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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지섭, 유해진이 서울역에 나타나는 까닭은? - 서울역, KTX 에서 무대인사? 소지섭,유해진이 서울역에 나타나는 까닭은? - 서울역,KTX에서 무대인사? KTX시네마 상영작, 주연배우, 감독 KTX, 서울역서 무대인사 무대 인사는 극장에서나 하는 것 아닌가? 무대 인사는 어떤 배우의 팬이라면 무척이나 즐거운 행운이다. 영화도 보고 배우도 보고, 운이 좋으면 싸인도 받고 한 번 덥썩 손도 잡을 수 있다. 그런데, 난데없이 KTX열차 내에서 또는 서울역에서 무대인사를 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한글로는 코레일 명예기자단이라서 보도자료를 꾸준히 받는다. ^^) 보도자료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9월 26일(금) 오후 4시30분에는 KTX 시네마 영화객실내에서 (하행) ‘영화는 영화다’(액션) 주연배우인 소지섭, 홍수현과 장훈 감독이 무대 인사를 한다. 9월 28일(일) 오후2시 서울.. 더보기
각하의 부활? - 영화자막에서 각하를 없애자 '각하'의 부활? 권위주의의 상징 '대통령 각하' 영화자막에서도 없애자 영화 자막은 아직도 5공? 오래간만에 영화관을 찾았다. 어제 케이블TV를 보다가 영화의 전편을 보여주는데, 갑자기 속편을 보고 싶어져서였다. 전편의 감동이 커서인지는 몰라도, 그렇게 재미 있지는 않았다. (굳이 제목을 밝히지 않아도 이정도면 다 알리라) 그런데, 자꾸 거슬리는 자막이 있었다. "대통령 각하... 네, 각하" 이런 대사가 자꾸 나오는거다. 좋지 않은 영어실력이지만, 내 귀에는 분명히 "대통령 각하"는 "Mr. President" 라고 들렸다. 그리고 "네, 각하"는 "Yes, sir" 정도였다. 각하? 이미 권위주의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각하"라는 호칭은 이미 우리 사회에서는 사라진 단어다. 어렸을때, "전ㅇㅇ" 이름 .. 더보기
한국도 "영화 홈페이지 박물관"이 필요하다 한국도 "영화 홈페이지 박물관"이 필요하다 한글로 110여편의 영화, 110여개의 홈페이지 작년에 한국영화는 110여개가 개봉했다고 한다. 그러면 홈페이지도 110여개가 만들어졌을 것이다. 거기에 외화의 한국어 홈페이지까지 합하면 200여개는 거뜬히 넘어갈 것이다. http://blog.daum.net/redin4u1st/1938198 예전에 봤던 영화 홈페이지 가봤니? 란 기사에서 지적하듯이, 이 영화 홈페이지들은 영화의 흥행 성적에 따라서 생명이 길기도 하고 짧기도 하다. 그러나 대부분 도메인의 최소 계약기간인 1년이 지나면, 보통 연결이 안되는게 일반적이다. 버려지는 아까운 홈페이지들 세계 최고의 인터넷 영화 데이터베이스인 imdb.com을 참고하다보면, 그들의 엄청난 정보력에 놀라게된다. 전세계 .. 더보기
스크린쿼터, 문화적 다양성... 미국 영화 아니면 예술영화고 독립영화인가? 스크린쿼터, 문화적 다양성... 미국 영화 아니면 예술영화고 독립영화인가? 전격적으로 반토막이 난 스크린쿼터제 때문에 말들이 많다. 이에대한 대책으로 정부에서는... 주된 내용은 실효적 쿼터일수인 106일 이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정책적 지원을 하겠다는 것으로 , 연합뉴스의 기사를 빌리자면.. ▲내년부터 향후 5년간 총 4천억원 규모의 한국영화 발전기금을 신설해 영화산업을 지원하는 한편 ▲예술영화 전용관 100개관으로 확대 ▲현행 50%씩으로 돼 있는 한국영화 입장료 수익배분 비율을 외화와 같이 제작배급사 60%, 극장 40%로 개정하겠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그런데, 주목할 것은 "예술 영화 전용관 100개관으로 확대"라는 점이다. 스크린쿼터 폐지 혹은 축소를 내세우면서 정부가 늘 주장해 왔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