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4일. 방금전에 애드센스 공식 한국블로그를 오픈했다는 글을 봤다. 그런데 이미 3월 31일에 오픈했군! (이런, 다음 애드클릭스 오픈베타 오픈일과 같잖아!)
그리고 허겁지겁, 그곳으로 달려갔다.
그동안 '로보트'가 써놓은 만연체 문장에 나의 문장 해독력을 늘 탓하게 만들던, 구글 애드센스가 아니었던가! 도대체 한국말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했으니까...
어쨌든, http://adsense-ko.blogspot.com/ 에 가면... "애드센스 한국팀"이 작성했다는 새로운 글을 볼 수 있다.
애드센스 한국 공식블로그
전세계 표준이고 상표라서 그런가? "애드센스"라는 표기가 난 더 정겨운데 AdSense라고 자꾸 써 놓은 글을 보니까... 마치 한자혼용을 해 놓은 글을 읽듯이 자꾸만 읽기가 어렵다.
어쨌든, 다 읽어보니.. 로봇이 쓴 글은 아닌 것 같지만... 여느 마케팅 팀이 쓴 문서보다는 어려운 문장이라는 결론...
그런데 왜 RSS 서비스는 없을까? 내가 못찾은걸까?
구글답지 않게, 이메일 서비스만 덩그러니...
그리고, 블로그를 만드려고 하면, 글 몇개라도 좀 올려놓고서 오픈 소식을 알려주든지 하지.. 역시 구글의 문화는 이런 것일까...
또 하나...
가장 윗줄에 보면... 블로그 검색 / 블로그 플래깅 / 다음 블로그>>
란 부분이 있다.
다음 블로그? 아니, 구글이 블로그도 '다음(Daum)'과 함께하나..?
역시.. 그렇지 않았다. 무슨 뜻인지는 다 아실터.. ^^
어쨌든,다음 애드클릭스 덕분에 구글이 조금은 긴장하나보다. 긴장해야지. 아무렴! 한국 시장은 그들에게 쉽지 않을터!
회사들이여, 경쟁하라... 아주 치열하게! 그러나 공정하게!
한글로. 200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