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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차

물 왜 뿌려요? 아 왜 뿌립니까? 아 왜 뿌려요, 왜 뿌립니까? "물 왜 뿌려요? 아 왜 뿌립니까?" 진중권 교수의 말을 패러디 한 것 같다. 톡톡 튀는 이런 문구는 좋지만, 너무 원색적인 욕은 눈을 찌푸리게 한다. 그리고, 6월 8일 새벽, 저 말은 경찰의 발언이 되고 말았다. 물을 뿌린 것은 몇몇 시민들이었다. 공사장에서 물을 끌어왔다는데, 해도 너무했다. 전경이 무슨 죄가 있나. 왜 뿌리나? 제발 자제하자. 우리의 적은, "폭력 쓰는 시위대"이다. 정부에게 이익이 되는 행위는 '폭력시위'다. 제발, 비폭력만이 해답이다. 6월 10일 항쟁은 제발... 비폭력 무저항의 원칙을 지켰으면 좋겠다. 미디어 한글로 2008.6.8. media.hangulo.net 더보기
소방차가 왜 물대포 차에 물을 대주었을까? - 소방서 "앞으로 지원 않겠다"고 밝혀 소방차가 왜 물대포 차에 물을 대주었을까? 소방서 "앞으로 지원 않겠다"고 밝혀 우리를 지켜주어야 할 소방차가 물대포에 물을 대주다니!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 새벽까지 있었던 경찰의 물대포 진압에는 "친절한 소방차"가 물을 대주었다. 아래는 그때 당시의 상황을 찍은 사진이다. 사진출처 : http://blog.ohmynews.com/gkfnzl/150958 박정호 기자의 블로그 "양을 쫓는 모험" 과연 어떤 근거로 소방차가 경찰 살수차(물대포차)를 도왔을까? 시위 현장뿐만 아니라 각종 집회에도 소방차와 119구급차는 언제나 시민의 안전을 지킨다. 혹시 불이라도 나면 꺼주기도 하고, 부상자가 있으면 재빨리 후송하기도 한다. 그래서 소방차는 우리를 '지켜주는 존재'로 인식되어 있다. 그런데, 그 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