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워낙 많은 음모론이 나오는 시절이라, 나또한 그 중의 하나는 되기는 싫다.
하지만, 한나라당이 목숨걸고서 계속 닭짓을 하는 이유를 생각하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 하나.
그들의 목적은 다들 지탄하는 사학법 재개정이 목적이 아니었을런지 모른다!
뭐, 국민의 여론이 사학법 재개정에 올인하는 한나라당을 좋은 눈길로 보지 않는다는 것은, 아주 잘 알고 있을 한나라당이 무리해서 저렇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나라당에도 머리 좋은 분들이 참 많이 있는데, 왜 저렇게 생떼를 써서 "반한나라 정서"를 북돋워주는 것일까?
그래서 기껏 생각을 해낸 것이 바로... 사학법, 한나라당을 욕할 수 없다 란 글이었다. 그들 밥그릇을 위해서 싸운다는 반어법적인 글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격려를 해주셨다.
그/러/나!
오늘 본회의를 열어서 이 법, 저 법 다 통과시키면서 "민생 법안"인 주택법의 개정을 마지막까지 결사저지하는 것을 보면서 참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하긴, 마지막 무기 하나는 남겨두고 싶었을것이다. 하지만, 집값을 잡는 여러가지 강력한 대책이 들어간 법을 막아서 얻는게 뭐가 있을까?
혹시 수명연장 프로젝트는 아닐까? (이에 대한 지식인 검색 결과를 보시라)
그러다가, 저녁 뉴스를 듣고서 기사 하나를 꺼내보고 갑자기 집히는 부분이 있었다.
혹시, 한나라당이 굳이 무리하게 주택법을 걸고 넘어진 이유는...
'주택법의 통과를 막아보자'는 소박한 생각이 아니었을까?
사학법 재개정 논란은 어차피 쇼였고, 주택법만 막으면 되니까 저렇게 나온 것 아닐까?
적어도 이런 소박한 "진심"이 탄로나지 않고 이렇게 질질 주택법의 개정을 막으면, 집값은 다시 오르기 시작할 것이고, 노무현 정부 욕하기도 편하고, 그동안 집값 내려가서 잠도 못이루던 많은 의원들이 편안한 잠을 잘 수 있게하기 위한 "의원 복지 방안"에서 나온 것이 아닐까?
내가 평범한 국민이어서 그런 것을 못 깨달았는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오늘 밤만 무사히 넘기면 이런 음모론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의원님들은 아주 편안하신 휴식을 취하실 수 있겠다!
(혹시 기습적으로, 주택법이 통과되면, 아마 신경정신과의 매출이 더 늘어날지도 모르겠다. 의원님들을 위해 24시간 진료체제를 마련해야 한다! 아무렴! 물론, 의원 전용 출입구도 마련들 하시길!)
그냥 웃어 넘기시길!
자고로 음모론은 그냥 음모론일 때, 가장 가치있고 재미있다. 이게 사실이 되면, 세상 살 맛 나겠는가? 아무리 국회의원의 권위가 땅바닥에 떨어져서, 오염물질로 분리된지 오래지만, 그래도 나라를 대표하는 분(또는 가끔 놈)들인데 그럴리야 있겠는가?
국회의원님들! 정말 아니시죠?
아참.. 괜히 한나라당만 가지고 그랬다고 또 '노빠'라는 단어가 튀어나올지도 모르겠다. 그래, 음모론의 주동자에 "집값 떨어질까봐 노심초사하는 철없는 국회의원들"이라고 수정해보자. 그러면 좀 마음이 안심되실런지?
오늘 밤, 편안히 주무시길! 국민은 당신들 덕분에 잠못이룬답니다!
(아하, "당신들"이라고 했다고 또 뭐라고 할라... 하지만, 내가 당신들이라고 한 것은 국회의원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답니다. ^^ -> 국회의원 같기도 동영상 참조 )
한글로.
하지만, 한나라당이 목숨걸고서 계속 닭짓을 하는 이유를 생각하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 하나.
그들의 목적은 다들 지탄하는 사학법 재개정이 목적이 아니었을런지 모른다!
뭐, 국민의 여론이 사학법 재개정에 올인하는 한나라당을 좋은 눈길로 보지 않는다는 것은, 아주 잘 알고 있을 한나라당이 무리해서 저렇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나라당에도 머리 좋은 분들이 참 많이 있는데, 왜 저렇게 생떼를 써서 "반한나라 정서"를 북돋워주는 것일까?
그래서 기껏 생각을 해낸 것이 바로... 사학법, 한나라당을 욕할 수 없다 란 글이었다. 그들 밥그릇을 위해서 싸운다는 반어법적인 글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격려를 해주셨다.
그/러/나!
오늘 본회의를 열어서 이 법, 저 법 다 통과시키면서 "민생 법안"인 주택법의 개정을 마지막까지 결사저지하는 것을 보면서 참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하긴, 마지막 무기 하나는 남겨두고 싶었을것이다. 하지만, 집값을 잡는 여러가지 강력한 대책이 들어간 법을 막아서 얻는게 뭐가 있을까?
혹시 수명연장 프로젝트는 아닐까? (이에 대한 지식인 검색 결과를 보시라)
그러다가, 저녁 뉴스를 듣고서 기사 하나를 꺼내보고 갑자기 집히는 부분이 있었다.
민생 외면한 한나라당의 사학법 연계 [한겨레 2007.3.6]국회의원의 상당수는 재력가이다. 특히 한나라당의 상당수는 사학재단의 이사이기도 하지만,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상당한 재력가가 많다.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돈 좀 벌었다는 사람치고서, 월급 받아서 부자된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다 부동산으로 돈 번 것이다. (혹시, 이 의견이 틀렸다면, 제발 저에게 돈 버는 방법 좀 알려주시라!)
[한겨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지역의 집값이 지난달부터 하락세를 보이는 까닭은 주택 담보대출 규제와 함께 국회에서 개정을 추진 중인 주택법 때문이다. 새 주택법은 분양값 상한제를 도입하고 우선 서울지역부터 아파트 원가를 공개하도록 하는 등 집값 거품을 뺄 수 있는 강력한 조처를 담았다. 애초 입법에 소극적이던 한나라당까지 찬성으로 돌아 정당간 합의로 건교위를 통과했다. 그만큼 투기 세력에게는 위협적이며, 반대로 서민들에게는 위안이 되는 법안이다
(후략)
혹시, 한나라당이 굳이 무리하게 주택법을 걸고 넘어진 이유는...
'주택법의 통과를 막아보자'는 소박한 생각이 아니었을까?
사학법 재개정 논란은 어차피 쇼였고, 주택법만 막으면 되니까 저렇게 나온 것 아닐까?
적어도 이런 소박한 "진심"이 탄로나지 않고 이렇게 질질 주택법의 개정을 막으면, 집값은 다시 오르기 시작할 것이고, 노무현 정부 욕하기도 편하고, 그동안 집값 내려가서 잠도 못이루던 많은 의원들이 편안한 잠을 잘 수 있게하기 위한 "의원 복지 방안"에서 나온 것이 아닐까?
내가 평범한 국민이어서 그런 것을 못 깨달았는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오늘 밤만 무사히 넘기면 이런 음모론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의원님들은 아주 편안하신 휴식을 취하실 수 있겠다!
(혹시 기습적으로, 주택법이 통과되면, 아마 신경정신과의 매출이 더 늘어날지도 모르겠다. 의원님들을 위해 24시간 진료체제를 마련해야 한다! 아무렴! 물론, 의원 전용 출입구도 마련들 하시길!)
그냥 웃어 넘기시길!
자고로 음모론은 그냥 음모론일 때, 가장 가치있고 재미있다. 이게 사실이 되면, 세상 살 맛 나겠는가? 아무리 국회의원의 권위가 땅바닥에 떨어져서, 오염물질로 분리된지 오래지만, 그래도 나라를 대표하는 분(또는 가끔 놈)들인데 그럴리야 있겠는가?
국회의원님들! 정말 아니시죠?
아참.. 괜히 한나라당만 가지고 그랬다고 또 '노빠'라는 단어가 튀어나올지도 모르겠다. 그래, 음모론의 주동자에 "집값 떨어질까봐 노심초사하는 철없는 국회의원들"이라고 수정해보자. 그러면 좀 마음이 안심되실런지?
오늘 밤, 편안히 주무시길! 국민은 당신들 덕분에 잠못이룬답니다!
(아하, "당신들"이라고 했다고 또 뭐라고 할라... 하지만, 내가 당신들이라고 한 것은 국회의원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답니다. ^^ -> 국회의원 같기도 동영상 참조 )
한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