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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빠

읽어보시길 - 봉하일기 13. 또 다시 '바보 노무현' 2008/07/16 - [난 정치를 잘 모르지만] - 너무나 감동적인 편지 - 이명박 대통령에게 부치는 노무현 대통령의 편지 요즘 노무현 공식 홈페이지에 자주 들른다. www.knowhow.or.kr 이다. 사실, 나는 분명히 '노빠'라고 하면서 커밍아웃을 한 적도 있고 [관련글] 하니, 나를 노빠라고 불러도 전혀 기분나쁘진 않다. 단지 무조건 맹목적인 지지를 하는 골수 노빠는 아니니 약간 사파적 성격도 있다. ^^ 봉하일기를 가끔 보는데, 볼때마다 느끼는 것은... 노무현 대통령은 적어도 역대 최강의 참모진을 거느린 듯 하다. 만약, 노무현 대통령의 참모진 수준의 누군가가 이명박 대통령 근처에 한 명이라도 있었다면, 아마 촛불은 켜지지도 못하고 미국산 쇠고기는 교묘한 논리로 우리의 식탁에 올랐으리라. .. 더보기
우리나라엔 노빠와 반노빠(?)만 존재하나? 우리나라엔 노빠와 반노빠(?)만 존재하나? 이명박에 반대하면 노빠라고? 사회가 다양화 되었다고 하지만, 정치는 그렇지 못한가보다. 이번 이명박 정부의 정책이나 인수위의 헛발질에 대해서 비판하면, 어김없이 "노빠"라고 몰아세우는 댓글을 보게된다. (물론, "노빠"라고 그들이 얌전히 쓰지 않는다는 것은 잘 아시리라. 그들의 수준만큼 저급한 단어들 - 지난 5년간 써왔던 단어들-로 현직 대통령을 부른다.) 나야,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했고, 지금도 (일부는 빼고) 그 정책을 제대로 펴지도 못하고 접어야 하는 마음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노빠가 확실하기는 하다. 하지만, 가만히 보고 있으면, 내 글뿐만 아니라 다른 글의 댓글들은 모두 이런식이다. 이명박 당선자를 비판하면 노빠에 좌파에 사회에 불만이 많은 실패자로까지.. 더보기
신당의 새로운 변화, 어떻게 될것인가? - 손학규 대표 선출에 부쳐 손학규 전 지사가 대표가 된 통합신당 이미 나는 손학규, 과연 신당의 구세주가 될까? 라는 글(2007.12.28)을 통해서 현재 통합신당이 가진 카드는 '손학규 대표론' 밖에 없다는 의견을 말했다. 그리고, 2008년 1월 10일 결국 신당은 손학규 전 지사를 대표로 선출했다. 이어진 이해찬씨의 탈당, 노빠정당을 만들라 사실, 나는 한가지 의견을 더 말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너무 설익은 것이라서 이야기하기를 꺼려했는데, 오늘 이해찬 전 총리의 탈당 소식이 전해졌으니, 이제 말을 해도 될 시기가 온 것같다. 나는 친노세력이 모두 통합신당을 탈당해서 "지독한 노빠 정당"을 하나 만들었으면 한다. 이는 두가지 의미를 가진다. 먼저 총선에서 대통합 신당이 어느정도 '지난 정권 심판론'에서 홀가분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