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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긴 블로그 휴식을 끝내며 며칠전에 쓴 글 구형 컴퓨터 우려먹기 에서 밝혔듯이, 컴퓨터가 모두 연달아 엎어진 관계로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제 응급조치를 끝내고, 하나하나 치료를 하고 있는 단계라고나 할까요. (뉴하트의 휴유증이.. ^^) 이제 다시 날카로운 눈길을 가지고, 세상 모든 일에 다시 관심을 가질 차례입니다. 3월이 되니, 주변에서 행사도 많고 오라는 곳도 많고 그러네요. 이제 좋은 소식이 가까웠나봅니다. 어제는 블로거축제에 가서 배불리 먹고 왔습니다. 그리 많은 분과 소통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는 더 열심히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참, 시사인에 인터뷰 기사가 실렸더군요. 평생 꿈 이루고 세상도 바꾼다 [시사인] [24호] 2008.2.25 http://www.sisain.co.kr/news/articleV.. 더보기
블로그에 댓글을 다는 지혜 블로그 댓글은 100분 토론이다? 이슈가 될만한 글을 올려 놓고나면, 자꾸 신경이 쓰이게된다. 블로거뉴스에 제대로 걸리면, 수백개의 댓글이 달리게 되고, 그 댓글에 다시 또 공방이 붙게되면, 신경이 곤두서게 되는 상태에 걸리게 되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런 댓글 논쟁을 오랫동안 해본 결과는 이렇다. "다 부질없어" 왜냐하면, 이건 100분토론이기 때문이다. 무슨 소리냐고? 상대방 이야기는 절대 안듣고 자기 이야기만 하는 식이란 소리다. 100분토론 봐라. 다른 사람 이야기할때는 딴짓하고 무시하고 비웃고 하다가 자기 이야기 할 때는 사회자의 말까지도 잘라버리고 고함을 친다. 그런식이다. 블로그 댓글? 시간차로 다니까 좋네 요즘들어서는 글을 올리고, 바라보는 실험도 해봤다. 역시 바라보고 있으니 손가락이 근.. 더보기
신문에 블로그 광고를 냈습니다 신문에 블로그 광고를 냈습니다 한겨레라는 존재 모든 신문이 한자 혼용에 세로쓰기에 열중할 때, "가로쓰기, 한글전용"이란 파격적이며 "체통없는" 방법으로 창간한 신문이 있었다. 바로 '한겨레 신문'.. 당시에는 운동권 학생들, 특히 한자 모르는 무식쟁이들이나 읽는다는 "자칭 지식인"들의 비판에도 꿋꿋하게 자기 자리를 지킨 신문. 이제는 그 신문을 따라, 조선일보도 중앙일보도 동아일보도 가로쓰기에 한글 위주의 표기를 하고 있으니, 격세지감이란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이다. 한겨레 신문이 '한겨레'로 제호를 바꾸었어도, 그 역사에 흐르는 정신은 변하지 않았으리라 믿는다. (물론, 한겨레도 모두의 입맛에 맞다거나 하는 말은 아니다. 또한, 최근에 약간 어딘지 이상한 면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그래도 다른 신문에 비.. 더보기
블로그를 잡아먹는 법 솔직히, 블로그를 잡아먹는 방법이라기보단, "나보다 나은 사람을 밟아 버리는 법"이라는 것이 더 낫겠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견해지만, 내가 가장 경멸하는 방법으로 한계단씩 올라가는 사람 부류에 대한 이야기다. 1등, 혹은 조금 유명해지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열심히 노력해서 자기 자리를 조금씩 올리는 것이 일반적인 사람이 하는 방법이다. 조금 편법이지만, 1등하는 사람과 친해놓으면 알게모르게 자신의 위치가 올라가기도 한다. 그리고 "비법"도 전수받게 된다. 알게 모르게 말이다. 그러다보면, 1등은 아니더라도 상위권에서 맴도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나쁜 방법은 아니다. 그런데, 가장 강렬하면서, 가장 비열한 방법은... 1등의 허점을 노려서 후려치는 것이다. 사람인데 어디 잘못이 없을까? .. 더보기
올블로그 어워드 2007 TOP100 블로거 선정, 고맙습니다 올블로그 Awards 2007 TOP100 블로거 선정, 고맙습니다 2007 한 해 블로그 수상 정리 고맙습니다. 올블로그 2007 상반기 TOP 100에 이어서 올블로그 Awards 2007에서도 TOP100을 기록했습니다. 2007년 한 해는 정말 "블로그 때문에 인생이 달라진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블로거기자상,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다음 블로그 우수블로그, 올블로그 TOP 100에 이르기까지, 제가 활동했던 모든 분야에서 수상을 했으니, 정말 뿌듯합니다. 그뿐이 아니라, 2007년 11월에는 프레스블로그(pressblog.co.kr)의 MP(Million Posting)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블로그에 꾸준히 실종아동 관련 글을 쓰다가 정부에 제안을 넣게 되었고, 그 제안이 우수 .. 더보기
블로거뉴스, 지워진 글에 대한 대책이 없다 블로거뉴스, 지워진 글에 대한 대책이 없다 어제 오후에 지워진 기사가 반나절 이상 메인에.. 아직까지 베스트글에? 어제 오후에 이른바 "미디어다음 메인 날개"에 아래와 같은 블로거뉴스가 배치되었다. 그리고 이 링크는 아래의 그림과 같은 링크로 연결이 되었다. 이곳을 누르면 블로거뉴스 글로 연결이 되는데.... 이미 블로그의 글은 지워진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오전 11시 40분경) "블로거뉴스 베스트 9위"를 차지하고 있다. 왼쪽의 25176 조회수는 오늘 새벽이고, 35672는 방금전 (오전 11시 40분경)이니까, 오늘 아침에만 허탕 친 사람이 1만명이 넘는다는 뜻이다. 이 글이 언제 지워졌는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대충 줄잡아 15000명에서 20000명 정도는 "괜한 클릭"을 했다. 그.. 더보기
2007년 한글로 블로그 통계 2007년 한글로 블로그 통계 카운터와 웹인사이드 통계를 중심으로 2007년 한 해, 제 블로그의 숫자를 정리해 봅니다. 미디어 한글로 : media.hangulo.net 2006.12.9에 개설한 이 블로그는 2007년에 285개의 글을 올렸고 786,272 회 의 방문자수를 기록했습니다. (2006년 말에 만들어서 2006년분은 21회의 방문자만 있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 외침 : www.hangulo.kr (2008년부터는 미디어한글로와 통합 운영) 2007년 9월15일에 개설한 이 블로그는 178개의 글을 올렸고 1,493,297회의 방문자수를 기록했습니다. 약 3개월간 운영한 블로그인데, 한달에 약 50만명이 다녀간 셈입니다. 하루에 평균 1만6천명이 찾아주셨습니다. 따따따 쩜 한글로 :.. 더보기
블로그, 다시 합치기로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블로그가 여러개입니다. 한 블로그가 다른 블로그에 악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보아왔고, 블로그 자체의 전문성(있지도 않지만.. ^^) 을 위해서 여러개로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가 너무 헷갈린데다... 하나의 블로그로 집중이 되지 않아서, 제 블로그가 제 블로그와 경쟁하는 이상한 현상(?)까지 와버렸습니다. 특히 트래픽 부분에서는 가장 그렇더군요. ^^ (이번에 상도 모두 따로 따로 받아서.. ^^) 그래서, 2008년부터는 이곳, 미디어 한글로에만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 외침 - 한글로 (www.hangulo.kr)의 글은 이곳에 어느정도 옮겨 놓겠습니다. 다음 블로그 "따따따 쩜 한글로(blog.daum.net/wwwhangulo)"에는 이곳 (미디어 .. 더보기
간택, 스트레스 누군가에게 간택당해야 노출되고, 그리고 그 노출이 나의 수입이 된다고 했을때, 블로거 글쓰기는 거의 스트레스에 가깝다. 수많은 사람들의 추천에 의함이 아니고, 누군가의 주관적 판단에 그 간택의 힘이 주어지는 것이라 더욱 그렇다. 그런데, 사람들이 '추천에 의할바에는 그냥 주관적으로 하라'는 소리를 높여서인지, 언제나 그 주관적인 판단에 의한 간택이 더욱 힘을 갖는다. 간택을 바라며, 글을 올리고서 수도 없이 들락날락 거리면서, 애타는 마음을 가졌던 지난 1년이 지나가고 있다. 이제, 좀 그런 마음에서 벗어난 글쓰기를 하고 싶다. 전업블로거라... 그게 말이 좋은 소리지, 애드센스에 의존하는 전업블로거는... 아마 수명이 많이 줄거나... 굶어죽지 않을까. ^^ 어쨌든, 참.. 사람의 마음은 간사하다. 애.. 더보기
블로그의 가치 측정 블로그 가치 측정 하는 사이트들을 보다보면, 과연 어떤 기준인지 궁금할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My blog is worth $25,404.30. How much is your blog worth? ▲현재 이 블로그는 2만5천달러! 우앙~~ ^^ 어찌되었든, 그래도, 블로그에 어떤 가격이라도 매겨지니 감지덕지. ^^ 하지만, 블로그의 가치는 바로 본인만이 알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얼마나 자신에게 중요한 존재인지가 가장 중요한 것. 한 달에 한 두개 글로 대박 치는 블로그보다는, 매일 매일 조금씩이라도 글을 올리는 블로거가 되어야겠다. 블로그는 처음부터 그러한 것이 아니었을까. 미디어 한글로 2007.12.26.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