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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가실때까지 인터넷 친화적인 노짱 - 분향소 인터넷 생중계까지.. 가실때까지 인터넷 친화적인 노짱 분향소 인터넷 생중계까지.. 인터넷 친화적인 유일한 대통령, 노짱 인터넷을 가장 잘 사용한 대통령이셨던 노무현 대통령. 가시는 길도 인터넷과 함께하고 계시다. 사람사는 세상 (http://www.knowhow.or.kr)에서는 봉하마을 분향소를 생중계하고 있다. 나도 날이 밝으면 갈텐데, 어떻게 조문을 하는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인터넷으로 생중계를 해주니 고맙기도 하고, 왠지 서글퍼지기도 하고 그렇다. 조문은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서 헌화-묵념-상주들과 인사의 순서로 이어지고 있었다. 듣기로는 한 시간쯤 기다려야 간신히 조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내일은 아마 그 길이 더 길어질 것이다. 아무리 길고 길어도 나는 반드시 가겠다. 벌써 새벽 2시가 훌쩍 넘었는데도 사람들은 줄지를.. 더보기
추모도 못하게 하는 이명박 정부 추모도 못하게 하는 이명박 정부 애도는 하지만 조문(추모제)은 허용못한다? 국가가 나서서 조문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줘도 시원찮을 판국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분향소를 만들고 추모를 하겠다는데. 그걸 온통 원천봉쇄하고 있다. 거기에 한술 더 떠서 시민들이 늘어나지 못하게 둘러싸고 있다. 처음에는 텐트도 뺏어가는 등 정말 '초딩들'도 하지 않을 유치한 방법으로 방해를 하더니, 이제 밤이 되자 마구 밀어붙이는 식으로 대치중이다. 바로 덕수궁 대한문 앞의 현재 상황이다.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경찰의 핑계다. 예전에는 '시위대와 "시민"을 구분할 수 없어서 모두 잡아들인다'고 하더니 이제는 "시위대"와 "조문객"을 구별할 수 없어서 모두 막는단다. 경찰은 어떻게 사나 모르겠다. "시민"과 "범죄자"를 구별할.. 더보기
왜 노무현 대통령 수사가 문제였나? 왜 노무현 대통령 수사가 문제였나? ▶◀ 고 노무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민주주의 희망의 씨앗을 심고 떠나셨습니다. 전직 대통령과 후임 대통령에 대한 차이? 이상하다. 이명박 대통령은 BBK 사건 때문에 한 번도 소환된 적이 없다. 분명히 자신이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동영상까지 있었음에도 그 흔한 소환도 없이, 서면조사로 끝났다. 그것도 설렁탕 먹으면서 모처에서 만난게 다였다고 기억한다. 그런데, 전직 대통령을 직접 소환하고, 밤늦게까지 강도높게 조사했다. 차암~ 공평하다. 정의가 이루어졌다. 그들에게 정의란, 힘 있을 자에게 고개 조아리고, 힘 잃은 자는 밟아 뭉개는 것이다. 죄가 있으면 조사하는게 당연..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을 욕보이려는 자들은 '죄가 있으면 당연히 조사 받아야 하고, 죄가 없.. 더보기
이명박 정권이 노무현 대통령을 죽였다 갑자기 앞이 캄캄해진다. 손이 떨려서 글을 쓸 수가 없다. 하지만, 써야겠다. 이명박 정권은 노무현을 살해했다. 그것도 아주 비열하게. 끊임없이 언론에 확인되지도 않은 사실을 흘리면서, 마치 그것이 실제인양 그렇게 보도되도록 했다. 수사 계속해라. 그래서 밝혀내봐라. 하지만, 밝혀내길 포기하겠지. 감정적이 되지 않으려해도, 감정적이 될 수 밖에 없다. 이 나라에서 가장 위대한 대통령을 그렇게 살해한 이명박은 (이제 대통령이라고 부를 수 없다)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다. 가장 위대했던, 가장 위대한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님을, 가장 더럽고 가장 추악하고 가장 비열하고 가장 비도덕적인 이명박이 죽였다. 살인마 전두환도 저렇게 떵떵거리며 살아 있는데, 살인마 전두환에게 머리 조아리는 이명박의 모습을 본 것이 .. 더보기
경기교육청 업무보고 거부, 노무현 때 생각난다 경기교육청 업무보고 거부, 노무현 때 생각난다 대통령조차 무시하던 그들 버릇, 어디 가겠나? 교육감에게 업무보고를 거부하는 자 vs. 일제고사 거부한 자 누가 더 잘못일까? 둘 다 '지시'를 거부한 것이 죄목인데 말이다. 일제고사를 거부하면, 그냥 짤린다. 그런데 업무보고를 거부하면? 그냥 박수 받는다. 어디서 많이 보던 모습이다.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서 김상곤 후보가 당선된 기쁨도 잠시.. "유력일간지"(장자연 사건 이후로 새로 생긴 일간지)에서는 계속 "때리기"를 해댔다. 과거 공정택 교육감이 당선되었을 때의 용비어천가와 비교되었다. 왜냐? 김상곤 후보는 "진보세력"이기 때문이다. 노무현 대통령을 대통령 취급 안하던 한나라당 의원들 노무현 대통령 취임후 국회 연설시에, "보수세력"을 자부하는 한나라당.. 더보기
노무현 수사와 장자연 수사, 왜 차이날까? 노무현 수사와 장자연 수사, 왜 차이날까? 온 국민이 다 안다. 노무현 조카사위 이름 거참 이상하다. 정말이지 처음에는 '모씨'에서 시작해서 나중에는 얼굴과 정확한 이름까지 낱낱이 공개되었다. 노무현씨의 조카사위.. 그러니까 노건평씨의 첫째 사위라는 것도 모두 다 안다. 그가 어디를 나왔고 어떻게 사업을 했는지도 낱낱이 밝혀져있다. 그런데, 아직 피의자도 아니고 참고인 신분이다. 참고인이면 한마디로 그냥 '참고만 하는 사람'인데 말이다. 그러면 무죄 추정 원칙이고 할 것도 없다. 기소가 되어서 재판을 받더라도 무죄 추정 원칙으로... 해야 하는데 말이다. 온 국민이 다 알지만, 못꺼낸다. 유력 일간지 ㅇㅇ 일보 사장 등 김 샜다. 이미 다 안다. 온국민이 다 안다. 장자연 리스트에 나온 유력 일간지, 주.. 더보기
어머니들은 봉하오리쌀을 좋아해... 얼마전 받았던 봉하쌀.. 이에 관련된 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라. 2008/10/21 봉하 로또에 당첨되었습니다!! - 봉하오리쌀 당첨! 2008/10/30 봉하오리쌀 밥을 먹었습니다! 모두 세 봉지였으므로, 그냥 한 봉지는 내가 먹고 두 봉지는 선물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아이를 잠시 보러오신 어머니께서 집에 쌀이 없다는 이유로 한 봉지.. 툭... 그래도 한 봉지 남았으니 괜찮아.. 토닥토닥... 그랬는데, 또 장모님이 쌀 한가마니 가지고 오셔서 남은 쌀들 모두 섞는다고 나머지 한 봉지.. 툭... 내가 손쓸 겨를이 없었다. 결국, 봉하오리쌀은 모두 우리 가족의 뱃속으로 들어가고 말았다는 이야기. (제가 드린다고 한 분들께 죄송.. ㅠㅠ) 그런데, 왜 어머니들은 봉하오리쌀을 뜯고 싶어 하실까? .. 더보기
봉하오리쌀 밥을 먹었습니다! 봉하오리쌀 밥을 먹었습니다! 얼마 전에 제가 '봉하로또'에 담첨되었다는 이야기 들으셨죠? [2008/10/21 봉하 로또에 당첨되었습니다!! - 봉하오리쌀 당첨! ] 어제 드디어 도착했고, 오늘 밥을 먹었습니다! 후기를 올려드리기로 했기 때문에.. 올려드립니다. 바로 이게 제가 "로또"라 불리는 것입니다. (개그콘서트 황회장 버전으로..) 나를 알아보고... 나를 알아보고, 전직 대통령이 직접 벼농사를 지어서 쌀을 보내준겁니다. 나를 알아보고... 보세요. 지난 정권 내내 대통령을 "개구리"라고 부르더니, 개구리가 안되고 오리랑 친구먹고 계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모습입니다. "결국 노무현, 같은 동물로 변신" 이라고 조중동에 나오려나요? ^^ 안에는 이렇게 1kg짜리 세 포대가 들어 있습니다. 아주 .. 더보기
봉하 로또에 당첨되었습니다!! - 봉하오리쌀 당첨! 봉하 로또에 당첨되었습니다!! - 봉하오리쌀 당첨! 당첨되었습니다! 제가 로또에 당첨되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직접 가꾸신 그 봉하 오리쌀을 사려고 몰려든 9800여명[관련기사]. ▲ 바로 위의 광고를 보고서 알았다죠 ^^ (http://www.knowhow.or.kr - 사람사는 세상) http://duckrice.bongha.net/ 에서 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의 1인 한글로! 당당히 당첨! 이건 로또보다 더 신납니다. 뭐, 조작한 것 아니냐구요? 심지어 유시민 전 장관도 성화에 못이겨서 신청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추첨은 아주 간단하게 알파벳을 고르는 식으로 했고, 그또한 봉하사진관에 아래와 같이 모두 공개되어 있습니다. ▲추첨모습 사진=봉하사진관 (http://pic.knowhow... 더보기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감성 마케팅? 진심 마케팅? 대통령이 되기 전이나 대통령이 된 후에나 대통령을 마친 후에나 정말 대단한 이미지 관리 능력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위대한 감성 마케팅 능력... 너무나도 자연스런 할아버지의 모습 꼭 껴안아주고 싶은 손녀의 모습 시골 촌노의 모습속에서 대체 어떤 원망을 찾을 수 있을까.. 이명박 대통령의 사진을 보면 흠칫 놀라곤 한다. 너무나 나와 다른 세계에서 살다 온 사람같은 느낌, 위압적인 사진. 이 모든 차이는 어디서 오는 걸까? 주변 사람들의 마케팅 능력일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그 무엇'일까? 그냥 오늘, 어떤 할아버지의 손녀사랑을 보고 있다. 미디어 한글로 2008.9.26 http://media.hangulo.ne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