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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천성관 후보자, 솔직히 부럽다 - 의혹 백화점에 부쳐 천성관 후보자, 솔직히 부럽다 - 의혹 백화점에 부쳐 검찰총장 후보가 '의혹백화점' - MB사람이니 괜찮아 정말 대단했다. 1년에 몇번 만나는 사람에게서 15억을 빌릴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지위에 있는다는 것. 너무나 부럽다. 세금을 못내는 동생에게서 5억이나 빌릴 수 있는 능력. 너무나 부럽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이 그랬듯이 "위장 전입"은 기본으로 어겨주신다. 28억이나 되는 집을 사면서 자기돈은 거의 없이 '빌려서' 가능했다. 역시, 곧 집값이 오를 것을 확신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괜찮다. 위장전입에 강부자라면, 이명박 정부에 가장 걸맞는 사람이 아니던가? 그러니 괜찮다. 참 이상한 것은 김대중 노무현 정부때는 그리도 높디 높은 고위 공직자의 '잣대'가 아예 땅바닥에 처박히다 못.. 더보기
국세청, 1회용 호화 명패, 혈세 낭비 아닌가? - 납세자의 날 행사 뒷모습 국세청, 1회용 호화 명패, 혈세 낭비 아닌가? 납세자의 날 행사 뒷모습 연예인 대거 출동, 명예 민원 봉사실장이 되다 뉴스를 통해서 다 보았겠지만, 3월 4일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서 각 세무서에서는 앞다투어 "연예인 명예 민원 봉사실장"을 위촉하고, 하루 행사를 벌였다. 좀 가기 껄끄러운 곳인 세무서에 연예인을 배치해서 좋은 홍보 효과를 거두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그리고 매년 비슷한 행사를 해왔을터이니 그리 신기하지는 않다. 이번에는 강호동을 비롯, 최양락, 박예진, 신봉선 등 많은 연예인이 곳곳에서 활약을 벌였다. 그런데, 그 뉴스를 보다가 눈에 밟히는 것이 있어서 지적하고자 한다. (각 세무서에서 진행한 일이지만, 전체적으로는 국세청에 소속된 곳이므로 국세청을 대표로 세웠다. ^^) 한 번 쓸 .. 더보기
국세청장님, 세금 내셨어요? - 국세청장의 구속이라니! 국세청장님, 세금 내셨어요? Media.hangulo.net 미디어한글로 이회창씨 출마에 묻혀버린 대단한 사건 - 현직 국세청장의 구속 온통 이회창씨 출마에 쏠린 여론 덕분에, 전군표 국세청장의 구속이야기는 별로 뉴스거리도 안되는 것 같다. 하지만, 한 국가의 '국세청장'이 "돈"을 받은 이유로 구속수감이 되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구속영장은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을 때 발급되니까. 결국, 현직 국세 청장이 '냄새나는 돈'을 받았는데, 증거를 없애거나 어디로 도망갈 우려가 있어서 법원에서도 "구속하라"고 판단을 내렸다는 뜻이다. 이는 지난 신정아씨 사건때 구속영장이 첫번째에는 거부당한 것을 생각하면,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즉, 거의 확실한 '깜'이 있다는 뜻이다. 돈의 성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