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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

오늘 촛불은 평화 촛불이어야 한다 - 폭력 시위를 선동하지 말라 오늘 촛불은 평화 촛불이어야 한다 폭력 시위는 촛불의 의미만 더럽힌다 촛불은 비폭력이다 ▲ 지난 6월 손수 서예 피켓을 써 주시던 분 이상하다. 정말 이상하다. 촛불집회는 비폭력 평화시위였다. 그런데, 조중동과 이명박 정부는 그게 '불법 폭력 시위'라서 나라 신인도도 추락했다고 뒤집어 씌운다. 이 말에 '아무 폭력이 없었다'고 소리치고 싶지만, 그렇게는 못하겠다. 분명히 '약간의, 소수에 의한 폭력'이 있었음은 그들의 사진에 '멋지게' 찍힌 컷들로 증명되고 있으니까. 난, 시위에 그리 많이 나가지는 못했지만, 예비군을 끌어내고 폭력을 휘두르려는 몇몇 사람들과 설전도 벌이고 몸싸움도 해봤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런 나에게 돌아온 것은 '너 프락치지?'라고 하는 말이었다. 어이가 없었다. 폭력 시위를 하면 .. 더보기
촛불시위여 간디의 비폭력, 무저항을 배우자 촛불시위여 간디의 비폭력, 무저항을 배우자 더 긴말은 않겠다. "촛불아 나는 통곡한다 http://media.hangulo.net/511"를 먼저 읽어보자. 아래 동영상은 1982년 영화 "간디"의 일부분이다. 영국이 인도 국민의 소금을 통제하며 쥐고 흔들자, 소금 만드는 제염소를 습격하는 장면이다. 어떻게 습격하는지 잘 보시라. 간디의 비폭력, 무저항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보시라. 조금 길더라도 끝까지 보셨으면... 그리고 나는 이 장면을 볼때마다 운다. 난 이런 "무서운 습격"을 우리 촛불집회에서 보길 원한다. 오늘 새벽에 있었던 그런 폭력적인 모습은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 (몇몇의 이야기지만, 그 몇몇을 저지못한 우리의 잘못도 크다. 프락치이든 일반 시민이든 꾼이든.. 그런 사람들을 몰아내는 .. 더보기
김구 선생과 간디 선생 - 고액권 선정 논란에 부쳐 김구 선생과 간디 선생 고액권 선정 논란에 부쳐 한글로 media.hangulo.net 김구 선생에 대한 반대 여론? 오늘 하루종일 고액권 새 모델로 선정된 신사임당에 대한 찬반여론이 블로그 세상을 뒤흔들었다. 그 와중에, 김구선생에 대한 반대 여론도 눈에 뜨였는데, 나로서는 이해가 가지 않아 글을 쓰게 되었다. 먼저 몇몇 신문을 찾아보면... “신사임당 가부장시대 여성상” 반발… 한은 고액권 초상인물 [경향신문] 2007.11.5 (일부발췌) 일부 보수세력들은 김구가 남한 단독정부 수립을 반대해 대한민국의 정통성에 맞지 않는 인물이라고 비판하고 있어 자칫 ‘이념논쟁’으로 번질 기미도 엿보인다. 도안인물 선정 과정ㆍ적정성 놓고 논란 [디지털타임스] 2007.11.6 (일부발췌) 백범 김구 선생의 경우 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