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인수위, 노무현 정부 따라하기?
어째 많이 듣던 소리 - 국민들이 잘 몰라서 그렇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헛발질을 계속 해왔다. 휴대폰 요금 인하, 유류세 인하는 신호탄이었고, 최근 영어 공교육 관련해서는 대박이었다. 물론, 이제는 어디쯤 뒤로 뺐는지 모르지만 대운하도 그 헛발질의 일환이다. 그리고, 서민들을 위한다는 "지분형 [투기형] 아파트"도 걸작이다.
아래 기사를 보면..
"지분형아파트, 왜 안된다고만 하나"[머니투데이] 2008.2.4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4일 지분형아파트 정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부정적 여론과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충분히 현실성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중략)
이 대변인은 "인수위가 지난 1일 기관투자 전문가 14명을 초청해 자문회의를 개최한 결과 참석자중 8명이 현 제도를 보완하지 않아도 투자유치가 가능하다고 답했고, 나머지 6명도 청산회수를 비롯한 수익성 보장방안 등 일부만 보완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아주 대단한 숫자다. 기관 투자 전문가를 자그마치 14명이나 초대했고 그 중에서 겨우 8명만 찬성했다는 이유로 "우린 문제 없어"라는 식이다.
마치, 얼마전 공교육 "폐쇄" 공청회를 열었을때, 거의 모든 전문가들이 찬성표를 던졌다는 보도와 일맥상통한다. (당연하지 않나? 반대하는 사람은 입장조차 안시켰는데.. 심지어 방청객조차도 제한했다. 자리가 좁다는 이유였는데, 아쉽게도 이명박정부가 최고로 대우해 주는 기자님들의 숫자가 방청객을 압도할 정도였다... 역시 언론 우대정책인가? 그럼 국민은? ^^)
그리고, 이런 말로 일침을 놓으면 된다.
"전문가들이 다 알아서 해. 니들은 잘 몰라서 반대하는거야!"
참여정부가 인심을 잃었던 이유는?
참여정부를 지지하는 입장에서는 여러가지 지표들을 내세운다. 솔직히 숫자상으로, 대외적으로 좋아진 부분이 상당히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그것을 한나라당과 한마음 한뜻이 된 여러 언론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그것을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막아온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러한 사실을 다 아는 국민이라 할지라도, 모두 참여정부에게 박수쳐주지는 못한다. 왜냐고? 바로 "우린 문제 없어!"라는 인식을 했기 때문이었다.
문제가 없었다는 것이 사실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미 국민들은 언론들에 의해, 그리고 실제 생활에 의해서 경제가 황폐해지고 있었다. 무슨 이상한 수치는 날로 좋아지고 있었을지 모르지만, 그래서 수출도 마구 늘어나고 그랬을지 모르지만, 실제 내 주변 사람의 지갑이 날로 얇아지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예전에 비해서 씀씀이가 늘어나고 자동차도 좀 좋은 것 굴리고.. 이런 것도 이유가 있겠지만,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국민들은 이미 힘들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거기에 대고서 "니들이 예전보다 더 헤프게 쓰니까 그렇지"라든지, 이게 구조적인 문제인데.. 이런식으로 얼버무려봤자, 국민들은 "대통령 잘못 뽑아서 이렇네..." 라고 푸념하게 된다. 솔직히 대통령 한사람의 힘으로 경제가 살아나거나 죽거나 하지 않는 것은 사실이지만, 적어도 우리 국민은 그렇게 생각한다. 그래서 이명박 당선자가 아무리 과거에 벌금형(전과)을 그리 많이 받았어도, 실질적으로 법을 어긴 것이 확실한대도 (한나라당이 다른 장관 청문회에서 밝힌 표현대로라면, "범죄행위"를 한 것인데도) 장관은 같은 혐의를 받으면 인사 청문회도 통과 못하지만, 이 분은 대통령이 된 것이다. 오직 하나. "경제" 살리기 말이다.
쉽게 이야기 하자면, 참여 정부는, 경제가 망했다는데 동의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국민으로부터 버림 받았다.
이명박 정부, 인정할 것은 하라
그런데 인수위가 노무현 정부를 닮아가고 있다. 국민들이 모두 "아니다"라고 하면, 아니라는 생각을 조금이라도 해야 하는데, "니들이 운하를 알아? 니들이 영어를 알아? 니들이 아파트를 알아?" 이런식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이건, 아니라고 본다.
그토록 그들이 증오하던 노무현 정권의 과오를 그대로 따라하고 있지 않은가? 너무 미워한 나머지 닮아버린 것인가?
그리고, 한 번도 인수위가 반성하는 꼴을 못봤다. 맨날 사건 터지면... "그건 기자들이 잘못했고.. 그건 저 위원 한 명이 잘못했고.. 그건 개인적인 의견이었는데... 그건..." 맨날 변명이다. 그냥 화끈하게 "잘못했다"고 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심지어, 인수위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데, 그걸 "아니다"라고 부인하는 모습을 보면, 갑자기 인수위원장의 얼굴에 노무현 대통령의 얼굴이 겹치기까지 한다. (누구한테 모욕적인 욕일까? ^^)
그리고, "몇몇 전문가"들의 말만 듣고서 그냥 진행할 생각을 말아라. 노무현 정부에서는 전문가가 없어서 정책들이 실패했다고 생각하나? 오히려 "그놈의" 전문가들이 다 망친 것 아닌가? 어설픈 전문가나 실무와 동떨어진 이론형 전문가들의 이야기에 의존해서 엄청난 도박을 하려는 것인가?
다시 말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을 "인큐베이터 대통령"이라고 비난했던 한나라당이다. 그렇다면, 한나라당은 어느정도 수준의 대통령인가? 아직도 영아 대통령? 유아 대통령? 아니면? 아직도 수정되기 전의 상태인가? 최근 보여준 인수위의 헛발질을 보고 있으면 "결혼조차 안한 상태"같아 보인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도덕보다 경제를 택했다"는 외신을 보면서, 자랑스러웠는가? 나는 수치스러웠다. 결국 우리는 "도덕적이지 못한 대통령"을 뽑았다는 반증이니까. 그런 수치를 받아도 좋다. 경제만 살려봐라. 헛발질은 이제 그만하고, 제대로 된 정책을 내어 놓기 바란다.
무식한 국민들의 의견속에 진리가 있는 법이다. 아시겠는가, 전문가 인수위 나리들!
미디어 한글로
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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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이 당선인의 말에 반대하는 것은 반대를 위한 반대이거나 무지에 의한 반대다?
Tracked from 구골 2008/02/05 07:39 삭제http://news.media.daum.net/politics/others/200802/03/hani/v19854149.html?_RIGHT_COMM=R1 이명박 당선인의 하는일에 반대하는것은 모두 반대를 위한 반대이거나 무지에 의한 반대란다. 이건 자신만 옳고 다른 사람은 옳지 않다는 소리와 다른게 무엇인가? 나만 옳고 다른사람은 그르다. 독재의 기본이 아닌가.이제 이 명박당선자 의견에 반대되는 의견은 말하지 못할수 있는 세상이 올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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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인수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Tracked from 아지기 STORY (대화 소재가 있는 공간) 2008/02/05 12:41 삭제인수위가 한달여 동안 벌여 놓은 잔치상은 정말 푸짐해 보입니다. 한반도 대운하, 통신요금 인하, 영어수업등은 잔치상의 하이라이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런데 잔치상의 주인공이 되어야 할 국민들은 초대조차 받지 못하고 그들만의 잔치가 되어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물론 국민들이 잔치에 간다고 해도 온통 채하는 것이라서 기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인수위의 역할은 잔치상을 차리는 것이 아니라 현정부의 것을 인수하고 잘못된 것은 수정 또는 보완하여 새정부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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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2008/02/05 0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여 정부는, 경제가 망했다는데 동의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국민으로부터 버림 받았다.?
니는 아예 경제가 망했다고 일단 결론내놓고 하네?
안망했으니까 안망했다고 했지.
1년에 천만명이 해외관광에 나가는 시대가 되었다.
이명박해도 경제 노통정도 하기 힘들거라 안하더나.
노통이 이명박 5% 이상 하면 존경하겠다고 했다. 그만큼 힘들꺼라 이말이다.
명분이 없으니까 저런 핑계를 대로 글을 쓰는것 아니요!
중소상공인한테 다 물어봐라. 10의9은 체감경기 최악이라고 하지. 언론플레이 그렇게 잘믿는 노무현추종자께서 조중동은 왜케 싫어하시나? 무조건 남탓만 하니 무현스럽단 말까지 나오지. 강성노조 월급 따박따박 오르니 어려운줄 모르겠지. 이명박당선된 되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요. 당신만 똑똑하고 나머지는 바보로 보이나. 역시 무현스럽군.
서민들의 체감 경기를 경제라 부른다면, 망한정도를 넘어서지 않나요? 그것이 조중동의 마법이든, 한나라당의 술수든 망했다고 하는 것은 서민들의 머리속에 박혀 있습니다. 그런데다가 숫자 들이밀어봤자, 바뀌나요?
참여정부를 보호하려면, 가장 먼저 현실 인식부터 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가 판단할 것이라고 하면 역사에 남겨두고, 일단 현실은 현실이 판단하는 부분을 정확히 파악하고 넘어가야 하지요.
해외여행 가면서 자동차 굴리면서 전두환때가 더 살기 좋았다고 하는 서민들이 많다면, 왜 그런 현상이 생겼는지.. 그런 말도 안되는 "최면"은 왜 생겼는지부터 살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이명박 정부는 노무현 정부의 전철을 그대로 밟아서 국민에게 외면받을 작정을 한 듯 보입니다. ^^
니가 더 어이없다.
이건 머 바보도 아니고...
니가 그렇게 싫어하는 참여정부의 정책을 더 심화시키는 사람이 이명박인데,, 니가 말하는 이명박당선의 그만한 이유가 도대체 머냐? 그러니까 니가 바보로 보일수 밖에 없는거야..바보야..
노무현을 지지안해서 너를 바보로 보는게 아니라 정작 니가 찍어야 될 사람을 못찍는게 너를 바보로 보이게 하는 결정적 이유야..
전제가 틀렸군요. 글을 제대로 읽지 않고 흥분해서 비판하시는 모습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한글로 당신글에 대한 댓글이 아니라 "어이없다"란 사람의 댓글에 대한 댓글이었어요.
모야님/ 죄송합니다. 급하게 댓글을 다느라 제가 대화명을 안읽었군요. ^^ 다음부터는 간단한 애칭이라도 대화명으로 사용해 주시면 좋겠어요~~ (어이없다 님도 못읽었을수.. ^^) 고맙습니다~
짜증 지대로네 2008/02/05 0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근히 참여정부의 성과 깎아내리네.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정책만 내놓은 명박이네 인수위원회와
잘 사는 넘들만 반대한 참여정부의 정책을 비교하다니.
써글넘
참여정부 성과가 있어야 깍아내릴게 있지. 참여정부를 갑부만 반대했다니 어디서 나온 공상소설인지. 그럼 국민의 반이상이 갑부인가 -_-
이번 대선 결과를 안보셨네요. 이유야 어찌되었든 (거기에 어떤 음모론이 있든) 서민이라 불리는 사람들 (물론 9억 이상의 집을 가진 사람도 서민이라고 하더군요)이 대다수 표를 던졌습니다. 물론, 총 득표수로 따지면 노무현 대통령보다 적은 표로 당선된 셈이지요. ^^ 어쨌든 비율로 따지면.. 과연 "잘사는 넘들만.." 이라고 하겠습니까? 그 잘사는 넘들이 40%가 넘던가요?
잘읽고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오오 2008/02/05 0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단명료하면서 시원하게 꼭 집어 말씀하셨군요
정치인들은 정권을 잡으면 국민이 안보이나 봅니다.
대체 경제가 어렵지 않다고 외치는 사람들은, 취업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모르는, 딴나라 사람인가?
해외관광 중 2008/02/05 08: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 쓴 작자 수준에는
이명박이 딱이다.
언론이 존나게 씹어서 여론이 나쁘면 실패한거고
언론이 존나게 빨아서 여론이 좋으면 성공한거다.
이따구 같쟎은 비판이 뭔 소용있나?
국민들 대다수가 좋다고 하면 따라가야제?
쫌만 있어봐...
조중동을 위시한 언론이 이명박 빨아 제끼면
여론 좋아질테니....
그러면 이명박 정부 성공하는거야...
글쎄요. 제가 씹기에는 이명박 정부만큼 쫀득쪼득하게 "꺼리"를 많이 주는 곳은 없이나 이명박이 딱이란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참여정부의 실패를 빨리 인정해야 국민이 돌아선다는 아주 간단한 논리... 글쎄요. 역사가 판단하게 놓아두고 일단은 "살/아/남/기"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숨 넘어가고 있는데 거기서 명분따지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 아닌가요?
ㅎㅎㅎ 2008/02/05 0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식한 국민들이니까 이명박이 맘놓고 갖고 놀지.
애초에 국민은 안중에도 없었어.
언론 장난질에 잘도 넘어가는 국민 보니까
간이 커진게지. 이래저래 장난질 쳐도
조중동이 한번 립서비스 해주면
유야무야 넘어가겠구나 하는 경험칙이 생기니까
뭔들 못하겠나?
무식한 국민은 사실 전혀 걱정할바가 아니다.
언론만 자기편으로 묶어두면 말이지. ㅎㅎㅎ
이명박을 뽑은 국민은 무식하다.. 라고 결론을 지으면 안됩니다. 물론, 자기를 죽이는 선택을 했을수도 있지요. 하지만, 그런 결과를 가져온 것은 반이명박파의 무능이 아니었을까요? 완전히 쇼를 했지 않습니까?
지금도 보세요. 범죄자를 끌어안고 공천주자고 하면서 똘똘 뭉치는 한나라당과.. 그나마 뭉쳐도 시원찮을 판국에 아직도 쇼를 하는 범여권(지금은 범야권인가? ^^)...
이명박을 뽑은 국민은 무식하죠.
님 글은 참 오락가락 일관성이 없습니다.
골골거리면서라도 살 수 있는 선택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를 죽이는 선택을 하는게 무식한거지, 지가 무슨 사즉생 불멸의 이순신입니까? 자기를 죽이게..
무식이 도를 넘으니 생명까지 위태롭지 않습니까?
쉽게 예를들어 참여정부에서 종부세 대상자였던 계층들은 그 나름에서 현명한 선택을 한것이겠지만 지하골방에서 라면끓여 먹던 사람들까지 이명박을 선택했다는 것은 무식하다는거 외에 달리 설명할 길이 없죠.
노무현대통령 또는 계승세력을 지지하지 않아서 무식한게 아니라 이명박을 찍어서 무식하다는 겁니다.
이명박은 니 자식은 기업의 채산성향상을 위해 비정규직해라, 니 치료비는 니가 내라. 이러고 있는데
큰 정부 작은 정부만 알아도 답 나오는거 아닌가요?
그러니까 노회찬의 폭주족 피하다가 과속트럭에 받혔다는 말이 딱 맞는 말입니다.
이명박을 선택하게 한 것은 절반이 참여정부를 잇는다는 그런 분들의 오만함이었다는 생각 안하십니까? 대안이 있기나 했는지요? 열린우리당 해체후 도로 열린우리당 만든 것과 민주당과 합당 쇼를 아직도 하고 있지 않나요? 대항마 자체가 없었던 상황에서 '그냥 될 사람 밀어준다'는 체념까지 섞였다는 생각은 안하십니까? 이명박을 밀어준 사람이 다 바보라면, 과거 이회창을 밀었던 사람도 다 바보겠죠. 하지만 그 바보의 숫자는 거의 비슷합니다.
그러니, 국민들을 모두 바보라고 부르는 것은 잘난사람들의 오만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은 그냥 국민입니다.
일단 글을 쓰신 분으로서 매너가 상당히 좋으시네요.책임감도 있으신 것 같고 고맙습니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댓글을 다시니 저까지 똑같은 말만 되풀이하게 되는 겁니다. 국민이 무식하다는데 무식하지 않은 이유를 정확하게 말씀해줘야 이야기가 되죠.
참여정부가 짜증나게 해서 짜증난 김에 이명박을 밀었다는 말씀을 하시는거 같은데 근데 왜 이명박으로 갔냐구요! 민노당 가야 상식아닙니까?
이 상황은 가치에 따라 답이 여러개있을 수 있는 주관식이 아니라 답이 정해져 있는 객관식 문제와도 같습니다.
체념을 얘기하지 않고 이명박을 밀었으면 그건 자기가치고 이번대선이 누구를 찍던 누가 뭐랄수 없는 주관식이었겠죠. 그러나 체념을 말하는 동시에 이번대선이 객관식으로 바뀐겁니다. 체념을 말하면서 체념을 더 심화시킬 사람한테 동그라미를 치고 있으니 무식한거 아니고 뭡니까?
이글 쓰고 있는 저 잘난거 하나없지만 이런 상황을 보면 무식하게 안보이겠습니까?
민노당의 지금 현실을 보시면 왜 국민이 민노당을 버렸는지 아실것입니다. 창조한국당은 너무 늦게 시작했고 너무나 큰 이상향을 제시해서 국민들이 납득이 어려웠다고 생각합니다. 한나라당은 기본적인 지지자들이 있었고, 여론이 50%를 넘는다는 조사가 계속 발표되었지요.
주변에 한나라당을 찍은 분들은 '어차피 될 것인데'라는 의견도 많았고, '참여정부 지긋지긋'도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필요한 것은 "무식한 국민론"이 아닙니다. 왜 국민이 그런 심판을 내렸는지, 왜 과거에 노빠였던 사람들이 등을 돌렸는지, 그것을 분석하고 총선에서라도 조금이나마 국민들을 설득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설득을 '노망난 국민, 무식한 국민'으로 시작하면, 어느 국민이 받아들이겠습니까?
이미 관성으로 인해서 한나라당의 압승이 예상되고 있고, 대항마라고 불릴 당은 아직 나타나기는 커녕, 한나라당에게 이익이 되는 헛짓을 여전히 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바보입니까, 그 잘난 정치인들이 바보입니까?
음..서로 같은 시점을 보고 원인을 보는 방식에서 순서차이가 난거군요. 무슨말씀을 하신지 알아들었습니다.
결국은 같은 이야기가 아닐까 싶네요.
민노당의 현실이 엉망이기 이전부터 국민은 민노당을 지지하지 않았습니다. 창조한국당이 너무 늦게 시작했다고 해서 지지하지 않을 이유도 없구요.
저는 국민이 바보였기 때문에 한나라당이 지켜지지 않을 공약을 일관성있게 밀어붙였다고 봅니다. 그게 먹혔구요. 물론 다른 당 정치인은 설득을 위한 노력이 없었죠.
여기서 국민이 바보가 아니었다면 한나라당이 그런 공약을 일관성 있게 못했을 테고 상황은 달라질수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참여정부에 대한 실망도 무식하기 때문에 5년동안 실망에서 절망으로 쭈욱 이어져온거고 이번대선에서 엉뚱한 쪽으로 폭발한 거지요. 물론 참여정부가 실책하나 없이 완전무결한 정부라 생각지는 않습니다. 잘못한 부분도 있을겁니다. 그럼 잘못한 부분을 비판하면서 대안으로 mb를 택했어야 제 주장이 틀린건데그렇진 않죠. 정반대로 갔지 않습니까?
이런 주장이 해결책이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근거 없는 것은 아니죠. 여기서 출발해야 하는겁니다.
무식한 국민론을 말한다 해서 무식하다 무식하다 비판만 한다는 소리는 아니지 않습니까! 무식하기 때문에 정책을 말하고 설득을 하란 얘기죠.
제발 국민이 정신차려서 한나라당에 놀아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대다수 국민이 똑같이 한날한시에 유식해지지 않는다는 면에서 국민은 그냥 국민이라는 님 말씀도 일정부분 수긍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잘못하지 않은 부분까지 지지율, 당락이란 잣대에 의해 굽신거릴 필요까진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도 역사에서 항상 옳은 선택만 했던건 아니었으니까요.
종합하자면 결국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의 얘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귀 기울여주실 줄 아는 분이라 즐거웠습니다.
근데 본문은 정말 너무 오락가락 하셔서 좀 이상했습니다. 현실이 오락가락 한건가요?
건필하십시오.
dunhill 2008/02/05 0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 우리나라 경제가 언제 좋았나? 서민은 과연 누군가? 글쓴 당신은 과연 서민인가?라고 반문하고 싶다.. 집있고 차굴리고 지갑에 몇푼넣고 다니는 사람이 서민인가? 물가를 안정시키고 서민이 제일 살기 좋아던 때는 박통때나 전통때라고 한다..하지만 총칼 들이대고 까라는데 안깔놈 어딘있는가? 물론 살기는 좋았을란가 모르지만..서민은 항상 똑같다 노통이던 박통이던 전통이던 김통이던..지갑에 돈이없다..경제 지표로만 따질수 없지만 03이하고 때우만 빼고 나름대로 역사적인(경제만볼때)일을 했다고 생각한다.. 아직 노짱은 퇴임도 안했다..현존하는 태통을 시시비비가리는 것은 옳지 않다..지금은 아닐지라도 향후 10년후에 노짱의 업적을 가려도 늦지는 안을것 같은데...
노무현 대통령의 업적은 10년후에 평가하고, 다른 대통령의 업적은 퇴임후에 바로 평가를 하고... 이게 참 난감한 부분이 아니겠습니까? 물론, 조중동이 똘똘 뭉쳐서 국민들을 현혹시켰다고 하지만.. 그게 10년 후라고 다 걷힐까요?
저는 서민입니다. 잘난 집도 차도 없으니까요. 아니, 천민이라고 하는 것이 낫겠군요. ^^
m14 2008/02/05 0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여정부 반에 반만 따라해도 우리나라 성공한다.
부정부패 근절하고 정도를 걸어볼려는 시도라도 해봐
참여정부 실패의 요인엔 부정부패도 끼어 있지 않습니까? 가장 측근부터 시작해서 참모들의 부정부패가 참여정부가 믿고 있던 도덕성이란 공든탑을 무너뜨려 버렸지요. 그러니, 부정부패 척결이란 말은 참여정부가 내놓기 좀 쑥스러운 결과가 아닐까요? 물론, 예전 "날강도 같던 정부"보다는 100000배 나아졌지만요. ^^
반더빌트 2008/02/05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점을 지적하셨네요!^^*
그런 공통점이 분명 눈에 보이지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설연휴 되십시오!^^*
지미 2008/02/05 1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수위가 5년동만 모든 정책을 비판만 하고 있었는데, 어떻게든 현정부의 좋은정책들과 어떻게든 다르게해야해야 폼날것아이야! 그런데 문제는 더이상 좋은 정책을 내놓을게 없다는거지! 국민들에게 듣기 좋은말로만 현혹하고...
불도저 2008/02/05 1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 정부라고 하데요 당선인은 불도저 처럼 잘 밀고 가는데 밑에 참보들이 따라가질 모하는 거죠
보세요 몇년 전 청계천 공사 그렇게 밀어 부처서 완공 했잖아요 근데 그 밑에 있었던 추진본부 관께자분들 헐떡이면서 제 날짜에 준공 하려고 어찌나 고생 하던지요...지금 인수위가 그러지 안나 싶네요 빠른 시일에 결과물을 내 노아야 하는 (과거 황우석 박사가 좋은 예가 돼겠죠)강박관념 뭐 그런거 아닐까요 그래도 일차적인 문제는 이 당선인 본인께 있지 않을까요 정말 좋은 군주라면 국민에 국민의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하는데 쯔쯔쯔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이정부,인수위 그러지마요 루반장이 웃습니다
불도저처럼 밀어부친 청계천 공사가 성공적이라고 보시나요?
겉모습만 보지 말고, 그 이면을 보세요.
청계천 공사로 인해 피해입은 사람들은 제외하더라도, 그 화려한 겉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돈을 쳐발라야 하는지...
세금낭비에는 다들 분개하면서도 청계천에 들어가는 세금은 안보이는 건지...
원칙이 바로서는 사회 2008/02/05 1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모 선동하고 앞장서던 놈들이, 땅값 오를거 바라고 땅박이 찍는 사회입니다.
이런식으로 줄타기 글을 쓰지 마시고, 좋은 지식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이없다 2008/02/05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는 소리했구만.
시작도 하기전에 밀어부치기 무현스럽게 일해서 욕먹을 필요는 없잖아.
도대체 노무현떨거지들은 무조건 노무현 잘했다고 하는데 잘한게 뭐있는데?
지표상 좋다고 언론에서 그렇게 떠들면 좋아하면서 조중동은 왜 욕하니?
하여간 무현스러운 놈들. 무조건 남탓이지.
최악의 경재상황과 양극화로 망가진 대한민국 일으키라고 경재대통령 뽑아 줬으니 국민들의 소망대로 이루어지길 빈다.
제발 밀어붙혀식으로 하지 말고.
니가 뽑았어 안뽑았어? 2008/02/05 1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가뽑았으면 아무말도 하지마 뽑아놓고 지랄이야 뽑지말던가
얼마나 잘하는지 두고보자
뽑았으면 왜 말 하면 안되고 안뽑았으면 왜 말 하면 될까요? 그런 유치한 논리 때문에 노통을 안뽑았으니 협조 안해도 된다는 5년동안의 헛소리가 먹힌 것 아닙니까?
cyn51 2008/02/05 14: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 자본주의는 항상 씨끄럽다 우리가 국민학교 다니든 시절 콩나물 교실은 70여명을 웃돌았다
그중에 공부를 잘한다고 하면 10등은 해야 한다 그외는 대등소이하고 끝에서 10여명은 열외다
잘하는 10여명은 언제나 별 말이없다 말을 한다면 자신의 실수 그리고 노력못한 자신을 나무랐다
대등소이한 사람들 말 많다 불만도 많고 유언비어도 많고 시기 질투도 많다
끝에서 10여명 말없다 부끄러워서도 그렇고 몰라서도 그렇고 포기해서 그렇고..............
50여명 씨끄럽다 대기 씨끄럽다 여론몰이는 그놈들이 주장한다 오늘날 이사회도 씨끄러운 부류는 70%다 그걸 민주 자본주의 시대에 누가 막으랴 대통령 누구보다도 내가 이70%에 속해있는한 세상은 씨끄럽다 노무현 대통령 께서는 씨끄러운 사람들 말 안들었다 결과는 더 씨끄러웠다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요즘 좌충우돌 하신다 그래도 조금 하시다 보면 제자리를 잡으시겠지
기다려 볼수 밖에.......
그러나 씨끄러운 사람들 에게 휘둘리지 마시기기를 ......남 탓도 마시고 더우기 남 무시하지 마시고
더더욱 나를 과시하지 마시기를 더좋은일 있으면 하시고 없으면 하든대로 하시고 .........
앞의 10명과 뒤의 10명도 모두 시끄러운 사회가 진정으로 제대로 된 사회 아닐까요?
cyn51 2008/02/05 14: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공 너무 많으면 배 침몰한다든데...........
ㅋㅋㅋ 2008/02/05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이명박이 실패하면(물론 실패하겠지) 노무현 탓으로 돌리겠다는 심보로군.
이런 글 올릴 시간에 죽으나 사나 7%성장, 양극화 해소, 대규모 감세 등 경제에 전념이나 하거라.
그리고 노무현 때처럼 유가 3배 오르고 7%성장하면 이명박을 신으로 모시마(그런데 유가가 3배 이상 급등 하려나?)
이명박이 실패하면 노무현 탓으로 돌릴 것이 글에 나와 있나요? 그렇다면, 제가 글을 제대로 못쓴 탓이겠지요. 그리고, 어차피 뽑힌 대통령이 헛발질을 해서 개망신을 당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오겠지요. 오히려 그렇게 되지 않도록 정책을 수정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그 정책이 참여정부의 정책과 기조를 같이한다면, 이명박 정부는 정치적으로 실패를 자인하는 셈이니까요.^^)
어차피 피해는 국민이 보게 되어 있으니까요.
ddddd 2008/02/05 1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로 잘 짚어 주셨네요 아마도 님의 생각이 대다수일 겁니다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 다 뽑아 놓고 후회해요 왜 그럴까요?자기들 생각이 국민의 생각으로 알고 일을 처리하고 자기들만큼 모른다고 생각하는데 있는데 전문적인것은 모를지언정 세상 돌아가는것은 우리가 더 잘 알죠 위에 올라가면 다 똑같아지는건가?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우리 서민을 아는 정치인, 정치인을 위한 정치가 아닌 자기들이 매일 떠드는 국민을 위한 정치인이 그립습니다 '한글로'님같이 올바른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서 있을 곳이 있고 국민을 대변할 곳이 있이 있고 그 말을 귀담아 듣는 정치인이 있고 그 말을 무서워하는 정치인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런 글을 써 주셔서~~
철사장 2008/02/05 1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 욕심이 끝이 없죠! 정녕, 우리 경제가 지금보다 좋았던 때가 있었나요? 비록, 나아지는 정도가 급성장기보다는 떨어지는게 사실이지만, IMF를 넘어서 여기까지 온것만해도 '국민의 정부'나 '참여정부'는 선전한 겁니다.
서민경제를 들먹이시는 분들도 계신데, 서민경제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서민경제가 언제 좋았던적이 있었나요? 같잖은 양반들이 전통시절엔 서민들이 살만했다고 하는데, 이건 말도 글도 아니죠. ^^ 서민이 잘살면 그순간부터 이미 서민이 아니죠?
빈부격차가 커지면서 생기는 상대적 박탈감과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한탄과 일부 무능력한 실업자들의 배부른 투정들이 현재의 서민경제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아니 서민들조차도 이를 해결한 대안으로 이명박당선인을 만들어냈지만, 그가 내놓은 거의 모든 정책들은 서민들의 꿈을 절대 실현시켜줄수가 없죠? 그나마, '참여정부'가 역대 어느 정부보다 서민들을 대변했다는 사실조차도 알지 못하는 현실과 이마저 왜곡하는 글들이 게시되는 지금의 상황이 안타깝네요.
그 사실은 영원히 묻혀버릴 수도 있지요. 박정희정권때가 빨갱이도 없고 아주 살기 좋았다는 소리.. 요즘도 자주 들리지 않습니까? 기념관도 앞으로 크게 지을 생각이라지 않습니까? 그러니.. 나중엔 전두환 기념관을 29만원으로 건립하는 시대가 오겠지요. ^^
지금 과거 범여권이 해야 할 일은 현실인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이 잘못 생각하고 있다고 맨날 야단만 치고 있을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내허리에파스한장 2008/02/05 1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여정부시절의 체감경기라...그럼 지금은 어떤지 물어나 보소..주가떨어지고1월2월체감경기는 어떤지..인수위개지랄에 지금체감경기는어떤지나 물어나보소한번.근거를가지고경제가 망했다는 소리를 하면 고개나 끄덕여주지 이뭐..참...
글쎄요. 주가가 하늘을 치솟을때도 체감경기는 나빴다고 했으니 주가와 체감경기와는 별 상관이 없는 것이 아닐까요? (그게 상관관계가 있다면 노무현 정권 말기는 정말 좋은 경기였단 소리가 되죠)
그리고 인수위때문에 주가가 떨어진 것이 아니라 미국경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가 서브프라임모기지사태의 영향을 받는 것이며, 전세계의 주가가 폭락한 것이지요. 굳이 이명박 정부를 옹호하려는 생각은 없지만, 이천 화재사건을 노무현 정부 탓이라고 돌리는 것이나 요즘 주가 떨어진 것을 이명박 때문이라고 하는 것은 옳지 않은 모습 같습니다.
이 기사 별로네요.
다른 기사들은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한글로님에 대한 이미지가 땅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쩝!!!
다음에 오시면 햇빛을 보실지도.. ^^
ㅎㅎㅎ 2008/02/06 0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이 뭐가뭔지 모르겠네요.
무슨 말을 하는지는 제목으로 알겠습니다만
내용을보면 참여정부가 잘했다는 건지 잘못했다는 건지 정확하게 정의를 못내리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잘한거 같기도 하고, 잘못한거 같기도 하고..
그러면서 이런 얘기를 하자니 잘못한걸로 밀어붙여야 하고,, 님의 글 역시
님이 비판하는 참여정부의 태도와 논리전개가 다를 바가 하등 없습니다.
다만 참여정부는 객관적 지표를 가지고 얘기하고 님은 불분명한 실체의 서민을 가지고 얘기한다는 차이점만
빼고요.
이런 것도 글이라고 올릴 줄 아는 용기가 대단하시군요. 그 용기가 부럽습니다.
남을 그렇게 비판하면서도 자기도 밝히지 못하시는 님도 용기를 기르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의 내용이 오락가락 하는 것은 제 글을 잘 이해못하신 님의 잘못이거나 제가 글을 잘못쓴 탓이겠지만, 그렇다고 제 블로그에 제 생각도 못올릴만큼 아직 우리나라가 공안정국이라곤 생각이 안되네요. ^^ ㅎㅎㅎ
웃끼네요 2008/02/05 2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표상으론 다 좋은데 체감경기가 안좋다? 그건 언론 때문입니다. 남탓이 아니라 말 그대로 현실 상황을 호도하는 언론탓. 이명박이랑 인수위가 바로 지금도 개소리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언론의 행태보십시오. 이미 기관지를 자처하고 나서고 있습니다. (또 남탓? 남탓이 아니라 객관적 사실은 좋다고 하는데 언론만 나쁘다고 하고... 근데 국민들도 나쁘다고 생각하고... 그러니 언론탓입니다.)
나라꼴이 잘못돌아가는 것에 대해 인식하지 못한다? IMF직후랑 지금이랑 비교해보십시오. 전 그 때 학생이었는데 각 학급마다 적어도 5~6명은 정부지원받아 학교다니고 친구들 눈치보며 도시락 받아먹고 다녔습니다. 옆집아저씨는 자살하고. 체감경기가 그 때보다 더 떨어집니까? 웃기는 소리 집어치우라고 하십시오. 진짜 어려웠던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었는데... IMF 터져서 죽어나간 사람들 모욕하는 개소리입니다.
그리고 체감경기에 대한 지표는 없는줄 아십니까? 작년에도 이미 소비자 기대심리는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지표가 현실을 반영하지 않으면 도대체 무엇이 반영합니까? 조중동이 반영합니까? 한겨레가 반영합니까? 다음 댓글이 반영합니까? 가장 객관적인 사실은 무시당하고 언론에 의해 왜곡된 사실들만 사람들에게 펴져나가있었는데... 다들 나라 망한다 망한다 소리하고 있는데 성장률이 4% 5%라니.
글쓴이 분이야 말로 현실 인식을 다시 하셔야겠네요. 노무현 임기 당시에는 지지율만 낮았을 뿐이지 진정 객관적인 지표들은 다 좋았습니다. 언론만 나라가 망하라고 나팔을 불어댔지.
지금은 너무나 명백합니다. 대운하 반대 50% 이상. 영어몰입교육이 사교육시장을 불릴 것이다.50% 이상.
노무현 임기 중에 제일 잘못했다던 부동산 정책은 적어도 정책기조에 대해서는 모두가 찬성하고 있었습니다. "부동산 값 잡아야된다"는 기조말이죠. 세금으로 잡느냐 공급으로 잡느냐 문제가 있었지만, 세금으로 잡기로 했고, 그거에 대해 쌩지랄하던 한나라당... 인수위 지금 종부세 감면 못해주고 있습니다. 정책기조가 들어맞았다는 것이죠.
FTA도 논란이 많았지만... 저도 반대했지만 국민들 지지도는 50% 넘었구요. 개별 정책에 대한 지지도는 다들 50%가 넘는데 지지율이 이상하게 낮은 상황이었던 겁니다.
그동안 글 잘 보고 있었는데... 이런 글 나올줄 정말 몰랐습니다. 그동안 수없이 비판하던 조.중.동.의 현실인식에 동조하시는 것 같네요. 가장 현실을 잘 반영하는 것은 기자의 주관적인 기사가 아니라, 통계청에서 발행하는 지표, 데이터입니다.
글쎄요. 현실=지표나 데이터라고 부르짖으면 과연 국민들이 옳다구나.. 하는지요? 솔직히 체감경기 나쁜 것은 현실입니다. 주변에 장사 잘되는 사람이 참 없더군요. 그런데 그 앞에 지표가 나아졌으니 좋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씀하는 방식은 바로 노무현 정부의 실책중의 하나였다는 것이 하나의 전제고, 똑같은 짓을 이명박 정부가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정책이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뻔한것 같지만, 그리 뻔한 일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누구도 노무현 정부가 실패할 것이라고 생각지 않았던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언론의 탓이라고만 돌리기에는 무리가 많은 부분이 많은데도, 무조건 조중동 탓만 하는 것도 이제는 그만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조중동이 있었었도 그걸 넘어설 돌파구를 찾았어야 하는 것이지요. 또한, 절대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노무현 대통령 당선때는 조중동이 없었나요?
언론탓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언론탓이나 그에 속아 넘어간 국민탓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모든 것이 이번 선거에 나타난 것이 아닐까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말이지요.
백두호 2008/02/06 0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들 수준에 딱 맞는 정부, 차기 정권이 탄생했을 뿐이다..
IMF 로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 것으로 착각했을 뿐..
글쓴이는 그러한 점에 실망했구만.. ㅋ
이민가시기 바랍니다.. ㅎㅎ
30% 무뇌라고 욕먹는 그 인간들은 어차피 30년 정도 지나야 정리가 될테니....ㅎ
당장 1~2년 안에 "노무현 시절이 훨씬 좋았었다" 라는 말은 나오겠지만,
그걸로는 부족하지요... ㅋ
글쎄요. 이민을 왜 갑니까? 저는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된 정책이 나오도록 계속 유도할 생각입니다. 이민간다고 우리나라가 잘 살게 될까요? 실망했다고 도망가는 것은 비겁한 행동일 뿐이지요.
ㅋ 2008/02/06 0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문제가 없었다는 것이 사실일지도 모른다. 2.하지만, 이미 국민들은 언론들에 의해, 그리고 실제 생활에 의해서 경제가 황폐해지고 있었다. 3.무슨 이상한 수치는 날로 좋아지고 있었을지 모르지만, 그래서 수출도 마구 늘어나고 그랬을지 모르지만, 4.실제 내 주변 사람의 지갑이 날로 얇아지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5.예전에 비해서 씀씀이가 늘어나고 자동차도 좀 좋은 것 굴리고.. 이런 것도 이유가 있겠지만, 6.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국민들은 이미 힘들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이게 논리인가요?
문제가 없었다는 것이 사실일지도 모르는데 국민들의 경제는 황폐해졌고 경제지표는 날로 좋아졌지만
주변 사람들의 지갑이 얇아졌는데 그 이유가 좋은 자동차를 굴리고 씀씀이가 커진 이유도 있지만 국민들이 힘들기 때문에 힘든거다.
님글을 보면 국민들이 또라이인데요??
어려운 것들이 좋은 자동차타고 씀씀이가 커져서 그런건데요??
"거기에 대고서 "니들이 예전보다 더 헤프게 쓰니까 그렇지"라든지, 이게 구조적인 문제인데.. 이런식으로 얼버무려봤자, 국민들은 "대통령 잘못 뽑아서 이렇네..." 라고 푸념하게 된다."
바로 이 지점에서 노대통령 지지자와 비판자의 인식차이가 납니다. 헤프게 쓰길래 헤프게 쓰지마라 그러는데 국민들은 밑도 끝도 없이 너 때문이다 그러면 도대체 누구의 잘못입니까? 헤프게쓰지마라는 대통령의 잘못입니까? 헤프게 쓴 국민들의 잘못입니까?
"쉽게 이야기 하자면, 참여 정부는, 경제가 망했다는데 동의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국민으로부터 버림 받았다."
그럼 분명히 내 눈이 두개인데 국민이 니 눈은 하나다라고 하면 예 하납니다 해야 하나요?
비판을 한답시고 이런 비판을 하고 앉았으니 국민들이 노망난걸로 보일수 밖에요.
글쎄요. 우리 국민은 예전보다 더 나은 생활수준을 하고 있지만, 상대적 박탈감을 극복하기엔 너무 힘든 수준이었다.. 라고 정리하면 될까요? (이런 정리를 안해드려서 헷갈리셨나봅니다.) 또한, 수준의 향상 속도와 벌이의 향상속도에 차이가 났기도 했지요. 그것을 수준을 낮추라고 한 것에 반발을 안할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참여정부가 왜 국민들로부터 버림받았는지, 금방 분석은 힘들지만, 제 나름대로 제 주변에서 열렬한 지지자였다가 돌아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쓴 글입니다.
지금 통합신당 하고 있는 쇼를 보니 더욱 확신이 가구요. 물론, 이명박 정부도 같은 쇼를 하고 있으니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지도 모르겠군요.
국민이 노망난 것 같지만, 국민이 현명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안그랬으면 정신 못차렸을 사람들 많았다고 생각합니다만...
가자미의 시선으로 2008/02/06 1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여정부가 잘못한 것으로 보이는거마다 뭔가 새로운걸 제시하는데도 반대들하고 난리치니 ㅋㅋㅋ
제프 2008/02/06 1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여정부를 지지하는 입장에서는 여러가지 지표들을 내세운다. 솔직히 숫자상으로, 대외적으로 좋아진 부분이 상당히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그것을 한나라당과 한마음 한뜻이 된 여러 언론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그것을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막아온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러한 사실을 다 아는 국민이라 할지라도, 모두 참여정부에게 박수쳐주지는 못한다. 왜냐고? 바로 "우린 문제 없어!"라는 인식을 했기 때문이었다."
<---- 전제가 완전 잘못됐군요. 우린 문제 없어라는 인식을 했다는 근거가 어디있나요? 내가 보기엔 수구언론과 한나라당에 놀아나고 있는 여론에 대해 안타까워 했다라는 쪽입니다만.
"물론, 예전에 비해서 씀씀이가 늘어나고 자동차도 좀 좋은 것 굴리고.. 이런 것도 이유가 있겠지만,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 이게 왜 안중요한 겁니까? 국민들이 자신들이 근거도 없이 힘들다고 믿고 있는 왜곡된 현실만큼 중요한 게 무엇인지?
우린문제 없었다고 지금도 외치고 있던데요? (저는 직접 취재도 하는 등 귀를 기울였습니다.) 인정하라고 했지만 끝까지 "참여정부 실정론"등을 인정하지 않았지요. 하긴, 인정하면 지는 것이긴 했지만, 인정하지 않아서 뺏긴 표가 더 많았다고 제 나름 분석해봅니다.
그리고, 소비는 계속 늘어나기 마련이며 사람들은 더 나은 생활을 요구합니다. 그렇지만 부동산은 참여정부 시작에 비해서 터무니 없이 올랐고, 결국 저도 내 집 마련의 꿈을 완전히 잃어버렸습니다. 특히 전세값이 폭등해서, 이제는 암담한 현실이 되었지요.
5년전과 비교해보면, 제 자신도 모든 현실이 나빠졌는데, 그것이 씀씀이를 늘렸기 때문이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언제까지 "수구언론" 탓을 해야 할까요? 언제 그들이 정부의 편인적이 있었습니까? 그들을 넘어서야 하는데, 한겨레 등 진보언론이라고 하는 곳의 변화를 보십시오. 이제는 "조중동한"을 상대로 싸워야 할 판국 아닌가요? 그러면 이길 수 있나요?
언론에 상관없이 진보라면(물론 진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그들을 넘어설 가치를 제시하고 국민들을 설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자기 분열이나 갈곳잃음으로 헤매고 있는 사이, 한나라당은 이미 똘똘 뭉쳐서 총선 대승리 축하주를 마시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이제 패배원인을 다른데서 찾지말고 가까운데서 찾고, 그것을 반성하고 국민을 설득해야 합니다. "참여정부, 무지하게 좋은 정부였습니다"라는 구호로 이번 총선에 맞선다면, 결과는 뻔하지 않을까요? 이명박 정부가 두달내에 자뻑을 하지 않는이상 말이지요. ^^
주관적인 자신의 경제 상태를 주장하는 것으로 논란은 끝나지 않습니다. 그 때문에 통계라는 것을 만들어 냈지요. 통계수치가 좋다는 것은 님뿐아니라 조중동도 인정하지요. 그쪽을 비판할 수 없으니 감성적, 주관적 평가만 난무시키는 것은 아닐찌요.
진보세력은 조중동의 왜곡질에 끊임없이 손실을 입었고 그들이 사라지지 않는한 앞으로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그렇다고 수구언론탓을 하지 말까요? 그들이 문제의 본질이라고 보는 저와 한글로님의 차이가 여기서 보이네요. 잘못하지 않은 것까지 반성하고 비굴하게 반성하면 국민들이 따라줄까요?
조중동과 한나라당의 논리에 말려들어 비굴한 반성을 했던 정동영과 통합신당이 어떻게 됐지는 안보시나요?
이런 왜곡된 상황에서 총선은 어느정도 뻔하지 않습니까? 이런 현실에서는 약간의 의석을 더얻기 위해 반성하는 것이 옳은 일일까요? 어찌해도 크게 변하지 않는 현실이라면 정공법을 택하는 것이 좋지 않나요?
문제는 그 주관적인 믿음을 가진 국민이 대부분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상대적 박탈감은 극에 달해 있지요. 객관적인 수치는 그런 박탈감 자체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동영씨가 반성을 했다구요? 그냥 인정하는 체 하지 않았습니까? 그걸 반성으로 받아들인 국민이 있었나요? 오히려, 막판에 몰리니까 부정하는 식으로 한것이지요.
여태까지 참여정부의 덕을 보던 사람중에 진심으로, 국민들의 상대적 박탈감과 체감경기를 이렇게 만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반성한 사람이 있었나요? 제가 알기론 없습니다. 오히려 이명박씨나 조중동처럼 그냥 깎아내리면서 딛고 올라서려고 했던 것 아닌가요? 아니면, 꼭 잘못했다고 하면서.. 그건 수치로 보면.. 이라고 단서를 달았지요. 국민들에겐 변명으로 들릴 뿐이었고, 그게 2등과의 격차가 크게 난 것으로 결론이 났으며, 많은 국민들이 선거 자체를 포기했습니다.
그냥 단순히 "내가 힘드니까.." 라고 이런 결론에 도달했다고 하는 것은 글쎄요... 제가 납득하기가 힘이드는군요. 그나마 힘들다고 느낀 것은 제가 가장 마지막으로 느끼지 않았나 싶군요. ^^ 저도 대선전까지는 참여정부의 수치들에 대해서 항변을 하던 축이었고, 제 블로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노빠에서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노빠가 아니라는 뜻은 아니랍니다) 변절한 노빠도 아닙니다. 단지, 무조건 "잘했다"로 일관하고 있는동안 표는 모조리 사라지겠지요.
이번 선거에서 정공법이 통할까요? 대선의 여진이 아직도 남아있고, 한나라당은 공천=당선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여론조사(무시하고 싶은 그놈의 여론조사가 결국은 현실이 되었었죠)에서도 한나라당은 50% 이상의 지지도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국민은 이미 노무현 정부의 실패를 인정하고 있는 상태(혹은 현혹된 상태)에서 정공법은 자멸 그자체를 뜻하지 않을까요?
정치는 생명이라고 하던가요. 지금은 거의 죽기 전 상태이니.. 일단 생명을 살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한글로님의 주장을 이해할 수 없군요. 설마 이런것은 아니겠지요? 경제통계수치는 좋다. 다만 대부분의 국민들은 주관적으로 나쁘다고 믿고 있다. 이것은 대부분 조중동의 왜곡에 의한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반성해야 한다. 이런 겁니까?
이런 상황에서 반성은 비굴할뿐 아니라 옳은 행동도 아닙니다. 게다가 정동영의 반성이 반성으로 보이지 않았다면, 총선에서는 반성이 효과가 있을까요? 단지 인정하는 척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을까요. 이런 것이 조중동에 의해 채널이 장악된 현실과 무관할까요. 언제까지 조중동탓하냐구요? 조중동을 바꾸지 않는 이상 무슨짓을 해도 이길수 없는 형국이라는 것이 안보이시는지.
가자미의 시선으로 2008/02/07 0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무현이 경제 망쳤다고 우기는데는 5년이 걸렸다.
이명박이 경제 살리는데 실패할 것이란 예감은 대통령 취임 전부터다.
대운하, 영어, 각 기관 민영화... 경제는 놔두고 헛발질하는거 안보이는가?
노무현은 다 죽어가는 애를 벌떡 일어서 뛰어다니게는 못했지만
약 안먹어도 튼튼히 쑥쑥 자랄 수준까지는 끌어올렸다.
그런데 안 아픈애를 여기저기 쿡쿡 찔러대며
"여기도 아플거고, 저기도 아플꺼야..." 이런 짓거리를
2MB할 넘은 해대는데도 조중동은 찍소리도 안한다. 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꼭 그렇지도 않더군요. 헛발질이라고 보지 않는 국민이 그리도 많은 것을 보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겠죠. 인터넷의 여론만으로 따지자면, 이명박 대통령은 탄생 자체가 불가능했던 것이었으니...
이상호 2008/02/09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글로님 제 주변에 직장 상사만 봐도 압니다. 조중동 신문만 보고 노무현이 개새끼라고 말합니다. 그것도 식당에서 큰소리로요~ 그것도 언론의 역활이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그분들에게 인터넷을 알려드리는 것이 해법 같군요. ^^ 그분들에게 조중동을 끊으라고 강요가 불가능한 것이 아닌가요? 조중동이 변하라고 하는 것도 더욱 힘든 일이니까요.
레드라이프 2008/02/09 2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자가 40%가 넘는건 아니죠.
머리없는 닭들이 35% 이상인 겁니다. 그리고 국민의 소리... 소리를 내려고 하는 국민 자체가 눈꼽만큼이기 때문에 무시하는 거죠. 그리고 진짜 대단한 점은 자신들이 무시당하고 있다는 자체도 모른다는 겁니다. 지금의 상황을 조종하고 있는 인간은 누구인지 몰라도 아마 사회학과 정치학에 능통한 종류의 인간이겠죠.
가장 완벽한 지배는 지배받는 자가 지배받는 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도록 지배하는 것입니다. 그에 사용되는 두가지는 정보통제, 그리고 문화통제이죠. 정보통제야 하루 이틀 얘기도 아니고... 이제 알사람은 알지만 모르는 사람은 늙어죽을때까지 모르는 이야기가 되어버렸고... 문화통제는 그 옛날 3S 정책 시절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정보통제와 맞물려서 노골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결국 국민은 나머지일 뿐이라는거죠. 경제가 살아난다? 경제가 망한다? 참고로 IMF가 경제를 망쳤는데... 실질적으로 상위 부유층은 돈 번사람도 꽤 많습니다. 지금 경제가 망해간다고 하고... 체감경제 어쩌고 하시는데... 일반 서민들이 물건 사면서 점점 비싸지는 걸 느낄 때는 아이스크림이 50원에서 100원 200원 300원 결국 500원으로 늘 때 느끼는 그런 종류이고... 그게 저번 정부에 확 늘었다는 건 말그대로 거짓말 입니다.
결국 그들이 체감한다고 '착각'하는 것들은 거의 어디서 주워들은 정보일 뿐이죠. 언제든 힘들었던 사람들은 많았고 태어난 이래로 모든일이 다 잘풀리던 시간은 얼마 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 힘들지 않느냐는 그 속삭임에 꿀꺽 넘어가는거죠. 지금 신문, 방송이 전부 경제가 호조이고 잘나간다고 방송한다면 국민들은 전부 어떻게 느낄까요? 아까 위에서 말씀하시던 중소기업 어쩌고 하시는 분들이 좀 힘들다 해도 나머지 국민들은 그렇게 생각 안할 겁니다. 지금 이정도면 사실 엄청 먹고 살만한 상태거든요. 국민들은 IMF 직전에 모든 신문과 방송이 국가 경제가 호조라고 보도할 때 먹고 살기 좋다고 착각할 정도로 직접 피부에 느끼기 보다는 그저 주워듣기에 강할 뿐입니다.
경제를 살리는 것? 아주 간단합니다. 어떻게 나라야 말아먹든, 신문 방송이 일제히 경제가 호조라고 떠들어 대면 체감경제는 쭉 올라갑니다. 다들 경제가 살아났다고 믿는 것이죠. 아마 어지간하면 몇년내로 경제위기가 한번 더 터지겠지만 경제위기에 상류층은 원래 돈이 더 늘어나게 되는 것이죠. 양극화는 심해지고... 경제위기 되서 서민들 그제야 난리치면 잠시 입다물고 있다가 어차피 길어야 10년이면 잊어버리는 국민들이니 10년후에 다시 나와서 똑같은 일을 하면 그만일 뿐입니다.
금깨비 2008/02/09 2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7년 결혼했을 당시에 신도심에 전세를 얻었습니다.
앞에 펼쳐진 논들을 보면서 정말 안타까운 마음뿐이었습니다.
부동산가게에 걸린 매매물건을 보면서 하루가 멀다하고 떨어지는 땅값을 보면서
내 통장에 찍힌 동그라미 숫자를 보면서 너무도 안타까운 마음뿐이었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돈덩이들을 내 수준에 사지 못한다는 현실이...
잃어버린 십년이라고 지껄이는 당신들의 입을 보면서 다시한번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부동산값 올려놓은 주범이 노무현대통령이라고 비난의 화살을 찾는 당신들의 눈을 볼때마다 가슴이 아립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돈있는 사람은 그 신도심의 논을 다 샀고 역시 오늘도 오를기미가 보이는 땅을 찾아 하이에나처럼 이빨을 번뜩입니다.
당신들이 돈이 없어서 못산거고 당신들이 한발 늦어서 못산거고 당신들이 남 탓하고있을때 땅값은 올라간겁니다.
그걸 조금이나마 떨어트릴려고 애썼던 정부가 참여정부이고요.
물론 노무현정부의 실정도 인정합니다.
아마츄어리즘도 인정합니다.
기득권관리에 눈과 귀가막혀 제대로된 정책을 펴지못한점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모든부분에 있어서 잘못은 아니라고봅니다.
또한,이명박과 다른점은 아니 틀린점은 첫출발선상에서 어떤국가관을 갖고 있냐는것일겁니다.
최소한 대통령이 된 이상 이제 더이상은 당과 주변사람들의 이야기에만 머물러있어서는 안됩니다.
이제 더이상은 예전 생각과 행동에 있어서는 안됩니다.
누가 뭐라든 대한민국의 대표로써 행동을 해야하고 대한민국사람들의 행복을 위해서 뛰어야합니다.
하지만 태생적한계가 분명한 사람이다보니 지금까지 하는 행동하나하나 생각하나하나가 모두 까라면 까라는 군대식입니다.
자신의 발밑에 있는 사람들은 충견을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오너질을 하고있습니다.
그 충견을 국민으로 착각하고 있는 모양이 너무도 안쓰럽고 걱정됩니다.
한글로님이 그랬죠
부끄러운 대통령을 뽑았다고...
제 생각에 노무현대통령은 최소한 부끄러운 대통령이라기보다는 성에 안차는 대통령이기에 이명박과 같은 취급은 안당했으면 합니다..
사카린 2008/02/15 0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감경기라는게 겁나 웃깁니다,
한글로 님도 약간 혼동하시는것 같은데,
현재 추세를 보면,
노빠쪽에선 조중동이 여론몰이해서 그렇다, 한빠쪽에선 개소리 그만해라 라고 하는데
전 노빠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IMF라는 확실한 예가 있기 때문이죠,
예전 자료들을 들춰보면 IMF가 일어나기 전에 여러 사태들(법정관리에 들어간 회사들이 늘어났다던가는 하는 식의 자료죠,예전에 아고라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이 일어났지만
김영상 정권이 언론을 통제했고 심지어 IMF사태 바로 전날까지도 사실무근이라고 신문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IMF가 터졌죠,
1주일도 안되서 사람들이 갑자기 회사에서 잘려나가기 시작하고
스트레스로 죽는 사람들이 뉴스에 메인으로 나오고
경제는 급속도로 얼어붙었습니다
경제대로 체감경기가 움직인다면 사람들이 IMF가 터지기 전에 인식을 했어야 하는데
그때 그랬던 사람들 윗선들 빼고는 아무도 없었을 겁니다
김대중 정권이 무리하게 IMF졸업(?)선언을 했던것도 그런 연유에서 입니다
체감경기를 살리기 위해 쓴 카드는 카드랑 대형 할인점이였죠
결국 재래시장은 개박살이 났고 카드 돌려막기는 노정권때 터졌죠
노정권때의 가장 큰 문제는 서민을 위한 대통령을 뽑았다는 데 있습니다
분배를 위한 정책을 하면서 성장을 지향해야 하니 대기업한테는 굽실거릴수 밖에 없고
세금은 갈수록 늘어나니 한나라당이 딴지 걸기 참 좋았죠
국민에게 버림받았기 보다는 수구보수와의 싸움에서 노정권이 졌다는 표현이 맞을것 같네요
아마도, 이번 정권은 언론으로 통제불가능한(IMF같은) 대형사고가 안 터지면
노정권보다 높게 평가받을 겁니다, 그게 대한민국이라는 곳이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