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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다음 카페 쉽게 쓰기
[구형 휴대폰에서 인터넷 하기 4. 다음 카페 사용법]


이 글은 풀브라우징 최신 폰이 아니라도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용 인터넷 (LGT에서는 OZ Lite라 부름)"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한 연재 글입니다.

2009/05/11 - 구형 휴대폰에서도 다음, 네이버 된다! 
2009/05/14 - 휴대폰에서 다음, 네이버 로그인하기
2009/06/11 - 휴대폰으로 메일 확인하기 - 구형폰도 가능하다



구형폰이라고 다음 카페 못들어가랴?

사실은 터치폰을 가지고 있어도, 다음 카페같은 서비스는 OZ Lite 등으로 불리는 '휴대폰 전용 인터넷' 모드가 더 편하다. (WAP이니 하는 말로 부르는 바로 그것. 풀 브라우징, 즉 우리가 컴퓨터에서 보이는 화면과 구분되는 말이다.)

왜냐하면, 로그인이 너무 쉽기 때문이다. (2009/05/14 - 휴대폰에서 다음, 네이버 로그인하기) 물론, 풀브라우징 모드에서도 가능은 하지만, 그 편함은 (특히, 한글로 조합된 암호의 경우 그냥 한글로 입력해도 되니..)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은 빠르다는 점. 최신 휴대폰이 아니어도 충분히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오히려 터치 기능이 불편할 때도 있는 것이 휴대폰 전용 인터넷이다.)

다음 카페, 휴대폰으로 써보자

가장 먼저, 다음에 접속한다. 3355를 누르고 휴대폰 인터넷 버튼 (LGT의 경우 Ez-i 또는 Oz 등으로 쓰여 있다.)을 꾸욱.. 누르면 다음과 같이 '다음 메인'에 접속된다. (다음.. ^^)



▲ 3355 + 인터넷 버튼으로 접속 가능한 '다음' 휴대폰 전용 화면

일단, 카페를 편하게 사용하려면 로그인 하는 것이 좋다. 아까 말한 2009/05/14 - 휴대폰에서 다음, 네이버 로그인하기 이 글에서 설명한대로 일단 로그인 한다. '메일'을 선택하거나 화면 제일 아래의 '로그인'을 선택하면 쉽다.

로그인을 하고 나서, 메인 화면의 '카페'로 들어가면 된다.

그러면 "1.자주가는 카페"와 "2.내카페 전체"의 메뉴가 보이고 아래에 내가 최근 방문한 카페가 보인다. 만약, 한 번도 방문을 안했다면, 내 카페 전체 목록에서 원하는 카페를 고르면 된다.



▲ 카페 전체 목록과  "내 글에 대한 반응"

이 화면에서 가장 좋은 것은 "내 글에 대한 반응"이다. 내가 쓴 글에 달린 댓글을 아래처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카페에 들어가면, 역시 최근 방문 게시판, 게시판 전체 목록 등이 보인다.


게시판 전체목록에서는 최근에 새 글이 있는 게시판을 ⓝ으로 표시해 놓았다.

▲ 게시판 전체 목록 (ⓝ은 새 글이 있는 게시판)

그 이후는 모두 똑같다. 목록에서 글을 골라서 읽으면 된다. 앞의 [1] [2] 등의 번호는 휴대폰의 숫자키를 누르면 바로 볼 수 있다. 굳이 열심히 상하좌우 키를 누를 필요는 없다.


물론, 아래처럼 새 글을 쓸 수도 있다. 글은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것처럼 써야 하는데, 아무래도 너무 길면 어렵다.

그리고, 이렇게 쓴 글의 끝에는 아래와 같이 휴대폰에서 쓴 글임을 보여주는 메시지가 붙는다. (양해를 구함과 동시에 광고 효과까지!)





물론, 댓글 쓰기도 가능하다. 단, 댓글에 댓글달기는 안된다. 급하게 댓글을 달아야 할 때, 아주 유용하다. 관리자 아이디라면, 글의 삭제도 가능하다. 물론 자신이 쓴 글의 삭제는 관리자가 아니라도 가능하다.

▲ (당연한 이야기지만) 댓글도 쓸 수 있다.

댓글 읽기의 불편함도 있어



댓글을 읽는 작업은 아주 불편하다. 왜냐하면 일단, 그 글을 읽은 상태에서 '댓글보기'를 선택하면 5개씩 뿌려준다. 계속 다음 페이지로 넘기다보면, 마지막 페이지가 되는데, 이때에는 마지막 몇 개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전체 댓글을 한 페이지에 쭉 보여준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스크롤 하다보면 화가 나기도 한다. (이게 편해서 이렇게 한 모양인데.. 나는 별로.. ㅠㅠ)

▲ 댓글이 페이지별로 나뉘는데, 마지막 페이지에는 전체 댓글이 나온다


'최신글 보기'가 없어서 아쉬워

카페에서 나는 자주 '최신글 보기'라는 메뉴를 사용한다. 최근 새로 올라온 글들을 리스트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게시판이 많은 특성상 놓치기 쉬운 글까지 모두 읽을 수 있다. 그런데, 휴대폰에서는 댓글에 대해서만 그런 기능이 있고, 일반 게시물에 대해서는 그런 기능이 없다. 좀 아쉬운 부분이다.

복잡한 작업은 못하지만, 급한 작업은 OK

휴대폰으로 그리 복잡한 작업은 하지 못한다. 단지, 급하게 글을 올리거나, 댓글을 달거나, 스팸글을 지워야 할 때, PC방을 찾아 헤매거나 노트북을 가진 사람을 수소문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출퇴근시에 심심할 때, 카페에서 노닥거리면(?) 금세 시간이 간다. 메일 확인도 휴대폰용 인터넷(오즈라이트)으로 하고나면 더욱 그렇다.

물론,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데이터 정액제"에 가입하는 것이다. 제돈을 내고 이걸 다 사용하면, 집이 몇 채 날아간다. (^^) 그러니 LG텔레콤 사용자라면, 월 6천원의 OZ무한자유 요금 등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는 1GB를 주는데, 나는 한 번도 못넘어봤다..) 다른 통신사들도 정액 요금이 있다. (엘지텔레콤 보다는 비싸다)

나는 터치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실제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은 구형 휴대폰도 사용이 가능한 '오즈라이트' 모드를 더 많이 사용한다. 여러모로 아직까지는 그게 더 손에 익고 빠르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니, 휴대폰 탓하지 말고, 일단, 있는 휴대폰이라도 잘 써보도록 해보자. ^^


미디어 한글로
2009.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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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 속은 '휴대폰 뉴스' - 김대중 총재 기자회견?


지난 5월 27일... 휴대폰으로 뉴스를 보다가

노무현 대통령 서거 후, 뒤숭숭하던 때였다. 시국이 하 수상할 때,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언제나처럼 휴대폰을 꺼내고, '다음'에 접속해서 뉴스를 보고 있었다.

내가 사용하는 '다음'은 OZ라이트라 불리는 '다음' 서비스다. WAP방식 이라고도 하는데, 어쨌든, 거의 모든 휴대폰에서 3355누르고 인터넷 접속버튼을 누르면 접속이 되는 그 곳이다. [관련 글 구형 휴대폰에서도 다음, 네이버 된다! ]

어쨌든, 그런데 아래와 같은 뉴스 목록이 나왔다.


김대중 총재 기자회견?

가만.. 안그래도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로 인해서 시국이 뒤숭숭한데.. 누군가는 말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김대중 대통령께서 기자회견을 연다? 가만.. 그런데 왜 총재라고 부르는거지? 좀 이상했다.




가만.. 내각제 반대 입장이라고? 거기다 평민당? 이건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뉴스냐? 갑자기 등골이 오싹해졌다. 내가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블랙홀에라도 빠진건가? 버뮤다 삼각지대에서나 일어날 일이 벌어지는건가? 그러기엔 3세대 휴대폰이 제대로 돌아가는 현실이 좀..

날짜를 보니.. 아하! 1990년 10월 28일의 뉴스였다. 19년전의 뉴스였다!

그래서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목록을 살펴봤다.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으나, 시스템의 오류로 인해서 최근 뉴스가 아닌 과거 뉴스를 가져오면서 생긴 오류 같았다. 물론,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에는 제대로 최신 뉴스가 서비스 되었다.


그런데 슬퍼졌다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보다 더 훨씬 전인 1990년의 뉴스를 지금의 뉴스라고 착각할 정도의 정국이 되어있다. 김대중 대통령은 내가 저 뉴스를 본 며칠후인 29일에 발언을 시작했고,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위기와 더불어 현 정부의 '추모사도 못하게 하는 조치'에 분통을 터트렸다.

최근에는 'MB정부는 독재정권' 이란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관련기사] 여기에 IMF를 터트리고도 전혀 반성조차 안하며, 아들이 비리로 형까지 산 것은 다 잊어먹고, 노무현 대통령의 도덕성을 비난하던 김영삼 전 대통령은 오히려 김대중 대통령이 입을 다물어야 한다고 한다. 적반하장이 유분수라는 문자가 이럴 때 쓰는거구나.

슬프다. 대통령 한 명 바뀐다고 세상이 바뀌지 않을 것 같았는데,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고 있다. 조용히 자숙해야 할 사람들이 거꾸로 삿대질을 하면서 목청을 높이고 있다. 조금 있으면 전두환 씨도 한 마디 하시겠다. '독재자? 나같은 민주 대통령보고 누가 독재자래?' 라고 하면서 29만원 짜리 통장을 내보일 것이다.

작은 헤프닝, 그리고 슬픔. 사진 정리하다가 발견하고, 괜히 찾았다 싶었다.

미디어 한글로
2009.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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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에서 다음, 네이버 로그인하기
[구형 휴대폰에서 인터넷 하기 2. 로그인 완전정복]

휴대폰 인터넷의 가장 큰 적은 '입력'

먼저 이야기하지만, 내가 다루는 '휴대폰 인터넷'은 최신형 터치폰의 '풀브라우징' 이야기가 아니다. 거의 대부분의 휴대폰에서 사용 가능한 '휴대폰용 인터넷(WAP)'이다. LG텔레콤의 경우에는 "OZ Lite(옛날이름 ez-i)"라고 한다.

어쨌든, 풀 브라우징이 되었든 뭐가 되었든, 휴대폰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데 가장 큰 적은 '입력'이다. 바로 '키보드'가 없어서 불편하고 '마우스'가 없어서 불편하다.

사실은 마우스가 가장 불편한 부분인데, 이는 풀 브라우징에서나 해당되므로 일단 논외로 하자. 오즈Lite 같은 휴대폰용 인터넷은 마우스를 거의 쓸일이 없다. 왜냐하면, 모두 중요한 항목은 '숫자키패드'로 가능하도록 처음부터 설계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남은 것은 '키보드'에 해당하는 입력 부분이다. 가장 먼저 걸리는 것이 '로그인'이다. 아뿔싸! 로그인은 영어로 된 아이디와 더불어 자신이 복잡하게 꼬아놓은(혹은 쉽게 만들어놓은) "암호"를 입력해야 한다.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로그인, 겁먹지 말자

그래. 호랑이 굴에 잡혀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했다. 일단은, 겁먹지 말고 로그인하는 과정을 보자. 

먼저 포털에 접속한다. 접속 방법에 대해서는 지난 글 2009/05/11 - 구형 휴대폰에서도 다음, 네이버 된다! [구형 휴대폰에서 인터넷 하기 1. 포털 접속하기] 을 참조하기 바란다.


다음의 경우 3355를 누르고 "인터넷 접속키"를 꾸욱.. 누르면 아래와 같이 나온다. 로그인을 하는 방법은 두가지 정도다. 제일 위의 '메일'을 선택하거나 제일 아래에 있는 '로그인하세요'를 선택하면 된다. 이동키를 사용해서 아래쪽으로 선택항목을 내려서 선택한다.

▲ 손쉽게 로그인 메뉴로 이동하려면 위의 "메일"이나 제일 아래의 "로그인하세요" 메시지를 선택한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로그인 화면이 나온다.

▲ 난공불락. ID입력이 가장 큰 문제다.
영어 타자는 키보드나 휴대폰이나 더디기 마련

여기서부터 문제다. 그런데, 여기에는 아주 좋은 기능이 있다. "아이디는 한 번만 입력해 놓으면 된다" 아래에 '아이디 저장하기' 란을 꼭 체크해 놓아야 한다. 안그러면, 지겨운 입력과정을 한 번 더 거쳐야 한다. 영어 입력 방법은 좀 어렵긴 하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여러번 누르다보면, 어느새 자기 아이디를 입력했을 것이다.



암호(패스워드) 입력, "한글"모드가 있어서 다행

그 다음이 암호다. 아뿔싸! 이런 난공불락이 있나.

보통 사람들은 영어로 암호를 설정하기도 하지만, 그냥 영어모드에서 "한글자판"으로 암호를 설정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서 "사랑해"라는 암호를 쓰는 사람은 "tkfkdgo"라고 입력하는 경우다. 이건 키보드에서 쉽게 입력이 가능하다.

그런데, 휴대폰에서는? 대체 어쩌란 말인가!!!

그래서 친절히 아래에 "키보드 이미지 참고"라고 되어 있다. 즉, 암호를 그런 식으로 만든 사람들을 위한 배려다. 그걸 보면서 더듬더듬 입력하면 된다.

하지만.. 이건 옛날 이야기다.  그냥 당당하게 "사랑해"라고 한글로 입력하면 된다. 즉, Daum의 휴대폰 인터넷 모드에서 암호(패스워드)는 "한글로 해도 되고 영어로 해도 된다."

▲ 아래의 키보드 이미지 참고는 크게 필요가 없다. 한글음 입력이 지원되기 때문
(물론 특수기호가 들어갔다면 키보드가 필요하기도 하다)


즉, 아래의 암호가 모두 동일하게 "패스" 된다는 소리다.

실제 Daum 에서의 암호 : tkfkdgo (사랑해를 영문자판에서 친 것)

휴대폰 인터넷에서는..

사랑해
tkfkdgo
사fkdgo
tk랑go
tkfkd해
사랑go
tk랑해
사fkd해


모두 된다.

이 모드는 네이버에서도 마찬가지다. 특히 네이버의 경우에는 암호마저도 15일까지 저장이 된다. Daum도 얼마전까진 그렇게 했지만, 보안의 문제로 없앴다.

▲ 네이버도 사용자 편의를 위해서 "한글음 입력"을 제공한다


생각해보라. 잠시 휴대폰을 잃어버렸을 때, 그것을 주운 사람은 그 사람의 이메일까지 열어볼 수 있단 소리다.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현재 Daum은 그 정책을 버렸으므로 안심해도 된다. 물론, 휴대폰 인터넷 기능에 "암호"를 걸어 놓는 것도 방법이다.


천리길도 로그인부터

나도 처음에는 로그인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짜증나 했다. 그런데, 이것도 자주 하다보니 그리 어렵지 않다. 요즘엔 로그인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몇초 걸리지도 않는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이동하다가 이메일을 확인하고 카페에 글을 쓰기도 한다.

모든 것은 '로그인'에서 비롯된다. 자신의 휴대폰을 꺼내들고 한 번, 휴대폰 속의 '포털'에 로그인을 해보자. 아차.. 정액 요금제 미리 가입하고서 시도하지 않으면, 나중에 피눈 물 흘린다. ^^ (내가 사용하는 LG텔레콤의 경우는 1달에 6천원 / 1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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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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