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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신발사기, 참 어렵네 인터넷으로 신발사기, 참 어렵네 운동화를 한켤레 사볼까? 정장을 입는 회사를 다닐때는, 운동화는 휴일에나 신는 신발이었는데, 그냥 일상복을 입고 다닌지 몇달이 지나니 운동화가 눈에 띄게 닳아버렸다. 다른데는 괜찮은데, 벗어놓으면 뒷부분의 천이 다 벗겨진 것이 보여서 참 민망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어렵게 산다더니.. 신발도... ' 이런 측은한 눈빛... ^^ 뭐 그정도는 아닌데도 이상하게 신경이 쓰인다. ▲ 이렇게 보니, 참 없어보이긴 하네.. ^^ 그래서, 편안히 신던 신발을 교체하기로 마음 먹었다. 발에 맞는 신발을 찾는 것은 나로서는 참 어려운 일이다. 잘못하면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통에 아주 조심스럽다. (조갑감입인가 하는 이 병은 군대에서 발병해서 고질병이다. 다행히 지금은 완치가 되었지.. 더보기
짝퉁보다 무서운 유사상품 짝퉁보다 무서운 유사상품 짝퉁은 불법이지만, 유사상품은 합법? 청계산에 오르다가... 정말 오래간만에 산에 한 번 가보려고 아침 일찍(사실은 그리 일찍은 아니고.. ^^) 집을 나섰다. 청계산이 목표. 가까운 곳에 산이 있지만 늘 오르지 못했던 한(?)이 있었다. 그런데, 복병이 등장했다. 산 입구부터 이상한 탈인형(?)이 길을 막고서 무엇인가 나누어주고 있었다. 어허, 산에서 무슨 호객행위를? 혹시나 할인권이나 주는지 받아보았다. 그런데, 이게 뭔가. 유사상표가 어쩌고 하는 전단지가 아닌가. 궁금증이 들기 시작한 나는 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서 카메라를 꺼내들었다. 결국, 산에 오르는 것은 조금 미루고 취재를 시작했다. ▲ 나의 산행을 막아선 의문의 정체모를 사나이 유사상품이 뭐야? 일단 받아든 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