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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의 머리말은 지면 관계로 상당히 많이 줄여서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이곳에 제가 썼던 머리말 원문을 옮깁니다.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 - 구입 안내 :  한글로가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를 냈습니다.]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 (길벗출판사. 2010)

머리말 (책의 머리말이 편집되기 전의 원문)

제가 트위터에 대해서 처음 들은 것은 아마도 '김연아 선수도 트위터 한다‘는 기사였을 것입니다. 바로 가입을 했지만, 별로 관심을 갖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몇 달이 지난 후에야 다시 접속을 했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혼잣말이나 쓰는 곳인 줄 알았던 그곳에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뒤뚱 뒤뚱 걸음마를 배우는 아이처럼, 그렇게 더듬더듬 트위터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트위터 사용법을 올려 놓았다고 했지만, 제게는 외계어처럼 보였습니다.

누군가의 글에 답장을 쓸 때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도 헷갈렸고, 내가 쓰는 글을 누구까지 볼 수 있는지도 잘 개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이른 새벽 인도의 한 낯선 도시에 떨어진 느낌.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트위터에 자리를 잡게 되었고, 팔로어가 천 명을 넘어설때,   뒤를 돌아봤습니다. 인터넷 전문가인 저에게조차 트위터는 아주 접근이 어려운 “왕국”이었습니다. 그래서, 트위터 입문자를 위해 제 경험을 나누기로 결심했습니다. 도서출판 길벗과 연락이 닿은 것도 그 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행운인 줄 알았던 책 쓰기는 큰 고통이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단련된 글쓰기 실력이라고 자부했지만, 책과 블로그는 전혀 다른 매체라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많은 부분의 원고를 완성했을 때, 한글로 트위터를 사용할 수 있는twtkr(twkr.com)이 나왔고, 끊임없이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한국의 서비스’ 한 단락 정도로 갈만한 내용이었지만, 결국엔 책 전체를 twtkr을 중심으로 다시 쓰는 작업을 해야 했습니다. 

트위터의 기본 질문이었던 What are you doing?(지금 뭐하고 계세요?)가 What's happening?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로 바뀌는 근본적인 변화까지 있었습니다. 

핑계같지만, 이러한 이유로 이 책은 지금에야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반팔을 입고서 시작했던 작업이 해를 넘겨 두툼한 외투를 입고서야 끝났습니다. 장장 6개월이 넘는 세월 동안 세 번이나 전체를 고쳐 써야 했습니다.

이 책은, 트위터를 하나도 모르는 한국 사람이, 조금만 뒤적여보고 바로 내일부터 아무 문제없이 트위팅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쓴 책입니다. 따라서 학문적인 내용이나 외국 사례 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손쉽게 트위터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트위터의 가치는 빛나고 있습니다. PC통신 시절의 따뜻한 사랑방을 느끼게도 했고, 국내외 속보를 가장 먼저 접하는 소식통도 되었습니다. 각계 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의 ‘소통의 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언론은 트위터의 한 마디를 기사로 내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도 어디선가는 트위터 번개가 이루어지고 있을 것입니다. 과거 PC통신의 동호회가 세대를 뛰어넘는 만남의 장이었다면, 트위터는 세계를 뛰어넘는 만남의 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twtkr을 중심으로 책을 집필한 이유는 단지, 화면의 메시지가 한글이라는 이유만은 아니었습니다. twtkr은 손쉽게 트위터를 사용할 수 있는 도구들로 무장한 가장 강력한 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각종 한글 메시지와 기능등은 ‘최고의 한국형 트위터 클라이언트’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습니다.

아마, 이 책이 인쇄되어 나올 때 쯤에는, 훨씬 많은 프로그램들과 사이트가 등장했을 것입니다. 트위터는 이렇게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능을 최대한 담으려 애썼지만, 그 속도를 따라잡기는 역부족입니다. 그래서 제 블로그인 media.hangulo.net (미디어 한글로)를 통해서 달라진 부분 등은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으로 인해 트위터 사용자가 한 명이라도 더 늘어난다면, 저는 한시름 놓겠습니다. 

이 책이 있기까지, 20년 전 엠팔(EMPAL)시절부터 지금까지 인연의 끈을 계속 이어온 드림위즈 박순백 부사장님(@drspark)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twtkr의 개선 사항에 대해서 누구보다 더 열정적으로 반영해 주시느라 오늘도 애쓰고 계십니다.

이번에 책을 낼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시인학교 강승환(@poetschool)님, 많은 조언을 해주신 자격증 서적 전문가 구익환님(@ikhwan9)께도 감사드립니다.

트위터 세계에서 가장 반갑게 맞이해 주신 이정엽님(@cecil0414), 책을 쓰는 내내 힘이 빠질 때 마다 기운을 불어 넣어주신 블로거 장유근님(@Boramirang), 모바일 부분의 조언을 해 준 박성기님(@projecty), 구글코리아 이해민님(@haiminl), 이수경님(@okgenie), 아이폰 관련 자료수집을 도와준 엄관식님(@ludensk)과 김운기님(@gaury), 토씨와 SK트위팅 서비스 관련 자료를 주신 SK텔레콤의 손경찬님(@xinuguru), 윤화진님(@lunatree), KT 번호포털 관련 자료를 제공해주신 KT(@ollehKT), OZ관련 자료 및 기기를 제공해 주신 LG텔레콤(@bloglgt), 멋진 캐리커처를 그려준 김상화님(@CarlosBNKim) 고맙습니다. 부족한 원고를 검토해 주시고 추천사를 써주신 드림위즈 이찬진 사장님(@chanjin)과 한국오라클 최윤석 전무님(@Early_Adapter), 파나소닉코리아의 현석호 팀장님(@hyunsukho)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매번 마감을 어긴 원고를 묵묵히 모두 검토해 주시고 편집해주신 길벗출판사의 이중민 대리(@wizplan)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트위터 세상에서 저를 팔로우 해주신 여러분, 팔로우 해주실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 드립니다.

책을 쓴다는 핑계로 놀아주지도 못했던 두 아들, 성연과 진영,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 순주와 부모님께 이 책을 바칩니다.

2010년 3월
한글로 정광현


이 책의 추천사는 드림위즈 부사장이신 박순백박사님(@drspark)께서 써 주셨습니다. 추천사의 원문도 옮겨 싣습니다. 역시 책에서는 많이 생략되었습니다.


[추천사]

거의 마술적인 경지에 이른 트위터 관련서

트위터의 출현 이래 우리나라에서 지금처럼 트위터가 많은 사람들에게 초미의 관심 대상으로 다가온 적이 없을 것입니다. 이는 최근에 여러 TV나 방송, 그리고 인쇄매체들이 앞다퉈 트위터에 대해 소개를 하면서 촉발된 것이고, 이제는 “트위터“란 단어가 인구에 가장 많이 회자되는 말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분들이 이에 대하여 더 궁금해 하고, 그 실체를 알고 싶어합니다. 이제는 트위터에 대해서 모르거나, 그걸 안 하면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 된다는 걱정을 하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런 의문을 해소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 트위터에 대해 잘 설명하거나, 그걸 잘 활용할 수 있게 만드는 서적을 찾고 있습니다.  

그간에 출간된 여러 권의 트위터 관련 서적들이 그런 목마름에 대한 해갈(解渴) 기능을 해 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관련서들은 대체로 트위터에 대한 개념 전달에 치우치고, 그 사용법이나 활용의 측면에서는 난삽한 부분들이 많거나 형식적인 설명에 그치고 있어서 아쉬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트위터는 그 성격 상, 관심을 가지고 직접 뛰어들어 사용한다해도 처음엔 그 실체를 이해하지 못 하는 경우가 태반이고, 그 사용법에 숙달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트위터를 시작했다가 오래 견디지 못 하고 그만 두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존의 우리들에게 친숙했던 소셜 네트워킹(social networking) 관련 시스템들과 성격이 많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간의 트위터 관련서들이 실제로 훌륭한 트위터리안들(Twitterians), 혹은 트위터러(Twitterers)들을 양산하는 데 큰 기여를 했는가하는 점에는 의문이 생깁니다. 대개는 관련서를 구입할 정도의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마저도 책장을 넘기다 덮고 ‘트위터는 어려운 거로구나.’하는 생각으로 실제 사용을 포기하는 일도 적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독자들이 "무작정 따라하기"만 하면 어느 새 훌륭한 트위터리안으로 변하게 만드는 마술적인 능력을 가진 책입니다. 이 책은 저자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철저히 독자의 편에서 독자지향적으로 쓰여졌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독자가 뭘 궁금해 하는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고, 그걸 단계적으로 설명하면서, 재미나게 읽고, 따라하는 가운데 트위터에 자동적으로 익숙해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는 저자가 그간 IT 쪽에서 겪은 수많은 경험을 이 책 안에 쏟아 부었기 때문이라 여겨집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저자와의 오랜 교분 때문입니다. 제가 저자를 알게 된 것은 1989년입니다. 저자가 고등학생의 신분이던 시절에 우리나라의 PC통신이 시작되었고, 우리 두 사람이 그 신매체를 통하여 서로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 당시의 저자의 통신 아이디는 “초보자”를 영어로 표기한 “choboja”였습니다. 

그 이후 지금까지 많은 세월이 흘러 그 초보자는 우리나라의 파워 블로거 100인 중의 한 명으로 선정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누구라도 인정할 수 있는 IT계의 전문가 중 한 사람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PC통신을 시작하던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아직도 초보자의 편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의 글은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읽다보면 저자가 가진 전문가의 영역까지 자연스럽게 접근케 만드는 마술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 이 책의 목차를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이 책이 다른 트위터 관련서들과는 다르게 구성되고, 저술되었음을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저는 위에서 말한 저자와의 사적인 관계를 떠나, 트위터의 한글 클라이언트 중 하나인 twtkr을 만든 (주)드림위즈의 부사장으로서도 이 책 만큼 정확히 twtkr의 사용법을 잘 이해하고 쓴 책이 없다고 단언합니다. 전 http://twtkr.com의 개발 초기부터 이 웹 클라이언트에 대하여 거의 제품 관리자(product manager)처럼 깊이 관여하고, 지금도 직접 트위터를 통해서 그 관련 질문에 응대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감히 그런 단언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개발자, 혹은 제품 기획자마저도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twtkr의 실체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희가 만들어 제공한 웹 상의 "twtkr 사용설명서"는 내용이 길어도 안 되고, 또 그걸 너무 간략히 다뤄서 전체의 내용을 파악할 수 없으면 안 된다는 이율배반적인 요청을 기반으로 쓰인 것이기에 twtkr을 깊이 이해하고, 그걸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까지 전달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책이 twtkr을 개발한 우리 (주)드림위즈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많은 부분을 대단히 훌륭하게 메워주고 있는 걸 보면서 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을 단순히 twtkr의 사용 설명서로 치부하는 것은 대단히 큰 오해입니다. 이 책은 트위터를 소셜 네트워킹의 가장 큰 목적인 다양한 사회 계층과의 친교 이외에도 이것을 다양한 업무에 적용하거나, 이를 이용한 선진적 마케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그런 목적에 알맞게 트위터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트위터를 지원하는 다양한 써드 파티(3rd party)의 유틸리티나 사이트들을 유효적절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저자가 오랫동안 트위터를 사용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이 저서에 잘 녹아있고, 그 경험들을 실제 상황에도 많이 적용해 본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특징들이 쉬운 글과 예제를 통하여 잘 표현되고 있는 것이 이 책의 남다른 장점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현재까지 나온 그 어떤 트위터 관련서보다도 트위터를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좋은 길잡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이 책,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를 여러분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박순백(언론학 박사, 수필가, 드림위즈 부사장 / @drspark)



또한, 세 분께서 추천의 말을 전해오셨습니다. 책 뒷표지에 수록되었는데, 이 또한 원문이 따로 있습니다. 

추천사 원문들

드림위즈 사장 이찬진(@chanjin)

시대를 앞서 가는 분들의 최신 트렌드 중 하나는 트위터입니다. 하지만 트위터는 처음 접하면 힘들고 까다로운 면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로 해결하고 트위터의 달인이 되어 탁 트인 트위터 세상을 즐기세요.

한국오라클 임베디드사업본부 기술총괄전무 최윤석 (@Early_Adapter )

아이폰을 필두로 시작된 스마트 폰 붐에서 결코 빼어놓아서는 안되는 것이 실시간 정보 습득 및 교류를 위한 최고의 수단인 트위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산 전공후 다양한 분야의 이력을 보유한 필자가 누구나 쉽게 트위터의 모든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단순한 듯 하지만 초보자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트위터의 동작 방식 및 여러 개념들, 그리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계정과 주요 도구까지 총망라하여 설명한 완벽 가이드북입니다.


파나소닉코리아 관리팀 현석호 팀장 (@hyunsukho)


트위터는 이 책의 저자 한글로님과 참 어울린다는 생각을 합니다. 트위터가 단순하고 사람들과 수다떠는 구식 방식으로 보이지만 지금 시점의 가장 최신의 커뮤니케이션 툴인 것처럼 한글로님은 사람들을 좋아하고 인도를 좋아하고 술을 좋아하는 엄청 아날로그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아는 분들은 다 아는 IT계의 마당발이기도 하며 하나의 프로그램을 제작자의 의도대로 가장 완벽하게 소화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한글로님과는 같은 직장에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직장에서도 한글로님은 언제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도구의 길라잡이였습니다. 한글로님은 항상 프로그램 제작자의 의도를 잘 이해했고 가르쳐줄 때에도 항상 제작자가 의도한 사용방법으로 가르쳐주었고 이런 결과 때문에 이렇게 사용해서는 안된다라고 가르쳐줘서 직장내에서도 최고의 선생님이었습니다.

트위터도 많은 분들이 일단 시작은 사용방법이 쉽기 때문에 쉽게 하지만 결국 매번 쓰는 기능만 사용하는 것에 만족하게 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또는 고의는 아니지만 자기만의 방법으로 조금씩 다르게 사용을 하여 가끔 의도하지 않은 민폐를 끼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트위터에 친해지게 되고 트위터의 기능과 규칙들을 공유하게 되어 전세계와 자유로운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더욱 더 자유로운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책을 출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미디어 한글로
20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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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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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디어 한글로를 찾아 주시는 여러분.

제가 지난 3월 29일, 책 한 권을 썼습니다.

길벗 출판사의 유명한 시리즈인 "무작정 따라하기" 중 하나입니다.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 

이 책은 기존 트위터 관련 도서들이 마케팅이나 트위터의 '효과'쪽에 집중되었다면,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는 처음 트위터를 접하는 사람이 하나씩 따라하면서 배울 수 있는 "활용"에 중심을 두었습니다.

각종 인터넷 서점과 오프라인 서점에서 모두 판매하고 있습니다. ^^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
한글로  정광현 저 | 정가 : 14,000원 | 판매가 : 12,600원 | 240쪽 | 223*152mm (A5신) | ISBN(13) : 9788975609367 | 길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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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원 추가 할인쿠폰http://tln.kr/3svm)

트위터에서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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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의 자서전
유누스 총재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


지은이 : 무하마드 유누스
세상사람들의 책. 2002년 출간


요즘 TV를 틀면, 흔히 사채라 불리는 <소액 대출> 광고로 꽉 차있는 듯 하다. 유명한 연예인들을 앞세우고 "친구가 되어준다"는 식의 그 지긋지긋한 대출광고...

그런데, 2002년 8월에 만났던 이 한권의 책은 정말 <친구가 되어주는 대출>을 직접 실행한 사람의 이야기다. 이미 오래전에 책꽂이에 꽂혔던 이 책을 다시 뽑은 이유는, 이 책의 지은이이자 주인공이 바로 올해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는 뉴스를 며칠 전에 들었기 때문이다.

 2006년의 노벨상은 바로 무하마드 유누스와 그가 세운 소액융자 전문 은행, "그라민(방글라데시어로 '마을'이란 뜻)은행"에게 돌아갔다.

 대체 소액 융자란 무엇일까?

 책을 다시 잡고서 거침없이 옛날의 기억을 되짚어본다. (약 400쪽이나 되는 두꺼운 책이라 쉽게 다 읽을 수는 없지만.. ^^)

 방글라데시에서 자라고 미국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으며, 방글라데시 치타공 대학의 경제학 교수로 있던 1976년. 유누스씨는 충격적인 현실을 발견하게 된다.

당시는 방글라데시가 가장 최악의 상태였다고 하는데, 한 마을 주민이 고리대금업자에게 돈을 빌려서 하루종일 의자등을 만들고 다시 원금을 갚고나면, 손에 쥐는 것은 정말 우리돈으로 "몇원"도 안되는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마을 전체가 그렇게 지고 있는 빚의 총액이 27달러였다는 점이다.  우리가 하루 술값으로 날릴만한 돈이 없어서 그들은 비참하기 짝이없는 생활을 해나가고 있었다.

유누스 교수는, 직접 27달러를 마을 사람들에게 대출해주면서 "소액 융자 (마이크로 크레딧)" 를 시작하게 된다. 그라민 은행이 제대로 설립된 것은 1983년의 일이니 벌써 30년도 넘은 일이다.

이쯤되면, 사실, 그 소액융자라는 것이 별다를 것이 있는지 의심하게 된다. 하지만, 책을 읽는내내 나는 눈시울을 붉힐 수 밖에 없는 많은 사건과 접하게 된다. 단순한 은행이 아니라, 마치 우리의 '새마을 운동'처럼 사람들을 부지런하게 일하게 만드는 운동도 함께 하고 있었다. 아니, 돈을 빌리려면 그런 생활을 하고 있고, 하겠다는 것을 증명해야만 가능했다.

결국 방글라데시 인구의 10%가 넘는 240만가구가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자신들의 운명을 개척하게 만들었다. 그들에게는 어떠한 담보나 보증을 요구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도 놀라운 것은 대출 상환율이 1976년 이후로 90%를 웃돈다는 것이다.

적은 돈이라서 쉽게 갚을 것이라고? 아니다. 우리에겐 적은 돈일지라도 그들에게는 평생 만져보지 못할 큰 몫돈이다. 그런 돈을 조금씩 상환하면서 결국 언젠가는 원금을 갚게 만든 그라민 은행의 독특한 제도는 놀라운 것이다.

물론, 이 은행은 미국, 프랑스 등 선진국에도 그 기술을 전파했고 전세계 60여 개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빌 클린턴이 아칸소 주 지사로 있을때 바로 그 곳에서 그라민 은행이 빈곤 퇴치를 위한 소액 대출 프로그램을 실행했다는 에피소드는 이 방법이 결코 "못사는" 나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해준다. 금액이 조금 커지기는 했지만, 375달러만 있으면 손톱 관리 장비를 하나 들여놓아서 더 나아질 수 있는 피부관리사, 600달러가 있으면 동네에서 리어카 음식 장사를 하겠단 사람... 이 모두에게 아무런 보증과 담보없이 돈을 빌려주었고, 아직까지도 그런 운동은 계속 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2000년 '신나는 조합'을 시작으로 사회연대은행, 아름다운 재단 등이 마이크로 크레디트를 시행하고 있다. 아직은 걸음마 단계지만 가능성이 보인다. 신나는 조합의 대출금 회수율이 92%에 이르고 사회연대은행을 통해 창업에 성공하는 업체가 매년 크게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중앙일보 10월 16일 사설 참고)

그리고, 그라민 주택 융자, 그라민 폰, 그라민 의료시설..등 각종 사회 사업도 진행했으며 아주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오죽하면, 이번 노벨상 상금 전액을 빈곤층을 위한 식료품 회사와 안과 병원을 짓는데 모두 기증했겠는가.

가난을 퇴치하는 것... 그것은 모든 이의 소망이다. 양극화가 심해지고, 점점 더 소외되는 이웃이 많아지는 지금... 그라민 은행이 생길 당시처럼 고리 대금 업자들은 TV에서 돈을 빌려가라고 손짓하고 있다.

가난을 해결하는 데 종자돈이 될 소중한 자금을, 아주 적은 액수이지만 너무나도 큰 발판이 되어줄 그런 자금을, 나의 얼굴을 보고 빌려주는 그런 은행. 그 은행이 바로 그라민 은행이고, 올해의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그곳이다.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일하고 싶은자에게 작은 도움을 주는 것... 그것이 궁극적인 가난 퇴치의 시작이리라. 혹시, 이 책을 읽고 "그냥 아무에게나 돈빌려주는 것이 무슨 소용이냐"고 말할 사람은 없으리라. 만약 그런 오해를 했다면, 내가 쓴 글에 문제가 있을것이다.

마침, 서울 평화상 수상자로 10월 18일에 한국에 오신다고 한다.

그분의 뉴스가 연일 톱뉴스로 지겹고 지겹게 TV에 나오기를 빈다. 단! 그 프로그램이 나오는 동안 중간 광고에는 '사채광고'는 제발 넣지 마시길!


미디어 한글로
2006.10.16

* 이 글은 2006년 10월 16일, 제 옛블로그(http://blog.daum.net/hangulo/8573830) 에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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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스민 인종차별 글의 실체는? - KBS뉴스를 고발한다

2012/04/17 - 이자스민 인종차별 글의 실체는? MBC뉴스를 고발한다. 는 읽으셨나요? KBS와 MBC 모두 똑같습니다. 이 글은 머니투데이 2012년 4월 17일자에 두 개의 기사로 실렸습니다. 이자스민 비난 트윗은 ..

이자스민 인종차별 글의 실체는? MBC뉴스를 고발한다.

이자스민 인종차별 글의 실체는? - KBS뉴스를 고발한다 도 읽어주세요. MBC뿐 아니라 KBS도 점령당했습니다. 이 글은 머니투데이 2012년 4월 17일자에 두 개의 기사로 실렸습니다. 이자스민 비난 트윗은 어디에? 트위터..

나경원 후보 "자화자찬" 트위터 사건에 대해.. [한글로의 꼼꼼한 분석]

들어가기 전에... 나경원 ‘자화자찬’ 트위터, 누가 썼을까… [한겨레] 2011.10.17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00955.html 좀 우스운 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