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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선관위 트위터 감시를 피하는 방법 선관위 트위터 감시를 피하는 방법 미리미리 블록(block)하세요 상징적이지만, 저항하세요! 선관위 트위터, "에구 무서워" 최근 선관위는 트위터를 개설하면서 "니들, 법 어기면 다 잡아간다"는 식의 트윗을 잔뜩 올려 놓았습니다. 가이드라인이라고 하지만, 지난 대선때부터 시작된 '네티즌 길들이기'의 연장선상에 있는 듯 합니다. 그런데, 트위터는 좀 특이합니다. 마음대로 다른 사람의 글을 구독할 수 있지만, 마음대로 다른 사람이 내 글을 구독(Follow)못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바로 이런 것이 인권이지요. 선관위가 갑자기 내 트위터를 팔로우(구독)하는 이유는 딱 한 가지 입니다. "이 사용자가 감시를 하는지 안하는지"겠지요. 저는 선관위의 이런 기획적인 감시를 거부합니다. 하지만, 저는 선거법을 철저하.. 더보기
정치인과 인터넷, 이제는 연결하자 정치인과 인터넷, 이제는 연결하자 정치인은 컴맹? 넷맹? 정치인이라고 하면, 대부분 컴맹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왜일까? 왠지 '정치'와 'IT'는 동시에 사용하면 안될 것 같은 기분까지 드는 것은 또 왜 일까?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보여준 모습들에서 그 답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회의장의 노트북 컴퓨터는 어딘지 정치인과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다. 보따리로 한 뭉텅이 정도가 놓여 있어야 조금 정치인"답게" 보인다. 오랜 시간동안 익숙해진 우리 정치인의 전형이다. 그래서일까?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인터넷을 잘 활용하는 것을보고 '천박하다'는 식의 보수적인 시각이 있기도 했다. 나로서는 어이없는 지적이었다. 지금처럼 인터넷을 '악의 축'으로 보는 시각이 더욱 천박하고 문제가 많다고 할 수 있다... 더보기
시사놀이터 "민플" minple 서비스를 바라보며 - 소통의 창을 활짝 열어라 시사 놀이터 민플 (minple.net) 서비스를 바라보며 소통의 창을 활짝 열어라 검열없는 시사 놀이터, 민플 민주당에서 6개월 이상 전부터 기획해서 만들었다는 '민플(minple.net)' 서비스는 쉽게 이야기하면, "한국판 트위터 + 트위터형 카페" 정도의 서비스다. 이미 아고라의 약화를 시발점으로 다음뷰의 "시사" 카테고리 푸대접 등의 여러 사건들을 거치면서, "정치"에 관한 이야기는 약발이 떨어져버렸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장사 잘 안된다". 예전에는 이슈가 터졌다고 하면 10만명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수백개의 댓글에 대댓글을 달기 힘들었는데... 요즘엔 통 그러지를 못한다. 이런 점에서 이명박 정부의 인터넷 정책은 성공적이었다고 할 수도 있겠다. 토론을 극도로 싫어하는 한나라당의 입맛.. 더보기
손석희 교수의 마지막 100분토론, 그 마지막 기록 - 트위터 중계 손석희 교수의 마지막 100분토론, 그 마지막 기록 트위터 중계 손석희의 100분토론, 안녕 이제는 정말, 100분토론 = 손석희란 공식이 당연한 것으로 알았는데, 오늘로서 100분토론을 떠나게 되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아쉬운 일이다. 스스로 문제를 매듭지은 손석희 교수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한글로는 트위터에서 이 마지막 100분토론을 보면서, 중계를 했다. TV를 못보는 분들을 위해서, 그리고, 내 자신이 열심히 마지막 토론을 정리하기 위해서... 그 내용을 여기에 옮긴다. twitter.com 대신에 한글트위터(twitterkr.com)의 링크를 사용했다. (만약, 트위터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twitterkr.com에서 시작하길. 언어적 문제가 모두 사라진다. 물론, 트위터.. 더보기
강남 파이낸스 센터 불, 트위터로 현장 속보 전해와 현재 강남 파이낸스센터에 불이 난 모양입니다. 트위터에서는 사진까지 찍어가면서 대피 상황을 중계하고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구글이 있는 곳이라죠. 아래에 생생한 현장입니다. http://twitterkr.com/HenryGim 다행히 7층까지 내려오셨다고 합니다. 아래는 동영상 http://twitvid.com/9B74D (김형래 님의 트윗에서 따온 것입니다.) 오전 11:29 http://twitterkr.com/loisatgoogle 구글의 정김경숙님에 의하면, 진화가 되었다고 하네요. 일하고 있는 빌딩에서 불나서 대피 중임돠. 22층에서 내려오느라 다리가 아직도 후덜덜... 진화는 되었다고 합니다. 약 1분전 web에서 작성된 글 트위터가 위기를 전파하는 데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만약, 안전한 .. 더보기
휴대폰으로 트위터 쉽게 사용하기 - dabr.co.uk를 소개합니다 휴대폰으로 트위터 쉽게 사용하기 - dabr.co.uk를 소개합니다 트위터, 휴대폰 사용은 아무래도 불편해 - 답장도 RT도 힘들어 지난 글 2009/08/25 - 한국에서 휴대폰으로 트위터 접속하기 저번 글에서 소개한대로, 나는 트위터를 밖에서 사용할 때는 휴대폰을 사용한다. 그런데, www.twitter.com 은 휴대폰 전용이 아니라서 아주 불편하다. 물론, m.twitter.com 이라는 모바일 전용 페이지가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내 휴대폰에서는 열리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컴퓨터에서도 twitter.com도 가끔은 몇번을 다시보기 해야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m.twitter.com 이 접속되면 그곳으로 접속해서 보면 훨씬 수월하다. (그냥 웹 브라우저에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그래서 접속 .. 더보기
한국에서 휴대폰으로 트위터 접속하기 한국에서 휴대폰으로 트위터 접속하기 트위터 열풍은 분다는데... 트위터(twitter.com) 열풍이다. 아니, 광풍이다. 이쯤되면, "아직도 트위터 안쓰나?" 하는 핀잔을 듣게 되고, 그나마 '인터넷 쫌 한다' 하는 사람들은 모두들 트위터에서 '좀 놀아봤지..' 하는 것이 일상이 된다. 어허, 이렇게 뒤처지면 나중에 어쩌려고? 하는 소리도 듣는다. 그래. 뛰어들어보자. 알다시피 트위터는 단문 블로그, 즉, '한 줄 블로그'다. 블로그라고 부르기에도 뭐해서 '댓글들'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댓글보다는 더 의미있고, 블로그 글 보다는 많이 짧은 단문들의 모임 정도로 해두자. 미국 대통령 오바마를 비롯해서 유명한 사람들이 죄다 가입해서 글을 쓰고, 그 글을 구독(Following)하는 행위를 쉽게 할 수 있.. 더보기
국립국어원 '트위터' 대신 '마이크로블로그' 순화하기로 국립국어원 '트위터' 대신 '마이크로블로그' 순화하기로 쏟아졌던 누리꾼들의 질타 트위터(twitter)는 한줄 블로그, 또는 마이크로 블로그로 불리는 '짧은 말 블로그'의 대표적인 서비스다. 우리나라에서는 미투데이(네이버가 인수하면서 주목을 받았다)를 비롯해서 몇몇 서비스가 있다. SK텔레콤의 토씨도 비슷하지만 좀 다른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얼마전 국립국어원의 "우리말 다듬기 (http://www.malteo.net/)" 에서 고유명사인 '트위터'를 순화하겠다고 해서 잘못되었다고 내가 지적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답변까지 도착했다. 트위터를 우리말로 바꾼다? - 국립국어원의 헛발질 트위터는 고유명사인데.. [미디어 한글로] 2009.8.9 http://media.hangulo.net/927 트위.. 더보기
트위터 순화하려던 국립국어원의 변명 - 이해가 가지 않는다 트위터 순화하려던 국립국어원의 변명 - 이해가 가지 않는다 트위터를 우리말로 바꾼다고? 고유명사를? 우리나라 국립국어원이 철퇴를 들었다. 외국의 회사 이름을 우리나라말로 바꾸어 준다고 했다. 이제 곧 마이크로소프트나 IBM은 물론, 구글 조차도 이름을 바꾸어 줄 모양이다. 무슨소린지는 얼마전에 쓴 다음의 글을 읽어보면 된다. 트위터를 우리말로 바꾼다? - 국립국어원의 헛발질 트위터는 고유명사인데.. [미디어 한글로] 2009.8.9 http://media.hangulo.net/927 스타벅스를 "별다방", 커피빈을 "콩다방"으로 공식적으로 선포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사용자들이 애칭으로 부르는 것과 국가의 어문 정책을 담당하는 '국립국어원'이 공식적으로 선포하는 것은 큰 차이다. 그래서, 질문을 했다. .. 더보기
트위터를 우리말로 바꾼다? - 국립국어원의 헛발질, 고유명사인데... 트위터를 우리말로 바꾼다? - 국립국어원의 헛발질 트위터는 고유명사인데.. 국립국어원의 우리말 다듬기 - http://www.malteo.net/ 국립국어원에서 운영하는 누리터(인터넷 사이트)인 '우리말 다듬기 http://www.malteo.net/ '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외국어, 외래어를 다듬는 일을 하고 있다. 최근 '레시피'를 '조리법'으로 다듬은 것 (사실, 조리법이 더 익숙한 말이지만.. 요즘엔 모두들 레시피로 쓰니..) 을 비롯해서 컴퓨터 용어도 많이 다듬었다. 단순히 '한글화' 혹은 '토박이말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쉽고 바로 이해가 되는 말로 바꾸는 게 목적이다. ▲ 이미 다듬은 말들 (http://www.malteo.net/freeboard/f_view.php?board_id=1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