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 휴대폰에서 보기 편해졌네
풀 브라우징 서비스가 그리워
사실, 가장 기다리는 것은 '다음'의 LGT대상 풀브라우징 서비스인데, 아직 멀었나보다. 그 와중에 판도라 TV의 풀브라우징 서비스가 오픈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다보면, PC화면이라면 별 문제가 안되는 인터페이스도, 휴대폰에선 아주 '쥐약'이 되는 경우가 많다. 플래시도 제대로 클릭이 안될때도 있고, 메뉴 바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들은 그 위치 잡기도 쉽지가 않다.
그래서 휴대폰 인터넷은 대부분 간단한 화면에서 사용하거나, 속편하게 OZ Lite 모드로 사용하게 된다. (휴대폰 전용 인터넷 모드)
그런데, 휴대폰 전용 풀브라우징 서비스를 하면 이야기가 다르다.
판도라 TV, LGT 풀 브라우징 서비스 제공
판도라 TV에서 이번에 LG텔레콤의 휴대전화 무선 인터넷인 OZ에 풀브라우징 서비스를 오픈한 것은 정말 반가운 일이다. 사실, 이동하면서 동영상을 보려고 해도, 몇몇 사이트에서는 참 보기가 힘들고, 클릭도 힘든 것이 한 두번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맨날 OZ Lite 모드에서 다음 메일이나 확인하거나 버스 도착만 보다가 심심한 상태에서 좋은 오락거리가 생겨서 무척 반갑다.
썸네일 보기 모드
앨범아트 보기 모드 (좀 더 멋있긴 하다. ^^)
이제 1시간 쯤 되는 출퇴근 시간이 덜 지루하겠다. DMB를 보면 되지 않느냐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경기도 지역으로 들어오면 DMB가 잘 안되는데다가 나는 안테나를 잃어버렸다. ㅠㅠ
어쨌든, 하루빨리 많은 서비스들이 LGT의 OZ를 지원하는 풀브라우징 서비스를 제공했으면 좋겠다. 좀 편하게 제대로 된 화면을 보고 싶다..!
미디어 한글로
2009.3.20
http://media.hangul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