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신문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고 나신'이 맞을까, '보시고 난'이 맞을까? '보고 나신'이 맞을까, '보시고 난'이 맞을까? 지하철 무료 신문 안내문구를 보다가.. 무료신문은 우리나라의 신문 문화를 상당히 많이 바꾸었다. 아침마다, 혹은 저녁마다 한 두개씩 "골라"보는 재미도 있다. 특히 연재만화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어쨌든, 이 무료신문을 보고서 선반 위에 올려 놓으면, 이 무료신문을 수거하려는 어르신들이 너무 심하게 경쟁을 해서 민원이 발생한다고 한다. 나도 가끔 보기는 했지만, 내가 챙기지 못한 무료 신문이 선반위에 있으면 난 무지하게 고맙게 생각한다. 그래서 나도 그런 고마운 사람이 되기 위해서 그냥 올려놓기도 한다. ^^ 어쨌든, 요즘 지하철에선 아래와 같은 문구를 쉽게 볼 수 있다. '보고나신 신문을 선반에 올려 놓지 맙시다' 좀 어색한데? '보고나신'? '보시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