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이 개헌을 발의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개헌을 발의하면, 그것에 무조건 반대하는 세력은 아주 곤란에 처하게 된다. 왜냐하면, 개헌의 내용은 반대할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냥 찬성도 못한다. 만약 찬성하면, 노통의 인기는 하늘을 치솟을 것이기 때문이다.
FTA 협상 이후, 노통은 조선일보에게도, 조선일보 지지자들에게도 용비어천가를 듣고 있다. 그런데, 개헌을 들고 나와서 다시 욕을 먹는가 싶더니... 좀 찌르려고 하다가 칼을 거두고, 다시 용비어천가가 울려퍼지는 장중한 모습!
아, 아름다운 대한민국.
잘 돌아가는 꼴이다.
거참...
그나저나...
운하 생기기 전에...
건설회사라도 하나 차려야 하나?
아참.. 어차피 공사할 놈들은 다 정해져있는 것을!
한글로. 2007.
끄적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