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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국회의 직무유기는 누가 처벌하나? - 시민단체가 고발하라 늦었으니, 더 늦어도 된다? 헌법을 수호해도 시원찮을 국회가, 헌법을 제대로 어기고도 느긋하다. 벌써, 예산안 처리를 헌법상 처리기한을 넘기고도, "대선 후에 하겠다"는 엽기적인 발상을 내보이고 있다. 대선후에 한나라당이 되면, 퍼주기로 통과... 한나라당이 패하면, 깐깐하게 (보복) 통과... 해도 해도 너무한다. 여기에 통합신당이 같이 춤춘다. 아래 돌발 영상 보면.. 화가 머리끝까지 치민다. 우리나라.. 대통령 바뀐다고 나라가 잘 살게 된다고? 어림 반푼어치도 없다. 이런 썩어빠진 국회의원들이 앉아 있는 한.. 대통령 혼자선 안된다. 시민단체는 국회의 직무유기를 고발해서, 모두 콩밥 먹게 해야 한다. '본전 생각' 간절합니다! [YTN 돌발영상] 2007.12.10 http://tvnews.medi.. 더보기
선거법이 벼룩시장을 금지한다? - 선거법 개정 시급하다 선거법이 벼룩시장을 금지한다? 선관위의 애매한 해석 때문에 토요벼룩시장이 금지되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도 제한받아...선거법 개정 시급하다 선거법 때문에 사라지는 것은 인터넷 논객만이 아니다 서초구청 앞에 걸린 이 현수막이 상당히 궁금했는데, 이제서야 찾아보게 되었다. 이상했다. 서초구청의 "토요벼룩시장"은 제법 유명한 행사다. 서초구청 앞 공터에서 토요일 하루동안 누구나 자신의 물품을 팔 수 있는 곳이다. 물론, 집에서 가지고 온 것도 있긴 하지만, 전문 판매상들도 제법 많이 와서 자리를 잡는다. 주민등록증만 있으면 누구나에게 자리를 내어준 것으로 기억한다. (몇 번 가보지 않아서.. ^^) 어쨌든, 이런 벼룩시장하고 선거하고 무슨 상관이 있길래? 저번 총선때도 별다른 변화가 없었는데 말이다. 그래서 관.. 더보기
학급회의보다 못한 국회 - 반말은 제발 하지 말자 우리나라 국회, 정말 수준이 높다고 알고 있다. 최첨단 IT기기로 무장한 본회의장은, 정말 많은 돈을 들여서 꾸며 놓았고, 각종 부문에서 세계화가 되어 있다. 하지만, '민생법안' 무시하는 것은 세계 제1위이다. 그리고, 국회의원 자질 안되는 사람이 가장 많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도 1위같다. 술먹고 행패부리고, 성추행하고, 막말하고... 그래, 모두 "술먹어서" 이해한다고 치자. 하지만, 아래의 모습은, 멀쩡히 회의하면서 반말하는 모습... 아무리 초등학교 학급회의가 엉망이라고 해도, 이정도는 아닐 것만 같다. "동료의원 아니야!"라고 외치는 그 의원은 "난 국회의원이 아니다"라고 외치는 것 같다. (아니면 상대가 국회의원이 아니라고 외치는 것일까?) YTN돌발영상 2007.9.20 동료의원 여러분.. 더보기
자신들의 연봉 올리는 것에만 혈안인 구의원들 http://news.media.daum.net/society/others/200708/23/chosun/v17873123.html 연봉 두배 올리려… 강남구의회 '엉터리 여론조사' [조선일보 2007.8.23] 국회의원도 연말이면 자신들의 세비 올리는 법안은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는데, 구의회가 못할일은 없다. 어쨌든, 뱃지 달고 다니는 것이 자랑스러워야 하는데, 그거 달고 가다가 주민들에게 손가락질이나 안당할지 걱정이다. 제발, 이러지 말자. 맨날 "경제가 어렵다"고 욕을 바가지로 하면서, 지들은 안어렵더라. 한글로. 2007.8.23 더보기
국회의원님, 자장면 값은 내셔야지요! 자장면값도 안내고 사라진 국회의원들 2007.8.16 노컷뉴스 http://news.media.daum.net/society/affair/200708/16/nocut/v17798731.html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부동산 차명 소유 의혹 수사 중간 결과 발표를 두고 한나라당 경선 후보인 이명박 전 시장과 박근혜 후보의 사활을 건 공방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검찰청을 항의방문 온 국회의원들이 대검찰청 청사에서 자장면까지 시켜먹고 식사비도 지불하지 않고 돌아간 것으로 드러났다. (후략) 앞으로는 국회의사당에 항의 방문 가서, 자장면 시켜먹고, 의원님들 앞으로 달아놓고 가도 되는겁니까? 위대하신(위가 크신) 국회의원님들, 짜장면.. 아니줘~ 자장면 맞쓉니다~ 자장면 드시고서 마음이 편하시던가요? 군만두.. 더보기
위장 전입이 문제인 이유 - 총리 청문회 속기록을 살펴보자 난 정치를 잘 모르지만... 난 정치를 잘 모른다. 사실, 대부분의 시민이 그렇다. 이 글은 원래 "국회 문서 잘 뒤지기"로 소문난 한 할일없는 블로거가 발견한 주옥같은 장면을 공유해보고자 쓴 글이다. 모든 문서는 대한민국 국회 홈페이지에서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정확한 공문서"인 국회 속기록(회의록)이다. 이명박 후보의 주민등록 위장 전입 사건 먼저, 이해를 돕기 위해서... 두 개의 기사를 먼저 읽어보시길! [사설] 이명박 후보의 위장 전입 시인 2007.6.17 [조선일보] 고위 고직후보자 위장 전입이 문제가 돼 낙마한 사례 2007.6.18 [세계일보] 자, 이제 학습이 되었으면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보자. (두번째 기사에서 참여정부로 포함되어 있는 장상총리의 경우에는 국민의 정부로 .. 더보기
국회의원과 고위 공직자님들의 해외 유람, 이렇게 바꿔보자 국회의원과 고위 공직자님들의 해외 유람, 이렇게 바꿔보자 다 아는 이야기인데 왜 갑자기? 심심하면 터지는 문제다. 국회의원들만 외국에서 잘 노는줄 알았는데, 공기업의 '감사'들께서도 '감사히' 잘 놀다가 오셨다고 한다. 그리고 '더러워서' 돈을 돌려주었다고 한다. 기분이 너무 나빠서 미국의 LA에서 도우미를 "모시고" 술판도 벌였다고 한다. 어허, 그런데 이거 왠일인가? 잘못이 없는 이들에게 공항에서 '미꾸라지'를 투척하며 [미꾸라지 한 마리가 흐린 우리나라]를 퍼포먼스로 보여주신 시민단체가 있었다. 신문기사들의 제목으로 그 실상을 살펴봐도 재밌다.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 전문을 볼 수 있다) 공기업 감사들 남미 이과수 폭포 집단 외유 [이데일리] 2007.5.15 남미방문 감사 21명 중도 귀국 .. 더보기
'구글' 살리기 법안인가? - 자동검색 제공 의무화 특별법을 반대한다 '구글' 살리기 법안인가? 자동검색 제공 의무화 특별법을 반대한다 구글 일병 구하기? - 헐리웃도 아닌데... 먼저, 일요일에 실린 기사 하나. `자동검색' 제공 의무화 특별법 제정 추진 [연합뉴스] 2007.5.13 http://news.media.daum.net/digital/it/200705/13/yonhap/v16715762.html 진수희 의원, 검색서비스사업자법안 추진..포털 "지나친 규제" 반발 (서울=연합뉴스) 김세영 기자 = 포털의 `자동검색' 서비스 제공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검색 서비스 사업자 특별법 제정이 의원입법 형태로 추진된다.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측은 최근 자체적으로 만들고 있는 검색서비스사업자법안에 일정 규모 이상의 국내 검색서비스사업자를 대상으로 콘텐츠제공업체(CP) 보.. 더보기
눈물겹다! 의사협회! 국민의 건강을 항상 생각하시는 의사 협회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번에 보건복지부가 그동안 약사등과 의사협회와 협의한 을 거부하면서 "의사 선생님들이 잔뜩 모인 곳에서" 를 사용해서 을 단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이 분들이 국민을 위하는구나.. 하고 느끼고 있었지 않기도 안한것 같기도 하다. 어쨌든, 이번에.. 대한의사협회, 국회의원에 돈로비 2007년 4월 24일 (화) 05:07 한국일보 이 기사를 보면서, 자신들의 를 털어서 국회의원들에게 [거마비]를 챙겨주신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 감동의 눈물이 흘렀다. 너무 울기가 힘들어서 가슴을 쳤다. 한국일보가 23일 입수한 장동익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발언록과 45분 분량의 음성파일에 따르면 의사협회는 산하 조직인 한국의정회(이하 의정회·회장 박희.. 더보기
재보선 비용, 누가 책임져야 하나? 요즘 재보선이 한창이다. 굳이 한나라당이 승리한 곳의 재보선율이 높다는 말은 하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한나라당이 제일 많이 당선되었으니, 비율로 따지면 당연히 많은게 정상이다. 그런데, 재보선을 치루는데 드는 돈이 작게는 7억에서 많게는 십몇억까지 든다고 한다. 오는 25일 전국적으로 재보궐 선거에 드는 돈이 자그마치 200억원이랜다. [관련기사] 그런데,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 그러니, 부정을 저질러서 물러난 사람과 그 소속 정당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한다. 생각지 못했는데, 아주 좋은 생각같다. 중앙일보도 사설을 통해서 라고 목소리에 힘을 실어줬다. 그런데, 선관위는 이런 일로 서명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불법 선거운동"이라고 했다고 한다. 일리가 있기도 하지만... 그럼 언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