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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읽어보시길 - 봉하일기 13. 또 다시 '바보 노무현' 2008/07/16 - [난 정치를 잘 모르지만] - 너무나 감동적인 편지 - 이명박 대통령에게 부치는 노무현 대통령의 편지 요즘 노무현 공식 홈페이지에 자주 들른다. www.knowhow.or.kr 이다. 사실, 나는 분명히 '노빠'라고 하면서 커밍아웃을 한 적도 있고 [관련글] 하니, 나를 노빠라고 불러도 전혀 기분나쁘진 않다. 단지 무조건 맹목적인 지지를 하는 골수 노빠는 아니니 약간 사파적 성격도 있다. ^^ 봉하일기를 가끔 보는데, 볼때마다 느끼는 것은... 노무현 대통령은 적어도 역대 최강의 참모진을 거느린 듯 하다. 만약, 노무현 대통령의 참모진 수준의 누군가가 이명박 대통령 근처에 한 명이라도 있었다면, 아마 촛불은 켜지지도 못하고 미국산 쇠고기는 교묘한 논리로 우리의 식탁에 올랐으리라. .. 더보기
이명박 대통령도 이런 연설이 가능할까? - 독도 문제 이명박 대통령도 이런 연설이 가능할까? 독도 문제에 대한 노무현 대통령의 담화문 노무현 대통령의 (난 전 대통령이라고 쓰지 않는다. 전두환씨가 자꾸 연상되기 때문.) 독도 관련 연설은 유명하다. 그리고 너무나 감동적이다. 다른 문제는 몰라도, 독도 문제에 대해서 이 연설이 해답일 듯 하다. 아래에 전문도 올리니 검토해 보시라. 한일관계에 대한 노무현 대통령 특별담화문 [출처]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 그냥 우리 땅이 아니라 특별한 역사적 의미를 가진 우리 땅입니다. 독도는 일본의 한반도 침탈 과정에서 가장 먼저 병탄된 역사의 땅입니다. 일본이 러일전쟁 중에 전쟁 수행을 목적으로 편입하고 점령했던 땅입니다. 러일전쟁은 제국주의 일본이 한국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하기 위해 일으킨 한반도 .. 더보기
너무나 감동적인 편지 - 이명박 대통령에게 부치는 노무현 대통령의 편지 너무나 감동적인 편지 이명박 대통령에게 부치는 노무현 대통령의 편지 다른 말은 크게 필요 없겠다. 읽어보시라. 가슴 찡한 무엇과 함께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이 생생하게 나타난다. 소통이란 단어. 국민과 소통하지 않을 뿐더러, 전직 대통령과 소통하지 않는 이명박 대통령의 모습. 어디에 또 명박 산성을 쌓을 참일까? 안타깝다. 이명박 대통령께 드리는 글 [노무현 공식 홈페이지 링크] 이명박 대통령님, 기록 사본은 돌려드리겠습니다. 사리를 가지고 다투어 보고 싶었습니다. 법리를 가지고 다투어 볼 여지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열람권을 보장 받기 위하여 협상이라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버티었습니다. 모두 나의 지시로 비롯된 일이니 설사 법적 절차에 들어가더라도 내가 감당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 더보기
대통령 각하, 모르면 물어보세요! 대통령 각하, 모르면 물어보세요! 스크린세이버 암호 몰라서 컴퓨터를 열흘간 못쓰다니요! 열흘간 컴퓨터가 마비? 이런 오버가! 오늘 아침 조선일보의 기사를 보면, 악랄한 "노무현 정부의 잔당"들이 이명박 정부의 출범을 막기위해서 무지막지한 사이버 테러를 감행한 듯한 기분이 든다. 인디펜던스 데이의 그 무시무시한 바이러스를 청와대에 심은 듯했다. 청와대 컴퓨터, 취임날부터 열흘간 마비 [조선일보] 2008.3.17 (일부발췌) 청와대 핵심 인사는 "처음엔 인터넷조차 연결이 잘 안 됐고, 대통령이 한동안 전자결재를 할 수 없었다"고 했다. 청와대 업무 대부분은 전자결재로 처리되는데, 이게 안 돼 대면·서면 보고를 했다는 것이다. 대통령이 관저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와 팩스도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L.. 더보기
바보 노무현, 천재 이명박, 공공기관장에 대응하는 자세 바보 노무현 vs. 천재 이명박 공공기관장에 대응하는 자세 코드인사를 위해, 저번 코드인사는 나가라? 다시 말하자면, 낙하산 내려야 하니, 저번에 낙하산으로 떨어진 사람은 나가라는 것이 바로 요즘 세상 시끄러운 참여정부 출신 공공기관장 사퇴 압력이다. ▲ 관련기사 : 盧정권 인사 물러나라” 떼공격… 유인촌 문화·이윤호 지경 ‘물갈이 발언’ 맞장구 [국민일보] 2008.3.12 그래 맞다. 이제 세상이 바뀌었으니, 예전 사람들은 모두 나가고, 새 사람, 즉 "이명박 코드"로 다 바꾸어야 한다. 그런데 이걸 어쩌나? 코드 인사를 하면 안된다고 그렇게 외치던 사람들이 바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그리고 그와 친한 언론들이었다는 것은 세살먹은 아이도 다 안다. 즉, 코드인사=노무현식 인사 = 나쁜것 이라고 머.. 더보기
이산을 보면 왜 노무현 대통령 생각이 날까? 난 왜 '이산'을 보면 왜 노무현 대통령 생각이 날까? ▲ 이산을 보면, 난 노무현 대통령이 생각난다 (사진출처 : 이산=imbc.com / 노무현 대통령 사진 = knowhow.or.kr ) 입맛에 맞는 왕을 옹립하라? 아님, 무시하고? 그나마 잘 챙겨보는 드라마인 '이산'을 보다가 울컥했다. 조선은 결코 왕 혼자서 좌지우지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소리를 중신들이 한다. 이른바 왕보다 더 힘 센 누군가가 있다는 뜻이다. 그게 바로 노론벽파들이었다. 학교에서 역사를 배웠지만, 노론 벽파와 시파, 남인 북인 등등.. 이름만 나와도 헷갈린다. 어쨌든, 당시 세력을 꽉 잡고 있었으면서, 어떻게든 정조를 내몰아 내려는 세력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왕이지만 왕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정조를 보면서, 자꾸만 노무현 대.. 더보기
숭례문 개방 공로는 이명박, 화재 책임은 노무현? 숭례문 개방 공로는 이명박, 화재 책임은 노무현? 모두가 공범인데 누구 탓을 하나? 국보 1호, 사라지다 2008년 2월 11일. 국보 1호 숭례문(남대문)이 모두 타버렸다. 이에 대해 먼저 애도의 뜻을 표한다. 우리 민족의 위대한 문화유산이 영원히 사라진 것이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또 세계인의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되었다. ▲ 화재 진압중인 숭례문 (사진=미디어몽구 mongu.net 제공) [몽구님의 허락을 받은 사진임] 이 사건의 책임을 밝히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대책 마련도 분명히 중요하다. 그런데, 조금 쌩뚱맞은 "한나라당"의 반응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숭례문 화재가 노무현 때문? 한나라당, '숭례문 화재는 노 대통령 때문' 비난 [노컷뉴스] 2008.2.11 http://news.med.. 더보기
명함으로 본 이명박과 노무현의 차이 명함으로 본 이명박 당선자와 노무현 대통령의 차이 이명박 당선자와 노무현 대통령의 공통점 긴장하지 마시길... 무슨 노선이 비슷하고 이런 이야기 아니다. 두 분 모두 "명함이 필요없는 사람"이다. 대한민국에서도 모를리 없고, 외국에서 누구를 만난다면 "모르는 사람과 악수하면서 명함 주고 받을 일"은 없다. 그렇지만, 의전상 명함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명박 당선자의 경우는 "당선인 신분이 2개월로 짧지만 외국 귀빈을 만날 때 의전상 필요해 준비하게 됐다"라고 대변인이 말했다. [관련기사 : 당선인도 명함 있다… 대선승리직후 이례적으로 만들어 [세계일보] 2008.1.25] 노무현 대통령의 경우는 어떨까? " 주로 외국 귀빈들에게 보낼 선물에 부착하거나, 의전용으로 국내외 귀빈들에게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보기
헌법소원에서 기각되면 망신인가? 노무현 대통령의 헌법소원 사건을 보며 헌법소원에서 기각되면 망신인가? 노무현 대통령의 헌법소원 사건을 보며 헌재에서 "기각"된 노무현 "개인"의 헌법소원 아주 오래전이라 기억할 수도 없지만, "정치인"인 대통령이 실제 선거에서는 "무조건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것은 어딘가 이상한 점이 있어서, 노무현 대통령이 개인 자격으로 헌법 소원을 냈다. 노대통령 憲訴.."정치적 표현자유 침해" [연합뉴스] 2007.6.21 http://news.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200706/21/yonhap/v17174457.html (일부발췌) 천호선 대변인은 "대통령이 참평포럼 등에서 한 발언에 대한 선관위의 조치로 국가공무원법상 정치활동이 인정된 정무직 공무원인 대통령이 공직선거법 제9조에 의해 정치적 표현의 .. 더보기
그래도, 이런 대통령 또 있을까? 노대통령 뽑은 것을 난 후회하지는 않으련다. 임기 말이지만, 저런 모습... 그냥 감격이다. http://tvnews.media.daum.net/part/politicstv/200712/12/ytnidol/v19217308.html [YTN 돌발영상] 2007.12.12 대통령은 무릇, 저런 모습이어야 한다. 앞으로는 이런 대통령을 또 맞이할 수 있을까.... 답답하다.... 한글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