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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향한 악플도 처벌할건가? - 사이버 모욕죄 논란에 부쳐 노무현 향한 악플, 블로거 향한 악플도 처벌할건가? 사이버 모욕죄 논란에 부쳐 사이버 모욕죄 신설 - 가장 큰 쟁점은 '친고죄 폐지' 고 최진실씨의 자살 이유를 오로지 인터넷 악플로 몰고가는 한나라당은 사이버 모욕죄 등을 신설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한마디로 그냥 '경찰이 딱 봐서 모욕성 댓글이면 수사하겠다. 피해자가 고소를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식이다. 맞다. 악플 문제다. 그리고 수사해야 한다. 특히 사람을 파멸로 이끌었다면 분명히 수사해야 맞다. 그런데, 문제는 "누구의 댓글을 감시할 것인가?" 하는 부분이다. 포털사 뉴스의 댓글을 감시할건가? 아니면 그들이 주장하는 악플의 대표적 피해자인 연예인들의 미니홈피 댓글을 감시할건가? 아니면, 문제가 생겼다고 뉴스에 나고나면 그냥 수사에 착수할건가? 현.. 더보기
블로그에 댓글을 다는 지혜 블로그 댓글은 100분 토론이다? 이슈가 될만한 글을 올려 놓고나면, 자꾸 신경이 쓰이게된다. 블로거뉴스에 제대로 걸리면, 수백개의 댓글이 달리게 되고, 그 댓글에 다시 또 공방이 붙게되면, 신경이 곤두서게 되는 상태에 걸리게 되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런 댓글 논쟁을 오랫동안 해본 결과는 이렇다. "다 부질없어" 왜냐하면, 이건 100분토론이기 때문이다. 무슨 소리냐고? 상대방 이야기는 절대 안듣고 자기 이야기만 하는 식이란 소리다. 100분토론 봐라. 다른 사람 이야기할때는 딴짓하고 무시하고 비웃고 하다가 자기 이야기 할 때는 사회자의 말까지도 잘라버리고 고함을 친다. 그런식이다. 블로그 댓글? 시간차로 다니까 좋네 요즘들어서는 글을 올리고, 바라보는 실험도 해봤다. 역시 바라보고 있으니 손가락이 근.. 더보기
댓글에 대처하는 나의 자세 요즘 자주 "따따따 쩜 한글로 블로그"에 논쟁이 될만한 글을 자주 올리게 되었다. 어차피 나와 의견이 다른 사람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댓글을 활짝 열어 놓았기에 (뭐, 가끔 로그인 기준으로 닫기도 하지만.. ^^) 뭐 악플도 장난아니다. 결국, 악플때문에 상당히 기분이 상하기도 한다. 악플들 중에서 가장 수준이 낮은 것이 온갖 욕을 섞거나 "저능아, 바보, 미친놈"등의 상스러운 단어로 글쓴"놈"을 깔아 뭉개는 것이다. 좀 제대로 된 논리를 가지고서 댓글을 쓰면 그나마 낫다. (하지만, 그런 글도 결국에는 내 글을 띄엄띄엄 읽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좀 짧게 쓰든지 해야지 원..) 뭐, 그래서 결국은 내 나름대로의 "방어법"을 정했다. 무조건 "네네.." 하거나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은 방어라.. 더보기
게으른 글쓰기를 반성하다 PC통신때부터, 홈페이지를 거쳐, 다음 카페, 네이버 블로그, 다음 블로거뉴스까지... 수많은 서비스들에 수많은 '쓰레기 글'들을 쏟아 부었던 나로서는, 사실 내 글이 어딘가에 실린다는 것.. 참으로 가슴뛰면서 한편으로 미안하고 죄송하고 그렇다. 어쨌든, 그래도 하나 지켜야 되겠다고 한 생각은... 내 글을 읽고 의견을 말하는 분들에게 댓글을 달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이곳에서는 너무 그 일에 게을렀다. 오늘에서야 지난 댓글을 달고서, 반성해본다. 나는 내 글을 읽고서 댓글을 다는 수고를 해준사람들에게 과연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까. 그냥, 쏟아 버리고 마는 것이 아니고, 쏟아 놓고, 줏어 담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내가 되길 바란다. (무슨 독후감 같기도 하네.. 이건 독후감도 아니고 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