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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KBS 경찰투입은 '밤길 조심하라'는 말 때문? KBS 경찰투입은 '밤길 조심하라'는 말 때문? 유재천 이사장, KBS 홈페이지에 의견 올려 유재천 이사장의 발표 어제 KBS 정연주 사장을 해임한 이명박 대통령의 소식을 듣자마자, (원래는 정연주 사장이 감사원과 정부에 대항해 보도자료를 올리던) KBS 홈페이지에 유재천 이사장의 글이 올라왔다. 유재천 이사장은 이번 이사회에 경찰을 투입한 장본인임을 시인했고, 그것은 '밤길 조심하라'는 식의 협박 때문이라는 이유를 들었다. 사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 | 보도자료 2008/08/11 16:21 http://office.kbs.co.kr/cyberpr/778085 친애하는 사원 여러분, 이사장 유재천 입니다. 8월 8일 임시이사회 때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당사자로서 사원들에게 심심한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 더보기
포털 뉴스, 기사수정 시스템 갖춰야 한다 포털 뉴스, 기사 수정 시스템 갖춰야 한다 뉴스의 편집권은 신문사에 있어, 임의로 포털에서 수정 불가능 신문사의 해당 기사가 수정되더라도 포털 뉴스에는 반영되지 않아 조선일보에서 오자를 발견하다 다음 메인에 실린 뉴스 하나를 읽다가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 물론, 발빠른 네티즌들의 댓글 덕분이었다. ▲ 2008년 1월 19일 오후 4시경 다음 메인에 노출된 기사 " 먼나라 이웃나라.." 그리고 이 기사는 아래처럼 되어 있었다. 1400만부 팔린 '먼나라 이웃나라' 인쇄수입은? [조선일보] 2008.1.19 http://news.media.daum.net/culture/book/200801/19/chosun/v19669248.html (일부발췌) ―'먼나라 이웃나라'는 1400만 부 팔렸다. 거의 모든 가정.. 더보기
이번 정권은 참 잘될 것 같다지만... 이번 정권은 정말 잘될 것 같다. 아니, 적어도 신문에서는 그렇게 이야기한다. 자신들의 '수준'에 맞지 않는 대통령이 되었던 5년 전과는 참 다른 모습이다. 이제 자신들이 원하는 대통령이 되었고, 대체 무엇이 탄압인지는 모르겠지만, "언론탄압"안하고, 기자들의 특권을 100% 살려주는 대통령, 청와대 출입기자 하면 집 몇채는 손쉽게 살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다시 돌려줄 대통령을 맞이했으니 그런가. 요즘 용비어천가는 신문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모두가 이명박님 덕분이다. 아마, 그 전의 정부에서 한 조치에 따른 결과가 나와도, 모두... 이명박님 덕분이라며 용비어천가를 부를 것 같다. 관련기사 : 민족고대 정신 울린 '해도 너무한' [노컷뉴스] 2008.1.8 (일부발췌) 이명박 당선인을 낯 뜨거운 찬사.. 더보기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 관련 뉴스는 쉬쉬?- 신정아 보도, 공정성을 잃지 말자 신정아 보도, 공정성을 잃지 말자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 관련 뉴스는 쉬쉬? 누드사진에는 빛의 속도, 한나라당 관련설에는 거북이 걸음 며칠 전, 우리 모두를 경악케 했던 신정아씨의 누드사진 파문은, 이미 전설속으로 흘러들어갔다. 언론사에 길이 남을 치욕이라고 생각한다. 바로 그 날, 조중동 인터넷판은 어김없이 그 누드사진이 실린 신문을 사진으로 찍거나 (이런 보도가 있다니 놀라웠다) 사진을 제공받아서 바로 자사 사이트 메인에 걸어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덕분에 이 소식을 재빨리 알리는데 큰 공을 세웠다. 그런데, 비난의 여론이 들끓자 메인에서 내리는 헤프닝도 있었다. 하지만, 많은 블로거들의 캡처 사진에 이미 증거가 남아 버렸다. 정말 빛의 속도였다. 그리고, 신정아씨가 귀국한 이후로는 '무엇을 먹고 싶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