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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기자회견에서 배우자 - 안잡혀가는 방법


기자회견을 빙자한 집회 - 잡혀간다? 아니.. 보수단체는 안잡혀가

또 잡혀갔다. 어쨌든 요즘엔 집시법이 상당히 폭넓게 적용된다. 기자회견시에 피켓을 들거나 구호를 외치는 것은 역사이래 일반적인 것이었는데, 요즘엔 유난히 이걸 '집시법 위반'이라고 하고 강제 연행을 한다.



▲ 시민사회단체와 야4당은 3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광화문광장 조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곽상아 ( 원문링크)

딱 보니, 위의 사람들은 피켓을 들었다. 집회다. 잡아가야 한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잡아갔다.

▲ 기자회견 참석자가 연행되고 있는 모습 ⓒ곽상아


사필귀정인가? 정말 기자회견에서 피켓들고 구호 외치면 잡혀갈까?

아니다. 강제연행 안하는 경우도 있다. 바로 "보수단체의 기자회견을 빙자한 시위"다. 그래서 물어봤다. 왜 보수단체는 안잡아갔는지 말이다.


경찰에 물었더니... - "일부", "바로 해산" 

아래 두 기사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무시무시하지? 저거 어디서 한 것인지 기사에 나온다. 바로 김대중 대통령 저택 앞에서 한 것이다. 도로에서 한 것이다. 시위했냐고? 아니다. "기자회견" 되시겠다.

이쯤되면, 저 어르신들 걱정 많이 된다. 연로하신데, 경찰에 사지 붙들려서 연행되셨다면, 어디 한 군데 성한 데가 없으실 것이다. 저날 마포 경찰서에는 '에구구.. 나죽네..' 하는 소리가 유치장을 가득 채웠을 법 하다.

하지만, 저 두 날, 어느 유치장에도 저 시위에 참가한 분은 찾아볼 수 없었다. 왜냐고? 아무도 안잡혀갔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찰에 물어봤다. 친절히 답변이 왔다. 지난 7월의 일이었다.

내 질문 (국민신문고 이용)

위의 기사에 나온대로라면, 이분들은 기자회견을 빙자해서 시위를 했습니다. (피켓, 구호 외치기) 

1.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대한민국어버이현합 등 보수단체 등은 경찰서에 집회 신고를 한 후에 한 것입니까?

2. 만약 아니라면, 경찰은 이 불법 집회에 대해서 어떤 조치를 취했습니까? (관련기사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5051819115&code=940100) 같은 사건에 대해서 이미 경찰은 현장에서 연행한 바 있습니다. 

신속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찰청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 서울**경찰서 **과 2009.07.15 15:20:47

1. 먼저 반핵반김협의회 등 보수단체에서 7. 8(수) 개최한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앞 기자회견에 
대해 [DJ 규탄 구호 외치는 보수단체]라는 기사가 있었는바, 
- 이는 마포경찰서에 집회신고 없이 개최한 기자회견 이었고, 
- 다만 몇몇 기자들이 취재를 마치고 돌아가는 중 일부 참가자들의 구호제창 및 피겟팅 등 
불법집회로 변질되자, 
- 경찰에서는 집시법에 의거 바로 해산절차를 진행하였으며 주최측에서 참가자들에게 해산를 
종용하여 모두 해산한바 있습니다. 

2. 우리 **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기자회견 등이 적법하게 이루어지도록 엄정히 관리할 
방침임을 알려드립니다. 끝. 

하지만, 경찰의 이 답변은 어제의 상황과, 그리고 앞으로 일어날 상황과 비교하면 좀 이상하다. 이미 저 어르신들은 몸에 구호를 붙인 옷을 입고 계셨다. 솔직히, 기자회견 할 때는 평상복 입고 계시다가 집으로 돌아가면서 돌연 저 옷을 입은 것은 아닐 것이다.

또한, 기자회견 할 때는 저 엄청난 피켓들을 구석에 숨겨 놓고 가만히 양처럼 온순하게 계시다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갈 때 저러지는 않으셨을 것이다.

그리고, "일부 참가자"라고 하기엔 좀 너무 많지 않나? 사진만 봐도 답이 나오지 않나?

지난 6월의 시위는 더욱 심하다. 아예 작정을 하고 나온 것이다. 하지만, 아무도 잡아가지 않았다.

왤까? 왤까? 왤까?

대체, 어제의 시위와 저 어르신의 시위는 어떤 차이가 있었을까? (둘 다 기자회견이라고 생각되지만, 경찰은 시위라고 하니까...)

다시 두 개를 놓고 보자.

이건 법을 어긴 엄청나게 나쁜 시위이므로 사지를 잡아서 잡아가야 하고!

이건 그냥 집에 가다가 우발적으로 한 것이므로 용서해 주는 시위다.


내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대체 기준이 뭔가?  이거 아이큐가 사백이 넘는 어떤 분이 와서 해결해 주셨으면 한다.

아니면, 비교가 쉽게 김대중 대통령 욕하는 시위를 똑같이 광화문 광장에서 해 주시면 좋겠다. 그러면 명확하게 알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원칙 없는 경찰, 스스로를 무너뜨린다

보수 단체가 가스총을 쏘며 날뛰어도, 그냥 보아 넘기던 경찰이다. 다섯살짜리가 촛불들고 간다고 길을 막던 그 경찰이다.

그렇다면, 묻겠다. 대답하지 않을 것이지만...


이렇게 하면 안잡혀간다? 정말?

피켓 안들고서 기자회견 한 후에 돌아가다가 피켓을 들어서 구호 외치다가... 경찰이 해산하라고 해서 해산 하면.. 그러면 되는건가? 

나는 그래도 잡혀간다에 1표 던진다. 왜냐하면, 보수단체가 아니기 때문이다. 아마 저기서 김대중 대통령의 대북정책을 욕하는 집회를 열면, 100% 안잡혀간다.

저번에 노무현 대통령 분향소를 부수기 위해서 출동한, 가스총 발사 보수단체에 대한 수사는 어떻게 진행될까? 아무런 혐의 없음일까? 그냥 우발적인 행동이니까 봐주는 것일까? 앞으로 시위때마다 가스총 들고 나가도 안잡혀가나? 돌격 구호를 위해 하늘에 쏘면 괜찮나?

경찰이 어떻게 보수단체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혹시 경로우대 때문인가?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전통을 솔선수범해서 이어받겠다는 뜻인가?

결국 경찰이 스스로를 무너뜨리고 있다. 경찰이 스스로 '나는 공정하지 않네'라고 자인하고 있다. 법 집행을 하려면 똑같은 원칙으로 하라. 보수단체만 안잡아 가는 원칙이 있다면, 법으로 공포하라. 그러면 인정하겠다.

아니라면, 좀 제대로 하기 바란다. 사람이 창피한 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


미디어 한글로
200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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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궁시렁 영감 2009.08.04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사람이 쥐무리들보고 사람의 잣대로 법과 경우를 따지면 골만 때리니 기양 쥐새끼보듯 3년만 참읍시다.

  2. gn999 2009.09.25 0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사회에 경찰 없어져야 함...
    개같은 사회가 되기 때문이다.

사복경찰 수백명 앞세우고 조문?
 한나라당 지도부 예의가 아니다
봉하에 나타난 사복 경찰관 수백명, 한나라당을 지키다


수십만 인파에도 출동안하던 경찰이...

한나라당 지도부의 조문이 예상되던 25일 아침. 봉하마을에는 끝도 없이 경찰차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 계속 들어오는 경찰차들.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처음에는 대통령이라도 출동하나.. 이런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나마 마을쪽에 들어온 차는 일부였다. 게다가 "경상도의 모든 경찰 총집합" 명령이 났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확인 결과 자기들끼리 '마산에서 왔어요' 'ㅇㅇ에서 왔어요'를 비롯, 경기도에서 온 경찰까지.. 정말 곳곳에서 출동했음을 알 수 있었다.

▲ 저 멀리 경기도에서 경찰을 싣고 온 버스

그런데, 정말 이상했다. 일요일에 20만 이상의 인파가 몰렸을때도, 저렇게 많은 경찰은 출동조차 안했다. 솔직히, 경찰이 할 일이란게 그리 많지도 않았지만 말이다.

몰려오는 조폭 차림의 사복경찰

깜짝 놀랐다. 봉하마을 청년회장(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다.)이 갑자기 '사복경찰은 나가십시오' 라고 외치는 곳을 봤더니, 짧은 머리에 검은 양복을 입은 건장한 아저씨들이 수십명 있었다. 아니, 수십명이 아니었다. 저 뒤에 도대체 몇 명인지도 모를 정도로 까맣게 많았다.

처음에는 '조폭'인줄 알았다. 완전 깍뚜기 복장 아니던가. 누구는 경호원이라고 했지만, 내가 재차 확인한 결과 경찰이었다. 경찰이 문상객을 위장하고 갑자기 밀려오고 있었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는지는 금세 밝혀졌다.

'사복 경찰은 제복 입고 오라'는 말에 그들은 흠칫 놀라며 뒤로 돌아섰다. 그러나, 어느정도 선까지 가자 다시 돌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로 '대치'의 시작이었다.

갑자기 만들어진 '중앙선 경찰벽' - 조문객을 위해선 만든적도 없어

그런데, 그렇게 가면서 이상한 '벽'을 발견했다. 어제 수십만의 인파가 올 때도 만들지 않았던 중앙선이었다. 실제로 봉하마을 진입로는 좁은데다가 들어오지 말아야 할 차들이 자꾸 들어오는 바람에 상당히 위험하다. 오가는 사람이 마구 뒤엉키는데다가 차까지 가세해 상당히 위험하다.
▲ 갑자기 생긴 "중앙선 경찰벽" 20만 인파에도 이런 것은 없었다
(적어도 나는 못봤는데, 혹시 본 사람?)

그런데, 그 많은 인파속에서도 못보던 '중앙선 경찰벽'이 갑자기 급조되었다. 아마도 '집에 가던 사람이 한나라당 지도부의 입장을 막는 일을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나보다.


수백명의 노무현 지지자? 그런게 어딨어?

그리곤 잦은 대치 상황이었다. 그런데, 몇몇 언론에서는 '수백명의 노무현 지지자에 막혔다'고 했지만, 웃기는 소리다. 길은 일단 대부분 사복 경찰이 막고 있었다. 워낙 많아서 몇백명인지 모르겠다. 100명은 충분히 넘어 보였다. 이 사람들을 '노무현 지지자'로 표현하고 싶다면 좋다. 하지만 다들 짤릴지도 모르니, 그러지 말자.

그렇게 둘러싸이고 난 다음에 남는 공간에는 사진기자와 카메라 기자들이 비좁게 자리잡았다. 그리고, 간신히 몇명 지나갈 정도의 공간으로 나가는 사람과 들어오는 사람이 엉켜서 오가고 있었다. 솔직히 창피한 이야기지만, 실제로 "사복 경찰의 비호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 지도부"를 막은 이들은 수십명에 지나지 않는다.

거기다가 경찰차에 그냥 차에.. 몇미터 안되는 좁은 시골길은 금세 사람으로 가득찼다.


▲ 수백명이 아니라 수십명의 지지자가 맞고, 100명이 훨씬 넘는 경찰과 경호원이었으니, 한나라당편이 훨씬 많았다.


"난 노사모 아냐. 조중동에는 그렇게 나오겠지만.."

옆에서 아주머니 둘이서 진한 경상도 사투리로 이야기를 하신다. 집에서 밥하는 사람인데, 우리가 무슨 노사모냐고. 우린 노사모 아니지만, 한나라당 사람들이 저렇게 여기에 오는 것은 못봐주겠다고... 그러면서 그냥 몇마디 목청 높여서 보태신다.


앞에서 적극적으로 막은 사람은 정말 몇 안되는 '금방 뚫릴 수 있는 저지'였다.

하지만, 이곳 경찰은 서울의 촛불시위대에 닳고 닳은 경찰과 달랐다. 그냥 묵묵히 자리만 지킬 뿐, 작은 몸싸움도 꺼려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들이 구별할 수 없는 '일반 시민'들이 한 줄로 아슬아슬 오가고 있었기 때문에, 조금만 잘못하면 그들이 애지중지하는 '일반시민'이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 사복 경찰은 잘 구별도 안가는데다가 정말 많았다

사복경찰은 한나라당 지도부를 겹겹이 애워싸서 보호했다. 좀 이상했다. 저렇게까지 안해도 이곳의 사람들은 손가락 하나 안댈텐데...청년회장은 계속해서 '절대 폭력은 안된다'고 외쳤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에 부응했다. 하긴, 폭력을 행사할만큼 간 큰 사람도 없어보였다. 앞에는 양복차림의 사복경찰이 깔렸지, 뒤에는 제복 차림의 경찰이 끝도 없이 깔렸지... 누가 감히...
▲ 좁은 길에 다닥다닥.. 사고 나기 딱 좋다. 사복경찰이 정말 많다




▲ 취재 경쟁도 엄청났다. 저런 상황에서도 경찰은 이동한답시고 마구 밀고.. 장난이 아니었다


국민의 안위보다 '국회의원의 안위'가 더 중요?

길이 그렇게 막혔는데도, 앞쪽에서는 계속 경찰 병력을 투입했다. 완전히 막힌 길을 뚫고서 지나가는 경찰들. 사람들의 신음소리가 커졌다. 급기야 경찰들은 가드레일 바깥으로 나가서 이동했다. 경찰만 그런것이 아니다. 집으로 향하는 시민들은 아슬아슬한 길을 가야만 했다.

▲ 경찰과 한나라당 높으신 분 덕분에 일반 국민은 이 위험한 길을 걸었다

그러고보니, 경찰들 덕분에 시민들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길로 몰려났다. 우리나라 경찰은 원래 그런가? 대체 누구로부터 누구를 보호한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쇼'로 끝난 한나라당의 조문 시도

엄청난 경찰 병력을 투입했지만, 한나라당 지도부는 조문을 강행할 의지는 없었다. 너무 쉽게 밀렸고, 결국 버스에 순순히(?)탔다. 정말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노무현 대통령을 임기 내내 흔든 장본인들, 그리고 최근 검찰 수사에 은근히 힘을 실어주던 장본인들이, 굳이 사람들이 싫어할 것이 뻔한 봉하마을에서 조문을 강행하려는 것은 정말 내 머리로는 모르겠다.
▲ 다시 대기하는 수많은 사복경찰들


조문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안된다고 하지만, 이곳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생전 모습이 담긴 비디오를 보고 있으면, 그런 생각이 안든다. 정말이지 얼마나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을까 가슴 아프기도 하고, 참여정부 내내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인정 안했던 한나라당의 오만방자함에 울분이 치솟게 된다.

솔직히, 그냥 서울에 있는 그 '정부 공식 분향소'에서 분향해도 누가 욕 안한다. 그런데, 굳이 여기에 내려와서 쫓겨나는 쇼를 하는 것은 왜일까? 처음부터 정부 공식 분향소로 가면 '예의를 다하지 않았다'는 비난을 받을까봐? 아무래도 그런 것 같다.

물론, 김형오 국회의장처럼 몰래 도둑 조문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런데, 과연 도둑조문을 하는 그 깊은 뜻은 잘 모르겠다. 일반 국민의 조문은 차벽으로 싸서 막는 것에 대해서 아무런 의견을 표하지 않는 한나라당이 왜 자신들이 못잡아먹어서 안달이던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에 와서 굳이 조문을 하려는 것인지 이해가지 않는다.

처음부터 '쇼'였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운운한다. 하지만, 그 소리를 하는 사람이 보수 언론의 '입'이라면 웃기는 소리다. 그 분의 뜻을 그리도 잘 아는 사람들이 그정도로 공격을 했나? 그리고, 알다시피 조문 거부는 그곳의 정서일 뿐이다. 정서를 무시할 수 없는 것이 바로, 봉하마을의 현 주소다.


왜 경찰을 앞세우나? 사람들 자극을 위해서?

이미 직접 왔던 사람들, 좀 험한 모습 보이기는 했지만, 다친 사람 없다. (물병을 던진 사람이 있다는데, 그런 일은 정말 우발적인 행동이었다.) 달걀을 어디서 구했는지 모르겠지만, 그거 차에 던진다고 죽지 않는다. 스타일은 좀 구기겠지만... 하지만, 수백명의 사복경찰을 대동하고, 수백명의 제복 경찰을 거리에 깔면서 그렇게 위대하게 등장하지 않아도 되지 않나? 대체 뭐가 두려운 것인가? 자신들이 한 잘못을 알기나 해서 두려워하나, 아니면, 분향소 곳곳의 '촛불'이 무서워서 그러나?

오히려, 수많은 사복경찰이 오자, 사람들이 더 흥분해서 오지 말라고 소리를 쳤다. 나또한 사복경찰이 그리 많이 보이기 전까지는 그냥 '들여보내자'는 식의 중도파였다가 사복 경찰들의 행태를 보고서 완전히 돌아섰다.

오는 길을 몰라서 대동하셨나? 길은 어차피 한 갈래다. 4살짜리도 다 찾아오니 걱정마시라.
▲ 뭐가 두려워서 경찰을 앞세우고 오셨을까? 폭력촛불폭도들?


'높으신 분들' 가시자 사라진 경찰 중앙선

높으신 분들이 가시자, 급조되었던 경찰 중앙선은 사라지고, 경찰들은 어디론가 모두 철수했다. 사람들은 오후가 될수록 더 늘어나고 안전사고의 위험은 더 커졌지만, 어차피 경찰 중앙선은 '그분들'을 위한 것이었나보다.

▲ 그냥 버리고 간 "경찰 중앙선"
이때부터 인파는 훨씬 더 많이 늘어났다.


갑자기 짜증이 밀려왔다.

여기도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애도'보다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에 대한 안위'를 오버해서 챙겨주는 경찰들이 가득하다니. 이건 너무하다. 수많은 인파가 왔을 때 오히려 이런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것 아닌가?

그리고 한나라당 지도부에게 권유한다. 다음부턴 사복경찰 부르지 말아라. 대체 그 사람들이 왜 필요한가? 노무현 대통령 조문객들을 폭도로 보고 있는 당신들의 시선부터 고쳐라. 모든 조문객을 '폭력시위대'로 보는 서울 경찰의 시선도 함께말이다.

편안히, 서울의 그 정부 공식 분향소에서 추모하시라. 어차피 진심 아닌 것은 천하가 다 안다. 악어의 눈물을 흘리시든지 말든지. 어차피, 사진 찍으러 가시는 것.. 국민들은 다 이해해준다. 그리고 덕수궁 앞과 달리 전경도 없고 아주 사람이 뜸하다고 하니 바쁘신 분들 시간 안뺏을 것 같다.


미디어 한글로
2009.5.26. (5.25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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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ellenceo 2009.05.27 05: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터넷이 없었다면 정말 어땠을까싶네요.. 지역주의 타파와 국민화합과 통합을 외치셨는데.. 그런 희생이 무색하게만들다니.. 현정권은 죽을때까지 반성못할겁니다. 마치 다른 세계에서온 별난 사람들같아요.

  3. BlogIcon ring 2009.05.27 05: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가 없어 이젠 짜증이 밀려오네요.
    어떤 대상이 이렇게 까지 싫어질 수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저들 딴나라당 앞에서 '미친 대한민국 만세!' 라고 외쳐주면 저들에게 칭찬 받을까요?

  4. 나그네 2009.05.27 0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렴치에 가식에 오만불순에 찌든 딴나라당넘들 지구에서 사라지게 할수 읍나.
    왜 이런기사들이 방송에 안나올까요? 왜 신문에 안나올까요? 개악법 만들어지고 인터넷 검열하면 이런기사 볼수 있을까요? 정말정말 걱정입니다..맹바기 디지라고 촛불이라도 하나...

  5. WHYD 2009.05.27 0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가 왔다갔다는걸 확실히 언론에 인식시켜주려고 그러는거죠..
    그냥 슬쩍왔다가는 것보단 저렇게 해주면
    기자들도 모일거고 여러모로 자신들의 존재를 인식시키기 좋겠죠..
    머리에 뭐만 들어서 하나밖에 생각을 못하니 저럴수 밖에요..
    에휴.. 도대체 국회의원의 자질이 무엇인지나 알고 사는사람들인지..

  6. 노현맘 2009.05.27 1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짐작했던 그대로네요. 조문의지가 없었던 거죠.
    어떤기사에서, 기자에게... 기사 잘부탁한다고 말하고 갔다던데...
    사진으로 확인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좀 퍼가겠습니다.

  7. 능구렁이 2009.05.27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더러운 것들.... 너희들이 감히 올 곳이 아니다.

  8. 더 퍼플 2009.05.27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좀 퍼갈께요..
    조금의 힘이나마 보태서 진실을 알려야할거 같아요....

  9. 별한향기 2009.05.27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정성이라고는 처음부터 없었던 '쇼'였군요..그 많은 사복, 제복 경찰들을 대동하고도 쉽게 물러난 걸 보니 처음부터 정략적인 정치쇼였군요..지극히 한나라당다운 옹졸한 행동이었네요..

    필자님 말대로 박희태 대표가 혼자 옆에 지나가도 아무도 신체적으로 건드리는 사람 없을텐데 말이죠..
    도대체 이 놈의 정권은 국민이 무섭고 두려워서 어떻게 나라를 이끌어 가려는지 궁금하기 짝이 없습니다..

  10. 먼지샤 2009.05.27 1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놔 징짜 조문 못오게 상주도아닌것들이 깽판놓은건 괜찮은거구나,,,,,,,,,,,,,
    사복이든 뭐든 난 노사모 정말 싫어 노무현죽음에 노사모는 책임이 전혀 없는건줄 아나보는
    아주 무뇌한것들 !! 어찌 제주인 조문오는 사람들을 가리고 화환훼손하고 조문하는 사람 신발 걷어차고
    퉤퉤퉤 ,,고인의 죽음을 훼손하지마라 이 노사모야

    • BlogIcon 한글로 2009.05.28 0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건의 핵심을 못보고 조중동의 기사에 놀아나고 계시는군요. 저들은 수백명의 사복경찰을 앞세우고, 국민들을 밀어내면서 들어오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수백명의 경찰이 국민들을 밀어냈구요. 그게 무슨 조문입니까? 그리고 화환훼손은 최소한의 국민의 울분입니다. 청와대의 명령으로 검찰이 그리 움직인 것은 천하가 다 아는데, 무슨 조화입니까? 그리고 신발찬거요? 다들 걸어서 오는데, 차타고 밀고 들어와서, 몇시간 기다리는 사람 앞으로 쑥 들어가서 조문하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예의가 아니지 않나요? 신발이 아니라 엉덩이를 걷어 찼어야 하는 일이죠.

  11. 먼지샤 2009.05.27 15: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전통의 죽음의 직접적인원인인 가족과 측근들의 죄는 어디 간데없고,,
    오직 정부 잘못만 탓하는지,,,,,,,,,,,,,,,,,
    오직 한길 외길 개울가 놓여있는 통나무 외길만 가는걸 좋아하는 족속들

  12. BlogIcon 녹두 2009.05.27 1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중동 지면 채워주기 위한 쇼인듯...

  13. 똥덩어리들 2009.05.27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정 취소하고 급하게 들어 올때부터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쑈는 감으로 알아 보거든요.
    머리깨나 굴리시는 무식쟁이들이 뭘 알겠습니까.
    "진심"
    이란 단어의 뜻이나 아시는지ㅉ ㅉ
    좀 더 강하게 반응을 보여 줬어야 각본대로 성취감을 느꼈을텐데
    돌아가는 길에 긴깁 회의를 했겠죠~
    불쌍한 쓰레기들...
    모든 인간은 가슴으로 먼저 느끼는건데...
    별종의 인간들은 머리로 느끼죠...
    머리엔 지식이 있을지 모르지만 인간의 교류에서 가장 중요한 가슴에는 똥만 가들 차 있는 것들...
    돈이 많으면 뭐 합니까?
    소신이 없는걸!!!
    간신배들!!!

  14. ㅠㅠ 2009.05.27 1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들을 뽑은게 누구인지 잊은건가 !! 당신들은 우리들을 대표 하라고 뽑아 놧지 누가 우리들 위에 서라고 뽑아 논줄 아는가 .. ㅠㅠ
    아.. 정말이지 .. 권력이라는 감투만 쓰면 달라지는 인간들.. 보기 실타 ..

  15. 망신 2009.05.27 1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라가 망할려나 시빅시키들.

  16. mkyoon 2009.05.27 2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문 저지당했다는 기사에 어김없이 나오던 '길막고 있는 양복군단' 사진이 오버랩 되는군요.
    기사 만드려고 한 쇼였군요.

  17. 딴나라당... 2009.05.27 2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에서 영원히 추방해야 할 병균같은 종자들일뿐... 지금은 더러운 지역감정과 무지한 중,노년층 업고 조중동 찌라시 거짓말에 놀아 나고 있지만 무지하고 나이많은 지지자들이 노령으로 하나 둘 세상을 뜨고 나면 결국 옛날에 이런 웃기지도 않는 썪은 정치세력들이 판치던 때가 있었다고 그때 그시절 이야기 할 때가 올 것이다. 딴나라당과 조중동이 청소 되어야 대한민국이 산다!

  18. 미친소 2009.05.27 2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친개가왔다가똥만먹고갔다

  19. 스나코 2009.05.27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사실적인 기사가...
    언론에 나와야 하는데...

    사진과 사실적인 기사...
    정말 감사합니다..!
    수고가 많으세요..

    한나라당은...이름을 바꿔야겠어요
    딴라당으로..

    나이는 자꾸 먹는데
    개념은..점점 줄어드니..
    큰일이네요...
    자라나는 애들이 보고 배울까 두렵네요..

    근데..박희태?
    호주에 계셨었다고요...

    호주 다시 못오시겠네요..


    제가
    한국에 있다면...봉화마을을 갔을텐데..
    호주에 있어서..

    호주에서....가끔
    노무현 대통령 얘기를 하면서..
    역사에 길이 남을 분이라고...
    진짜 최고의 대통령이라고..
    우리끼리 얘기했었는데......

    계속 눈물만 흐르네요...

  20. 에휴... 2009.05.28 0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이 얼마나 머리를 치사하게 굴릴수 있는지 새삼 느끼네요.
    저 작전짜고서 자기들은 좋아했겠죠..

    아.. 정말 욕 하기 싫은데 그냥 마음 깊은곳에서 욕이 절로 나오네요.
    아오 또 저런것들이 오래오래 살아서 역사의 산증인 뭐 이런식으로 나오겠죠.

  21. 한나라당의 유치한 연극 2009.05.28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www.youtube.com/watch?v=IhJXJIo0cmU

    분통 터진다 정말

경찰의 진압방식 문제있다

차분한 시위대에 흥분한 경찰?

이상했다. 그냥 박수치면서 거리를 행진하던 시위대. 갓 지하철에서 나와서 제대로 대열도 형성하지 못하고 종로5가에서 3가쪽으로 가던 시위대가 멈칫 했다. 그리고 저쪽에서 미친듯이 뛰어나오는 경찰들을 목격했다. 깜짝 놀라서 카메라를 고정하고 몸을 피했다.

▲ 갑자기 성이나서 뛰어드는 경찰. 그 와중에도 열심히 비디오 카메라로 찍고 있다


경찰들은 어디서 잔뜩 터지고 온 사람들처럼 씩씩 거리면서 마구잡이로 사람들을 잡아갔다. 참 웃겼다. 왜 웃겼냐하면, 대체 이들의 목적이 무엇인지 모르겠어서이다.

경찰은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라고 있는 것이다. 시위대는 아무 무기도 없었고, 그저 구호만 외치면서 걸어가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그들을 왜 공격할까?

맞다. '불법'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집회 시위의 자유가 없다' 헌법에는 있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없다. 경찰이 '허가'를 내주지 않으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헌법을 짓밟는 경찰이다.

불법에 은근슬쩍 붙이고 싶은 단어가 있다. '폭력'이다. 그래서 "불법집회"라고 안하고 "불법.폭력 집회"라고 붙여서 쓴다. 웃긴거다. 정말 웃기다.

▲ 시위대는 정말 아무짓도 안했는데, 경찰은 색소탄을 쓸 준비를 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냥 "불법"으로 집회만 해도 무조건 "불법.폭력집회"라고 매도해서 "막는자"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때문이다. 어제 경찰이 그랬다. 경찰에게 "민주경찰이 왜 시민을 막냐?"고 "인도"에 서서 물어보자, "대한민국 국민이 왜 불법 시위를 하냐?"고 했다. 그러면, 미국 시민이 대한민국 땅에서 불법 시위를 하면 정당하다는 것인가? 아니면, 불법을 하면 국민이 아니라는 뜻일까?
▲ 니들이 수고가 많다..
하지만 이 경찰이 들고 있는 스피커는 이제 "대국민 방송"이 아니라
경찰의 작전 지시를 내리는 것으로 변질되었다. 경고 방송은 없었다. 바로 잡아들였다.




다큐멘터리 찍는 경찰



이제 인도에 서 있는 사람들까지 꼼꼼히 찍는 경찰이다. 지난 집회에 비해서 카메라도 많이 늘었다. 동영상 카메라가 곳곳에 보인다. 아주 비싼 것부터 휴대가 용이한 것 까지 많이 샀다. 예산을 모두 카메라 구입에 넣은 것 같은 기분이었다.




인도에서 경찰들을 구경하고 있는데, 계속 카메라로 나를 찍어댔다. 기분나빠서 저쪽으로 이동하니, 찍지 말라고 항의하는 시민에게 경찰 간부가 말했다.

"아저씨처럼 얼굴을 가리니까 찍는거에요! 벗어봐요. 그럼 안찍지!"

(나는 맨 얼굴이었다. 로숀 조금 발랐을 뿐... ^^) 웃겼다. 저쪽에 가서 물었다.

"왜 찍어요?"
"아저씨가 찍으니까 찍어요"
"나는 경찰이 자꾸 찍길래 같이 찍는거에요. 뭘 찍나 해서"
"그럼 제가 안찍으면 안찍나요?"
"그렇죠"

하지만, 거짓이었다. 내가 안찍어도 계속 찍었다.

▲ 찍고있는 나에게 고함을 지르며 삿대질을 하며 "찍지 말라"고 하지만,
자기들은 저 뒤에서 그 모습을 찍고 있다. 참고로, 나는 인도에 당당히 서 있었을 뿐이다.


내 뒤에서는 경찰이 비난하는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경찰은 내게 '찍지마' 를 외치며 삿대질을 했다. 나는 웃음이 나왔다. 뭘 찍지 말라는 것인지.. 그들이 찍는 것을 찍었을 뿐인데 말이다.

 평화롭게 시위하는 것 조차도 마구 발로 짓밟아 가면서, 방패로 땅을 찍어가면서 협박하는 경찰에게 항의도 못하는 것이 대한민국인가? 아차..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 아니었다.

▲ 집에 가다가 본, 채증 전용 차량으로 추정되는 차. 정말 돈 많이 쓴 듯
(이 차의 정확한 용도가 틀렸다면 댓글에 알려주시라)




왜 검거 위주의 진압을 펼치나? - 폭력 유도하는 경찰

촛불집회 초기에는 그렇지 않았다. 모두가 평화로웠고, 경찰은 인도로 밀어내기를 했다. 그런데, 어제는 달랐다. 경고 방송도 없이 갑자기 우르르 쳐들어와서, 아무나 잡아갔다. 목적이 '시위대 해산'이 아니었다. 실적 위주의 마일리지가 주어졌다는 것이 사실인지, '한 명이라도 더 잡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었다.

폭력은 폭력을 낳는다.

경찰의 폭력은 결국, 시위대의 폭력을 유도한다. 그리고 뒤에서 신나게 카메라로 찍고 있었다. 결국, 시위대에게 휘두른 폭력 부분은 모두 빼고, 시위대가 저항하는 부분만 또 빼내서, 홍보용으로 사용할 것이 뻔했다.

적어도 어제 날이 저물기 전까지의 시위대는 아주 평화로운 시위만 했다.
▲ 시민들의 횡단보도도 막고서 열어주지 않았다.
그래놓고서 "시위대가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다"는 식으로 발표를 할테지.


갑자기, 인도로 난입해서 인도에 있는 사람들을 잡아가지를 않나, 횡단보도를 막고서 길가는 시민들을 위협하질 않나.. 완전히 막장 그 자체였다.

▲ 포장마차 안에서 허기진 배를 달래는데, 인도로 올라온 경찰이 포장마차를 막아섰다.
포장마차 주인 아주머니는 울상이 되었지만, 항의조차 못했다. 잡혀갈까봐..



시위대가 폭력 쓰기를 기도하는 경찰

정말 이상했다. 어제의 경찰은 어디선가 분명히 "기합"을 단단히 받고 온 것 같았다. 아무리 "시위대는 빨갱이다"라는 식의 정신교육을 받았어도, 그렇게는 못한다. 한 두번 시위를 취재한 것이 아닌데, 어제의 경찰들은 이상했다.

당당했다. 자신들의 행동이 민주주의를 짓밟는 행동이란 것을 알고서도 당당해 보이는 듯 했다.

아차 싶었다. 아.. 그랬구나. 바로 저런 모습이 80년 광주 항쟁 때 경찰과 군인이 보여준 모습이었겠거니.. 그렇게 생각했다. 이미 그들에게는 박수치는 시민이 '폭도'로 보이게 정신무장이 되어 있는 듯 보였다.

자, 이쯤 되면 "시위대가 여경을 팼다"느니 뭐했다느니 악플 달리신다. 안다. 자, 나는 어떠한 종류의 폭력이라도 반대한다. 그러니 입 다무시라.

문제 삼는 것은, "평화로운 시위"를 진압하는 경찰이 왜 폭력을 휘두르냐 하는 것이다. 결국은 시위대의 폭력을 유도하는 것이 그들의 목적이라는 결과에 다다른다. 그리고, 그 목적은 성공했다. 내가 돌아간 이후의 긴박했던 순간들이 그것을 증명한다.

지하철에 몰아넣고 곤봉을 휘두르는 것이 바로 오늘날 대한민국 경찰의 자랑스러운 모습이다.
존경한다. 대한민국 경찰. 모두 승진 하시라.

관련기사 :
http://www.vop.co.kr/A00000250914.html [민중의소리]

방패 휘두르는 경찰

무장한 전경이 지하철통로까지 내려와 맨손의 민주노총 조합원을 향해 방패를 휘두르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시위대에 곤봉을 휘두르는 경찰관

경찰관이 지하철까지 내려와 시위대에게 곤봉을 휘두르고 있다. 바로 앞에는 프레스 완장을 찬 기자가 서 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민중언론] 참세상 관련 글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52770
▲  경찰은 지하철 안에서부터 곤봉을 휘두르며 시민들의 거리시위를 막았다. 경찰이 겁에 질린 한 시민에게 곤봉을 힘차게 휘두르고 있다.


ⓒ 참세상 (http://www.newscham.net/)


▲  경찰은 이날 종로3가 지하철 역 안에서도 시민들을 향해 무차별 취루액을 뿌려댔다. 옆에는 지하도를 걷던 한 시민이 겁에 질린 초등학생 딸의 손을 꼭 쥐고 있고서 경찰에게 길을 열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 참세상 (http://www.newscham.net/)


역사는 훗날,  그 경찰들을 심판할 것이다.

경찰은 정신 차려라. 밀어내기 위주의 해산 작전이 정답이다. 무조건 잡아들이기가 능사가 아니다. 국민의 저항과 분노는 그리 작지 않다.

4.29재보선 결과를 봤다면, 민심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야 한다. (그걸 애써 덮으려고 하지 말아라. 한나라당은 그게 늘 민심이요 천심이라고 주장해 왔으니까.)

경찰의 변화를 기대해 본다. 적어도 경찰에 제대로 된 지휘관이 있다면 말이다.


미디어 한글로
2009.5.2
http://media.hangul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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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2009.05.03 0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바들이 대거 몰려왔구나......... 시위를 할수 없는 나라는 북한밖에 없다구~~~~~~~~~

    우리나라는 집회 결사의 자유가 보장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란말이다!!!!!!!!!!! 언제부터 집회를 신고가 아니라 허가를 받아야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나???

    언제부터 정권에 반하는 주장을 하는 집회는 아예 불법집회로 간주되고 실시 할수 없는 세상이 되었나??????????

    점점 파시즘으로 향하고 있는 빨갱이 정권이 과연 누구인가?????????

  3. 이정훈 2009.05.03 0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아직 나이도 어리고 잘 몰라서 그러는데...이런 대규모(든 소규모든) 집회를 벌이면 집회측에 만족할만한 혜택이나 보상이 있나요? 조직원의 응집력(?)을 다진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실을 알린다는 이런것 외에 어떤 목적으로 집회(불법인것을 알면서도)를 하는건가요? (갑자기 3.1운동이 생각나네요..다소 무지하던 당시 사람들은 참가를 하면 독립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탄압만 더 심해졌다고 배웠는데..) 순수히 집회를 한다는것에 의의를 두는건가요? 갑자기 궁금한것이 너무 많아졌는데...여기 이런얘기 적기 좀 그렇네요-_-;;; 죄송...아는것이 없는 불쌍한 놈 도와주십사 good-noodles@hanmail.net로 좀 보내주세요~ 알아야 잘잘못을 생각해 볼 수 있는데...이건 뭐 아는게 없는데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 싸우는거 보고만 있으니 답답하네요...

    • BlogIcon 한글로 2009.05.03 1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위의 목적에 혜택이나 보상을 바란다는 시선 자체가 잘못된 것 아닌가요? 이명박 정부의 역주행에 민주시민으로서 자기 의견을 표출하는 과정일 뿐이지요.

  4. naribin 2009.05.03 0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법집회라고 툭하면 이야기하는데..우리나라에서 법이란게 과연 누구를 위해서 존재하는것인지
    먼저 생각해봐야 할 듯 합니다. 국민을 위한 법인지, 권력자를 위한 법인지요.
    현재 시위 집회의 관련한 법률은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자유롭게 발언과 반대할 권리조차 원천봉쇄
    하고 있습니다.그래놓고 불법이라고 딱지를 붙이고 공권력을 남용하지요.
    일단 다 잡아들여놓고 공포분위기 조성하고, 범죄자로 몰아가는거지요.

    경찰과 검찰이 국민을 위한 기준으로 국민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권력의 하녀 노릇을 하는
    모습이 바로 위에 사진이란 말입니다.
    원래 법이란게 있는자들을 보호하고 통제하기 위해서 만들어진것이라 그 더러운 속성이야 어쩔수 없지만 이건 해도 너무하단말이지요.


    외국의 경우 불법시위하면 가차없이 폭력행사한다구요? 물론 맞지요.
    하지만 폴리스라인 만들어주고 시위의 자유를 보장한다는 것에 우리나라와 큰 차이가 있지요.
    시위자체를 불법으로 만들어 버리고 입맛에 따라 법을 적용하는 우리나라 큰 차이가 있단말이에요.
    몇몇 단체들이 시위신고를 번갈아가면서 미리 다 해놓고 자기입맛에 맞는단체에게 허가를 내주는것도 문제지요.

    미국의 독립선언서에 보면 이런 내용을 보셨으면 합니다.

    조물주는 몇 개의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부여했으며, 그 권리 중에는 생명과 자유와 행복의 추구가 있다. 이 권리를 확보하기 위하여 인류는 정부를 조직했으며, 이 정부의 정당한 권력은 인민의 동의로부터 유래하고 있는 것이다. 또 어떠한 형태의 정부이든 이러한 목적을 파괴할 때에는 언제든지 정부를 변혁 내지 폐지하여 인민의 안전과 행복을 가장 효과적으로 가져올 수 있는, 그러한 원칙에 기초를 두고

    그러한 형태로 기구를 갖춘 새로운 정부를 조직하는 것은 인민의 권리인 것이다. 진실로 인간의 심려는 오랜 역사를 가진 정부를 천박하고도 일시적인 원인으로 변경해서는 안 된다는 것. 인간에게는 악폐를 참을 수 있는 데까지는 참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줄 것이다. 그러나 오랜 동안에 걸친 학대와 착취가 변함 없이 동일한 목적을 추구하고 인민을 절대 전제 정치 밑에 예속시키려는 계획을 분명히 했을 때에는, 이와 같은 정부를 타도하고 미래의 안전을 위해서 새로운 보호자를 마련하는 것은 그들의 권리이며 또한 의무인 것이다.

  5. 이야~ 2009.05.03 0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바들 진짜 많네요 ㅋㅋ
    알바도 많은데 견공들도 직접 투입하나봐요??
    윗대가리가 악질적인 문제지만 할 수 없이 따라야하는 입장의 사람들 마저 사고방식이 저렇다면 욕들어처먹어도 별 수 없고요 ㅋㅋ
    개+새+끼 ㅋㅋㅋ
    윗대가리 처단합니다~ 영혼을 판 쓰레기들 조심합시다~

  6. 홍길동. 2009.05.03 0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님도 잘모르시네..진압목적은 해산도 아니고 검거도 아니올시다............


    오로지 경찰간부들의 승진이에요..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

    이제 아셨는지..쩝...

  7. dntrlsek 2009.05.03 0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랄까요, 할말이없네요 .
    저또한 평화시위에 폭력으로 대처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이정도일줄이야.
    어쩌면 글쓴이또한 완벽한 중립쪽은 아닐테니 조금 과장되거나 틀릴수도 있지만,
    아무리 보태도 과장일뿐, 저것이 거짓이라도 생각되지는 않네요.
    그리고 폭력을 폭력으로 대처하는거라기엔, 경찰분 눈에 독이 올랐네요.
    아무런 몸에 무장도 안한 사람을 때리며 희열까지 느끼는거 같습니다.
    요즘 경찰쪽에 변태들많나봐요?


    ... 글쓰다보니 비꼬게되네요ㅎㅎ;;; ㅈㅅ

    • BlogIcon 한글로 2009.05.03 1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상황에 대해서는 뭐라 말씀드릴 것이 없습니다. 한 번 시위의 초기에 와서 보실 기회가 있으시길 빕니다. 이건.. 그냥 지나가다가 퍽퍽~! 이거죠. ㅋㅋ 그 후에 서로 열받아서 점점 심해지는거구요.

  8. ㄱㄹㄹ 2009.05.03 0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집회 현장에 있었습니다.
    저랑 제 동료가 인도에서 집회를 구경하고 있었는데..
    제 동료를 갑자기 잡아가더군요.

    마치 굶주린 호랑이와 같이..
    사냥하듯 잡아가더군요.

    쩝.

    추천한방 하고 갑니다.

    • BlogIcon 한글로 2009.05.03 1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이제는 지나가던 행인도 안전하지 않은 민주국가가 된 듯 합니다. 그러면서 "니들때문에 외국인이 안오잖아" 하겠죠. 외국인도 잡아가놓고서.. ㅋㅋ

  9. 저런. 2009.05.03 05: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과는 또다르네요.
    군기가 바짝 들어갔군요, 제가 보기엔 촛불집회에 대해 경찰 일부에서 진압 거부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중인 듯 합니다.
    나이 지긋하신 중대장이 솔선수범하여 곤봉을 휘두르시고, 알바들 댓글에서는 벼랑끝에 선 초조함이 느껴집니다. 안타깝네요, 다들 몸조심하세요.

    • BlogIcon 한글로 2009.05.03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도 5:0으로 한나라당이 패배한 후에 화풀이를 하려는 듯.. 쩝.. 불쌍한 것은 경찰들이죠. 시키는 것 안할수도 없고.. 청와대 지시를 무시할 수도 없으니까요.

  10. BlogIcon Navi. 2009.05.03 06: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재밌는게 시민이 경찰의 진압모습을 찍는 것에 대해서 경찰들도 시민에게 카메라 들이대는 걸로 대응하는 점.. 그리고 경찰들도 찍히는 자기 얼굴을 가리려 애쓴다는 점..

    진압하는 것이 정말 정당하다면..
    말그대로 '공권력'의 입장에서
    자기를 가려야 하는 이유가 대체 뭐가 있을까요?

  11. 트라이피스 2009.05.03 0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 정권 옹호하는 ㅂ ㅅ 들은 잘 보거라..

    히틀러 같은 독재자가 법치주의 안한 것 같아??
    히틀러 박정희도 법치주의 했다..

    자기들은 법 어겨도 적당히 넘어가거나 과소처벌받고.. 반대자들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민다..
    또 그 과정에서 권력을 동원해 방해를 한다..
    형식적 법치주의라는 거다..
    독재자들의 전매특허같은 것이 형식적 법치주의다..

    민주주의사회의 최소 마지노선이 실질적 법치주의다..

    진짜 요새 '법 집행 엄격히 해서 법치주의 살려주세요. 경찰 화이팅!!' 이딴 말 쓰는
    ㅂ ㅅ 에 무뇌아들이 많아서 형이 한마디 남겨준다..

    에라이 ㅄ 들.. 법치주의 엄격히 해서 BBK나 장자연성매매리스트나 가스통 시위한 보수단체시위자들, 용산철거한다고 불법행위한 용역단체들, 충분한 검토없이 강경침투한 경찰한테도 똑같은 소리좀 해라..
    너네 같은 놈들때문에 대한민국 발전이 더뎌지는거다..

    퉤!퉤!!
    현 정권 옹호하느라 법치주의의 운운하면서 '나는 준법정신을 지닌 깨끗한 사람' 이라고 생각하는 위선자들은 이글좀 똑똑히 보고 형식적법치주의와 실질적법치주의의 차이점에 대해서 간략하게 공부 좀 해라.. 법학에서도 초기부분이니 좀만 찾아보면 알거다..

  12. dd 2009.05.03 0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정권도 잘못하고 있는거 많고 시위대라고 다 잘하기만 한것도 아녀..

    하지만 누구 하나 편을 들라고 하면 시위대 편을 들진 않겠다..

    경찰은 자신들의 할 일을 한 것뿐..물론 진압수준의 문제가 항상 불거지지만.

    시위대가 새벽까지 밤새 거리나 도로 점거를 하던말던 민주주의 사회이고 시민의 뜻이니까 그냥 내비두고 있어야 한다는 말인가?

    절대 아니다. 경찰을 일제순사취급하며 견찰이라고 욕해대는 사람들이 더 한심할 뿐..

    • BlogIcon 한글로 2009.05.03 17: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또 논점을 비켜가셨어요. 새벽까지 대치하면서 싸운 것을 가지고 논하자는 것이 아니에요. 처음 상황을 가지고 논하자는 것이거든요. 처음 싸움이 시작될 때를 말하고 있는데, 자꾸 뒤로 시계를 돌리시는 것은.. 왜인지..

  13. Leo 2009.05.03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갑니다. 막혔던 속이 조금 시원해졌네요.

  14. BlogIcon icebreakers 2009.05.03 1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짓도 안했는데 색소탄 쏠 준비 한다니... 뭔소립니까.. 집회가 변질될 우려가 있는 단체가 집회를 하니까 그동안 해온게 있으니까 준비한거쥐... 전자팔찌 채우는거랑 비슷한거죠.. 제가 지금 시위한다고 신고를 하고 집회를 열면... 색소탄을 준비할까요??

    • BlogIcon 한글로 2009.05.03 1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집회를 변질시키는 것은 경찰들의 과잉대응이라는 것이죠. 시위한다고 신고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경찰이거든요. 결국 시위를 불법으로 만드는 것은 경찰의 힘이죠. 무슨 집회하는 사람들이 성범죄자입니까? 전자팔찌 채우게?

  15. 닭장군 2009.05.03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바 많이 왔네 ㅋㅋㅋ.

    • BlogIcon 한글로 2009.05.03 1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설마 알바겠습니까? 이명박 정부가 돈이 아무리 많아도 설마 인터넷에 돈을 쓸까요? 로그인도 잘 못하시는 분인데.. ㅋㅋㅋ

  16. DEWDROP 2009.05.03 1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플에 고생하시네요;; 글에서 본대로 집회에 자유는 있지만 경찰이 허락을 안해주죠. 허락되지 않는 집회자유를 가지고 지회자유가 있다..라고 말하는것도 이상하네요. 카메라로 왜 찍는지는 아직도 이유를 모르겠습니다만(경찰이요..), 찍어서 어디다 쓰는지도 궁금하네요.

  17. 시민이라 2009.05.04 1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들이 시민대표입니까? 세상에 자기들만 사는 것도 아니고 주변 상가와 길가는 시민들까지 피해를 주면 되나요?
    집회장소가 여의도면 여의도에서 해야지 집회허가가 나지도 않은 곳에서 무단으로 시위를 하는 것은 뭔가요?

    • BlogIcon 한글로 2009.05.04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표들만 시위를 하게 되어 있는 나라였는지는 몰랐습니다. 시민대표는 어디서 선출하는지 궁금합니다. 경찰에서 하나요? 준법집회 이야기라면, 제가 굳이 설명을 안드려도 되는 사항같구요.

  18. 진압맨 2009.05.04 1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들이 이렇게 선동, 폭력시위를 하니까 전두환추종자만 늘어나는 거야?
    전의경출신들 입대 전에는 노무현같은 사람을 지지하지만 전의경을 제대하면 전두환을 지지하지.
    왜냐하면 어릴 때 배웠던 것과 사실과 다르거든.
    입대 전에 전두환을 욕 많이 했던 내가 너무 부끄럽네.
    테러와 폭력을 일삼는 역도의 무리들이 모든 죄를 전두환에게 뒤집어 씌운 다음에 물타기를 해서 나중에 민주화라는 가면을 쓰니 참. 정정당당하게 표로 승부를 하면 이기기 힘드니 이런 식으로 선동을 해서 모든 죄를 정부에 뒤집어 씌우고 그렇게 뒤집어 씌운 후에 표심을 얻고 이렇게 한지역 한지역 점령해 나가고...

    • BlogIcon 한글로 2009.05.04 1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의경 출신들에 대한 모독 같네요. 전두환을 추종하는 묘한 사고방식대로라면, 님은 과연 어떤 처벌을 받아야 마땅할까요? 모든 죄를 정부에 뒤집어 씌우는 것은 과거 한나라당의 특기였던 것 같은데.. 아.. 전두환 추종자라 잊으셨나보죠? 추징금이나 납부 하도록 각하께 전화나 한통 부탁드려요.

  19. 가루 2009.05.05 16: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는 건..

    시위하는 사람은 폭도다 라고 적혀있는 것 같은 발언들이군요.

    모든 시위자는 폭도다?

    그렇다면 집회 시위의 자유가 애초에 헌법에 불가능하게 막혀있겠군요.
    그렇지 않고 집회 시위의 자유가 열려 있다면, 시위자들이 전부 폭도가 아니다 라고 얘기할 수 있고.

    자 그럼 허가된 시위를 하는 사람이 아니면 폭도다, 라는 주장이 가능할 수도 있겠는데.
    그렇다면 정부는 자신들에게 유리한 시위를 하는 사람들만을 폭도가 아니도록 허가할 수 있군요.
    나머지 모든 사람들, 자신들에게 불리한 시위를 하려는 사람들은 폭도로 몰아붙일 수 있군요.

    그렇다고 말한다면, 독재 국가가 되는 거고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면,

    폭도라는 조건은 허가받은 시위를 하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있지 않고

    단어 의미 그대로 [ 폭력적인 시위 행위를 하는가 그렇지 않은가 ] 라고 할 수 있겠군요.

    그렇다면, 폭력적인 시위 행위를 하는 사람이 포함된 시위는 폭도라 부를 수 있는가를 질문할 수 있는데
    축구장의 팬들 중에는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 때문에 축구가 응원 금지 종목 혹은 응원 허가 종목에 들어가 있진 않죠.

    그렇다면 폭도는 시위 행위를 하는 집단 중에 폭력을 행사하는 특정 사람에 대해서만 지칭되어야 할 겁니다.




    그리고 그렇다고 한다면,

    현재 상황에서 폭도는 요약하면

    저 경찰복을 입고 있는 사람들이겠군요.

    시위 현장에서 폭력을 행사하고 있지 않습니까?



    단지 폭력을 쓰고자 하는 악의만을 가진 어느 폭도들이 경찰복을 훔쳐 입고
    경찰의 일원인 것 처럼 흉내내며 폭력을 휘두르는 것처럼 보이는군요.

    경찰측에서 내부 조사를 확실히 해서 저러한 폭도들을 빨리 잡아 넣어야 한다고 보이는군요.
    상습 폭력범이라고 칭해도 특별히 문제없을 듯한 모습입니다.

  20. 2009.05.07 1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한 건 우리나라가 거꾸로 후진하고 있다는 것! 에고고

  21. 아자 2009.05.08 0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바들이 정말 많네요. 님의 글에선 화려하진 않지만 소신있는 강단이 느껴집니다. 파급력이 크기에 알바들도 많이 꼬이는 것이겠지요.^^ 좋은 글 계속 써주시킬 부탁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저질러놓은 엄청난 일들을 '폭도진압'이라며 상대방을 매도해 정당화하고 자위하려는 불쌍한 이 청년들...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이 청년들 그냥 불쌍하다 여깁시다^^ 누구든지, 언제든지, 자기 목에 칼이 들어오면 투쟁하는 것은 만고의 진리 아닙니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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