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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그냥 재미로

블로거뉴스 영역 강화한 다음 메인 - 만우절, 거짓말처럼 등장하다

블로거뉴스 영역 강화한 다음 메인 - 만우절, 거짓말처럼 등장하다


만우절 개편은 너무해? ^

티스토리에는 이미 작년 '샨새교'에 이어서 미모의 여인이 쪽지를 보내고 난리도 아니다. ^^ 그런데, 자정을 지나면서 갑자기 다음 메인도 바뀌었다. 정말 '거짓말'같았다. 혹시... 만우절 쇼가 아닐까 생각도 해봤지만.. 아래의 공지사항을 보니... 그건 아닌 것 같다.

다음 '뷰온' 전단계인 '블로거뉴스 영역 확대'

이미 다음은 '블로거뉴스'를 '뷰온'으로 바꾸고 검색 서비스에까지 반영할 정도로 확대함을 밝힌바 있다. 그 전단계로 "미디어 다음" 영역 아래에 간신히 세들어 살고 있던 '블로거뉴스' 메인 노출 영역을 아래에 커다랗게 마련했다. 예전에는 아래와 같았다.


즉, 뉴스 - 유익한 정보검색 - 카페.블로그 - 멀티미디어 로 이어지던 것을 아래와 같이 바꾸었다.
뉴스 - 유익한 정보검색 - 블로거뉴스 - 엔터테인먼트로 말이다.


블로거뉴스 영역은 원래 "카페 블로그"영역으로 얼마전부터는 블로그 글을 연결할 때 대부분 블로거뉴스 중간 페이지로 연결시키고 있긴했다. 하지만, 선정의 주체가 달라서 블로거뉴스에서는 선정 못되고 다음날 블로그 영역에 소개되는 일도 허다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예 이 영역을 블로거뉴스 영역으로 할당한 것이다. (곧 '다음 뷰온' 영역으로 바뀔 것이 예상된다.)

그냥 '블로거뉴스' 한 화면만 있는 것이 아니다. 다음과 같이 블로거뉴스 카테고리에 따라서 화면을 할당하고 있다.


블로거뉴스 종합 , 시사, 사는 이야기, 문화.연예, IT.과학, 스포츠의 여섯 화면이나 할당되어 있다.

기사 두어개와 사진 한개 정도로 할당되던 기존에 비해서 엄청나게 늘어난 것이나 다름없다. 이는 기사 개수가 줄어들면서 메인의 영향력이 줄어든 얼마전과 비교하면 천지차이다.


블로거뉴스의 변화를 기대하며

이미 한국 블로그 세상에서 블로거뉴스의 영향력은 막대하다. 앞으로 여러가지 변화를 통해서 모두가 윈-윈(win)하는 모델을 만들겠다는 블로거뉴스 담당자의 발표에 기대를 걸어본다.

그리고, 블로거뉴스의 가치를 인정한 다음 관계자에게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아고라가 다음 메인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 이는 참 암담한 상황이기도 하다. 한국 인터넷 민주주의의 산실이 사라지는 것 같아서 참 안타깝다.


미디어 한글로
2009.4.1.
http://media.hangul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