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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해의원

왜 그래? 아마추어 같이 .. 왜 그래? 아마추어 같이 .. 저들의 헛짓 하루이틀 보나? 화내지마. 왜 그래? 아마추어 같이... 내가 아주 옛날 이야기를 해줄게. IMF 근처였나. 아니면 그보다 더 전이었나. 어쨌든... 군대에서 장병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1식 4찬을 주던때가 있었어. 밥하고 국 빼고, 반찬을 4개 주는거야. 알다시피 식판은 3칸 밖에 없잖아. 그래서, 김을 주든지 뭐 한 칸에 두 가지 반찬을 주든지.. 이런 거였어. 그런데, 국방부가 예산을 절감한다고 하면서 그걸 1식 3찬으로 줄인다고 발표했지. 난 아마 제대하고 한참후였어. 참 어이가 없었지. 그거 반찬하나 줄인다고 얼마나 예산이 줄까? 아마 얼마되지도 않을거야. 그런데, 재밌는 것이.. 국방부는 어처구니 없는 무기 구입으로 인해서 수백억을 날리는 일이 .. 더보기
어떤 국회법을 위반했나? - 국회의장 국회법 위반 논란에 부쳐 어떤 국회법을 위반했나? - 국회의장 국회법 위반 논란에 부쳐 http://www.vop.co.kr/templates/livecenter/live1.html (국회 상황 생중계)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다. 국회에 경찰이 들어와? 국회의장의 (한나라당 소속이었다가 당적을 잠시 버렸으나, 거의 한나라당과 뜻을 함께하고 있음이 확실한) 질서유지권 발동 이후에 이상한 공방이 오가고 있다. 국회법을 어겼느니, 질서유지권으로 경호권을 행사하고 있느니... 여러가지 이야기들. 그래서, 찾아봤다. 국회 홈페이지를 말이다. 국회법 [일부개정 2008.8.25 법률 제9129호] http://likms.assembly.go.kr/law/jsp/Law.jsp?WORK_TYPE=LAW_BON&LAW_ID=A1276&PROM_.. 더보기
국민 입막음 성공적이었던 이번 총선, 썰렁한 것은 당연 국민 입막음 성공적이었던 이번 총선, 썰렁한 것은 당연 "블로그에 선거글 올리면 잡혀간대.." 놀라운 일이었다. 사람들은 지난 대선때의 '블로그 공안정국'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그때 "선거사범"들에 대한 재판을 교묘하게 총선을 앞두고 몰아서 했고, 그들의 "실형(벌금형)" 선고가 인터넷을 통해서 퍼져나가도록 했다. 결국, 사람들은 "블로그에 선거관련 글을 올리면 전과자 된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말았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전과자가 되도록 만든 조항은 "인터넷 선거운동 금지" 조항이 아니라 "선거 운동 기간 전, 즉 선거 6개월 전부터 선거에 관련된 글을 모조리 고발하는 잔인한 조항"에 걸린 것이다. 재밌는 것은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수만개의 글이 지워졌고, .. 더보기
한나라당, 국회 출석이라도 해주시길! 머니투데이의 기사와 사진을 보면서 혈압이 좀 올랐다. http://stock.moneytoday.co.kr/view/mtview.php?no=2008020115302038796&type=1&EVEC 의원들 지각사태, 대정부질문 파행 [머니투데이] 2008.2.1 "국회의원들은 점심을 3시간씩 먹습니까" 임시국회 대정부질문 이틀째인 1일 오후. 국회 방청석의 한 참관인은 분통을 터뜨렸다. 정오에 산회, 오후 2시 속개되기로 했던 대정부질문이 3시가 되도록 열리지 않았다. 의원들의 지각으로 의사 정족수를 채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나마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 의원들은 삼삼오오 모였으나 한나라당쪽 의석은 거의 텅 빈 채였다. 심재철 한나라당 원내부대표는 본회의장 한 켠에서 비상연락망을 돌렸다. "지방에 갔다".. 더보기
국회의 직무유기는 누가 처벌하나? - 시민단체가 고발하라 늦었으니, 더 늦어도 된다? 헌법을 수호해도 시원찮을 국회가, 헌법을 제대로 어기고도 느긋하다. 벌써, 예산안 처리를 헌법상 처리기한을 넘기고도, "대선 후에 하겠다"는 엽기적인 발상을 내보이고 있다. 대선후에 한나라당이 되면, 퍼주기로 통과... 한나라당이 패하면, 깐깐하게 (보복) 통과... 해도 해도 너무한다. 여기에 통합신당이 같이 춤춘다. 아래 돌발 영상 보면.. 화가 머리끝까지 치민다. 우리나라.. 대통령 바뀐다고 나라가 잘 살게 된다고? 어림 반푼어치도 없다. 이런 썩어빠진 국회의원들이 앉아 있는 한.. 대통령 혼자선 안된다. 시민단체는 국회의 직무유기를 고발해서, 모두 콩밥 먹게 해야 한다. '본전 생각' 간절합니다! [YTN 돌발영상] 2007.12.10 http://tvnews.medi.. 더보기
강성노조때문에 기업은 망하고, 강성 야당때문에 국회는 망한다? 별거 아니다. 이미 야당의 대통령 후보(라고 하지만, 거의 된것이나 다름없다고 자부하는)께서는... 강성노조들에 대한 안좋은 감정을 아주 심하게 드러내신 바 있다. 즉, 강성노조때문에 기업이 망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국회에서는... 강성 야당때문에 국회가 망하는 것 같다. 틈만나면, 쌈박질을 해온것은 좋다. 그들의 수준이 그런정도니까. 하지만, 이제 지겹지도 않나? 맨날 국회 박차고 나와서 국민위한답시고 탱자탱자 논게 벌써 몇년째인가? 내 생각에 이번 국회는 무노동무임금을 적용하면 다들 깡통찰 것이다. 맨날 의사봉 뺏기 놀이를 하고, 점거 농성하고... 그러고서 무슨 강성 노조 타령? 제발, 문제가 있으면 안에서 해결해라. 그리고, 무노동 무임금 법안, 국회에 반드시 적용해라. 맨날 국회 회.. 더보기
국회의원과 고위 공직자님들의 해외 유람, 이렇게 바꿔보자 국회의원과 고위 공직자님들의 해외 유람, 이렇게 바꿔보자 다 아는 이야기인데 왜 갑자기? 심심하면 터지는 문제다. 국회의원들만 외국에서 잘 노는줄 알았는데, 공기업의 '감사'들께서도 '감사히' 잘 놀다가 오셨다고 한다. 그리고 '더러워서' 돈을 돌려주었다고 한다. 기분이 너무 나빠서 미국의 LA에서 도우미를 "모시고" 술판도 벌였다고 한다. 어허, 그런데 이거 왠일인가? 잘못이 없는 이들에게 공항에서 '미꾸라지'를 투척하며 [미꾸라지 한 마리가 흐린 우리나라]를 퍼포먼스로 보여주신 시민단체가 있었다. 신문기사들의 제목으로 그 실상을 살펴봐도 재밌다.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 전문을 볼 수 있다) 공기업 감사들 남미 이과수 폭포 집단 외유 [이데일리] 2007.5.15 남미방문 감사 21명 중도 귀국 .. 더보기
존경하는 ㅇㅇㅇ 의원... 이란 표현 그만하십시오. 저는 대한민국의 일반 국민입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님들께 부탁을 드리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ㅇㅇㅇ 의원... 이란 표현 그만하십시오. 의원님들의 이름 앞에는 "존경하는"이 붙고 그 뒤에는 "의원님"이 붙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그 말을 들을때마다 화가 납니다. '존경'이란 단어 자체를 '존경'해 주십시오. 실제로는 거의 욕을 하시면서 계속 '존경하는'만 붙인다면.. 아마 수십년이 지난 후에는 "존경"이란 말의 뜻이 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ㅇㅇㅇ 의원님.. 이라고 해도 충분히 존경을 표시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진짜로 존경을 하신다면, 존경하시는 분께만 '존경하는..'을 붙여야 진정한 존경이 아닐까요? 붙이려면.. 다 붙여주세요. "존경하는 대통령님, 존경하는 국방부장관님, 존경하는 참고인.. 더보기