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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사는 세상

다음 Walk on, 공익을 향한 힘찬 발걸음

다음 Walk on, 공익을 향한 힘찬 발걸음
블로그 배너광고로 기부하자!



애드클릭스 워크온



왜 포털은 실종아동 배너를 달지 않을까? 하지만 애드클릭스는 달랐다

지난 2007년 3월, 나는 블로거뉴스를 통해 "실종아동 배너를 포털 등에서 구축해서 쉽게 달 수 있도록 (애드센스 같은 시스템을 통해서) 해달라"는 글을 올렸다. (효과적인 실종 아동 찾기 시스템 제안 )

그런데, 거짓말처럼 5월달에 그것이 실현되었고, 지금 이곳에 이렇게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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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um 애드클릭스의 공익광고 (실종아동, 실종어르신 찾기 배너)


바로 한국판 구글 애드센스라 불리는 "Daum 애드클릭스(http://adclix.daum.net)" 가 바로 그 주인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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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온이란?

Walk On 은 다음과 같은 뜻을 "다음"에서 설명하고 있다. (회사이름이 '다음'이라 늘 헷갈림. ^^)

애드클릭스 워크온(Walk On) "영화 또는 연극에서 단역을 맡다. 계속 걷다"
애드클릭스 기부광고 프로그램으로, 참여함으로써 사회공헌에 작은 역할을 담당하게 되고
이러한 작은 참여들이 계속적으로 모여 다뜻한 세상을 만들어감을 의미한다.

이거 간단히 설명하면 이렇다.

지금까지의 애드센스나 애드클릭스의 배너는 "클릭"하면 블로거 주인에게 일정금액(몇십원 ∼ 몇백원 혹은 그이상)을 준다.

그런데, 이 워크온 광고는 형태는 비슷한데, "클릭"하면, 워크온 캠페인 대상에게 기부된다.

즉, 요즘에 Daum 에서 연말 연시를 맞이해서 "이웃돕기 클릭하면 10원 주는 행사"[관련글 클릭 몇 번으로 기부하는 법 - 다음의 네티즌 모금에 참여 합시다~]와 비슷하지만, 이것은 블로거가 자발적으로 배너를 달고 운영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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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블로거는 좋은 광고자리에 "워크온 광고"를 달고, 방문자가 클릭하면... 바로 기부가 되는 시스템이다. 이렇게 바보같이 착한 시스템이 있나!!!

블로거에게 뭐라도 떨어져야 블로거가 달 것 아닌가??? 라고 말하는 순간 이미 많은 블로거들은 나에게 '실망이다'는 댓글을 달것이다. 그렇다. 한 푼 안떨어져도 이미 "공익광고(실종아동 찾기 배너)"를 달고 있는 블로거가 얼마나 많은데!!

거기에다, 클릭하면 꼭 필요한 누군가에게 "돈"이 주어진다니, 이처럼 좋은 일이 어디에 있나? (물론, 블로거의 이름으로 기부된다고 한다. 이거, 너무 심한 대가 아닌가? ^^)

가만... 돈은 누가 내나?

당연히, 공익 사업을 하기 위한 기업이 낸다. 물론, 공익배너 아래에 "협찬사"가 들어가고 약간의 광고가 실린다고 한다. 그정도야... 그런데, 공익배너를 클릭해야 주는 것인지, 협찬사의 광고를 클릭해야 주는 것인지 명확하지가 않다.

뭐라고?!! 둘 다 준댄다. 이거야 원... 너무 좋은거 아닌가?



누굴 도와주나?

이것도 모두 블로거의 제안으로 시작된다고 한다. 차차 이에 대해서는 모두가 알아갈 것 같고...

첫번째 워크온의 대상은.... 바로 "우토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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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크온 첫번째 대상은 "우토로"



이미 블로그 세상에서 한참이나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바로 그 우토로 말이다. 잘 해결된 것 같지만, 사실, 아직 끝이 나지 않았다. 아직도 "그놈의 협상" 덕분에 돈이 부족하다고 한다. 우리는 쉽게 달아오르는 민족이다. 아주 긍정적인 면이 많다. 하지만, 또 쉽게 식는다. 그래서 우토로는 지금 추운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

그런 마당에 다음 애드클릭스 워크온은 우토로를 그 대상으로 택했다. ( http://blog.daum.net/adclix/9641807 참조)

아직도 2억원 정도가 모자라다고 한다. 그래. 어디 한 번 보여주자. 1원짜리 클릭을 2억번 하면 되는거 아닌가? (실제 한 클릭이 얼마인지는 아직 모르지만..) 그렇다고 한 사람이 100번씩 마구 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 그만큼 많이 참여하면 된다는 것이다.

잠깐! 이거, 애드클릭스 광고 많이 달게 하려는 얄팍한 상술 아닌가? 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나처럼 "비겁한" 블로거를 보라. 애드클릭스 공익광고를 달고 있지만, 떡하니 애드센스 광고도 달고 있지 않은가? (이거 너무 얼굴에 먹칠을.. ^^)

하지만, 애드클릭스 공익광고와 애드클릭스 워크온은 이러한 방법도 가능하다는 뜻이다. 이렇게 활짝 열어두는 Daum이 너무 고맙다. (이러다 망하는거 아냐? ^^)



워크온, 별로 어렵지도 않다

워크온에 참여하려면, 일단 애드클릭스에 가입신청을 해야 한다. (http://adclix.daum.net)

참... 워크온은 지금은 안되고 다음주 목요일, 즉 12월 27일부터 가능하댄다. 그런데 왜 지금 이야기하냐구?

가입에 며칠 걸리기 때문이다. 다음 블로그도 가능하고, 외부 블로그 (티스토리나 설치형 블로그)도 가능하다. 단, 펌블로그라 불리는 "온통 스크랩 신공"으로만 된 블로그는 가입을 받아주지 않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이미 가입되어 있는 분은 http://adclix.daum.net/walkon/event/ 에 가셔서 쓱 미리 둘러보고, 월요일부터 열심히 달아주면 된다.

워크온을 아주 나쁘게 이야기해도, "남의 돈으로 우토로 도와줬다고 생색내는 것"이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이게 나쁜가? ^^ 어떤 분은 "기업이 그냥 도와주지.. 뭐 클릭한다고 도와주고 그러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이러한 "광고형 기부"는 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것이 아닐까? 클릭한 사람의 아주 일부는 상품을 구입할 수도 있고, 기업의 이미지를 올리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니까.

자, 두말할 필요 없이, 모두 워크온! 힘찬 발걸음에 동참해보자!


  


                                      

 

                                    

                                                                     

◆ 애드클릭스 워크온 홈페이지 : http://adclix.daum.net/walkon/event/
애드클릭스 워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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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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