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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속의 '어느 시민'이 말한다. 평화집회 지켜내자!
2008년 7월 5일. 어느 시위대 속 한 시민의 이야기



그냥 시위대가 되자

블로거로서 취재한답시고 매번 시위에 동참하면서도 가슴 한구석이 휑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그래서 카메라를 끄고 '앞'을 향하면서 시위에 참석한 적도 여러번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른 기자들처럼 '시위대를 향한 카메라'가 아니라 '앞을 보는 카메라'가 되자고 마음먹었다. 그리고, 열심히 시위하는 시위대로서 카메라를 조금 자제하자고 마음먹었다.

물론, 내 카메라는 아주 작은 구형 디카라서 밤만 되면 거의 찍히지 않는다. 후레쉬를 터트려서 찍을 수 있는 거리가 아니라면 엉망이다. (이렇게 내 사진 실력을 변명하면서.. ^^)

어쨌든, 후텁지근한 날씨에 그냥 시위대 되는 것도 쉽진 않았다. 워낙 많은 이가 온 덕분에 이거야 원... 거리 시위 출발하는 것도 한참이나 걸렸다. 어쨌든, 합류해서 즐겁게 걸었다. 살도 빼고, 국민 건강도 지키고, 목청껏 소리도 질러보고...


폭력만은 막아보자

엊그제 올린 " 한나라당이 찬성하는 촛불집회 해봅시다!"에서 다짐했듯이 나는 이번 시위가 평화적으로 끝나길 기도했다. 그리고 그런 노력을 모두 다같이 해주길 바랬다. 그런데, 갑자기 내 앞에 '쇠파이프 비슷한 것을 들고 나타난 세명'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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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중동이 보면 쇠파이프 든 시위대로 보기 좋은 사진. 속이 빈 깃대였고, 오해를 피하고자 곧 버리셨다.


그날 시위대는 정말 헷갈렸다. 원래 하나의 무리였는데, 이게 갈림길마다 갈라져서 온통 헷갈리게 글을 휘젓고 다녔다. 나도 매번 갈림길마다 조금 빨리 시청 광장으로 돌아가는 무리에 속하길 기도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그런데 내 앞에 나타난 '묘한 사나이들' 덕분에 나는 무작정 그들 뒤를 쫓았다. (덕분에 정말 오래 걸어야했다.)

물론 쇠파이프가 아니라 속이 빈 깃대였고, 오해를 피하기 위해 선두에 선 분들이 설득작업을 해서 금세 '조중동에게 쇠파이프로 보일만한 물체'는 사라졌다. 하지만, 촛불시위를 여러번 해봤지만, 정말 꼬불꼬불..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


버스 앞의 100분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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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밤중의 100분토론이 벌어진, 광화문 최전방(?)
내가 설전에서 잠시 빠진 상태에서 찍었다.

새벽 3시쯤 되어서였을까? 자꾸 버스를 손으로 쾅쾅치는 시민들이 나타나자, 예비군들이 버스 앞을 막아섰다. 여기서부터 설전이 시작된다. 폭력쓰지 말자고 하니 '이거 치는 게 무슨 폭력이냐? 이건 의사 표현이고 퍼포먼스다'라고 한다.

하지만, 이런 '퍼포먼스'가 폭력적으로 변하는 것은 일순간이다. 갑자기 버스위로 올라가려는 시민이 있다. 내려오라고 소리치고, 몇몇은 끌어내린다. 그랬더니 '왜 막느냐! 올라가는게 무슨 폭력이냐!'고 항변한다.

가만히 따지고 보면, 차를 쾅쾅 치거나 차 위에 올라가는 것이 '폭력'의 범주에 들지 않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과연 조중동이 그렇게 순순히 써줄까? 차위로 올라가는 시민은 조중동에게 아주 좋은 먹잇감이 된다. 아래에 '차량 탈취 시도'라고 큼지막하게 써줄게 아닌가. 그리고 시위대측의 폭력은 언제나 두드리기에서 시작되어서 점점 과격화되어 간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일이다. 서로 조금씩 흥분하면서 그 강도가 강해지는 법이니, 처음부터 싹을 틔우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어차피 두드려도 3중 버스 뒷편에선 들리지도 않을터)

다시 화살은 예비군에게 향한다. 아주 강력한 항의도 온다. 비키라고 한다. 그런데 핀트가 좀 이상했다. 예비군이 경찰의 폭력 진압에서 방패가 되어주지 못했으니, 비키라는 것. 지금 이 상황은 폭력으로 변하기 쉬운 초기 폭력(퍼포먼스라고 해주자)을 막으려는 것인데, 예비군의 다른 행동을 문제삼는다. 해체한다고 하더니 왜 다시 모였냐고 따진다.

"해체해서 죄송합니다. 다시 모여서 죄송합니다." 라는 예비군의 말에 나는 안심이 되었다. 어차피 이들도 옷만 입었다뿐이지, 같은 시민아닌가.

어쨌든, 설전은 공격 수비의 대형을 짜고 여기저기서 벌어진다. 신문에선 술취한 시민이 그랬다고 하지만, 실제로 우리 대화중에는 '술취하신 분은 빠지세요!'도 있었다. 오히려 비폭력을 외치는 분이 얼큰하게 술이 취하셨으니까. 물론 이 중년분의 '오늘만은 참읍시다'라는 진정속에 설전은 어느정도 진정되는 듯 했다.

물론, 나도 중간에 대화에 끼어들었다. 같이 말리는데, "용역 아니냐"는 질문을 들었기 때문이다. 경찰이나 정부에서 용역(혹은 프락치)을 심는다면, 미쳤다고 말리는데 돈쓰겠나? 지금 그들이 간절히 바라는 것은 폭력(으로 보이는) 시위대다. 그런데 말리는 쪽 용역을 뭐하러 심을까? 조금만 생각해도 쉬운 일.

폭력은 조중동과 청와대를 기쁘게 할 뿐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설전을 벌였다. 뭐, 어차피 서로의 입장이 전혀 다른 상황이어서 내가 마치 '예비군'이 된 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난 민방위란 말이닷!! ^^)

어쨌든, 내 설전은 아래 기사속에 묻어 있다.


비폭력만이 우리의 힘. 조급해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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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버스를 끌어낼 것에 대비해서 줄도 묶고 2중, 3중으로 버스를 배치하는 노련함을 보였다. 이런 노련함을 헛수고로 만드는 것이 우리의 '비폭력'이고 그게 우리의 힘이다.

나에게 항변하던 분은 '이렇게 해서 언제 정부가 변하겠냐? 여태 두달이 넘었는데 바뀐게 뭐가 있냐?'고 하셨다. 답답함이 이해가 갔다. 하지만, 정부는 조금씩 변하고 있다. 그 변함의 방향이 처음엔 괴담으로 몰아가려다가 폭력시위로 몰아가는 데 집중하고 있어서 어이가 없지만, 분명히 변하고 있다. 다시 테이블에 앉지 않겠다고 하다가 결국 추가협상 쇼하는 시늉까지 하고 있다.

아직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리고 이 싸움이 언제 끝날지도 모른다. 하지만, 조급해하면서 버스를 부수면, 이 싸움은 우리의 패배로 끝날것이다. 쉬운 결말이 오는 셈이다.

어떤 분은 '깡패들도 폭력을 가장 무서워한다. 경찰도 무서워하는 것은 비폭력이 아니라 우리의 힘이다'라고 하다가 내가 '이 많은 사람을 깡패 수준으로 만드실 것은 아니시죠?' 하면서 웃자 같이 웃었다.

난 확신한다.

우리의 힘은 '같은 생각을 가지고 한날 한시에 모이는 그 자체'다. 누구는 축제화 되어서 같이 모여서 술마시며 광장에 퍼질러 누워 자는 사람들을 비난한다. 하지만, 적어도 그 분들의 '참여'가 우리의 힘을 더 크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를 약화시키는 것은 차를 끌어내고 차를 부수고, 차를 두드리면서 애꿎은 전경들을 욕하는 것이다. 그들도 명령에 따라서 계속 대기하는 힘든 세월을 보내고 있는 우리 누군가의 아들이다.

가장 우리를 약화시키는 것은 '조중동 1면'을 장식할 장면을 제공해 주는 것이다. 평화시위가 유지되면 조중동 1면에는 다른 기사가 실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폭력이 있다면, 그 사진만 (어떻게 그리 순간포착은 잘하는지) 찍어서 폭력시위로 매도한다.

(다른 이야기지만, 경찰이 조중동을 위한다는 것은, 조선일보를 지키기 위해서 저지선을 코리아나 호텔 앞으로 옮긴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조중동의 1면 모델이 되고 싶나요?

조중동 이야기로 설전을 벌일때, 위의 기사에도 있지만 "조중동에서 폭력시위라고 선전하는 빌미가 된다"고 하자 "조중동 말을 믿냐"고 내게 물어왔다. 하지만, 조중동 말을 믿지 않는 시위대를 위해서는 솔직히 시위할 필요도 없다. 우리가 설득하고 우리가 원하는 것은 '조중동의 마수'에 빠져 있는 수많은 시민들과 불쌍한 한나라당과 청와대 사람들 아니던가?

그러니, 우리는 그들에게 흠잡힐만한 것을 조금도 줄 필요가 없다. 아예 촛불시위에 대해서 기삿거리가 없게 하는 것이 최고다. (그들의 기삿거리는 시민이 경찰 때리는 것 뿐이다.)

평화 촛불! 그 힘을 믿자

이래서 언제 저들을 변하게 만드나? 라고 물었다. 나는 대답했다.

"언/젠/가/는"

그것이 천년이 되든 만년이 되든... 내 아이가 다시 촛불을 들고서 변하게 하든... 분명히 변한다. 적어도 이렇게 5년만 들면 다음 정권은 다른 당이 잡지 않겠나? 그게 실패하면 또 5년이든 10년이든 들 자신이 있어야 한다. '우공이산'의 우화처럼, 조금씩 흙을 퍼서 산을 옮기겠다는 그 우직함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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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앞의 거대한 촛불소녀. 이 촛불소녀의 힘을 믿는다.


바보같다고? 맞다. 촛불은 바보다. 하지만, 촛불을 읽지 못하는 조중동과 청와대, 집권 여당 한나라당은 우리보다 조금 더 바보다.

힘을 내자. 촛불의 힘!


미디어 한글로
200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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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촛불문화제 노래메들리~ 따라 불러보세요^^

    Tracked from 호박툰 2008/07/07 13:14  삭제

    촛불문화제에 나가면 100번쯤 듣는(?) 노래들^^ 근데 가사를 몰라 웅얼웅얼 거릴때가 많았어요~ 담엔 대형 노래가사(종이)라도 만들어가야 할까봐요^^ 짜라빠빠를 개사한 이명박 아웃송과 안치환이 이번에 만들었다는 촛불노래 그리고 헌법제1조 송입니다. 역시 꼬진디카로 촬영한거라 영상은 즈질(-.,ㅡ)입니다만 즐감하시구요~ 맘껏 따라불러보세요^^ 꼬고~♪ 한번만 불러보세요~ (노래가사 클릭) 1. 이명박 아웃송 달린다 달려간다. 턱까지 숨이차도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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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바실리카 2008/07/07 1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적한 평화집회와 지치지 않는 촛불은 두가지 큰 원칙이 되어야 할듯 싶습니다.

  2. 천천히 2008/07/07 1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젠가는..... 가슴에 와닿는말....



노약자, 여성, 장애인은 안보이게 패라? - 경찰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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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옛날 동영상인줄 알았는데..

아래 동영상을 유튜브에서 보았을 때, 옛날 동영상인 줄 알았다.


귀를 의심했습니다.


"노약자,여성,장애인 절대 때리는 모습이 찍히면 우리가 당합니다. 그래서 그런 모습이 찍히지 않도록 하시고.. 혹시 그런 모습이 찍히면 채증을 하세요. 채증을 하고 서로간에 우리 고참들이 빨리 카바를.."



패되, 걸리지 말라? 조폭인가?

"노약자,여성,장애인 절대 때리는 모습이 찍히면 우리가 당합니다. 그래서 그런 모습이 찍히지 않도록 하시고.. 혹시 그런 모습이 찍히면 채증을 하세요. 채증을 하고 서로간에 우리 고참들이 빨리 카바를.."

그런데 아래 게시물과 원본 동영상을 보니... 이게 촛불집회를 위한 교육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http://blog.daum.net/ne2work/4614197

▲ 위 동영상의 원본으로 보이는 영상
2008.5.29 서울경찰청 기동대 - 출동 준비하는 전경들



서울시 경찰청 제1기동대의 교육이라고 합니다.


정상적인 경찰 교육이라면 이러지 않았을까요?

"노약자,여성,장애인 절대 때리는 모습이 찍히면 우리가 당합니다. 그래서 그런 모습이 찍히지 않도록 하시고..그러니 절대 그런 분들은 보호해 드리고... 혹시 그런 모습이 찍히면 채증을 하세요.  사과를 하세요 채증을 하고 서로간에 우리 고참들이 빨리 카바를.."


이게 진짜 경찰 아닙니까? "찍히면 당하니까 찍히지 않도록 하고, 걸리면 채증해서 어쩌고..." 이건 용역 깡패들이 하는 소리가 아닐까요?

"야, 니들 주민들 패는거, 특히 노약자나 여자들 패다 사진찍히면 끝장이야. 그러니까 찍히면 찍은 놈 죽여버리고, 고참들은 잘 그런거 처리해. 알간?"


우리나라 민주국가 맞습니까?

그리고, 몰래 패기엔 너무나도 카메라가 많습니다. 캠코더와 디카가 넘쳐나는데, 어떻게 숨어서 패실래요?

아까전에 경찰이 던진 물병에 맞은 이마가 시끈거리네요. 저는 그거 맞고 떨어졌지만, 정말 온몸을 내던져서 끝까지 저항하신 많은 분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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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교육이 실패했습니다. 여성분들 많이 다치셨어요. 쾌유를 빕니다.
사진=ⓒ 오마이뉴스 ⓒ 권우성 [원본기사]


<방패로 시민찍는 이명박 정부의 경찰>


다시 광주를 재현하려나? 너무한다

넘어진 여학생 머리를 발로 밟는 대한의 전경! 해도해도..

↑↑22초 정도에 아래 사진과 같은 무자비한 폭력이 있습니다 (동영상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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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시위현장 생방송] 라디오21

    Tracked from ▒ 인터넷별장통신 2008/06/01 16:14  삭제

    http://www.radio21.tv/new0904/r21pop1.php 접속자가 많으면 연결이 순조롭지 못할 수 있습니다. 연결될 때까지 클릭해 주세요. 여학생 머리를 잡아채 넘어뜨린 후 군홧발로 머리를 짓이기는 폭력진압 장면이 들어 있는 동영상 2008.5.29 서울경찰청 기동대 - 출동 준비하는 전경들에게 여성, 노약자,장애인을 때릴 때 찍히지 말라고 교육하는 이동현 경관 ▲ 1일 새벽 서울 경복궁역 부근에서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수입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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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ed from 뉴스로 보는 미래의 창 2008/06/01 17:13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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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Subject : 경찰 적극해명, "물대포 맞고 다쳤다면 거짓말이다"

    Tracked from All you need is Love 2008/06/01 20:46  삭제

    경찰 적극해명, "물대포 맞고 다쳤다면 거짓말이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경찰의 폭력진압이 문제가 되자 경찰측에서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나섰다고 합니다. 서울경찰청 명영수 경비과장은 아래의 인터뷰에서 '물대포는 경찰 장비 중에서 가장 안전하다, 물대포 맞고 부상을 입었다고 하는건 거짓말이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어지는 시위 진압 동영상을 보면 명영수 경비과장의 해명이 오히려 거짓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명영수 경비과장, "물대포 맞..

  7. Subject :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하지 않으면 미국산 제품 불매운동 시작하겠다

    Tracked from All you need is Love 2008/06/01 20:46  삭제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하지 않으면 미국산 제품 불매운동 시작하겠다 현 정부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많은 국민들이 그동안 평화적인 촛불집회 및 반대 여론을 형성하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국민들의 자발적 행동에 대해 색깔입히기와 왜곡하기를 반복하여 왔다. 그 결과 평화적인 촛불집회는 이제 거리 시위로 형태를 변경해나가고 있고, 점차 과격해지고 있는 양상..

  8. Subject : 협상무효! 고시무효를 위한 국민소송에 참여해주세요!

    Tracked from 호박툰 2008/06/02 14:48  삭제

    <협상무효 고시무효를 위한 국민소송>을 제기합니다. 국민소송의 청구인단이 되어 주세요. 오늘(2일) 오후4시까지 입니다. 빨리빨리요~~~~~ 꼬고! 꼬고! http://minbyun.jinbo.net/minbyun/zbxe/popup/people_law.html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입니다. 볼륨up! ")//]]> 촛불집회에 다녀왔'읍'니다. 어떤 피켓에 공감하시나요? 31일(토) 오후5시. 박하님과 둘이서 시청앞 광장에 갔습니다. 이미 '형형색색'..


경찰님들 물병 던지지 마세요
저는 운이 좋았지만, 제발 물병은 던지지 마세요!


글 읽지 않고 악플다시는 분들을 위한 요약 (어차피 안읽겠지만)

1. 도망가는 시위대에게 "아무리 화가나거나, 시위대 쪽에서 던진" 물병이라 하더라도, 경찰분들, 던지지 마세요. 경찰들은 헬멧썼지만, 우리는 아무 보호장구도 없음. 예상 피해가 다름.
2. 제가 다쳐서 경찰 욕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할 수 있으니까 제발 던지지 말라는 부탁임
3. 시위대도 "비폭력" 외치는 사람들 노력 헛되지 않게 뭐 던지고 하는 것은 하지 말아주시길. 그러면 이명박과 똑같은 사람됨. (너무 심했나?) 던지면 바로 시민에게 던지는 민주경찰이라 더 위험함.


<동영상 퍼뜨리기> 물병이 문제가 아니라, "방패로 사람을 마구 찍는" 민주 경찰입니다. 끝까지 보세요.
(아이들은 못보게 해주세요)

가진 것은 두 손 뿐인 시위대에게 "방패"로 찍고 때리고.... (마지막까지 꼭 보세요!)





물대포 쏘는 것을 목격후 현장으로 갔습니다


전 집에 있었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간 집회에도 참여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밤 12시가 된 시각. 물대포를 쏘는 광경을 인터넷으로 목격하고 바로 집을 뛰쳐나갔습니다. ( 물대포 발포 - 이명박 본색을 드러내다)


오랜시간이 흐른 후에 도착했습니다. 새벽 1시가 넘었습니다. 시청과 광화문은 텅 비어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집에 가야하나.. 생각하다가 효자동쪽으로 길을 잡았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계시더군요.

정말 무지막지하게 물을 쏘더군요.

어쨌든, 그 이야기는 잠시후에 보강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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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엔 왜 불을 피우나 했는데, 물을 맞아보니 알겠더군요. 정말 덜덜덜 떨립니다.
이 불이 없었다면 정말 힘들었을 겁니다.



4시 30분 가까이 되었을때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아무것도 손에 들지 않은 시위대는 경찰이 밀고 오면 밀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뿐이 아니라 물을 그렇게 쏘아대는데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아무리 남자들이라고 해도, 밤새도록 물을 맞아서 덜덜덜 떨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각에도 유모차에 아이를 데려온 부모들도 있었지요.


그래서 급격히 뒤로 밀리고, 큰 길이 나오자 조금씩 뒤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눈을 의심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화난 시민들이 물병(PET병)을 경찰에게 던지면서 밀렸습니다. 경찰들은 모두 헬멧을 쓰고 있었지요. 그런데, 놀랍게도 거기서 물병이 날아오고 있었습니다. 경찰이 던지는 것이 확실했습니다. (그 지역에는 이미 시민은 다 밀린 상태)

그리고 "폭력경찰 물러가라" 는 식의 구호를 외치면서 뒤로 서서히 물러나는데,

갑자기 눈앞이 캄캄해지더군요. 물병이 저를 친것이었습니다. 피가나는지 확인할 새도 없이 저는 사람들에게 "안경"을 찾아달라고 해서 간신히 가지고 길가로 물러섰습니다. 다행히 약간 피부가 찢긴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너무 얼얼해서 정신이 하나도 없더군요.

마침 손에 미니 캠코더를 들고 있었는데, 이제보니 비명소리도 생생히 찍혔군요.


▲ 물병을 맞던 순간의 비명(?)이 담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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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에서직찍했습니다. 눈빛이 이글거리네요. (당연하죠. 맞았는데.. -.-)


안경도 다행히 깨지진 않았지만,  완전히 어그러져서 제대로 코에 걸리지 않더군요.

어쨌든, 온몸은 흠뻑 젖은 상태에, 춥기도 하고 머리도 아프고 해서, 의료지원팀으로 부터 반창고 하나 붙이고 물러났습니다. 끝까지 함께하려고 했지만, 물에 젖었다가 말랐다가 다시 젖기를 반복한데다 머리도 한 대 맞고나니 어쩔 수가 없더군요. (핑계지만.. =-.-)

운이 너무 좋아서 작은 상처만 났습니다. 하지만, 순간 조금만 빗나가서 안경을 쳤든지, 눈을 맞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끔찍한 상상도 해봅니다. 제가 아니라 어린이가 맞았으면 어땠을까요? 너무 위험천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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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와서 보니 다행히 피만 조금 났습니다.(집에와서 촬영)



평화로운 시위를 폭력으로 유도하려는 경찰

이미 여러번의 집회에서 말했듯이, 지금의 시위대는 경찰이 막으면 '비키라'고 외칠 뿐입니다. 약간 과격하신 분이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면 말리고 '비폭력'을 외칩니다. 차로 길을 꽉 막아 놓으면, 차를 흔드는 것은 어쩌면 가장 강력한 항의일 것입니다.

하지만, 거기에 대고 물대포를 쏘아대는 것은 폭력을 끄집어 내려는 경찰의 시도같습니다. 물 맞아보니 알겠더군요. 입에서 욕이 그냥 나왔습니다. 우산 하나 들고 가서 막으려고 했지만, 금방 고장날 정도로 물이 강력하더군요. 제대로 맞으면 안경 날아가고 목이 훽 돌아갈 정도의 수압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시위대의 안전지대(큰길)에는 스스로 돈을 털어서 이런 물병이 제법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점점 물길을 늘리더군요. 대단했습니다. 비닐 하나로 맞서는 시민들에게 정말 무자비하게 물을 쏘아댔습니다. 버스 위로 올라가서 깃발 흔드는 시민도 무자비하게 물을 쏘고는 특공대가 와서 잡아 끌고 가려고 하더군요. 시위대가 불끈해서 돌이라도 던지기를 바라는 작전 같았습니다.

하지만, 시위대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계속 '비폭력'을 외쳤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특명인가요?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흥분한 몇명이 물병을 건너편으로 던졌습니다. 잘못입니다. 하지만, 건너편 전경들은 모두 완전무장 상태입니다. 다시 날아오더군요. 여기 시민은 그냥 아무런 무방비 상태입니다. 몇명이 맞았습니다. 그래서 다쳤습니다.

피를 보면 우리가 흥분해서 쳐들어갈 것 같았습니까? 그래서 그때 백골단 투입해서 모두 때려잡고 "폭도를 잡았다"고 할 참이었습니까?

저는 한 대 맞고나서, 더이상 경찰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런다는 생각은 버렸습니다. 시위대가 던진 것 아니었냐구요? 그렇게 뒤집어 씌우고 싶으시죠? 하지만, 그 위치에 시위대는 없었습니다. 경찰들이 던지는 것도 봤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경찰나리, 전경나리.

물병만은 던지지 말아주세요. 그건 살인미수입니다. 특히 저같이 안경을 쓴 사람에게 그렇게 던지면 너무나도 위험합니다.

물대포 환영합니다. 하지만, 물병은 던지지 마세요. 제발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당신들이 쏜 "물"은 촛불에 휘발유를 끼얹은 격입니다. 계속 물 뿌리시고, 방패로 찍어보세요.
아마 촛불은 횃불이 될겁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가방속의 시사인이 온통 젖었더군요. 이명박 대통령의 얼굴이 너무 멋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현장을 열심히 중계하시던 진보신당 "칼라TV"의 진중권 교수도 연행되었다고 합니다.
안됐습니다. 경찰분들. 앞으로 고생 좀 하시겠어요. -.- [관련글]


동영상 출처 : 레피니언 포스트 http://www.lpost.net/306


※ 지금에서야 안경을 자세히보니, 안경이 제대로 휘어졌군요. 거기다가 온통 흠집이 나서.. 못쓸겠어요. 위의 상황을 찍은 캠코더도 물에 젖어서.. 아직은 말리는 중이고.. (간신히 메모리카드만 건졌군요) 정말 이만저만 손해가.. 쩝.. (오후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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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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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28년 전으로 돌아가 버린 대한민국....

    Tracked from youngmin77.pe.kr 2008/06/01 10:23  삭제

    오늘 새벽 삼청동, 효자동에서 벌어진 경찰의 폭력 진압을 보고 어이가 없었습니다.어제 밤 부터 아프리카와 몇몇 사이트를 통해 생중계를 보고 있었습니다.우리나라 국민들처럼 착한 사람들이 이처럼 분노한 것은 그만큼의 까닭이 있는 겁니다.그럼에도 불구 하고 이명박 대통령과 그의 수하들은 귀를 막고 있군요.중국에서 귀국하자 마자 한다는 소리가 "촛불 1만개가 어디서 났겠느냐.. 배후가 있을 것이다" -_-; 어이 상실; 가뜩이나 힘든 대한민국인데... 대...

  2. Subject : 우향우하는 민주당, 개혁적 민생정치 해야한다

    Tracked from ▒ ▒ 바실리카 (BASILICA) - 열린 공론장 ▒ ▒ 2008/06/01 10:43  삭제

    최동규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우향우를 통한 민생정치 불가능 민주당 내에 우향우가 유행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우향우를 외친다. 그러면서 개혁 일변도의 정치를 극복해야 한다고 외친다. 공허하고 과격한 이념정치를 벗어나서 민생을 중시하자고 한다. 이런 사람들의 사고 속에는 개혁은 이념정치이고, 민생은 실용정치이므로, 민주당은 우향우를 하여..

  3. Subject : 촛불집회에 다녀왔'읍'니다. 어떤 패킷에 공감하시나요?

    Tracked from 호박툰 2008/06/01 11:24  삭제

    31일(토) 오후5시. 박하님과 둘이서 시청앞 광장에 갔습니다. 이미 '형형색색'의 시민들이 잔디밭을 빼곡히 채 우고 앉아 "이명박을 탄핵하자"를 외치며 분노를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한쪽에는 일명 닭장차가 여러대 대기 하고 있었는데요~ 시민들이 "잔디밭으론 비좁으니 닭장차는 물러가라~"를 계속 외치자 물러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헌법 제1조' 등의 노래를 부르며 하나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도 '광우병 촛불' '미친소 항쟁'이 시작된거지요(ㅜㅜ)..

  4. Subject : 2010년식 하드웨어를 구동하려는 1970년대 소프트웨어 컴퓨터

    Tracked from 뒷골목인터넷세상 2008/06/01 11:41  삭제

    유가 급등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생존권을 위협받는 서민들이 주도하여 각국의 정부에 대항하여 유가 인하에 대한 생존권 보장을 이유로 시위가 번지고 있다는 KBS보도내용이 있었습니다. 근 2년만에 두배 이상으로 오른 유가의 부담은 각국의 서민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세계의 경제 위기론이 솔솔 번지고 있는 마당에 대한민국에서는 '부동산불패론'과 '천박자본주의' 그리고 '경제만 살리면 되지'운동이 식지 않는 모양입니다. 주변환경은 무시한..

  5. Subject : 전경(전투경찰):정치적논리에 따른 희생양.

    Tracked from 당신의 생각은 무엇입니까? 2008/06/01 12:55  삭제

    지금부터 필자가 하고픈말에 너무 오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임산부나 심장 약하신 분은 보지 마세요............ 잔인한 장면이 조금 있습니다. 누가 전투경찰사병에게 돌을 던질수 있을까? 쇠고기수입반대와...

  6. Subject : MB, 이젠 지도자의 자질은 커녕 인간성을 의심케 된다

    Tracked from 구피의 마케팅 정석 2008/06/01 15:18  삭제

    "...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이명박정부는 화합 속의 변화를 추구할 것입니다. 분노와 증오와 거짓의 정치로 우리사회를 선진화할 수가 결코 없습니다... 대한민국에 산다는 것이 행복하도록 만들겠습니다...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희망을 함께 나누는 국민성공시대를 열어나가겠습니다... 저는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신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 잘

  7. Subject : 물대포에 맞아 실신, 고막파열 됐습니다

    Tracked from 뉴스로 보는 미래의 창 2008/06/01 17:10  삭제

    5월 31일 저녁부터 6월 1일 새벽까지 문화제 및 시위현장에 있었습니다. 저는 효자동 경복궁역 인근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새벽 5시 30분경 경찰살수차가 인도에 있는 저에게 쏜 물대포를 쐈고, 저는 물대포에 ...

언제 쏘나 했다.

최류탄 발포 소식도 있다.

물대포를 무자비하게 뿜어댄다.

이명박이 귀국하기 전까지 기다렸던 물대포가,

귀국하고 어떤 지시가 있었는지.. 안심하고 뿜어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생방송이 없었더라면 알 수 없었던 무자비한 폭력.
손에 든 것은 촛불과 종이 피켓이 전부인데,
그게 쇠파이프로 보이나?

독재 유전자가 다시 일어나다.

"정치가 모든 것의 위에 있다"는 YS의 조언을 받아들인 것인가?
이제 전두환씨가 뭐라고 하는지 잘 듣고 따라하실 참인가?

이명박 화이팅!

미디어 한글로는 "미친 이명박 정부"를 반대합니다.


** 상황 안내 ** (radio21.tv 방송에서 들은 내용 포함)
12:23 상암동에서 축구경기를 본 1만여명이 사직터널쪽으로 이동중이라고 합니다. 감동.
12:23 부산에서 최종 경고(?)를 하는 중이라고..
12:26 대구에도 연좌시위중. 포위당했다고.
12:28 다시 "노래해" 상황 재연? ^^ 센스만점. 임을 위한 행진곡.. 오래간만에 들어보네요. 한나라당 강대표 등도 제발 좀 배우시길.. (노동자 대회때마다 붕어입 하는 것 안쓰러워서...)
12:31 구로 경찰서에 임산부 한 분 연행.


죄송합니다. 더 이상 업데이트 못하겠습니다.
전 나갑니다! 다시 돌아와서 이야기 계속할게요.



미디어 한글로
2008.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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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실비단안개 2008/06/01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끝장을 보자 이거지 -

    수고하셨습니다.

  2. 뭥미332 2008/06/01 0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인가요~!!??
    그럼 다음 촛불집회 나갈 때
    감기 조심해야 겠네요.

    정의는 승리한다 V^^V

  3. 촛불이 무서워.. 2008/06/01 0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초를 누가 사서 뿌렸는지 궁금하다고 하더니 이젠 그 양촛불을 끄려고 하고 있군요. 불만 끄면 해결될 줄 알았나 봅니다...

  4. wltjs 2008/06/01 0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이는 촛불은 끌 수 있지만 보이지 않는 활활타는 분노의 불은 무엇으로 끌 수 있단말인가?
    이제 좀 더 정부의 진정한 국민의 마음 읽지 못하면 정말 그 어떤 일이....

  5. BlogIcon Watari Yutaka 2008/06/01 0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루탄이아니고 소화전을 뿌렷는데 국민들이 오해한것이고요....

    하이튼..
    이명박이 나와서 해결하던지 해야지..
    무슨.. 청와대 안에만 쳐박혀 있으니..-_-
    국민하고 싸워봤자 지는거 모르시나봐요..;;
    청와대 직원하고도 트러블이 심하다던데..
    너무 혼자 나가신다 하시더니..

  6. 동의합니다! 2008/06/01 0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친 이명박정부, 상황파악 안되는 한나라당, 국민을 기만하는 조중동 모두 반대합니다!

    • 뭘 몰러~ 2008/06/01 0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명박정부와 한라당이 미첫으면 밖으로 뛰처나와
      길막고 생업에 지장을 주는 사람은 온전하고 이것을
      부채질 하는 당들은 애국자들인지요..한심합니다

  7. BlogIcon cdmanii 2008/06/01 0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맹박이가 돌아오자마자 촛불에 쓰인 초를 제공한사람 찾아내라고 했다죠 ?
    참 어이가 없어서 ..

    • 뭘 몰러~ 2008/06/01 0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국민들이 뽑아놓은 대통령을 모독하는 발언은 자제 합시다
      그렇게 해서는 많은 국민들의 지지를 얻지 못합니다

    • 얄미운천사 2008/06/01 1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는 2 M B(2 mega byte)안 찍었씀다. 하드 용량이 작은 사람은 하는 일도 용량이 작게 일하거든요. 그럼 욕해도 되나요????

  8. 신기하네 2008/06/01 0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목적은 맞는데 중간에 이상황이 정상적으로 다들 보이시나보네....

  9. 이한박 2008/06/01 16: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박연대 참 한심하다. 나라가 이렇게 시끄러운 상황에서
    복당이니 뭐니 하면서 밥그릇 챙기느라 정신이 없구만

  10. 미친넘들 2008/06/01 16: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를 가장한 선동 !! 참 한심하다
    국민이 속을까?

  11. 최우석 2008/06/01 1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서 옷 벗고 등욕해도 되냐요?
    저 등에 "이명박 탄핵" 새겼는데 ㅎㅎ

  12. 이도희 2008/06/01 2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 탄핵당하기 전에... 자진해서 내려오라

  13. 임성수 2008/06/01 2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투표를 합시다.
    이명박종부 탄핵을 국민투표로하는게 젤 좋은방법 같습니다..
    촟불집회 참여하시는 모든분들 수고하십시다.

  14. 홍성표 2008/06/01 2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설프게 배워먹은 사람들이 어설프게 시위하러 나갔다가 맞을거 다쳐맞으시는군요 .

    자신들의 주장을 시위로 관철시키려는 무식한 년놈들께서 우리나라는 세계의 웃음거리로 만드십니다.

    불쌍하신 시위대 여러분 공부나 합시다 . 시간 안아깝나요?

  15. 초희 2008/06/01 2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첨엔 물대포라길래 화염병이나 최루탄같은것보다 양반이지 않을까나~ 했는데 철회합니다. 정부가 단단히 돌았군요. 이 판국에도 돈 몇푼에 양심 팔아먹은 알바들이 댓글달고 있네요. 이런 글들 열심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6. 홍성표야 2008/06/01 2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니가 이런글 쫓아와서 그런식으로 말하고 다니는 시간들이 더아깝다
    시위나 나가던지 잠이나 자

  17. 홍성표야 2008/06/03 0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대로 배워 쳐먹은 놈이 시위 일어나기전에 찍소리도 못했냐? 니 글을 읽으니 조소가 쏟아진다.

    시위 말고 주장해서 정부가 들어 쳐먹게 할 방법좀 제시해봐.

    제대로 배워쳐먹었으니 가르쳐줄 수 있을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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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먹은 3M 모바일 쉴드 (휴대폰 보호필름)의 평생 보증 약속 - 부착에 실패해도 교환 가능?

내 휴대폰이 비닐에 싸여 있는 이유는? 그렇다. 지금 내 휴대폰은 마치 새 제품처럼 비닐에 싸여 있다. 왜냐하면... 지금 이 친구는 새 옷을 입고 하룻동안 보호 받아야 하는 처지(?)에 놓여서다. (한글로가 쓴 '인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