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문화러브포인트가 '나눔의 책'으로 변하다
코레일, 문화러브포인트로 도서 7백여권 사회복지관, 어린린이집에 증정
코레일의 문화이벤트에 참여해서 문화도 즐기고 문화소외 계층에게 나눔의 사랑도 전한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도서증정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레일의 각 지역본부 소속의 봉사단체들이 파랑새 공부방, 이리교육원 등 전국 36개 사회복지관 및 어린이집에 760여권의 어린이 도서를 전달한다.
이번 도서 전달 행사를 위해 사용된 문화러브포인트 6백만여점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코레일의 문화이벤트 등에 당첨된 3,090명의 고객들이 참여로 모아졌다.
문화러브포인트는 코레일이 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문화공연이벤트와 '책읽는 코레일'의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승차권을 구입할 때 적립되여 승차권 구입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철도포인트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행사에 사용할 목적으로 당첨자의 (사전) 동의하에 적립하는 제도이다.
이천세 여객본부장은 “이번 연말 도서 증정행사는 고객들의 따뜻한 마음을 코레일이 대신 전달한 것으로,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코레일 보도자료)
미디어 한글로
2009.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