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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공원

일해공원, 화려한 휴가 상영을 지지한다 위대하시고 검소하시고 끊임없이 우리의 안주가 되어주시는... 우리들의 각하. 전두환 전대통령님의 호를 딴 "일해 공원"에서 그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영화 상영을 한다고 한다. 바로, 광주사태를 그린 영화 "화려한 휴가"를 2007년 8월 23일 오후8시에 무료 상영을 한다고 한다. 이거 누구는 돈내고 보는데, 합천 시민들은 돈 안내고 야외에서 시원하게 볼 수 있으니 좋겠네... 가 아니라고 한다. 연합뉴스의 기사에 따르면... 합천군은 지난 14일 운동본부가 보낸 공원 야외공연장 사용신청에 대해 공원 수목 피해와 인근 주민 피해 등을 들어 불허 방침을 통보한 데 이어 16일에는 합천종합사회복지관 내 영화 상영에 대해 "미풍 양속을 해할 우려가 있고 군민 정서에 반한다"는 이유를 대며 불허했다 어허, 공.. 더보기
민주주의의 꽃 - 합천군 의회, 위대하신 분들을 여러분께 자랑스럽게 소개합니다 민주주의의 꽃 - 합천군 의회 위대하신 분들을 여러분께 자랑스럽게 소개합니다 다수당의 횡포? 민주주의는 다수결이 원칙이다. 하지만, 소수의 의견도 존중한다. 이게 민주주의다. 소수를 무시하는 행위는 민주주의의 탈을 쓴 '독재'나 다름없다. 그런데, 대한민국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29만원의 재산으로 1등석 비행기를 얻어타시는 위대한 전직 대통령을 길이길이 모시려고 한 성스러운 일에 반대를 했다는 이유로, 합천군 의회에서는 반대 성명을 낸 의원을 제명하자는 의견을 냈다고 한다. ▲ 참고기사 : 합천군의회, ‘일해공원’ 반대의원 제명추진 (한겨레 2007.2.5) 그런데, 기사의 말미에 이런 말을 하셨다. 이에 대해 유도재 군의회 의장은 5일 〈한겨레〉와 전화통화에서 “의원들의 회의내용을 외부에서 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