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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사용자에게 매력적인 알파인 스탠드 (Alpine Stand)
한글로
2010. 4. 8. 17:53
아이폰/아이팟 사용자에게 매력적인 알파인 스탠드 (Alpine Stand)
아이폰을 구입하고 나니...
아이폰을 구입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주변기기또는 악세사리에 눈이간다. 제일 먼저 액정 보호 필름을 사게 된다. 그리고, 휴대폰 파손으로 부터 보호할 휴대폰 케이스를 구입해야 한다. 물론, 요즘에는 사은품으로 주는 곳도 늘었다.
사무실에서 주로 있는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바깥 활동이 많은 사람은 추가 배터리도 필수다. 특히, 초기에는 이것저것 많이 해보니까 훨씬 빨리 배터리가 소모된다.
그리고 눈을 돌리는 것이 '독'이라고 불리는 아이폰 거치대다.
알파인 스탠드
거치대가 왜 필요할까?
일단, 아이폰을 충전하려고 하면, 구입시 같이 있었던 케이블에 연결하면 된다. 그런데, 이거 바닥에 그냥 놓아두어야 한다. 사실, 충전하면서도 이것저것 보기도 하고, 메시지 등이 도착하면 확인도 해야 하는데, 바닥에 놓을때의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다. 그리고, 매번 케이블을 가져와서 끼우는 작업도 귀찮다.
거기에다, 영화를 본다거나 그럴 경우는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나같은 경우는 요즘 유행하는 게임인 We Rule을 하다보니, 작물을 심거나 건물을 짓도록 명령한 후에 지켜볼때, 아이폰을 어디에 놓아둘 자리가 마땅치 않아서 불편하기도 했다.
알파인 스탠드 리뷰 이벤트에 당첨! 며칠 사용해 보니..
그러다가 트위터에서 알파인스탠드(@alpinestand) 리뷰 이벤트를 보고 응모해서 당첨되었다.
제품이 도착하고 열어보니, 부품이 아주 간단했다. 하긴, 당연한 이야기지만, 꽂아 놓는 곳만 있으면 되는 셈이다.
알파인 스탠드에 아이폰을 거치한 모습
알파인 스탠드는 다른 제품들과 달리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다. 제법 묵직한 기분인데, 아이폰을 꽂아 놓아도 절대로 뒤로 넘어가지는 않을 것 같았다. 싸구려 중국산 독의 경우, 아주 불안불안하게 보이던데, 알파인 스탠드는 그런 면에서 걱정이 필요없을 듯 했다.
또한, 특정 독의 경우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는 장착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는데, 이 제품은 충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애플에서 지급한 케이블을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도구를 이용해서 고정시키기만 하면 끝이다. 아래 동영상 설명대로 따라하면 된다. (물론, 나의 경우는 고정을 시키지 않고도 며칠 사용했는데,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고정시 너무 세게 나사를 조이면 아이폰 케이블이 안좋게 된단다. ^^)
가로로 거치해 놓고서 아이폰을 구경하는 기분도 좋고, 세로로 손쉽게 끼우고 빼는 느낌도 상당히 좋다.
알파인 스탠드에 가로로 거치한 모습
두가지 컬러가 있다는데, 검정 아이폰에는 하얀색이, 하얀 아이폰에는 검정색이 어울릴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단지, 외부 스피커가 없다는 점이 아쉽다. 하지만, 아이폰 자체 스피커 소리가 충분히 나니 그리 문제는 안된다. 그리고 워낙 튼튼하다보니, 아이폰을 마구 놓아놓다가 아이폰에 흠집이 날 수도 있다는 점만 주의하면 될 것 같다.
알파인 스탠드 뒷면
안그래도 하나 구입하려고 고민했었는데, 좋은 기회에 좋은 제품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알파인스탠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알파인 스탠드는 15,5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이다. 옥션,지마켓 등에서 손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알파인 스탠드
미디어 한글로
2010.4.8.
http://media.hangul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