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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가 왜 물대포 차에 물을 대주었을까?
소방서 "앞으로 지원 않겠다"고 밝혀


우리를 지켜주어야 할 소방차가 물대포에 물을 대주다니!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 새벽까지 있었던 경찰의 물대포 진압에는 "친절한 소방차"가 물을 대주었다. 아래는  그때 당시의 상황을 찍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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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http://blog.ohmynews.com/gkfnzl/150958
<오마이뉴스> 박정호 기자의 블로그 "양을 쫓는 모험"


과연 어떤 근거로 소방차가 경찰 살수차(물대포차)를 도왔을까?

시위 현장뿐만 아니라 각종 집회에도 소방차와 119구급차는 언제나 시민의 안전을 지킨다. 혹시 불이라도 나면 꺼주기도 하고, 부상자가 있으면 재빨리 후송하기도 한다. 그래서 소방차는 우리를 '지켜주는 존재'로 인식되어 있다.

그런데, 그 날, 왜 소방차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잔인하고 무지막지한 진압'에 사용된 물대포에 물을 대주는 만행을 저질렀을까? 마치, 평화를 위한다고 서 있다가 갑자기 나에게 칼을 들이댄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래서, 6월 1일에 소방방재청부터 시작해서 곳곳에 전화를 했다. 하지만, 워낙 심했던 날이라 그런지 몰라도 전화 연결이 쉽지 않았다. 여기에 걸면, 저기로.. 저기에 걸면 통화중.. 이런 식이었다. 그래서 국민 신문고(http://epeople.go.kr)를 통해서 질문을 전달했다. 비록 시간이 걸릴지라도 알고 싶은 내용이었다.

그리고 오늘(2008.6.5) 저녁이 되서야 답변이 도착했다. 그래서 이곳에 공개한다.

[질의1] 경찰에 빌려준(지원한)소방차의 대수는?
[답변1] 종로경찰서로부터 소방차 지원요청을 받은 종로소방서는 물탱크차 1대와 구급차 1대를 현장에 지원하였으며, 그 후 현장상황 악화, 부상자의 발생 등으로 인하여 구급차 6대, 물탱크차 1대를 추가로 지원하여 총 구급차 7대, 물탱크차 2대가 지원되었습니다.

[질의2] 경찰에 지원한 물의 양은 얼마나 됩니까?
[답변2] 시위현장에 도착한 물탱크차는 경찰의 요청에 의하여 살수차에 물을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공급한 물의 양을 정확히 산정하지 못하였음을 널리 양해하여 주시고,  앞으로는 소방차가 직접 경찰살수차에 물을 지원하는 일이 없도록 개선하겠습니다.

[질의3] 소방차를 경찰 진압용으로 지원하는 것은 어떤 법률에 근거한 것인지?


[답변3] 경찰은 경찰관직무집행법 제5조에 의거 위험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소방서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으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지원하여야 합니다.
 소방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모이는 집회, 행사, 축제현장에 소방차와 구급차를 전진 배치해서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환자 이송 등 소방본연의 업무는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질의4] 소방차의 물은 화재진압용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진압용으로 사용한 것은 소방법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지?
[답변4] 소방서장이 판단하여 경찰에 물탱크차를 지원하였으며 현장에서 사용된 소방용수는 소방법에 저촉됨이 없습니다.
       다만, 경찰과 촛불문화제 참가자와의 접촉과정에서 부상자가 발생되는 등의 사태에 대하여 참으로 유감스럽게 생각됩니다.
       앞으로 유관기관에서 소방용수 사용 요청시 공익목적을 철저히 확인한 후 사용토록 하겠습니다.

[질의5] 소방차에 들어가는 물을 인체에 뿌려도 건강상 큰 문제가 없는지?
[답변5] 소방용수시설은 상수도 배관망에서 분기하여 설치되는 것으로서 상수도에서 공급되는 수돗물과 동일하므로 인체에는 해로움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서울특별시장  오 세 훈 드림
담당부서 :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
담당자 : ㅇㅇㅇ


그리고 6월 1일 저녁 시위에서 경찰은 신나게 소화기 분말을 뿌려댔다. 자욱한 연기처럼 보이기도 하고, 매캐한 느낌이 들어서 최루탄을 쏜 것이라는 의심도 받았다. 이것도 질문을 했다.

[질의6] 경찰이 2008. 6. 1 저녁부터 6. 2 새벽까지 소화분말을 뿌려댔는데, 소방서에서 제공한 것인지?
[답변6] 분말소화기를 경찰에 제공한 바 없으며, 평상시 경찰도 화염병과 분신사고등에 대비해서 소화기를 필수장비로 갖추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질의7] 이 소화분말은 호흡기나 피부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인체에 사용하여도 상관없는지?
[답변7] ABC분말소화약제는 인체에 대한 독성과 환경오염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이산화탄소 소화약제와 할로겐화합물 소화약제는 사용공간의 밀폐 정도에 따라 장시간 흡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한글로님께서 주신 충고의 말씀과 관심을 존중하여 소방공무원의 본연의 업무에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글로님께서 기대에 만족하는 답변을 드리지 못한 점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촛불 문화제와 관련하여 불편함을 드린 점에 대하여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앞으로는 경찰의 물대포를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물대포를 보더라도, 그곳에 물을 대는 소방차의 모습은 영원히 안봤으면 좋겠다. 소방차는 절대로 시위 진압용 물을 대주기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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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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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이명박-부시:쇠고기협상에서 이명박은 무엇을 얻었기에 속이는가?

    Tracked from 단하루를 살아도 하고픈말은 하겠다. 2008/06/05 23:31  삭제

    모두가 잘못한 협상이라 이야기만 하고 왜 그러한 협상을 하게 돼었나에 조명하는 사람이 없기에 ... 기다리다 지쳐 글을 씁니다. 방송사와 각 언론사가 이번 쇠고기 협상을 미국에 대한 조공이라고 한다. 이명...

  2. Subject : 소방차가 왜 물대포 차에 물을 대주었을까?/미디어한글로

    Tracked from ▒ ▒ 바실리카 (BASILICA) - 열린 공론장 ▒ ▒ 2008/06/06 01:24  삭제

    우리를 지켜주어야 할 소방차가 물대포에 물을 대주다니! - 소방서 "앞으로 주의하겠다"고 밝혀 지난 5울 31일부터 6월 1일 새벽까지 있었던 경찰의 물대포 진압에는 "친절한 소방차"가 물을 대주었다. 아래는 그때 당시의 상황을 찍은 사진이다. 사진출처 : http://blog.ohmynews.com/gkfnzl/150958 <오마이뉴스> 박정호 기자의 블로그 "양을 쫓는 모험" 과연 어떤 근거로 소방차가 경찰 살수차(물대포차)를 도왔을까? 시위 현..


6월 1일 촛불시위 현장 속보 중계

한글로가 오마이뉴스와 진보신당 칼라TV를 중계해 드립니다

12:17 현재 YTN을 틀어보세요. 생중계 나가고 있습니다!
12:40 시위진압이 시작되자 YTN중계 끝내네요. -.-
01:09 현재 YTN에서 다시 생중계중




<어제 있었던 경찰의 말도 안되는 폭력진압>


넘어뜨린 여학생 머리를 발로 밟는 대한의 경찰! 해도해도..

↑↑22초 정도에 아래 사진과 같은 무자비한 폭력이 있습니다 (동영상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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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밟는거죠? 왜? 그래야 "일반 시민들에게 피해가 안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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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45분경부터

청운동 입구에 모여있던 시민들을 경찰이 강경진압하기 시작.
무차별 연행하고 있다.

집회는 서울 광장인데... 청계광장으로 토끼몰이 하는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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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현재 경찰이 시위대를 인도로 모는데 성공함


6시 20분경. 소강상태. (오마이 등의 방송이 끊긴상황)

6시 33분 많은 시민들 서울 광장으로 모이고 있는 중(라디오21)

06:36 경복궁 역앞에 있던 전경들로 나뉘어 시청쪽과 신촌으로 이동중 (라디오21)

06:40 현장에서 연락이 왔댑니다. (라디오21) - 물, 옷가지, 수건, 구급약품 등. 물자 운송위한 오토바이 있는 분 도움부탁

(잠시 어제 시위때 부서졌던 안경 고치고 왔습니다. 이제 잘 보입니다. )

08:31 경찰과 시민들이 새문안 교회 앞에서 대치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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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6 "폭력경찰 물러나라"를 외치는 대치상황이 계속됩니다. 풍물패의 소리도 들리네요.
08:43 사직터널 부근 경찰들 진압 연습중. 절대 조심할 것 (라디오21)

09:39 오늘 새벽에 잡혀갔던 진중권씨가 돌아왔습니다. 심상정 의원과 함께 진보신당 "컬러TV"방송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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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무나 잡았다고 합니다. (집이 근처라서 나왔다가 잡힌 사람부터 시작...) 경찰서마다 할당된 숫자를 채워야 한다고...


09:43 KBS1에서는 지금 "취재파일 4321"에서 촛불시위 관련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09:43 소화기 분말을 뿌려대고 있음.
09:50 모두 포위되어 있는 상태라고 함. 광화문 서울역 등등, 전경 버스로 둘러싸인 상태. (진보신당 컬러TV)
09:51 계속 소화기 분말을 뿌려대고 있음. 경고 방송중. 버스 끌어냄. 경찰과 직접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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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다시 후진하는 중. 너무 위험한 상황. 사람이 있어도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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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을 외치고 있는데... 너무 폭력적인 경찰. 차로 무조건 밀어버리면,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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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한 시민을 자제시키는 시민... 비폭력!

09:59 최종 경고 방송. "어린이와 노약자는 떠나라"

10:02 경찰 물대포 대비해서 비닐 천막을 드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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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이명박은 물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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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물대포 도착. 시민들은 대비중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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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내려오라고 계속 방송함. 시민과 기자들이라고 함.

10:21 경찰쪽에서 물병이 계속 날아옴 (어제 한글로가 맞았던 바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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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조가 올라왔습니다. 10:26 인도쪽의 전경버스에 올라가서 촬영하는 시민들과 기자들을 잡으러 왔다고.. 심심한 듯..

버스위의 기자들과 연대. "언론자유 보장하라"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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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기자들이 믿음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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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9 조중동 기자를 조사해서 내려보내고 있습니다. 역시 대단!

10:51 버스 끌어내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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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3 버스 완전히 끌어냄
10:53 시민들이 불법 주차차를 견인하는 중이라고.. ^^

11:32 살수 직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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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위 기자들 내려오라고 경고.
과연 기자들, 자신을 위해서 내려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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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8 언론자유 보장하라! 기자들 버텨라! 기자들 빠지면, 물대포 쏟아집니다. 버티세요. 제발. 그래도 아직 경찰이 기자는 무서워함.
11:39 시민들 "기자정신"을 외치고 있음. 애국가 부르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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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0 오마이뉴스 생중계팀을 끌어내리려는 경찰들
11:43 마지막 해산 명령을 하고 있음. 시위대는 당연히 끔쩍도 안함. 버스위의 진압경찰 내려오라고 외침

* 한글로 생각 잠시 *
언제 날아올지 모르는 물대포에 맞서서 애써 태연하려고 하는 시위대의 모습. 사실은 다들 무서워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물대포 시작되면 많이 다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명박은 그런 것 상관 안하고 "배후세력" 잡았는지만 물어보겠죠.
여러분! 힘내세요! 여러분이 밀려나면, 제가 내일 갑니다!

11:47 기자들 철수시키려는 경찰들이 내려가는 듯.

11:59 살수 곧 시작될 듯 (라디오21)

// 2008.6.2
12:00 분말소화기를 계속 살포중. 대체 그걸 왜 뿌리지?
12:01 살수 방송 나왔다고 함 (라디오21)
12:05 시민들을 향해 헤트라이트를 쏘는 중. 기자들에게도..
12:09 경찰이 연행한 사람에게 폭력을 가하는 경찰. 시민들 흥분시키게 하기위한 고도전술? 발로 차는 경찰.
12:10 살수차 충전중. 기자분들 지켜주세요! 기자들에게 먹을 것 던져주는 시민들. "힘내라"
12:11 시민은 축제분위기. 경찰은 폭력집회 유도.
12:14 서대문 방향에 진압부대. 체포조가 투입될 듯. 프랑스에서 촛불집회 시작됨(라디오21)
12:18 (프랑스 현지시각 5시부터) 에펠탑 맞은 편 광장에서 40-50명 정도 모여서 촛불집회 중
12:25 20여분전에 버스 틈으로 여중생 2명 연행되었다고.
12:34 대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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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8 비폭력 외치며 대치중. 경찰은 폭력을 유도하려고 애쓰고 있음.
12:40 세 방면에서 경찰들이 몰려와서 압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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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5 세종로/서대문 방향 모두 막혔다. 경찰이 방패로 시민을 밀어내고 있음(땅을 찍으면서 전진)
12:47 경찰이 방패로 진압중
12:49 애니콜 빌딩까지 밀린 상태
12:50 코 앞에서 소화분말을 쏘는 민주경찰. 소화전은 그때 쓰는건가?
12:51 폭력경찰 물러가라. 연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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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3  비폭력 외치는 시위대를 잡아서 뒷쪽으로 데려가서 무자비하게 폭력을 행사하는 경찰.
12:55 엄청난 수의 전경들이 들어오고 있음.
12:56 기자들을 밀어내려고 하는 전경들
01:01 현재 대부분 포위당한 상태
01:02 경찰들 채증(사진찍기)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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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해산권고 방송중.

1일 새벽 6시 30분경 효자동 일대에서 일어난 경찰의 살수차 진압에 의해 "반 실명 상태"에 처한 김영권씨

ⓒ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김영준

[위 기사 링크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80602000508801&cp=ohmynews&RIGHT_COMM=R4 ]

01:18  시민들을 종로방향으로 몰아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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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1 일촉즉발의 상황. 경찰이 전진하고 있다.
01:27 정말 많은 전경. 역시 이명박의 실용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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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9 진중권 교수 "5년동안 시위할 것 생각하니 끔찍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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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4 기자 잡고 시비거는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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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까... 황당한 상황 발생
01:37 그나저나 일반 신문사들도 동영상 뉴스 보낸다는 것을 아직도 모르는 경찰분. 인터넷 좀 보시면..
"종이 신문도 이젠 인터넷에선 동영상 뉴스 보냅니다" (따라서..동영상 찍습니다. -.-.;)
01:42 아..동영상 찍는 블로거들을 잡아간다고 합니다. 캠코더 들고 촬영하는 시민을 연행한대요. 대단합니다! 아마 아래 동영상 때문이겠죠?

01:44 "아침이슬"을 부르는 음악회가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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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8 경찰 체포조 기습공격. 백골단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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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단 피해 달아나는 시민

01:53 카메라 맨도 무조건 패고 보는 ...백골단
01:57 아비규환 상태. 무조건 연행. 집에 가는 사람도 무조건.. 현재54명 연행
02:01 시민들 프레스센터 앞까지 밀려나
02:36 다시 모인 시민. 평화시위 보장하라!를 외치고 있음
(여기서 중계를 마칩니다...죄송..-.-;)













<어제 있었던 경찰만행> 


넘어뜨린 여학생 머리를 발로 밟는 대한의 경찰! 해도해도.. 시민을 위한 진압이라구요?

↑↑22초 정도에 아래 사진과 같은 무자비한 폭력이 있습니다 (동영상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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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밟는거죠? 왜? 그래야 "일반 시민들에게 피해가 안가니까요?"



항의합시다!

청와대 홈페이지 : http://www.president.go.kr/kr/community/bbs/bbs_list.php

청와대 블로그 (댓글/트랙백 날립시다!) http://blog.daum.net/mbnomics

경찰청 http://www.police.go.kr/participate/boardList.do


미디어 한글로. 오마이뉴스 모니터링 중
(http://ohmynews.com )에서 상황 보세요.

라디오 21에서는 상황까지 같이 볼 수 있습니다.

http://radio21.tv 입니다.

아프리카에서도 가능합니다.

http://afreeca.com (촛불 등의 검색어로 찾으시면 많이 나옵니다.)

아프리카에서 보기 http://www.afreeca.com/web_search.htm?szSearchType=broad&szSearchVa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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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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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Subject : 경찰 적극해명, "물대포 맞고 다쳤다면 거짓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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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적극해명, "물대포 맞고 다쳤다면 거짓말이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경찰의 폭력진압이 문제가 되자 경찰측에서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나섰다고 합니다. 서울경찰청 명영수 경비과장은 아래의 인터뷰에서 '물대포는 경찰 장비 중에서 가장 안전하다, 물대포 맞고 부상을 입었다고 하는건 거짓말이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어지는 시위 진압 동영상을 보면 명영수 경비과장의 해명이 오히려 거짓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명영수 경비과장, "물대포 맞..


경찰님들 물병 던지지 마세요
저는 운이 좋았지만, 제발 물병은 던지지 마세요!


글 읽지 않고 악플다시는 분들을 위한 요약 (어차피 안읽겠지만)

1. 도망가는 시위대에게 "아무리 화가나거나, 시위대 쪽에서 던진" 물병이라 하더라도, 경찰분들, 던지지 마세요. 경찰들은 헬멧썼지만, 우리는 아무 보호장구도 없음. 예상 피해가 다름.
2. 제가 다쳐서 경찰 욕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할 수 있으니까 제발 던지지 말라는 부탁임
3. 시위대도 "비폭력" 외치는 사람들 노력 헛되지 않게 뭐 던지고 하는 것은 하지 말아주시길. 그러면 이명박과 똑같은 사람됨. (너무 심했나?) 던지면 바로 시민에게 던지는 민주경찰이라 더 위험함.


<동영상 퍼뜨리기> 물병이 문제가 아니라, "방패로 사람을 마구 찍는" 민주 경찰입니다. 끝까지 보세요.
(아이들은 못보게 해주세요)

가진 것은 두 손 뿐인 시위대에게 "방패"로 찍고 때리고.... (마지막까지 꼭 보세요!)





물대포 쏘는 것을 목격후 현장으로 갔습니다


전 집에 있었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간 집회에도 참여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밤 12시가 된 시각. 물대포를 쏘는 광경을 인터넷으로 목격하고 바로 집을 뛰쳐나갔습니다. ( 물대포 발포 - 이명박 본색을 드러내다)


오랜시간이 흐른 후에 도착했습니다. 새벽 1시가 넘었습니다. 시청과 광화문은 텅 비어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집에 가야하나.. 생각하다가 효자동쪽으로 길을 잡았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계시더군요.

정말 무지막지하게 물을 쏘더군요.

어쨌든, 그 이야기는 잠시후에 보강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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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엔 왜 불을 피우나 했는데, 물을 맞아보니 알겠더군요. 정말 덜덜덜 떨립니다.
이 불이 없었다면 정말 힘들었을 겁니다.



4시 30분 가까이 되었을때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아무것도 손에 들지 않은 시위대는 경찰이 밀고 오면 밀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뿐이 아니라 물을 그렇게 쏘아대는데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아무리 남자들이라고 해도, 밤새도록 물을 맞아서 덜덜덜 떨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각에도 유모차에 아이를 데려온 부모들도 있었지요.


그래서 급격히 뒤로 밀리고, 큰 길이 나오자 조금씩 뒤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눈을 의심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화난 시민들이 물병(PET병)을 경찰에게 던지면서 밀렸습니다. 경찰들은 모두 헬멧을 쓰고 있었지요. 그런데, 놀랍게도 거기서 물병이 날아오고 있었습니다. 경찰이 던지는 것이 확실했습니다. (그 지역에는 이미 시민은 다 밀린 상태)

그리고 "폭력경찰 물러가라" 는 식의 구호를 외치면서 뒤로 서서히 물러나는데,

갑자기 눈앞이 캄캄해지더군요. 물병이 저를 친것이었습니다. 피가나는지 확인할 새도 없이 저는 사람들에게 "안경"을 찾아달라고 해서 간신히 가지고 길가로 물러섰습니다. 다행히 약간 피부가 찢긴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너무 얼얼해서 정신이 하나도 없더군요.

마침 손에 미니 캠코더를 들고 있었는데, 이제보니 비명소리도 생생히 찍혔군요.


▲ 물병을 맞던 순간의 비명(?)이 담긴 동영상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현장에서직찍했습니다. 눈빛이 이글거리네요. (당연하죠. 맞았는데.. -.-)


안경도 다행히 깨지진 않았지만,  완전히 어그러져서 제대로 코에 걸리지 않더군요.

어쨌든, 온몸은 흠뻑 젖은 상태에, 춥기도 하고 머리도 아프고 해서, 의료지원팀으로 부터 반창고 하나 붙이고 물러났습니다. 끝까지 함께하려고 했지만, 물에 젖었다가 말랐다가 다시 젖기를 반복한데다 머리도 한 대 맞고나니 어쩔 수가 없더군요. (핑계지만.. =-.-)

운이 너무 좋아서 작은 상처만 났습니다. 하지만, 순간 조금만 빗나가서 안경을 쳤든지, 눈을 맞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끔찍한 상상도 해봅니다. 제가 아니라 어린이가 맞았으면 어땠을까요? 너무 위험천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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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와서 보니 다행히 피만 조금 났습니다.(집에와서 촬영)



평화로운 시위를 폭력으로 유도하려는 경찰

이미 여러번의 집회에서 말했듯이, 지금의 시위대는 경찰이 막으면 '비키라'고 외칠 뿐입니다. 약간 과격하신 분이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면 말리고 '비폭력'을 외칩니다. 차로 길을 꽉 막아 놓으면, 차를 흔드는 것은 어쩌면 가장 강력한 항의일 것입니다.

하지만, 거기에 대고 물대포를 쏘아대는 것은 폭력을 끄집어 내려는 경찰의 시도같습니다. 물 맞아보니 알겠더군요. 입에서 욕이 그냥 나왔습니다. 우산 하나 들고 가서 막으려고 했지만, 금방 고장날 정도로 물이 강력하더군요. 제대로 맞으면 안경 날아가고 목이 훽 돌아갈 정도의 수압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시위대의 안전지대(큰길)에는 스스로 돈을 털어서 이런 물병이 제법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점점 물길을 늘리더군요. 대단했습니다. 비닐 하나로 맞서는 시민들에게 정말 무자비하게 물을 쏘아댔습니다. 버스 위로 올라가서 깃발 흔드는 시민도 무자비하게 물을 쏘고는 특공대가 와서 잡아 끌고 가려고 하더군요. 시위대가 불끈해서 돌이라도 던지기를 바라는 작전 같았습니다.

하지만, 시위대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계속 '비폭력'을 외쳤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특명인가요?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흥분한 몇명이 물병을 건너편으로 던졌습니다. 잘못입니다. 하지만, 건너편 전경들은 모두 완전무장 상태입니다. 다시 날아오더군요. 여기 시민은 그냥 아무런 무방비 상태입니다. 몇명이 맞았습니다. 그래서 다쳤습니다.

피를 보면 우리가 흥분해서 쳐들어갈 것 같았습니까? 그래서 그때 백골단 투입해서 모두 때려잡고 "폭도를 잡았다"고 할 참이었습니까?

저는 한 대 맞고나서, 더이상 경찰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런다는 생각은 버렸습니다. 시위대가 던진 것 아니었냐구요? 그렇게 뒤집어 씌우고 싶으시죠? 하지만, 그 위치에 시위대는 없었습니다. 경찰들이 던지는 것도 봤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경찰나리, 전경나리.

물병만은 던지지 말아주세요. 그건 살인미수입니다. 특히 저같이 안경을 쓴 사람에게 그렇게 던지면 너무나도 위험합니다.

물대포 환영합니다. 하지만, 물병은 던지지 마세요. 제발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당신들이 쏜 "물"은 촛불에 휘발유를 끼얹은 격입니다. 계속 물 뿌리시고, 방패로 찍어보세요.
아마 촛불은 횃불이 될겁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가방속의 시사인이 온통 젖었더군요. 이명박 대통령의 얼굴이 너무 멋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현장을 열심히 중계하시던 진보신당 "칼라TV"의 진중권 교수도 연행되었다고 합니다.
안됐습니다. 경찰분들. 앞으로 고생 좀 하시겠어요. -.- [관련글]


동영상 출처 : 레피니언 포스트 http://www.lpost.net/306


※ 지금에서야 안경을 자세히보니, 안경이 제대로 휘어졌군요. 거기다가 온통 흠집이 나서.. 못쓸겠어요. 위의 상황을 찍은 캠코더도 물에 젖어서.. 아직은 말리는 중이고.. (간신히 메모리카드만 건졌군요) 정말 이만저만 손해가.. 쩝.. (오후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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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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