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홈페이지 중단 안내 조금 더 친절했으면...
코레일 기자단으로서, 늘 코레일에 좋은 이야기만 쓸 수는 없는 일이다. ^^
간단히 하나만 건의하고자 한다. 굳이 개인 메일을 사용하지 않고, 이곳에 쓰는 이유는... 칭찬도 이 곳을 통해서 했으면 쓴소리도 이 곳을 통해서 하는 것이 맞으니까. ^^
사람이 뜸한 시간에 홈페이지를 중단하는 것은 역시 "기본"이다. 그런 면에서 별 문제는 없었다. (공공기관의 홈페이지들은 종종 대낮에도 시스템 점검 메시지를 주곤 한다. 심지어 어떤 공공기관은 1주일 내내 시스템 업그레이드 한다고 홈페이지를 중단했었다.)
그런데, 도대체 이 안내문에는 여기가 지금 "코레일 홈페이지"임을 알려주는 문구나 로고가 전혀 없다. 좀 머리를 긁적이면서 미안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역장님(?)의 사진이라도 하나 넣어주고, 아래에 '코레일'이라고 표시를 해 주면 더 자연스러울 것 같다. 물론, 브라우저 타이틀에 '코레일 홈페이지'라고 쓰여 있긴 하지만, 좀 부족하다는 뜻.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작은 배려에서 우리 사회는 더 밝아진다.
코레일 명예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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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