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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기자단

코레일 명예기자단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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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로그 기자단 많이 뽑던데...

기업들이 이제 하나 둘씩 블로그에 대해서 눈을 뜨나보다. 아니 기업뿐만 아니고 지자체에서도 말이다. 무슨소린고 하니.. 블로그 기자단을 뽑는다는 소식이 심심찮게 들린다.

그런데, 오늘 신문기사를 뒤지다가 알았는데, 코레일에서 '명예기자단'을 뽑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눈이 번쩍 뜨였다. 뭐니뭐니해도 "공짜로 기차탈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다. ^^

그러고보니 가족들과 어디 멀리 떠나본지도 참 오래되었다. 바쁘다는 핑계로, 돈이 없다는 핑계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여행의 기회를 갖지 못했는데... 어쨌든, 무조건 가입신청을 하고보기로 했다.


코레일 명예기자단.. 과연 내가 뽑힐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출처 : http://blog.daum.net/korailblog 코레일 공식 블로그)

어쨌든, 활동 혜택이 눈에 번쩍 뜨인다. "철도여행상품 팸투어"라니! (팸투어는 여행상품을 내놓기 전에 여행업 관련자들을 데리고 가는 일종의 견본여행이다. 여행사 경력 2년의 한글로.. ^^) 거기다가 "철도 이용편의"는 물론이고 "활동비"까지..

여행가는 것도 기분 좋은데, 거기에 덤까지! 물론 글이야 써야겠지만, 어차피 블로그에 글쓰는 것이야 늘 하던 것이니 그리 부담은 가지 않는다.

제출서류에서 자기소개서는 뭐.. 잘 쓰면 될 것 같은데, 철도 홍보제안서.. 이게 조금 걸린다. 그냥 아이디어 정도만 내면 되니까, 가족여행을 테마로 하나 아이디어만 내면 될 것 같다.

못먹어도 고고! ^^

그런데, 여행 블로거가 아닌 내가 과연 될까?

글쎄... 뭐, 그 옛날 인도 여행 경력이라도 끌어다가 쓰든지, 여행사 경력이라도.. ^^

어쨌든, 오래간만에 '지원서'란 것을 내게 되었는데, 참 두근거리고 가슴설렌다. 뭐, 떨어져도 본전이지 뭐. ^^ 떨어지든 안떨어지든 이번 여름에는 아이에게 기차를 꼭 태워주고 싶다. 생각해보니, 토마스 기차를 좋아하는 이 녀석은 아직 태어나서 한 번도 진짜 기차를 타보지 못했다. 정말 난 나쁜 아빠다. -.-;

자, 모두들 행운을 빌어 주시라! 그리고.. 다들 신청서 내보시라! 그리고 나중에 여행갈때 좀 불러주시면.. ^^


참, 이벤트도 한다. 그냥 축하 댓글 달거나 "통하기"신청 하면 뽑아서 각종 상품을 준다니까, 한 번쯤 자신의 운을 시험해 보시길! (http://blog.daum.net/korailblog/5089434 참조)




미디어 한글로
2008.6.20
http://media.hangul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