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글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해서..금년 1월달에 비비케이라는 ①투자자문회사를 설립을 하고,
이제 그 투자자문회사가 필요한 업무를 위해서 ②사이버 증권회사를 설립을 하기로 생각을 해서,
지금 정부에다 제출해서 인제 며칠전에 예비허가가 나왔습니다.
인제 예비가 나오는 걸 보니까 한 6개월 걸려서 이렇게 나왔습니다.
1. 위 ① 투자자문회사를 설립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 )
① 제가
② 요즘
③ 사이버증권회사
④ 김경준
2. 위 ②사이버 증권회사를 설립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 )
① 제가
② 요즘
③ 투자자문회사
④ 인터넷 금융회사
3. ②사이버 증권회사는 언제 예비허가가 났습니까? ( )
① 6개월 전
② 며칠 전
③ 금년 1월달
④ 정답 없음
4. 위의 전체 문장으로 볼때, "비비케이라는 투자자문회사"를 설립한 사람과 사이버 증권회사를 설립한 사람은 같은 사람입니까, 다른 사람입니까? ( )
① 같은 사람
② 다른 사람
③ 복제인간
④ 정답 없음
5. 위의 글을 읽고 맞다고 생각하는 것에 모두 표시하세요. ( )
① "비비케이"는 "저"가 설립했다.
② 새로운 금융기법과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홍보하는 과정에서 다소 과장되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이 있었을 뿐이다. 주어가 없다. 1)
③ 내가 (BBK에) 개입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법망에 걸릴 정도의 일은 하지 않았다 2)
④ 정답 없음
6. 위 강연을 듣고 난 사람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 )
① 비비케이란 회사는 "저"의 것이 아니므로 투자를 생각할 필요가 없다.
② 비비케이를 설립한 "저"라는 사람은 대단히 뛰어난 사람이므로 투자를 무조건 결정해야 한다.
③ 동업자 한번 띄어주기 위해 한 것이군.. 3)
④ 비비케이는 1999년 4월에 만든 것이므로 1월에 만든것이라고 한 "저"의 발언은 사실이 아님이 확실하다.
7. 위 강연은 아래 동영상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 )
① "저"는 비비케이를 설립했다.
② "저"는 비비케이와 아무 상관이 없다.
③ 조작된 동영상이군. 전문가들은 저 정도 조작하는 것 쉽다. 4)
④ 협박범이 제공한 것이므로 무조건 사실이 아니다.
⑤ 저기에 나오는 "저"는 복제인간으로 황우석 박사님이 옳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정답은 "특검"이 발표합니다. ^^
_____
1)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 연설 인용
2) 한나라당 김종필 씨의 기자회견 내용
3) 한나라당 홍준표 클린정치위원장
4) 한나라당 박형준 대변인
* 참고 : http://news.media.daum.net/politics/others/200712/16/hani/v19267577.html 를 보면 왜 이 말이 중요한 지 알 수 있음
미디어 한글로
media.hangulo.net
200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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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치겠다 ^^ 아이디어 짱입니다요~~~~^^
밥은 묵고 사남요?
씨익~^^
씨익~^^
위장덩어리 2007.12.17 2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재밌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 자기는 쎈쑤쟁이~ ♡^^♡ ♡^^♡ ♡^^♡ ♡^^♡
특검팀이 수능세대가 아니라 문제를 못 푸실까봐 걱정입니다....
고액과외라도 얼른 받아서 정답 잘 맞추시길! 홧팅!
한글로, 님이 하신 작업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런데 맨 위에 원문 인용이 동영상과 좀 차이가 있네요. 동영상과 똑같이 해도 문제가 없었을 것 같은데 말이죠. ^^;
그렇군요. 더 쉽게 하려고 신문 인용문을 사용했습니다. 제가 직접 녹취해서 다시 고쳐볼게요. 그러면 문제가 무척 어려워지는데.. ^^
2007.12.18 1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헉, 바로 리액션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저쪽에서 딴지를 걸까봐서요. ^^;
화니 2007.12.21 0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게 수능문제인가요?ㅋㅋㅋ 참 어처구니 없네요..
수능이라고 할려면 최소한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를 내시죠
이건 그냥 내적 준거 외적준거 판단없이 독해하는 문제구만
중2문제였다면 아마 님이 원하는 답들로 채워질지 모르나
그것이 바로 님의 무식이 탄로나는 것이요..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