건 다 조선,중앙,동아일보 때문입니다.!!!!!

  20. 붉은오월 2008.01.17 1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97년(김영삼정부 말기, 정말 사고 많았죠...)에 전북으로 농활을 갔을때, 한 농민분이 그러시더군요. 모든 인재를 두고 다 '나랏님 탓'을 하는 것은 오랜 민족적 버릇이지만, 사실 그것은 옳지 않다는 얘기였죠.
    구포열차사고, 서해훼리호, 목포여객기추락, 성수대교붕괴, 삼풍백화점 등 초대형 사고들이 났을때 대통령의 부덕에 하늘이 진노한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일상이었으니까... 저 자신 역시 사고무능정권이라고 욕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국가 최고 통치권자의 통치력의 문제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어쨌든 그런 버릇은 '말하기 좋아하는 버릇'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면 삼가야 할 말버릇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런데 이천화재사고를 두고도 '이것도 노무현 탓'이라는 말을 또 한다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비약을 하자면 당선인에게도 불길한 징조임에 틀림없는데, 그럼 악운을 분담해야지요.


    이제 한나라당에게 주어진 5년간 일어날 모든 사고는 명백히 '나랏님 탓'이 맞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때 가서 한나라당은 '이제 그런 말버릇은 집어치울 때가 되었지 않느냐, 그것이 어찌 나랏님 잘못이냐'라고 발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분명히 그런 '나랏팀 탓하는 말버릇'은 사라지겠지요.


    소속이 한나라당인 도지사와 시장탓을 해야 맞겠지만, 그들은 도의적인 책임을 지게 될 뿐입니다.
    결국 실무자와 관리감독관청이 응분의 대가를 치뤄야 하겠는데...씁쓸하네요.

  21. 2008.01.21 06: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이렇게 무조건 비난의 화살을 노무현 대통령께 돌리는것도 한두번이지 이거 원 5년내내 한나라당은 야당으로서 남탓하는것 말고 도대체 뭘 했는지 궁금하네요.

* 참고로 나는, 다음 베스트 블로거 기자이지만, 그 아이디와 다른 아이디로 블로그를 사용하는 관계로 베스트 블로거기자의 특권(베스트 블로거기자 리스트에에 바로 노출되는 것)이 없다. 하지만, 매일 거의 모든 블로거 뉴스의 글을 제목으로 먼저 검사하고, 내용이 있을 것 같은 글은 모두 읽고 추천을 결정하는 오픈 에디터의 일은 계속 하고 있다. (매일 수천개의 글이 쏟아지는데, 그거 모두 제목만 읽기도 힘든 일이다)

요즘 블로고스피어(블로그스피어와 혼용되어 사용하더군요)를 보면, 참 재밌는 현상이 있다.

마치, "이 모든 것이 노무현 때문이다" 놀이라든지 "노무현은 대통령 자격이 없다"는 식의 논리의 글에서 "노무현"을 "블로거뉴스"로 바꾼 것 같다.

그 모든 화살은 "조회수 20"의 특권을 가진 "오픈에디터"이며, 그들은 인정하기 싫은 "베스트 블로거 기자"라는 것들(!)에게 돌아간다.

오늘, 한동안 블로거뉴스의 실시간 인기글 1위 글에는 그런 적대감이 아주 잘 드러나 있었다. (일부러 밝히지 않겠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어느 수준 이하의 다음 베스트 블로거기자에 대한 꾸짖음"이 있었다.

"소중한 댓글을 맘대로 지웠다"는 것이었다. 사실, 다음 블로거는 댓글을 맘대로 지우더라는 루머(?)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니, 그런 부분을 읽으면서 "역시 다음 블로거는 수준 이하야. 어떻게 댓글을 지우냐?"는 식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었다.

하지만, 반전은 언제나 극적이다. 나는 그 블로거에게 "절대로 지우지 않았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도 그럴것이, 이 친구는 원래 댓글 관리를 잘 안한다. (지금 가보니 광고글도 안지웠다.) 그게 스타일이다. 사실, 댓글 관리가 쉬운 일이 아니다. 하루에 수십만명이 몰려오면서 쏟아내는 댓글에 어떻게 다 답을 하나? (그나마 지금은 자기 블로그로 오지만 얼마전만 해도 다른 공간에 쌓였다는 것..)

하지만, 블로거뉴스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도 아니다. 티스토리나 태터툴즈를 쓴다고 뛰어나다고 할 수도 없고, 다음 블로그나 네이버 블로그를 쓴다고 뒤떨어진다고 할 수 없다. 단지 기호의 차이일 뿐이다.

그리고 블로거뉴스 베스트기자가 "개나 소나" 되는 것으로 알지만.. 쉽지 않다. 그리고, 블로거뉴스 특종? 그거 쉽게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아주 어렵다. 나는 기사를 쓰기 위해서 2주 정도 취재를 하고 쓰는데, 덕분에 잠도 많이 줄여야 하고, 속도 많이 썩어야 한다. 1주일에 두세개의 이슈를 올려야 그 중의 하나가 되는 것인데, 그게 쉽다고 말하는 분 있으면, 제발... 제발... 그렇게 해주시길.

또한, 항상 마지막 순간에는 "이 글의 모든 내용이 사실 확인이 된 것인가?"를 확인해야 한다.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으면 나중에 그 화살이 모두 내게 돌아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문제의 그 글은 블로거 주인에게 항의를 먼저 하고 그 답을 들었어야 했다. 이메일도 다 공개되어 있는 판국에, 확인 못할 이유가 없다.)

다음 블로거뉴스 기자가 쓰레기인가? 왜 남의 댓글을 이유없이 지울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그건 노무현에 대한 조선일보의 악감정 그 이하도 그 이상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냥, 블로그에서 혼자서 쓴 글이라면 모르겠지만, 그것이 "블로거뉴스"에 자신의 의지에 의해서 글을 올린 다음에야 책임을 져야 하며, 그에 따른 파장도 예상해야 한다.

나는 이 점이 블로그뉴스와 메타블로그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블로거가 기자냐 아니나의 논쟁 자체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어느 기자도 블로거가 기자라고 생각지 않으니까. (몇몇 기자분은 안그럴지도..) 마치, 내가 다음 직원이냐 아니냐 하는 것과 같은 논쟁이다. (난 당연히 아니다. ^^)

블로거 뉴스 특종을 아주 가벼이 평가하는 것은, 마치 메타 블로그 사이트의 상위 인기 블로거를 우습게 보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 단지 '기자'라는 단어와 '기사'라는 단어 때문에 반감을 가진다? 그렇게 "블로거 뉴스"에서 "뉴스"를 떼버리고 싶고 블로거기자라는 단어에서 "기자"라는 단어를 떼고 싶나? 그게 목적인가? 그렇다면 얼마든지 나는 떼겠다.

달을 가리키면서 저리로 가자고 하고 있다. 그런데 달은 안보고, 자꾸 손가락에 낀 반지를 문제삼는가?

어떤 글이 추천수가 많고, 어떤 글이 추천수가 적은지에 대해서 불만인가? 하지만, 그건 누구에게 맡겨도 어차피 마찬가지다. 그리고, 이번 주 블로거 특종을 봤다면.. (거의 못봤겠지만.. 왜 이리 아래에 달아 놓았는지..) 많은 수의 외부 블로거에게 그 영광이 돌아갔다.

오른쪽 날개라 불리는 "블로거뉴스 베스트"의 글은 원래 다음 직원들이 모든 글을 체크하면서 올리는 곳이다. 오픈 에디터와 경향이 다를 수도 있다.

사실, 그럴 것 같으면, 올블로그는 내 글을 항상 위에 두지 않았다고 내가 올블로그를 비난해야 하나? 그들의 추천 경향이 잘못되었다고 해야 하나? 올블로그는 사실, 구글 이야기와 IT 이야기가 중심이 되어서 늘 이슈화되었고, 나도 그런 주제를 썼을때 추천글이 되기도 했다. 그건 취향의 차이다.

블로거뉴스에 경향이 "작은 블로거"들의 작은 소리를 못들려주었다고? 대체 그런 말은 어떤 근거에서 나오는지 모르겠다. 어디에 큰 블로거가 있나? 어디에 작은 목소리가 있나? 어차피 글의 경중은 사람마다 다르다.

오픈에디터도 서로의 생각이 다르다. 저 사람이 선택한 글을 내가 선택할 이유가 없다. 베스트 블로거 기자였다고 봐주지 않냐고? 그 사람들 글은 왜 자꾸 선택되냐고? 정말 이런 모욕이 없다. 그 글들을 읽어보라. 그 글을 읽고 감탄하는 댓글을 보라. 대체 그대의 입맛에 맞지 않다고 무조건 폄하하는 그 오만함은 대체 어디서 배웠는가?  무슨 조선일보 사설도 아니고...!

블로거뉴스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는 것은 맞다. 그리고 그게 블로거뉴스 안에서 이루어지면 더 좋다. 밖에서 해도 어차피, 이 바닥 넓지도 않아서 다 들린다. 하지만, 그냥 "노무현이 싫어서 때리는" 조선일보식이 되진 말자.



참... 조회수 1로도 오픈 에디터.. 충분히 가능하다. 하지만, 귀찮아서 못할 것이다. 사실 우리도 무지 귀찮다. 이거 한다고 돈 주는 것도 아닌데... (내가 추천한 기사가 1등되면 좋지 않냐고? 그거야 조금 좋지만... 무슨 우리가 애들인가?)

오픈 에디터가 "무조건" 나쁘다라고 시작하지 말고, "앞으로" 어떤 기준으로 오픈에디터를 늘릴 것인지, 내가 오픈에디터가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혹은 지금의 20추천수는 과하니, 좀 줄이는 것이 어떻겠느냐는지... 오픈에디터가 활동을 잘 안하면 그 권리를 뺏는게 어떻겠느냐든지, 조회수 1로 거의 모든 글을 읽으면서 오픈에디터의 연습을 하고 있는데, 내가 선택한 글이 많이 베스트가 되더라, 혹은 왜 이 글은 내가보기에 좋은데 묻혔을까라든지... 이런게 맞지 않나?

무조건.. "조회수가 많은 글이 다 좋은 글은 아니더군요" "베스트 글이 다 좋지는 않더군요" 이런 말은 나도 하겠다. "설치형 블로그가 다 좋은 블로거가 쓰는 것은 아니더군요." 이게 뭔가?

제발, 쓸데없이 깎아 내리지 말자. 그렇게 깎아 내리고 싶으면, 더 좋은 기사로서 기존 기자들을 눌러라. 아하, 다시 정정하자. 더 좋은 글로, 기존 블로거를 눌러라. 그리고 그건 이미 시작되었다.

단, 블로거뉴스가 문을 활짝 연 것은 분명히 맞는 일이다. 하지만, 그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은 누구든지 다 알고 있었다. 이제 1주일이다. 1주일된 아기가 눈 똑바로 안뜬다고 사람도 아니라고 욕하기 전에, 좀 살펴보기나 하자.

무조건 노무현 때리기도 중단해야 하거니와 무조건 블로거 뉴스 때리기도 중단했으면 한다.

한글로. 2007.5.26.


* 이 글에 공격적인 댓글은 제발... 하지 말아주시길. 뭐, 저보다 다 잘난 분들인거 다 압니다.. 그러니 꼭 잘난 것을 증명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 걱정하실까봐 그러는데.. 이 글은 다음 블로거뉴스로 발송되지 않습니다. 올블로그로는 가겠죠. ^^




제대로 된 링크드인 활용서
LinkedIn 링크드인으로 취업하고 채용하자
정광현 저
예스24 | 애드온2
 
★ 이 글을 트위터에 올려보세요 ☞
글쓴이 한글로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지나가다 2007.05.26 2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티켓은 기본 이라면서..
    정작 자신은 네티켓이 없군요

    • BlogIcon 한글로 2007.05.26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 저 위의 메시지는 티스토리 기본 스킨에 적힌 것이지요. 그나저나, 정확히 어디가 네티켓이 없다는 것인지 지적을 하실 시간은.. 없으시겠죠? ^^ 그럼..계속 지나가시면 되겠네요. ^^

  2. BlogIcon 로망롤랑 2007.05.27 2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삼자입장에서 네티켓이 부족한 부분은 보이지 않습니다만,,^^
    글 잘읽었습니다..

한글로 정광현을 소개합니다. (2016년 4월 버전)

한글로는... 한글로 정광현 - Android Developer ( Udacity Android Developer Nanodegree 보유 [Google 공인 과정]) - SNS 컨설턴트 - 각종 기업체 특강 / SNS 마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행사를 다녀와서 (FAIR VOTE 0424)

지난 2013년 4월 3일 저녁에 중앙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한 "SNS 오피니언 리더와 함께하는 공감 & 공유" 행사에 정말 영광스럽게 초대되어 참가했습니다. 이제는 화석이 되어버린 저를 "SNS 오피니언 리더"라고 부르..

이 사진 어느 영화의 사진인가요? - 사진으로 검색하는 구글 [이미지로 검색] 아세요?

가끔씩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이 사진 어느 영화에 나온 사진인 줄 알아요?" 자, 여러분은 어떻게 답을 하시겠어요? 참고로 저는 그냥 영화는 잘 모르고, 인도 영화는 꽤 압니다만.. 그래도 제가 수만명의 인도 영화배우를 ..

취업, 채용, 경력관리, 사업용 SNS - 링크드인(LinkedIn).. 사용자 2억명 돌파!

링크드인 부사장 Deep Nishar씨 (http://www.linkedin.com/in/deepnishar)에 따르면, 링크드인 사용자가 드디어 2억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작년 3월에 1억명 돌파... 대단히 빠른 속도..

링크드인(LinkedIn) 사용했더니 구글 취업 문이 활짝!

(이 글의 내용은 "링크드인으로 취업하고 채용하자-구인,구직, 경력관리까지"에 실린 글을 약간 편집한 것입니다) "링크드인으로 취업하고 채용하자" 구입하러 가기 http://www.yes24.com/24/Goods/82068..

LinkedIn 링크드인으로 취업하고 채용하자 - 출간의 말

링크드인으로 취업하고 채용하자 - 구인, 구직, 경력 관리까지 정광현 지음. 성안당. 2012 링크드인(LinkedIn)으로 취업하고 채용하자 저자 정광현 지음 출판사 성안당 | 2012-12-19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자료로 살펴본 이자스민 "인종차별" 보도 - KBS,MBC 조작 보도 처벌하라

먼저, 이 글을 읽기 전에 아래의 두 글을 읽고 오시기 바란다. 2012/04/17 - 이자스민 인종차별 글의 실체는? MBC뉴스를 고발한다. 2012/04/17 - 이자스민 인종차별 글의 실체는? - KBS뉴스를 고발한다 그..

이자스민 인종차별 글의 실체는? - KBS뉴스를 고발한다

2012/04/17 - 이자스민 인종차별 글의 실체는? MBC뉴스를 고발한다. 는 읽으셨나요? KBS와 MBC 모두 똑같습니다. 이 글은 머니투데이 2012년 4월 17일자에 두 개의 기사로 실렸습니다. 이자스민 비난 트윗은 ..

이자스민 인종차별 글의 실체는? MBC뉴스를 고발한다.

이자스민 인종차별 글의 실체는? - KBS뉴스를 고발한다 도 읽어주세요. MBC뿐 아니라 KBS도 점령당했습니다. 이 글은 머니투데이 2012년 4월 17일자에 두 개의 기사로 실렸습니다. 이자스민 비난 트윗은 어디에? 트위터..

나경원 후보 "자화자찬" 트위터 사건에 대해.. [한글로의 꼼꼼한 분석]

들어가기 전에... 나경원 ‘자화자찬’ 트위터, 누가 썼을까… [한겨레] 2011.10.17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00955.html 좀 우스운 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