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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메일 확인하기
[구형 휴대폰에서 인터넷 하기 3. 메일 사용법]


이 글은 풀브라우징 최신 폰이 아니라도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용 인터넷 (LGT에서는 OZ Lite라 부름)"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한 연재 글입니다.

2009/05/11 - 구형 휴대폰에서도 다음, 네이버 된다!
2009/05/14 - 휴대폰에서 다음, 네이버 로그인하기

로그인까지 성공했으면, 이제 사용해보자

지난 글에서 설명한대로 로그인까지 성공했다면, 이제 휴대폰 인터넷은 거의 90% 정도는 마스터 한 셈이다. 가장 어려운 것이 로그인이다. Daum의 경우는 자동 로그인을 얼마전에 풀어서, 매번 로그인 해야 하지만, 네이버의 경우는 자신의 전화번호를 등록시켜 놓으면 1달 정도는 계속 유지된다. 단.. 휴대폰 분실시 일어날 피해는 걷잡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하고 싶다면.. http://mail.naver.com/option/?m=phone_auth 에서 가능하다.

▲ 네이버 휴대폰 인증 설정 http://mail.naver.com/option/?m=phone_auth 


이제 '메일'을 본격적으로 사용해보자. 어차피 한메일이나 네이버 메일은 거의 유사하므로, 일단 한메일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메일 메뉴로 이동하기

OZ Lite 버튼이나 옛날 휴대폰이라면 Ez-i 버튼을 누르고 들어가면, "포털"로 연결하는 메뉴가 있다. 그곳을 선택하면 네이버나 다음으로 손쉽게 이동한다.



아래와 같이 '메일' 항목을 선택하면 로그인을 요구하고 그 후에 바로, 익숙한 메일 화면으로 이동한다.

▲ 로그인 방법에 대해서는 지난 글  휴대폰에서 다음, 네이버 로그인하기 을 참조하면 된다.

다음 한메일의 경우에는 '새편지' 를 세 통 먼저 보여준다. 그런데, 주의할 것은 "새편지 ㅇㅇㅇ통" 이란 부분을 찍고 들어가면.. 불행히도 "받은 편지함"이 나온다는 점이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보통 "새편지" 부분을 클릭하면 "새편지만 읽는 화면"이 나오길 기대하기 마련이다.

▲ 휴대폰용 다음 한메일 메인화면

이 점은 네이버와 구별된다. 네이버의 휴대폰 메일의 경우에는 '새편지'를 선택하면 '새편지만 읽기'로 이동한다.

▲ 메일 리스트 (앞의 [1],[2],[3]은 전화 키패드를 누르면 쉽게 읽을 수 있다)

어쨌든, 편지 목록에서 편지를 고르면 된다. 앞의 [1] [2]와 같은 숫자는 단축키다. 숫자 키패드의 '2'를 누르면 [2]라고 표시된 편지를 바로 읽을 수 있다. 반면에 [x]는 편지 지우기다. 신중하지 않으면 낭패 당한다. ^^

편지는 잘게 쪼개져 있다. 즉, 휴대폰 화면에 맞도록 여러개의 페이지로 되어 있다.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는 링크를 선택하든지 휴대폰의 "#"을 누르면 된다. 그래서 (#)다음 이라고 되어 있는 것이다. 이전 버튼은 (*)이다.

▲ 휴대폰 번호버튼 (#)과 (*)을 잘 활용하면 쉽게 다음/이전 페이지로 이동 가능하다

그리고, 텍스트가 아닌 그림이 첨부되었다든지, 복잡한 HTML로 구성된 메일은 해체되어서 나온다. 특히 표로 된 부분은 거의 해체된다고 보면된다. 이를 제대로 보려면 풀브라우징 폰 등을 사용하거나 해야 한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휴대폰용 인터넷의 핵심은 '밖에서 급한 일 처리하기' 정도이지, '밖에서 업무보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밖에서 업무를 보려면 아주 뛰어난 지능형 단말기를 가지고 풀브라우징을 해야 하는데, 그것도 만만치 않다.

간단한 답장도 가능

그리고, 답장쓰기도 가능하다. 물론, 휴대폰 입력의 특성상 그리 길게 쓰는 사람은 없겠지만, 읽었다는 짤막한 메시지 정도는 남길 수 있다. 간단한 지시도 물론이다.

▲ 답장을 선택하면, 받는이에 자동으로 보낸 사람의 이메일이 들어간다


물론, 그냥 편지쓰기도 가능하다. 자신이 한메일에서 사용하던 주소록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주소 입력을 하는데는 큰 문제는 없다. 물론, 주소록에 없는 주소들이 문제이긴하다. 터치폰이라도 이건 비켜나갈 수 없는 '한판승부'다. (터치폰에서도 휴대폰 인터넷 입력의 경우 일반 휴대폰과 같은 문자판이 나오는 기종이 많다.)

▲ 그냥 편지쓰기도 가능하다. 최근주소와 주소록을 활용하면 그럭저럭 쓸 수 있다.



밖에서 답답할 때, 정말 편리

"메일 보냈으니 확인해 주세요"

이런 전화를 버스 안에서 받는다면? 답답해 죽는다. 보통 이래야 한다. 
"네, 제가 버스 안이라서도 사무실 들어가면 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정말 급한 내용이라면? 이건 답이 없다. 그때, 휴대폰 인터넷을 사용하면 기가막힌 해결책이 된다. 나도 그런 경우를 여러번 당했는데, 오히려 상대방이 놀란다.

"아니, 버스 안이라면서 어떻게 메일을 보시고 답장을?"

그런데, 휴대폰으로 했다고 하면 "아, 좋은 휴대폰 쓰시나보다" 그런다. 실제로는 OZ Lite(휴대폰용 인터넷)를 지원하는 거의 모든 휴대폰에서 사용이 가능한데 말이다. 하도, 언론등에서 '풀브라우징'만 강조하다보니, 자신의 휴대폰에서 지원되는 인터넷 기능에는 다들 관심이 없어서 그렇다.

▲ 수신확인 기능도 작동해서, 상대방이 내 메일을 봤나 확인이 가능하다



어쨌든, 정말 편리한 휴대폰 인터넷을 이용한 메일 확인... 추가 비용은 없다. 데이터 통신료만 내면 되는데.. 가만 아직도 데이터 정액 요금제에 가입 안했나? ^^ 요금제 선택은  내가 OZ 파워팩으로 갈아탄 이유 - 부가서비스 요금제 갈아타면 돈 번다 를 먼저 읽어보고 하기 바란다. 

나는 오늘도 버스 안에서 메일을 확인한다... 유유히.

미디어 한글로
2009.6.11.
http://media.hangul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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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광고하는 LGT의 SAVE요금제를 들여다보니..
4만원 이상 통화요금+휴대폰 할부구입자에게 최적

궁금증을 자아내는 광고

요즘 LG텔레콤의 광고는 마치 영화 티저광고처럼, 궁금증을 자아내고 끝난다. 휴대폰을 오랫동안 사용한 고객이 항의를 하는 장면인데, 메시지는 단 하나, "고객님, LG텔레콤으로 가셔야지요"라는 것이다.

근데, 대체 그 요금제가 무엇인가? 실제로 광고에서는 SAVE 요금제와 TOP요금제편이 따로 나가고 있었는데, TOP요금제는 기본료가 9만원이 넘는 정말 휴대폰을 많이 쓰는 사람에게 해당되는 것이니, 일반인(?)이 관심을 가질만한 SAVE 요금제를 한 번 살펴보았다.


▲ 요즘 자주 보이는 LGT광고.. 대체 뭘까?


SAVE 표준, 일반, 3분 요금제?

SAVE요금제는 3가지 요금제로 구성되어 있다. (http://www.lgtelecom.com/jsp/cc/priceplan/save_priceplan.jsp 참조)

모두 기본료가 조금씩 다르고, 혜택이 조금씩 다르거나 통화요금이 다르다.

LG 텔레콤 SAVE 요금제 

요금제

기본료(월)

국내음성통화료
(10초당)

무료제공
(음성통화)

요금할인 혜택

SAVE 표준

12,000원

18원 없음 기본료+국내음성통화료 합산금액
50,000원~75,000원
구간 요금 100% 할인

SAVE 일반

13,000원

20원/13원 /10원
(평상/할인/심야)
10분 기본료+국내음성통화료 합산금액
50,000원~75,000원
구간 요금 100% 할인

SAVE 3분

14,500원

매 통화 마다
최초 3분: 20원 
3분~6분: 무료
6분 초과: 15원
매 통화 마다 3분초과 6분이하까지의 통화분 무료
(3분 상당)
기본료+국내음성통화료 합산금액
50,000원~75,000원
구간 요금 100% 할인
  
잘 살펴보면, 상당히 매력적인 요금제다.

한마디로 기본료+국내음성통화료가 5만원이상 7만5천원까지는 무조건 공짜라는 소리다.

SAVE표준의 경우에는 저렴한 통화료를 제공하고, 일반의 경우네는 시간대별 통화료를 차별 적용하는 것이 다르다. SAVE3분 요금제는 통화료가 최초 3분에서 비싼대신에 3-6분까지를 무료로 제공해준다. 

10초에 18원짜리와 비교하면, 6분간 통화했을 때, 648원인데 비해서 SAVE3분의 경우는 6분간 통화하면 360원으로 반값이다. 단, 기본료가 더 비싸다.

복잡하긴 하지만, 자신의 통화패턴을 잘 분석(?)한 후에 선택을 하면 상당히 큰 돈을 줄일 수 있다.

보통 기본료포함 음성통화료가 6만원에서 7만원선을 오락가락하는 사용자라면, 가입 즉시 1만원에서 2만원 가량 혜택을 보는 셈이다.


단, 가입자격은 오직 "18개월 이상 단말기 할부 남은 사용자"만

나는 이 요금제를 보고서 '바꿔야겠다!'고 마음 먹었었다. 그런데, 아뿔싸! 이 요금제의 대상은 아래와 같이 쓰여 있었다.

SAVE 요금제는 청구서 할부고객 중 잔여할부 개월 수가 18개월 이상일 경우에만 가입 가능합니다.
SAVE 요금제 이용기간 동안에는 타 요금 및 제휴할인 프로그램 가입이 불가합니다.

아뿔싸! 요즘 선전하는 요금제는 거의 다 '휴대폰 할부 고객'들을 위한 것이었다! 

결국, 나는 탈락... 그저 남을 부러워하며 쳐다볼 뿐.. ^^

나의 경우는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적립하도록 해 놓아서 매달 몇백 마일씩 쌓이고 있는데다가, 얼마전에 OZ파워팩을 가입한데다가 요금제는 약 3500원을 할인받는 "플러스 3500" 요금제[링크]를 사용하고 있다. 머리를 무지하게 많이 쓰고, 나의 통화 패턴을 분석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통화량이 조금 들쑥날쑥이라서 참 고민이 많다.

계속 LG텔레콤 홈페이지를 보면서 분석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아끼는 방법을 찾고 있다. 그 중에서 발견한 것이 SAVE요금제였는데.. 아.. 정말 아깝다. 그냥.. 휴대폰 할부로 하나 더 사야하나? ^^

아껴야 잘 산다!

휴대폰 요금제는 정말 많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처음 가입한 표준 요금제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 조금만 손품(클릭을 하니까..^)을 팔면 자신에게 딱 맞는 요금제, 1000원이라도 더 싼 요금제를 찾아낼 수 있다. 아껴야 잘 산다!



미디어 한글로
2009.6.8
http://media.hangul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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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TV 휴대폰에서 보기 편해졌네


풀 브라우징 서비스가 그리워

사실, 가장 기다리는 것은 '다음'의 LGT대상 풀브라우징 서비스인데, 아직 멀었나보다. 그 와중에 판도라 TV의 풀브라우징 서비스가 오픈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다보면, PC화면이라면 별 문제가 안되는 인터페이스도, 휴대폰에선 아주 '쥐약'이 되는 경우가 많다. 플래시도 제대로 클릭이 안될때도 있고, 메뉴 바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들은 그 위치 잡기도 쉽지가 않다.

그래서 휴대폰 인터넷은 대부분 간단한 화면에서 사용하거나, 속편하게 OZ Lite 모드로 사용하게 된다. (휴대폰 전용 인터넷 모드)

그런데, 휴대폰 전용 풀브라우징 서비스를 하면 이야기가 다르다.


판도라 TV, LGT 풀 브라우징 서비스 제공

판도라 TV에서 이번에 LG텔레콤의 휴대전화 무선 인터넷인 OZ에 풀브라우징 서비스를 오픈한 것은 정말 반가운 일이다. 사실, 이동하면서 동영상을 보려고 해도, 몇몇 사이트에서는 참 보기가 힘들고, 클릭도 힘든 것이 한 두번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맨날 OZ Lite 모드에서 다음 메일이나 확인하거나 버스 도착만 보다가 심심한 상태에서 좋은 오락거리가 생겨서 무척 반갑다.


썸네일 보기 모드


앨범아트 보기 모드 (좀 더 멋있긴 하다. ^^)

이제 1시간 쯤 되는 출퇴근 시간이 덜 지루하겠다. DMB를 보면 되지 않느냐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경기도 지역으로 들어오면 DMB가 잘 안되는데다가 나는 안테나를 잃어버렸다. ㅠㅠ

어쨌든, 하루빨리 많은 서비스들이 LGT의 OZ를 지원하는 풀브라우징 서비스를 제공했으면 좋겠다. 좀 편하게 제대로 된 화면을 보고 싶다..!


미디어 한글로
2009.3.20
http://media.hangul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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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 사용자분들! ez-i 포인트 소멸되기 전에 쓰세요!
통화료 결제, OZ무한자유 결제 등 다양한 효과, 하지만 내일부터 없어질 수도!

새해가 하루 남았다.

그러니 더욱 급하다.

만약 LG텔레콤 사용자라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www.lgtelecom.com 에 접속해서 빨리 ez-point를 확인하기 바란다.

일단 ez-point사용처가 확대되었다.


http://www.lgtelecom.com/jsp/pf/ezpoint_info.jsp 참조

통화료도 결제되는 등 무척 많이 확대되었다.

문제는 5년의 유효기간 만료일을 초과하면 ez-point가 소멸된다고 한다. 바로 내일 소멸되는 포인트가 수두룩하다.

늦지 않았다. 나도 소멸될뻔한 포인트를 모두 모아서 통화권과 OZ무한자유 기본료를 결제하는 등, 많은 이득을 거두었다.

올해의 마지막 선물이라고 생각해도 될 듯..

참.. 접속한 김에 오늘까지인 아래 이벤트도 한 번 클릭해보길..

(위 그림은 클릭해도 소용없고, LG텔레콤 홈페이지의 이벤트란을 참고하기 바란다.)

이거 될까 싶었는데... 난 어제 무료 피자를 한 판 먹었다.

부지런히 찾으면, 분명히 행운은 있다.

오늘이, 2008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서두르길!

미디어 한글로.
200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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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 사용자도 햅틱쓴다!
 햅틱ON (로모폰), SPH-W6050 1주일 사용기



시사 블로거가 운이 좋았다

내 자신을 스스로 규정짓는 것도 우습지만, 굳이 분류를 하자면 시사 블로거로 분류되는 나이지만, 최근들어서 운좋은(?) 일이 계속 생기고 있다. LG텔레콤의 랄랄라 뉴스 닷컴 (http://lalalanews.com/)의 통신원이 되면서 최신 휴대폰 (시크릿폰)도 무료로 받아서 사용할 기회도 얻은데다가 새로 이사한 LG텔레콤 사옥에 귀빈(?)으로 초청되기도 했으니 말이다.

그런데, 최근에 더 운좋은 일이 생겼다. 사실, 나는 IT리뷰 전문 블로거가 아니라서, 새로운 전자 제품에 대한 리뷰 부탁이 전혀 들어오지 않는다. (이미 다 실력을 눈치챈건가? ^^) 그런데, 랄라라뉴스닷컴에서 새로운 휴대폰을 1주일간 테스트 할 기회를 줄테니 해보겠느냐고 했을때... 전혀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

그렇게 만난것이 "로모폰"으로 알려진 햅틱ON (HAPTIC ON, Haptic OZ), SPH-W6050이다. 쉽게 이야기하면, 햅틱2에서 해상도 높이고, 카메라 기가 막힌 것 넣고, LG텔레콤의 OZ를 탑재한 휴대폰이다. 한마디로 "LG텔레콤용 햅틱2+" 정도라고 할까?


▲ 애니콜(www.anycall.com)에서 공개한 자료사진


기본적인 성능은 IT블로거들의 글을 참고하면 될터이고 나는 오직 하나, "인터넷 사용"에 대해서만 다루어보겠다.




터치폰? 꼭 필요한가?

나는 터치폰이 아닌 "시크릿폰"을 쓰고 있다. 그래도, 이걸로 인터넷 할 것 다 한다고 자랑을 이미 한 적이 있다. 실제로 요즘엔, 정말 할 것 다 한다. 


그런데 아무래도 터치폰이 아니다보니, 인터넷 접속은 될 수 있으면 OZ Lite모드 ez-i모드, 즉 WAP이라고 불리는 "휴대폰 전용 인터넷"을 주로 사용한다.


▲ OZ Lite 모드에서 들어간 다음 첫화면
휴대폰에 최적화 되어서 나온다 (시크릿폰 화면임)


그리고 요즘에는 "토씨(http://tossi.com)"에 푹 빠져 산다. 휴대폰으로 사진 찍어서, 바로 멀티문자 메시지로 #7055로 보내면 바로 내 토씨 http://hangulo.tossi.com 에 글이 올라간다. 이런식으로 나는 최근 아이의 탄생 과정을 정말 "실시간 중계"하기도 했다. (덕분에 아이는 토씨 메인에 얼굴을 올리는 영광을 누렸다. 첫 목욕도 하기 전에 말이다.)

그러니, 별로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고 자부했다. 사실, 내가 풀터치폰을 사용해 본 경험은 한 이틀정도 아르고폰을 건성으로 써본 경험 뿐이었는데, 그리 좋은 인상을 갖지 못했다. 그리고 난 '숫자키패드'에 대한 집착이 강해서 반드시 숫자키패드를 사수해야 한다는 주의다. 그러니..


햅틱ON(로모폰)으로 OZ(LG텔레콤 인터넷) 사용해보기

그런데, 이번에 테스트를 한답시고 KTX-II 출고식에 가면서 서울에서 내려가는 KTX에 앉아서 꼬박 인터넷을 사용하게 되었다. 햅틱ON으로 이것저것 만지면서 테스트를 하다보니.. 어.. 이거 정말... 갑자기 무엇인가에 맞은 기분이 들었다.

왜냐하면, 햅틱ON은 이미 내가 보았던 아르고폰과 햅틱, 햅틱2를 넘어선 무엇이 보였기 때문이다.

[관점1] 800x480 고해상도, 선명도가 너무 훌륭해

무엇보다 햅틱의 432x240 , 햅틱2의 400x240 해상도를 비웃듯이, 800x480이라는 고해상도 화면을 제공한다. 물론 액정 크기는 거의 같다. 내가 햅틱 시리즈를 보면서 조금 망설였던 것이 바로 "약간 뿌연듯한 화면"이었는데, 햅틱ON(로모폰)은 완전 선명이다. 심지어 선명하기로 하면 껌 좀 씹는 내 "시크릿폰"이 완전 고개를 숙여야 할 정도였다.

(사진으로는 솔직히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 난 사진 잘 못찍으니까. ^^)



▲ 햅틱ON의 선명한 화면 (사진을 너무 못찍어서 죄송.. ^^)

[관점2] 역시 터치폰, 입력이 너무 쉬워

이미 저번 글(시크릿폰으로 인터넷 정복하기)에서도 언급했듯이, 터치폰이 아닌 휴대폰의 경우 가장 큰 고역이 바로 "인터넷 주소 입력하기"다. 물론, 이제 OZ에서는 한글 인터넷 주소도 지원하니까 접근이 좀 쉬워지긴 했다.


▲ OZ에서는 한글 인터넷 주소도 지원한다  (시크릿폰 화면임)

하지만, 직접 주소를 입력하는 것보다 더 쉬운것이 있을까? 키보드의 자판 배열(QWERTY자판)을 그대로 제공하니, 이건 누워서 떡먹기였다. 정말이지, 이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터치폰으로 갈아탈 생각을 할 것 같다... 는 아니지만, 어쨌든, 가슴 한구석이 뻥 뚫리는 느낌.. 그런 느낌이 들었다.



▲ 내겐 너무 쉬운 주소 입력 (로모폰 화면)

 

[관점3] 풀브라우징 vs. 웹뷰어 다 지원해!

여태까지의 휴대폰 인터넷 브라우저는 사실, OZ 아르고폰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웹뷰어 방식" 즉, 서버 컴퓨터가 인터넷 서비스에 대신 접속해서 얻은 "그림"을 조각내서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방식이었다. 이게 아주 효율적이긴 하지만, 실제로 안되는 기능이 너무 많아서 신경질이 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오죽하면 이걸 피해가는 팁까지 생겼을까?)

그런데, 햅틱ON에서는 이것을 말끔히 해결했다. 즉, 자체 브라우저냐 웹뷰어 방식이냐를 고를 수 있다. 자체 브라우저를 고르면 여러가지 기능은 제법 잘 동작하지만 기본적인 액티브X등에 대해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웹뷰어 방식은 그럭저럭 그림은 잘 보이지만, 이런저런 작은 기능들은 또 동작하지 않는다. (특히 블로그 댓글 펼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이젠 뭐, 안되면 설정 바꾸어서 새로 시도하는 방식을 택하면 된다. 앗싸!


[관점4] 전용 휴대폰 인터넷 모드(WAP / ez-i)에서는 역시 키패드가 우위!

하지만, 햅틱이라고 다 우위에 있는 것이 아니다. 앞서 말한 전용 휴대폰 모드에서는 오히려 시크릿폰 등의 비터치폰이 우위에 있다. 왜냐하면, 전용 휴대폰 모드(WAP)은 원래부터 일반 휴대폰에서 손쉽게 사용하기 위해서 숫자 단축키 등이 모두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물론, 내가 워낙 숫자키패드로 OZ를 사용하는데 익숙해서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전용 휴대폰 인터넷 모드에서는 (당연히) 구식(?) 휴대폰들이 더 우위를 차지한다. 물론, 선명한 화면에 높은 해상도를 자랑하는 햅틱ON의 경우, 뭐 조금만 익숙해지면 편할지도.. ^^

거기다 내가 잘 몰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OZLite(WAP)모드에서 대체 숫자 키패드를 꺼내는 기능이 없었다. 하긴, 있어도 화면을 가려버릴테니, 별 의미가 없을까? ^^


▲ 휴대폰 전용 인터넷 화면
(오히려 불편한 면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시원시원한 화면이 좋긴하다)


[관점5] 내겐 너무 어려운 스크롤

그런데, 문제는 스크롤이었다. 시크릿폰에서는 화살표키 같은 상하좌우 버튼으로 지루하게 아래로 내려야 하는데, 햅틱ON에서는 햅틱과 같이 손가락으로 쓱, 위로 드래그 해주면 된다. 그런데, 이게 더블클릭후 드래그를 하면 화면이 확대되는 기능과 겹치기도 하고, 오른쪽 끝의 아주 얇은 스크롤바를 둔탁한 내 손가락으로 잘 찝어내지도 못하고... 그래서.. 스크롤 하다가 화딱지가 난게 한두번이 아니다. 그리고 스크롤 한답시고 위로 쭉 올리다가 중간 링크를 건드려서 새로운 미지의 세계(?)로 빠지기도 했다.

내가 너무 시크릿폰에 길들여진 탓일까? 햅틱을 더 오래쓰면 잘 되려나? 어쨌든, 좀 손쉽게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는 단축키 같은게 제공되면 더 편리할 것 같다.


[관점6] 벌써 노안인가? 너무 작아!

3인치 액정에 800x480이라는 고해상도를 구현해서 그런가? 나는 절대로 기본 100% 화면에서 글씨를 잘 읽지 못한다. 벌써 노안이 온건지.. 가물가물해서.. 결국은 120% 이상 확대를 해서 보곤 하는데, 그러면 다시 화면이 너무 좁은 느낌이 된다. 하긴, 이건 시크릿폰으로 보면서도 똑같이 불편했던 점이다.

휴대폰 크기는 정해져있고, 웹화면은 다 넣어야 하고.. 결국은 이런 현상이 필연적일 수 밖에 없는걸까? 묘책이 생기기 전까지는 좀 확대를 해서 보고 다시 축소하고 하는 작업을 반복할 수 밖에 없을 듯...
▲ 정말로 한 화면에 모두 들어오긴 하는데.. 실제로 글씨는 내 눈으로는 잘 안보인다.



[관점7] 통신료? 역시 LG텔레콤 OZ가 짱!

물론, 나는 테스트용으로 받아서 무조건 공짜로 사용하긴 했지만, 월6천원의 저렴한 금액으로 인터넷과 WAP을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LG텔레콤의 요금제만큼 강력한 것은 없을것 같다.

나도 주변에 햅틱폰 쓰는 사람 많이 봤지만, 인터넷 좀 어떻게 쓰는지 보여달라고 하면 거의 다, "어, 비싸서 안써봤어" 이런식이었다. 그러면 풀브라우징이 어쩌고 하는 것이 아무 소용이 없지 않나? 기계뿐만 아니고 소프트웨어, 서비스까지 모두 한꺼번에 제공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런면에서, 무제한 인터넷 요금(OZ무한자유)을 가지고 있는 LG텔레콤에서 햅틱폰(물론, 햅틱폰+카메라폰=로모폰)이 나왔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나는 무제한 인터넷 요금과 더불어서, 토씨에 마음껏 글과 사진을 올리기 위해서 LG텔레콤의  "메세지드림 100 (월정액 1800원)"을 사용하고 있다. 한건에 몇백원하는 MMS메시지 비용을 내지 않아도 된다. (물론, 잘 계산하지 않으면 나중에 큰코 다친다. ^^)


인터넷 이외의 기능을 보자면.. 역시 "로모폰" 이름 값 하네!

입이 근질근질하지만.. 역시 이 부분도 IT블로거들이 기가막힌 사진을 찍어서 많이 올려 놓았다. "로모폰"으로 검색해서 보면 제법 많이 나온다.

무엇보다 내가 마음에 든 것은 500만 화소의 충분한 해상도와 더불어, 뒷면만 보면 카메라인 줄 알 정도로 카메라 기능에 집착한 외관. 그리고 렌즈뚜껑이 열리고 닫히는 기가막힌 기능. (이건 정말 디카에만 있는거 아닌가?) 카메라 기능은 정말 화려하다. 요즘 유행인 '웃으면 찍히는' 기능부터 각종 최첨단 기능이 모두 탑재되어 있다.



▲ 뒷면만 보면 그냥 디카처럼 보인다. 렌즈캡이 촬영 모드에만 "착" 하고 열린다.




 
▲ 한쪽면에는 버튼이 없어서, 이렇게 세울 수도 있다.
그냥 카메라나 다름 없다.




▲ 로모폰으로 그냥 대~충 찍은 사진
(이 사진 덕분에 tossi.com에서 햅틱2를 타게 되었다는 사실.. ^^)


역시, 블로거에게는 사진 기능이 제법 중요한데, 그런 이유에서 고른 시크릿폰과 견주어볼 때, 시크릿폰이 조금 밀리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다. 물론, 그럼으로써 두께가 큰 차이가 나니.. 1승 1패인가?


그리고 햅틱2에도 없었던 화려한 입체 큐브 인터페이스. 오히려 나는 불편했다. 하지만 친구들에게 휴대폰 자랑할 때는 필수적인 부분. ^^ 그 밖에 햅틱 특유의 다양한 프로그램, 다양한 게임, 블루투스 지원 등등은 이미 사용자들의 입맛을 다시게 하기에 충분하다.


▲  현란한 3D 큐브 메뉴는 화려함의 극치다




휴대폰 그 이상을 원한다면 더할나위 없는 선택

내가 즐겨보는 만화인 와탕카 2 "기능"편을 보면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26101&no=107&weekday=) 최신형 휴대폰의 여러가지 최첨단 기능을 소개하면서.. 마지막에 숨겨져 있는 기가막힌 기능이 하나 있다. (재미를 위해서 밝히진 않겠다.)

이렇듯, 오즈용 햅틱폰 "햅틱ON (일명 로모폰)"은 휴대폰 그 이상의 기능을 원한다면 충분히 선택할 수 있는 폰이다. 인터넷 사용이나 블로깅에 있어서는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친구다. 어느 곳에서나 사용료에 구애받지 않고 즐겁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고, 고성능 카메라가 디카를 따로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도록 도와준다. (물론, DSLR을 선호하는 분들은 안되겠지만.. ^^)


▲ 시속 300km로 달리는 KTX 열차 안에서도 큰 불편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었다. OZ의 힘인가? ^^


현재 이 모델은 LG텔레콤만 먼저 출시된 상황이니, 만약 구입을 원하면 빨리 사는게 좋다. LG텔레콤의 무제한 인터넷 요금제의 가입기간이 2008년까지로 되어 있으니 말이다. ^^

나는 시크릿폰으로 바꾸고서 틈만나면 인터넷에 접속해서 뉴스를 읽거나 내 블로그에 달린 댓글 읽기, 토씨에 달린 토씨친구들의 댓글에 또 댓글달기 등을 즐긴다. 만약, 시크릿폰 대신에 햅틱ON폰으로 바꾼다면, 아마 그 범위가 더 넓어질지도 모르겠다.

계속해서 고성능 휴대폰이 나오고 있다. 하긴, 컴퓨터도 그랬다. "계속 좋은 컴퓨터가 나오고 있으니, 계속 그 다음.. 그다음을 기다리다간.. 늙어 죽을 때까지 한 대도 못산다고.. " 휴대폰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목적에 맞는 휴대폰이 지금 있다면, 골라서 쓰는게 가장 좋은게 아닐까? (물론, 목적이 과시를 위한 것이라면.. 좀 더 기다리시라. ^^)

어쨌든, 랄랄라뉴스닷컴(lalalanews.com)덕분에 최신형 휴대폰 구경 잘 했다. ^^ 자꾸 돌려주기 싫은데, 이거 어쩌지? 하긴.. 그랬다간 랄랄라뉴스닷컴의 엘반장님이 가만두지 않으실거다. ^^

미디어 한글로
http://media.hangulo.net
2008.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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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In 링크드인으로 취업하고 채용하자
정광현 저
예스24 | 애드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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