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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헛발질 하기

자료로 살펴본 이자스민 "인종차별" 보도 - KBS,MBC 조작 보도 처벌하라

먼저, 이 글을 읽기 전에 아래의 두 글을 읽고 오시기 바란다.



그리고 "2012년 4월 1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마지막 부분에 있었던 "미니 인터뷰"도 듣고 오면 좋다. (누가 출연하냐고? ㅎㅎㅎ)


이 글은 위의 두 글에 대한 후속 글로, "철저히 분석된 데이터"를 기초로 

"이자스민에 대한 인종차별 글이 트위터에서 만연했다고 말한 조중동문 + KBS, MBC 등등의 기사는 모두 악의적인 거짓말이다" 라는 것을 증명하고자 한다.

(1) 한글로가 소셜 분석 회사 "트리움"에 의뢰해서 분석한 내용


초기 내 블로그 글이 화제가 된 이후, 소셜 분석 업체인 트리움(http://treum.com/)의 이종대 이사님의 도움으로, 아래와 같은 세 개의 결과치를 얻어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



http://www.facebook.com/photo.php?fbid=317571681645288&set=a.225496520852805.53871.225402684195522&type=1



(트리움측의 설명) '이자스민' 관련 확산지도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인종차별 관련 트윗의 확산은 아예 보이지 않고, 오히려 보수성향 유저들의 진보비판 트윗이 중앙에 있네요 




http://www.facebook.com/photo.php?fbid=317571681645288&set=a.225496520852805.53871.225402684195522&type=3&theater



(트리움의 설명) 이자스민 매매혼 키워드를 포함한 트윗 중 기본적으로 많이 리트윗된 메시지들도 대부분이 보수 트위터러들의 진보 트위터러 비판이었습니다. 트윗 리스트를 잠고하세요 



http://www.facebook.com/photo.php?fbid=317585064977283&set=a.225496520852805.53871.225402684195522&type=3&theater




(트리움의 설명) 무엇보다, 전체 트윗량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4월 14일 오후 10시에 트윗량 88개가 peak이고, 가장 많이 화제가 된 4월 14일에도 불과 420건밖에 없네요 




(2) 머니투데이가 "홍보회사 미디컴"의 의뢰해서 조사한 내용

자료 기사 
이자스민 비난 트윗 원문 보니… 여론조작?
이자스민 언급 트윗 중 리트윗 상위 20개 분석 결과 인종차별성 비방 트윗 없어 [머니투데이 2012.4.17]

(위기사 일부발췌)
머니투데이가 홍보회사 미디컴에 의뢰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이자스민'에 관해 언급된 트윗 6611건 중 리트윗이 많이 된 순으로 상위 20개를 집계한 결과, 20개 중 이씨에 대한 인종차별적 비방을 담은 트윗은 없었다. 20위를 기록한 트윗이 7번 리트윗 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인종차별적 비방은 리트윗 횟수가 많아야 7회 이하에 그쳤다는 의미다. (아래 표 참조)


4월10일부터 16일까지 이자스민 당선자에 대해 언급한 트윗 중 리트윗 많이 된 상위 20개의 트윗. (자료 : 홍보회사 미디컴) [위 기사 내용]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이자스민에 대한 인종차별 글을 보지 못했다"는 글이 대부분이다. 이걸 보고 "인종차별 글이 만연했다"고 분석할 KBS, MBC 기자.. 손드시라. (거기, 조중동문 기자는 손 내려. 니들은 원래 그래)



(3) 한겨레가 "소셜메트릭스"에 분석 의뢰한 결과


[근거기사]


이자스민 인종차별 공격 1%…차별반대 등 84% [한겨레] 2012.4.19

트위터 544만건 노출도 분석

"주 여론은 인종주의 반대"

'언론의 과장된 보도' 지적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120419210010391&p=hani


(위 기사 일부발췌)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이자스민' 당선자가 언급된 트위트의 노출도를 분석한 결과, 전체 544만3704점 가운데 인종차별적 내용이 담긴 트위트의 노출도는 1만3955점, 가짜공약을 확산시킨 트위트 노출도는 5만4032점으로 전체의 1.2% 수준이다. 허위학력 논란 트위트 노출(4만3680점)을 합할 경우 2%다. 노출도를 높인 트위트는 3건 정도(20회 이상 리트위트)에 불과했다.

(중략)

소셜메트릭스의 권미경 이사는 "이자스민씨 이슈가 트위터를 달군 것은 오히려 언론보도가 나온 이후"라며 "부정적 트위트가 소수 있지만 확산되지 않고 팔로어도 미미했다. 주 여론은 인종주의 반대라 언론보도와 동떨어진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조중동문+KBS MBC, 뻥칠래?" 다..


(4) CBC가 "소셜트리"에 분석 의뢰한 결과


[근거기사]

[트위터의 눈] 선거 패배로 ‘이자스민’ 인종 차별? 트위터를 분석해 보니 [CBC] 2012.4.19

http://cbci.co.kr/?p=115671


(위 기사 일부발췌)

소셜트리 관계자는 “트위터 곡선을 분석해 보면 ‘외국인 혐오증 보도’ 이후 혐오증에 대한 반대입장의 트윗이 확산되는 것을 알 수 있다.”며 “트윗이 먼저 증가하고 언론보도가 따라가는 일반적 양상과는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위 기사에서 소개된 그래프) 




맺으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내가 지난 글에서 제기했던 의혹이 모두 분석 데이터로 증명되었다. 트위터 사용자의 경험적인 내용도 그러했고, 데이터 분석으로도 같은 결과.. "인종차별 트윗이 만연했다고 한 보도는 모두 허위 조작 보도다"


1) 이자스민 인종차별 트윗은 존재했지만, 그 존재가 미미할 정도였다.
2) 그런데도 조중동문을 시작으로 KBS, MBC가 "인종차별 트윗이 만연하다"는 거짓 보도를 했다.
3) 심지어 KBS와 MBC는 묘하게 화면을 조작 (실제로는 인종차별 반대하는 트윗인데, 배경에 깔고 인종차별 트윗이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등)했다.
4) 한마디로,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거대한 "조작의 힘"이 작용한 결과다
5)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허위조작 보도한 KBS, MBC를 처벌하라! 


그런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인종차별 글을 올리는 사람을 집중 모니터링" 한다고 발표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830) 뭐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도 한 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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