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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뉴스

블로거 "한글로"의 취재법 노하우 (1) 공공기관편 블로거 "한글로"의 취재법 노하우 (1) 기자실 없이 인터넷만으로 공공기관을 취재하는 방법 나는 기자가 아니다. 하지만, 기자이기도 하다 나는 언론고시를 통과한 진짜 기자가 아니다. 그냥 일반인이며 블로그에 글을 "끄적"거리는 블로거다. 하지만, 나는 "블로거 기자"라는 이름을 달고서 "글(기사)"을 써왔다. 나의 취재 대상은 공교롭게도 "정부기관"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나는 한 번도 정부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았다. 전화를 몇 번 받아보기는 했지만, 직접 전화를 걸지 않았다. 나는 거의 모든 것을 "인터넷" 만으로 취재했다. 취재를 어떻게 믿냐고? 모르시는 말씀. 이미 우리 정부는 인터넷을 통해서 모든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그곳의 답변은 정부의 공식 답변이다. 슬쩍 지우거.. 더보기
블로거뉴스, 다음 메인에 자리를 틀다! 와우! 블로거뉴스 란 이름으로 자리를 잡았다. (아침에Daum 첫 화면에 블로거뉴스 고정영역 생긴다 란 글을 읽고 내심 기다렸다) 물론, 이 자리는 아래의 두개와 번갈아가면서 나온다. (다음 버튼을 눌러도 나오지만..) 셋방살이에서 전세로, 그리고 내 집을 얻은 것 같은 기분일거다. 어쨌든, 축하! 그리고 점점 무거워지는 블로거뉴스 기사쓰기. 한글로. 2007.5.21 더보기
블로거뉴스, 몇가지 모습들 역시, 다음 블로거뉴스의 여파는 생각보다 컸다. 몇가지 생각들. (글의 특성상 일부러 반말로 제목을 뽑았으니 오해마시길! ^^) 1. 난 댓글이 줄어서 슬픈데, 넌 댓글이 늘어서 슬프구나 블로거뉴스 1.0 때보다 기사에 대한 댓글(악플 포함)은 현저히 줄었다. 아니, 거의 무플 수준이다. 예전같으면 시간대에 따라서 올라는 댓글 방어하느라 바빴는데, 이젠 전혀 그렇지 않다. 그런데, 이번에 새롭게 블로거뉴스의 트래픽 폭탄(?)을 맞은 분들은 악성 댓글에 마음아파 하신다. 이미 악성댓글을 어찌할 것인가에 대한 걱정은 오래전에 했던 바이지만, 악성 댓글.. 단련되는 수 밖에 없다. 무뎌지거나, 열심히 싸우거나... 둘 중의 하나다. 근데, 사실, 댓글 너무 안달리는 수준이다. ^^ 2. 난 기자가 되어서 기쁜.. 더보기
블로거뉴스, 새로운 세상을 열어라! 모든 블로거들에게 문을 연 블로거뉴스 드디어 블로거뉴스의 새로운 변신이 시작되었다. 2007년 5월 19일. 다음은 약속을 지켰고, 지금 이 순간, 다음블로거, 네이버블로거, 티스토리블로거, 이글루스블로거, 설치형 블로거 등등... 누구나 기사를 쓸 수 있도록 변모했다. 예전에는 그냥 '미디어다음'의 한 꼭지에 불과했지만, 조금씩 자리를 넓게 차지하더니, 이제는 "세계엔" 서비스 다음에 떡하니 자리도 차지했다. 격세지감이란 말이 이럴때에 쓰던가? 아니면 상전벽해던가? (^^) 2007년부터 약 다섯달동안 정말 1주일에 몇개씩 "글"이 "기사"로 불리면서 미디어다음의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것을 본 것은 아주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리고, 나의 작은 투정이 네티즌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현실이 되어가는 것도.. 더보기
블로거뉴스 2.0을 미리 맛보다 별것은 아니고... 얼마전에 블로거뉴스에 노출되어서 7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던 글, tvN의 가짜인거 모르세요? [블로거뉴스 링크] [블로그 직접링크] 가 오늘 다음메인에 덜커덕! 걸렸다. 결국, 오늘 하루 방문자수가 3만에 가깝게 올라오고 있는데, 몇명까지 갈런지는 좀 두고봐야겠다. 어쨌든, 댓글도 내 블로그에 엄청 달리고 있는데다가... 악플도 좀 달리고해서, 미리 블로거뉴스 2.0을 맛보는 기분이다. 이제 다음주부터는 이런일이 일상화될터인데... 그래서, 미리 다음 인사이드에 등록을 하는 작업을 마친것도 위안이 된다. (다음 인사이드는 다음 블로그에 연결하려면 좀 시간이 걸린다. 외부 블로그야 코드 하나 넣으면 되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이 어떤 방법으로 찾아오는지 알아보는 것도 블로그 운영.. 더보기
블로거뉴스 2.0 설명회 블로거뉴스 2.0 설명회 에 다녀왔다. 이제, 바야흐로... 강호의 고수들이 광장에 모일 시기인가보다. 하지만, 아고라(광장)를 만들어 두었어도 사람이 모이지 않으면 그만.... 이제 할 일은... 사람들이 모이도록, 입소문이 나도록 하는 일이 아닌가 생각된다.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이제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자. 한글로. 더보기
블로거뉴스 2.0 기대와 함께 걱정이... 솔직히 말하자면, 생계형으로 블로깅을 시작한 나로서는 참으로 요즘의 위치가 부담스럽기 짝이없다. 인도 영화 모임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시작한 블로그가 어떤 묘한 글 하나로 방향을 틀게되고, 기존 인도 영화 블로그와 다른 새로운 블로그를 열고, 2007년 내내 매주 글들을 "만들어"내느라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사실, 벌써 몇년째 블로깅을 해온 수많은 선배들에 비하면, 나의 블로그 기반은 낮기만 하다. 또한, 수많은 댓글과 악플들에 상처입는 것에 익숙해졌을 때도 되었으련만... 잠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방어 댓글을 다는 일을 아직까지고 계속하고 있다. 블로거뉴스에 글을 보내면서 나는 정말 많은 성장을 했다. 블로거뉴스 모임에 처음 나갔을 때에는 그냥 친구를 만나러 나갔는데, 이제는 다른 선배 블로.. 더보기
익명의 공무원과 싸우기 미디어 다음 블로거뉴스에 내 글이 크게 실릴때마다, 특히, 그 글이 정부를 씹는 글일때마다... 악플을 다는 공무원들을 보게된다. 처음에는 아닌 듯 하지만, 조금 댓글 공방을 하다보면, 공무원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정보들을 술술 불게 된다. 아하! 하지만, 이 때, "공무원이시군요!"라고 댓글을 달면 내가 지는 것이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든, 나는 내 논리로, 나의 정보로만 그 사람을 이겨내야 한다. 그래서 어렵다. 모든 법률과 정보는 그에게 열려있지만, 나에겐 오직 검색 엔진 하나뿐이니까. 그리고 내가 가장 힘든것은 마치 3공시절을 연상케 하는 이런 댓글이다. "시행해보고 문제가 생기면 고치면 되는거지. 왜 시작도 하기전에 초치냐?" 여태까지, 시행했다가 문제가 생겨서 고쳐진게 있었던가? 고치려고 .. 더보기
블로거뉴스의 원형을 보다 - 이미 15년전에 시작된 UCC(손수제작물) 문화 블로거뉴스의 원형을 보다이미 15년전에 시작된 UCC(손수제작물) 문화 내가 누군지 알어? 블로거뉴스 기자야! 나에게 있어서 블로그는 내가 열렬히 좋아하는 인도 영화를 알리는 하나의 홍보 수단이었다. 그래서 내 블로그는 항상 인도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사진들로 가득 차 있었다. 블로거 기자라는 것도 그냥 신청하는 란이 있길래, 아무 생각없이 신청했고, 그냥 버릇처럼 글을 쓸 때에 "블로거뉴스로 보내기" 란에 체크를 하곤 했다. (위의 소제목은 "마빡이" 톤으로 읽어야 재밌다) 글 하나가 바꾼 생활 그런데, 무심코 올린 글 하나가, 다음 메인에 뜨기 시작하면서, 나에겐 큰 변화가 찾아왔다. 한국에서 촬영된 인도 영화에 대한 간단한 글이었다. ■ 한국에서 촬영한 인도 영화 Gangster (2006년 4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