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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인수위 영어 몰입 교육의 모순 현재 고등학교 교실을 비판했던 한나라당 한나라당의 교육에 대한 시각은 여러차례의 교육관련 토론에서 상당히 많이 들었다. 한나라당의 시각으로 현재 고등학교 교실은 "공고육의 처참한 실패"다. 맞는 이야기다. 그런데 해결방법은 또 다르다. 우열반 편성, 특목고(물론 자율형 사립고라고 하지만)를 무지하게 많이 만들어서 똑똑한 아이들만 모여서 공부하게 한다든지 하는 방식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결국, "학생간 학력편차"가 존재한다는 것, 그거이 아주 심각한 상태라는 것. 이것은 천하가 다 아는 사실이다. 수업을 아예 포기하고 잠을 자는 아이도 많다는 기사를 여러번 읽었다. 그러면서 참여정부가 실패했다고 했다. 그런데... 이젠 "영어는 영어로 가르친다"고 하면서 "영어 이외 수학 등도 영어로 가르치겠다"고 한다... 더보기
이명박 당선자의 여성정책 - 5년전 서울시에선.. 다른 기사를 찾다가 우연히 찾은 "서울신문 사설"이다. [사설]거꾸로 가는 서울시 여성정책 http://www.kinds.or.kr/main/search/searchcontent.php?docid=01100601.20021226DHD0602 [서울신문]2002-12-26 10판 06면 865자 오피니언·인물 사설 서울시가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최근 시의회에 상정한 조직 개편안에서 여성전담부서를 폐지하기로 한 것은 여러 측면에서 우려스럽다.서울시는 현재 1급인 여성정책관실을 폐지하고 산하의 여성정책과와 가정복지과를 복지국 내 여성과와 보육지원과로 이관하는 대신 1급 상당의 정책보좌관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한다.이는 임시조직으로 여성정책보좌관과 집행부서로서 가정복지국 내에 여성복지과를 두었던 4년전 직제와.. 더보기
이명박 당선자의 위장 약속? 여성가족부를 존치내지 강화하겠다고 말했던 이명박 당선자의 돌발영상이 인기다. (놀라운 발언!) http://tvnews.media.daum.net/part/politicstv/200801/17/ytnidol/v19646557.html 약속 [YTN돌발영상] 2008.1.17 지난 해 11월 30일 여성 토론회 "2007대선, 여성이 묻는다"에서 이명박 당시 후보는 위와 같이 "여성 가족부를 더 강화하겠다"는 식의 발언을 했다. 하지만 "이명박 당선자의 의중이 반영된" 엊그제 개편안에서 여성가족부는 보건복지부로 흡수된다. 기능도 아마 뿔뿔히 흩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퀴즈! 1) 위의 동영상은 이명박 당선인이 아니다. 2) 위의 동영상은 그냥 사업파트너를 홍보해주기 위해서 오버한 것이다. 3) 여성가족.. 더보기
이천화재도 노무현 탓? 한나라당, 어쩌려고... ▶◀ 이천 화재로 목숨을 잃으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무조건 노무현만 때리면 된다? 오늘 정말 어이없는 기사 하나를 봤다. 한나라당 "이천 화재는 노무현 정권의 인재" [노컷뉴스] 2008.18 http://news.media.daum.net/politics/assembly/200801/08/nocut/v19526708.html 별다른 내용은 없고, 여전히 한나라당의 인식 - 무슨일이 생기면 노무현 탓 -은 변함이 없었다. 그런데, 이천시장은 한나라당 소속, 경기지사도 한나라당 소속이다. 지방 자치 시대에 잘잘못을 따지자면, 이천시장과 경기지사가 1차적인 책임이 있을 것인데, 무슨 "노무현 탓"을 하고 있는 것인가? 제1야당이 아무런 책임이 없다? 그리고, 노무현 탓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 더보기
이번 정권은 참 잘될 것 같다지만... 이번 정권은 정말 잘될 것 같다. 아니, 적어도 신문에서는 그렇게 이야기한다. 자신들의 '수준'에 맞지 않는 대통령이 되었던 5년 전과는 참 다른 모습이다. 이제 자신들이 원하는 대통령이 되었고, 대체 무엇이 탄압인지는 모르겠지만, "언론탄압"안하고, 기자들의 특권을 100% 살려주는 대통령, 청와대 출입기자 하면 집 몇채는 손쉽게 살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다시 돌려줄 대통령을 맞이했으니 그런가. 요즘 용비어천가는 신문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모두가 이명박님 덕분이다. 아마, 그 전의 정부에서 한 조치에 따른 결과가 나와도, 모두... 이명박님 덕분이라며 용비어천가를 부를 것 같다. 관련기사 : 민족고대 정신 울린 '해도 너무한' [노컷뉴스] 2008.1.8 (일부발췌) 이명박 당선인을 낯 뜨거운 찬사.. 더보기
당선자? 아니죠~ 당선인! 맞습니다.. 그런데 헌법에는 당선자? 당선자? 아니죠~ 당선인! 맞습니다.. 그런데 헌법에는 당선자? 국민을 섬기겠다고 했는데, "당선자"는 왜 안될까? 이례적인 '당선인' 표기 협조요청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흔한 표기지만, 이 표기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요청"으로 대통령 당선인으로 표기해 달라고 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대통령직인수법" 등의 현행법에서 "당선인"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당선인의 대변인인 "주호영 의원"의 말이다. [관련기사] 조선, 대통령 ‘당선인’ 아닌 ‘당선자’ 표기, 왜? [미디어오늘] 2007.1.3 http://news.media.daum.net/society/media/200801/03/mediatoday/v19478626.html 그런데, "대통령 당선인"도 틀린표기라고 한다. 정확한.. 더보기
그들을 이해합니다. 그들을 이해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대통령이란 호칭을 부르지 않았던 그들을 이해합니다. 언제나 "노개구리"라든지 "놈현"이란 말로 그분을 불렀던 그들을 이해합니다. 저도 오늘 당선된 분께 '대통령'이란 호칭을 달아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저도 오늘 당선된 분께 '땅박이'로만 불러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겠습니다. 그게 바로 당신들과 나의 차이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님, 똑바로 하지 않으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찾아갈 것입니다. 여태까지 해왔던 것처럼 하시면, 큰일 납니다. 이제는 법을 제발 지키시고 거짓말 그만하시기 빕니다. 한국 정치인의 도덕성 표준을 해남까지 내리셨습니다. (해남=땅끝) 이제 조금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떨어지신 많은 후보님.. 더보기
핸드볼 올림픽 예선 다시 치룬다? 이거 대선 분위기? 편파도 이런 편파가 없었다! 뜨끔한 당이 있다면, 안심하시라. 핸드볼 이야기다. 편파판정 남녀 핸드볼 올림픽 예선 '다시 치른다' [연합뉴스] 2007.12.18 http://sports.media.daum.net/nms/general/news/common/view.do?cate=23793&newsid=244756 세상에 이런 일도 있나? 나는 저 핸드볼 경기 보면서, "저렇게 항의해봤자... 설마 경기 결과가 뒤집어지려고?" 그랬다. 그런데, 뒤집어졌다! 이런 일도 다 있구나... 새로 경기를 모두 치룬다니... 아직 세상에는 "정의"란게 남아 있나보다. 편파도 이런 편파가 없었다! 네티즌의 입을 모두 꽁꽁 막았다. 아무 글이나 모두 "선거"의 "선"자만 들어가도, "선동렬"을 이야기하는 글까지 모두 .. 더보기
BBK 동영상 관련 대선수능 풀어보세요~ BBK 동영상 관련 대선수능 풀어보세요~ ■ 다음 글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저는 요즘 그 제가 다시 한국에 돌아와서 인터넷 금융회사를 창립을 했습니다. 해서..금년 1월달에 비비케이라는 ①투자자문회사를 설립을 하고, 이제 그 투자자문회사가 필요한 업무를 위해서 ②사이버 증권회사를 설립을 하기로 생각을 해서, 지금 정부에다 제출해서 인제 며칠전에 예비허가가 나왔습니다. 인제 예비가 나오는 걸 보니까 한 6개월 걸려서 이렇게 나왔습니다. 1. 위 ① 투자자문회사를 설립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 ) ① 제가 ② 요즘 ③ 사이버증권회사 ④ 김경준 2. 위 ②사이버 증권회사를 설립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 ) ① 제가 ② 요즘 ③ 투자자문회사 ④ 인터넷 금융회사 3. ②사이버 증권회사는 언제 예비허가가 났습니.. 더보기
연예인의 이명박 위장 지지, 재구성 연예인의 이명박 위장 지지, 재구성 또 위장지지? 이젠 신기하지도 않다 며칠 전에 연예인들이 모여서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기에, 아.. 저 사람은 저런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있구나.. 라고 생각을 했다. 이명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해서 굳이 비난할 생각은 없다. 그런데, 저번에 대학생 (혹은 대학교 학생회장이라 주장하는) 들의 지지가 위장지지로 드러났는데, 이번에는 그러지 않기를 빌었다. 참고글 : 이명박 지지의 재구성 - 과연 42명 중 진짜 지지자는 몇 명일까? [완전분석] 그런데, 이번 연예인 지지도 며칠째 계속 이상한 소식들이 나오더니... 결국엔 "최수종"씨가 "철회한 적도 지지한 적도 없다"는 의미깊은 말을 남기면서... 사태는 완전히 뒤집어졌다. 여러개의 신문 기사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려고 자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