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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노선도 글자, 잘 보이십니까? 지하철 노선도 글자, 잘 보이십니까? 가독성 떨어지는 작은 글자체, 아쉽다 눈이 침침.. 벌써 노안? 갑자기 지하철 노선도가 잘 안보인다. 하긴, 예전에도 그리 큰 글씨가 아니어서, 마치 시력검사하듯 눈에 힘을 주고 봐야 간신히 보이던 글씨들인데.. 그런데, 이상하게 얼마전부터 더 잘 안보이게 되었다. 왤까? 벌써 내게 노안이 온 것일까? 가만.. 노안은 가까운 것이 안보이는 것인데..? ▲ 내겐 너무 침침한 노선도 (지하철 2호선) 그런데, 예전에는 그럭저럭 보였는데 갑자기 안보인 이유를 자세히 찾아보았다. 바로 "글씨체(폰트)"의 변화 때문이었다. 서울시에서 개발해서 무료로 배포한 "서울 남산체"로 바뀐 것인다. 개인적으로 내가 요즘 애용하는 글씨체다. 서울 남산체, 예쁘긴 한데... 작은 글씨 가독.. 더보기
한강 날아서 건너면 1억? - 하이서울 페스티벌 여름 축제의 다양한 모습들 한강 날아서 건너면 1억? 하이서울 페스티벌 여름 축제의 다양한 모습들 어느새 여름, 알뜰피서 대책 급구! 더워도 이렇게 더울까. 이젠 슬슬 여름휴가를 걱정해야 한다. 왜 걱정이냐하면, 예년보다 물가도 오른데다가 고유가라서 해외여행도 거의 포기해야 할 판국이니까 말이다. (물론, 나는 한 번도 그런 고민을 안하고 늘 방콕..했지만 --;) 어쨌든, 이쯤되면 돈 안들이고 피서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나는 우연히 서울시 명예 블로거 기자라는 자격을 얻게 되어서 가끔씩 서울시 홈페이지에 들어가본다. (사실은 우리동네에 관련된 각종 민원때문에 더 자주 들른다. ^^) 그런데 눈에 번쩍뜨이는 하이서울 페스티벌 여름 축제! 하이서울 페스티벌 봄 축제(관련글)를 쓴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여름 축제를 한다고 한다.. 더보기
벤치가 예술이네.. - 서울시 디자인에 빠지다 벤치가 예술이네... 서울시, 디자인에 빠지다 벤치가 예술이네? 점심을 먹고 주변을 기웃거리다가 잠시 쉴 곳을 찾았다. 삼성역 6번출구로 나오면 연결되는 코엑스 피아노 분수광장이다. 음악과 함께 분수가 같이 춤을 추는 곳인데.. 문제는.. 햇볕이 너무 뜨거웠다. 그런데 눈에 꽂히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이 벤치다. 이상하게 깔끔하고 무엇인가 누군가가 만든 작품같았다. 아니나 다를까, 자세히 보니 서울시에서 특별하게 만든 벤치 같았다. 심지어 디자이너의 이름도 있었다. 또 다른 모양이 건너편에 있었다. 역시 디자인한 분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단순한 듯 하지만, 깔끔한 모습이었다. 그 옆 길가에는 아주 단순한 모양의 벤치가 있었는데, 바로 위의 벤치를 디자인 한 분이 만드셨다고 이름이 적혀 있다. 원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