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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블로그

블로그를 모르는 선거법 - 무죄는 커녕 벌금형 팍팍? 블로그를 모르는 선거법 - 무죄는 커녕 벌금형 팍팍? 그들은 그래서 법정에 섰다 지난 대선. 선관위와 각 정당의 알바들의 고발 덕분에 많은 글들이 자신도 모르게 삭제되곤 했다. (그게 7만6천건이라고 하다. 그러고서 UCC가 선거에 영향을 못미쳤네.. 이런 망발을 하고 싶을까.. ) 공안정국이 따로 없었다. 그래. "법대로"라니까 할 말은 없다. 문제는 지금 위헌논란이 일고 있는 조항은 아날로그 시대의 선거법 조항이며,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가 되는 식의 선거법이다. 대체 "선거에 영향을 끼치는지 안끼치는지 여부"에 따라서 죄를 판단한다지만, 수많은 언론들은 신나게 선거에 영향을 끼치면서 이명박 대통령을 옹립했으니까. 하지만, 잔치는 끝났다. 그리고, 그동안 경찰조사, 검찰 조사를 받았던 이들은.. 더보기
권영길 후보님, 재밌는 블로깅을 하세요 권영길 후보님, 재밌는 블로깅을 하세요 '비판 기사라도 좋다'지만.. 권영길 후보는 오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비판이라도 해달라고 항변하고 있다. 물론, 주요 언론에서 빅3를 (하긴 워낙 격차가 심해서 빅3라고 하기에도..) 제외하고는 존재감조차 없으니까. "무플보단 악플이 낫다" 라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블로거들도 권영길 후보에 대한 이야기는 쓰지 않는다. 권영길 후보는 문국현 후보보다 더 빨리 블로거 간담회를 열었고, 블로거에게 언론사 기자와 동등한 자격을 주겠다고 하는 등, 가장 많은 "블로거 사랑"을 외친 분인데 말이다. 이에 반해서 문국현 후보에 대한 글은 연일 올블로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니, 이것은 참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지만, 미디어다음 메인의 오른쪽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