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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네르바 사태는 광우병 쇠고기 사태와 똑같다 미네르바 사태는 광우병 쇠고기 사태와 똑같다 조중동이 퍼트리고 조중동이 처벌한다 나는 광우병 괴담을 기사에서 자세히 읽을 수 있었다. 바로 조중동의 기사였다. 그들은 모든 국민이 그것을 믿는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그리고 특히 말이 안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그런데 참 우습게도, 얼마후에는 '그런 괴담을 퍼트린 자'를 처단해야 한다고 부르짖는다. 둘러보니 희생양이 필요했다. MBC PD수첩이 걸려 들었다. 모든 사태의 근원인 MBC를 죽이기 위해 애를 쓴다. 그런 몸짓이 너무 서글프다. 정말로 아름다웠다. 미네르바를 키운 것은 아고라가 아니었다. 미네르바에 대한 수많은 억측을 꺼내들며 '저들이 미네르바를 떠받들고 있다'고 외친 조중동이었다. 아고라 경제방이 어딘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모두 '미네르.. 더보기
기사속의 '어느 시민'이 말한다. 평화집회 지켜내자! 기사속의 '어느 시민'이 말한다. 평화집회 지켜내자! 2008년 7월 5일. 어느 시위대 속 한 시민의 이야기 그냥 시위대가 되자 블로거로서 취재한답시고 매번 시위에 동참하면서도 가슴 한구석이 휑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그래서 카메라를 끄고 '앞'을 향하면서 시위에 참석한 적도 여러번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른 기자들처럼 '시위대를 향한 카메라'가 아니라 '앞을 보는 카메라'가 되자고 마음먹었다. 그리고, 열심히 시위하는 시위대로서 카메라를 조금 자제하자고 마음먹었다. 물론, 내 카메라는 아주 작은 구형 디카라서 밤만 되면 거의 찍히지 않는다. 후레쉬를 터트려서 찍을 수 있는 거리가 아니라면 엉망이다. (이렇게 내 사진 실력을 변명하면서.. ^^) 어쨌든, 후텁지근한 날씨에 그냥 시위대 되는 것도 .. 더보기
담뱃값에 날아간 우리 아이 무료 예방 접종 - 국회와 보건복지부의 합작품 담뱃값에 날아간 우리 아이 무료 예방 접종 국회와 보건복지부의 합작품 한글로 고맙고 고마운 법 - 영유아 무료 접종 2007년 7월부터는 만 6살 이하 영.유아들에게 "국가 필수 예방 접종"을 모든 병원에서 무료로 해준다는 법안이 통과된 것은 2006년 8월이었다. 아이를 키워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은근히 부담이 되는 것이 때만되면 맞춰야 되는 몇십가지의 예방접종이다. 그게 매번 몇천원에서 몇만원이 드니, 아이 하나를 키우는데 드는 의료비가 이만저만 많이드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이것을 무료로 해주겠다니! 너무 감격스러운 일이 아닌가? 무료 지원 법만 덩그러니 남아 그런데, 새해부터 들려오는 소리는 심상치 않았다. 결국, TV에서도 이 문제를 다뤘다. ▶▶[관련기사] 김칫국만 마신 '6세 미만, 무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