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어린이 집에 두 원장이 싸운다? 위탁 제도의 폐해 한 어린이집 두 원장 "얘들아, 내가 진짜 원장님이야" [2007년 7월 11일 (수) 12:06 노컷뉴스] (일부발췌) 서울시 관악구 신림본동의 서원 어린이집에는 두 명의 원장이 서로 '자기가 진짜 원장'이라며 한달째 다투고 있다. 원장실을 지키고 있는 사람은 지난 10년간 이 어린이집을 운영해 온 박 모씨. 지난 5월말 박 씨를 원장으로 임명한 사회복지법인이 구청으로부터 재위탁 심사에서 탈락하면서 박 씨도 원장직을 잃게 됐다. 하지만 박 씨는 구청의 심사결과를 납득할 수 없다며 원장직을 고수하고 있다. 사실, 위탁이라는 것, 눈가리고 아웅이다. 재위탁 심사라는 것도, 솔직히 그 위탁 심사 문서를 들여다보면 모두 "눈가리고 아웅"이란 것을 알 수 있다. 모두 "통계치"로 대부분 도배되어 있어서, 그 시.. 더보기 이전 1 ··· 843 844 845 846 847 848 849 ··· 10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